12월 Altus, Grand Slam 외 신보(12/14(토) 일부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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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11-22 13:31 조회8,01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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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tagraph
EPITA011
J.S. 바흐: 바이올린협주곡 1 & 2번, 무반주바이올린소나타 2번
요한나 마르치 (바이올린)
J.S. 바흐: 바이올린협주곡 1번 BWV1041, 2번 BWV1042, J.S. 바흐: 무반주바이올린소나타 2번 BWV1003 (보너스 트랙)
부드럽게 노래하는 듯한 마르치의 바흐 연주 레코딩. 특히 이번 음반에는 바흐 바이올린협주곡 2번의 라이브 음원이 세계 최초로 CD로 발매되었다. 보너스 트랙에는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가 추가되었다. (66년 라이브)
레코딩: 바이올린협주곡 1&2: 1962년 8월 29일 (라이브), 무반주바이올린소나타 2번: 1966년 12월 3&4일 (라이브)
녹음 정보: 모노
EPITA007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지네트 느뵈 (바이올린), 안탈 도라티 (지휘), 헤이그 레지덴티 관현악단
지네트 느뵈 탄생 100주년 & 사후 70주년 기념반
전설의 명연 (브람스 협주곡 1949년판)이 UHQCD의 최고의 음질로 재탄생한 앨범
지네트 느뵈는 1919년 8월 11일 파리에서 출생하였고, 1949년 10월 28일 미국에서의 컨서트를 위해 탑승한 비행기의 추락 사고로 사망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녀의 탁월한 해석으로 알려진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모두 4종의 레코딩이 있는데, 그중 마지막에 녹음했던 사고 4개월 전의 레코딩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특히 이번 음반은 기존에 발매되었던 앨범들보다 음질을 대폭 개선하여 UHQCD로 발매되었다. 이번 음원은 에피타그라프 레이블이 네덜란드 방송사 아카이브에서 입수하여 복각한 것으로 디지털 트랜스퍼한 음원이다. 스크래치 노이즈가 있지만 과도한 노이즈 리덕션은 자제하여, 현장감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레코딩: 1949년 6월 10일 (라이브)
녹음정보: 모노
Grand Slam
GS2203
재클린 뒤 프레의 첼로 협주곡집 (엘가: 첼로협주곡 Op. 85, 딜리어스: 첼로 협주곡)
재클린 뒤 프레 (첼로), 엘가 (존 바비롤리 지휘,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딜리어스 (말콤 서전트 지휘, 런던 필하모닉 관현악단)
지금도 기념비적 명연으로 여겨지는 재클린 뒤 프레의 엘가의 첼로 협주곡 레코딩과 딜리어스 첼로 협주곡의 최초 녹음 앨범. 이 2곡을 2트랙 38센치의 오픈 릴테잎으로 전례없는 풍부한 음질로 되살렸다. 해설서에는 당시 공연에서의 전단지, 프로그램, 곡목 변경 통지 등의 여러 자료가 게재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레코딩: 엘가 (1965년 8월 19일/런던), 딜리어스 (1965년 1월 12, 14일/런던 애비로드 제1 스튜디오)
사용음원: 개인 아카이브 (2트랙, 38센치, 오프 릴 테잎)
녹음정보: 스테레오
GS2202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크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칼 뵘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칼 뵘은 빈 필과 1949년 주피터를 녹음했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이번 레코딩은 훨씬 단정한 연주를 선사한다. 빈 필은 브루노 발터 지휘의 주피터 (1938년)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936년)가 유명하지만, 그 레코딩과 비교해도 감미로움에 있어서는 이번 칼 뵘 연주가 월등하다. 또한 전체적으로 1950년대의 모노 녹음에 필적하는 우수한 음질의 레코딩으로, 칼 뵘이나 빈 필의 팬이라면 필청 앨범이다.
레코딩: 1944년 3월 28, 29일/빈 (방송음원)
사용음원: 개인 아카이브 (2트랙, 38센치, 오프 릴 테잎)
녹음정보: 모노
GS2197
브루크너: 교향곡 8번 (하스 판)
푸르트벵글러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푸르트뱅글러와 베를린 필의 1949년 3월 15일 라이브. 이 앨범은 푸르트뱅글러의 수많은 라이브 중에서도 특히나 불타오르는 듯한 치열한 연주로 알려져있다. 일반적으로 라이브에서의 노이즈 제거를 많이 하지만, 가급적 손대지 않는 소리를 지향하여 최대한 연주 그대로 담았다. 2트랙 19센치 오픈 릴테잎을 사용하여 당시 공연의 생생한 분위기 그대로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레코딩: 1949년 3월 15일/베를린 (모노, 방송 라이브 녹음)
사용음원: 개인 아카이브 (2트랙, 19센치, 오프 릴 테잎)
녹음정보: 모노
GS2207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 9번 & 10번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바이올린), 레프 오보린 (피아노)
옛 소련의 두명의 거장 아티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와 레프 오보린이 1962년 파리에서 녹음한 베토벤의 바이올린소나타 전집은 획기적인 사건으로 회자되었었다. 그 전집에서 9번과 10번 소나타를 CD화 하였다. 다음 CD화는 바이올린 소나타 5번과 7번이 예정되어 있다.
