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

Alpha468

모차르트: 레퀴엠 (2LP 한정판)

테오도르 쿠렌치스(지휘), 무지카 아에테르나

이 시대의 가장 급진적인 지휘자로 불리는 테오도르 쿠렌치스의 모차르트 <레퀴엠>이 LP로 선보인다. 그의 모차르트 <레퀴엠>은 발매 이후 평단과 애호가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쿠렌치스의 대표적 명반이다. 폭발적인 속도감과 강렬한 대비, 그럼에도 시대악기에 의한 투명함과 사뿐함을 잃지 않는 통제력, <라크리모사>와 <아멘 푸가>를 연결하는 낯선 종소리 등 극단적 해석과 기이한 매력, 완벽한 앙상블, 뛰어난 녹음이 모두 공존하는 문제작으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았다. LP는 재발매 CD 자켓이 아닌 오리지널 CD 자켓을 사용했으며 고음질을 위한 DMM(다이렉트 메탈 마스터링)커팅, 45회전, 180g 중량반 2LP로 제작되었다. 전세계 1500장 한정판에 각각의 고유 넘버링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Alpha469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8CD BOX for 2)

벨체아 사중주단

발매 직후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2013 에코 클래식 상 수상, 그라모폰 이달의 음반 선정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벨체아 사중주단의 베토벤 현악사중주 시리즈의 재발매 박스반. 낭만적인 해석과는 대척점에 있는 가장 현대적인 베토벤 현악사중주의 시금석이 될 만한 연주로서, 일사불란한 호흡으로 대단히 강렬하고도 모던한 베토벤을 들려준다.

"대단한 성취... 언제까지나 기억될 기념비적 연주" - BBC 뮤직 매거진

Alpha458

베레스: 현악 3중주, 바르톡: 피아노 5중주

빌데 프랑, 버르너바슈 켈레멘(바이올린), 로렌스 파워(비올라), 니콜라스 알트슈태트(첼로), 알렉산더 론퀴흐(피아노)

최근 가장 핫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빌데 프랑을 필두로 켈레멘, 알트슈태트, 론퀴흐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뭉쳐 바르톡과 그의 제자, 베레스의 실내악을 들려준다. 기돈 크레머로부터 로켄하우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이어받은 알트슈태트의 기획으로 탄생한 환상적인 조합이다. 빌데 프랑은 전속인 워너 클래식의 협조로 녹음에 합류했다. 바르톡과 베레스의 두 작품 모두 이전의 다른 녹음들과는 차원이 다른 생생하고도 강렬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제까지 들어본 최고의 베레스...내년 그라모폰상 후보작”- 그라모폰

알파 컬렉션 시리즈 V (Special Price!)

고음악의 명가 알파(Alpha) 레이블에서 선보이는 바로크 명반의 재발매 시리즈 5차분. 알파와 지그재그 카탈로그에서 폐반되었던 명연을 세계 최고의 보도사진작가 그룹