레코딩: 1962년 5월 18일-6월 19일/파리
사용음원: 개인 아카이브 (2트랙, 38센치, 오프 필 테잎)
녹음정보: 스테레오
King International
KKC2515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칼 뵘 (지휘),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오케스트라
1963년 11월 7일 칼 뵘의 지휘로 연주된 베토벤 교향곡 9번 교향곡으로,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그뤼머, 테너 제임스 킹, 바리톤 월터 베리 등의 뛰어난 독창자들이 참여하여 일본 관객들을 크게 매료시켰던 공연으로 전해진다. 오래된 음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테이프 열화로 인해 다소 음질이 깨끗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레코딩: 1963년 11월 7일/일본 생명보험극장 (라이브)
녹음정보: 스테레오
Altus
TALT067
첼리비다케 젊은 시절의 명연 (The Art of Young Celibidache)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리비다케 (지휘)
브람스 교향곡 4번,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
세계2차대전 이후 얼마 후에 첼리비다케가 베를린 필을 지휘했던 귀중한 음원. 오랫동안 폐반이었던 타라 레이블의 명반을 알투스가 리마스터링하여 발매했다. 푸르트벵글러의 후계자로 꼽혔던 젊은 첼리비다케의 패기 넘치는 힘찬 연주를 더욱 좋은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푸르트벵글러가 나치로 인하여 연주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던 베를린 필 격동기에 30대의 젊은 나이에 지휘대에 오른첼리비다케의 연주를 들려준다. 1947년에 푸르트벵글러가 복귀할 때까지 대리 수석 지휘자 같은 지위였으나, 실질적인 후계자로 인식되고 있었다. 수록된 연주는 만년의 것에 비하면 거칠긴 하지만 느리고 장중한 아다지오부터 강렬한 추진력이 넘치는 알레그로까지 템포와 텐션을 대담하게 조절하며 강렬한 음악을 구축하고 있다. 차분히 참고 참아 끝에 폭발하는 레오노레 3번과 어두움이 농후한 브람스 4번을 최대한 충실히 표현하려는 비장함이 전해지는 앨범이다.
분명 카리스마의 편린을 느끼게 하면서도, 아직 정리하지 못한 무언가를 안에 간직한, 그 시기의 첼리비다케만이 가능한 연주를 만날 수 있다. 여전히 푸르트벵글러 색이 배어있는 베를린 필의 울림도 이 앨범의 매력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레코딩: 베토벤-1946년 11월 10일/베를린, RIAS방송국, 브람스-1945년 11월 18일/베를린, 미군 방송국
녹음정보: 모노
ALT411
브루크너: 교향곡 5번 (샬크 버전)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지휘),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
원래 지휘하기로 한 스크로바체프스키가 2월에 사망함에 따라 지휘하게 된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의 역사적인 초명반. 이번 연주에는 오리지널 버전으로 기본으로 일부 샬크판을 사용하였으며, "샬크판"으로 명명하여 녹음한 첫 레코딩이다. 거대한 연주 속에서 하나하나의 울림을 더하듯 연주되며, 관현악의 균형 처리도 훌륭하다. 연주의 긴 여정에서 모든 것이 보답되고 감동이 밀려오는 최강의 코다로 브루크너의 아름다운 음악에 흠뻑 젖게 되는 연주 앨범이다.
1악장 26:02 / 2악장 19:26 / 3악장 11:44 / 4악장 (박수포함) 22:23
레코딩: 2017년 5월 19일/도쿄 예술 극장(라이브)
ALT41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지휘),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
쇼스타코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명연으로, 형언할 수 없는 외로움에 시작되어 압권의 스케일로 전개되는 거대한 소리의 구조물과 같은 레코딩! 소련 시절의 명연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만년의 경지 이상의 압도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로제스트벤스키는 과도한 색칠을 피함으로써 형언할 수 없는 외로움이 지배하는 세계를 그려낸다. 로제스트벤스키만의 매력으로 쇼스타코비치 음악을 모든 각도에서 해석한 연주라고 할 수 있다. 2악장은 중후한 연주로 연주되며, 피날레는 꼼꼼하게 구축되어 있어 반짝반짝한 울림이 넘치며, 쇼스타코비치 심연을 들여다보여주는 종결부는 완벽한 설득력과 깊이를 가지고 있다.
1악장 28:07/ 제2악장 4:46/ 제3악장 14:24/ 제4악장(박수 포함) 15:09
레코딩: 2016년 9월 26일/산토리홀 (라이브)
ALT413/4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명곡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지휘), 요미우리 일본 교향악단
레코딩: 2016년 9월 25일/도쿄예술극장 (라이브)
발레 음악을 매력적으로 연주하는 마술사라는 이미지가 있는 로제스트벤스키. 그는 볼쇼이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지휘자로, 차이코프스키 발레는 그의 십팔번 레퍼토리라고 할 수 있다. 차이코프스키 작품의 표현력은 탁월하여 멜로디의 아름다움은 물론, 슬픔과 기쁨이 손잡고 춤추는 듯한 감정의 다채로움을 듣는 이에게 선사한다. 환상적인 꿈과 같은 연주와 생생한 현실의 생생한 감각이 함께 펼쳐지는 로제스트벤스키 최만년의 경지의 연주를 펼친다.
ALT271
말러: 교향곡 5번
자르브뤼켄방송교향악단, 미하엘 길렌 (지휘)
2019년 3월 타계한 미하엘 길렌은 말러 음악의 거장으로 손꼽힌다. 이번 앨범은 많은 말러 연주 중에 미하엘 길렌 자신이 음악적으로 만족했던 연주만을 선택하여 알투스가 발매하는 길렌 시리즈 중 하나이다.
작품 시작의 1악장의 서두는 트럼펫의 팡파레로 시작하는데 매우 시니컬하며, 스케르죠는 특히 압권이다. 모든 성부가 찰싹거리는 음형을 가진 채로 고속으로 달려나간다. 음악 전체가 길렌스러움으로 가득차 있다.
레코딩: 1971년 2월 11, 12일
녹음정보: ADD 스테레오, 라이브 (32bit Digitally Remas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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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일부 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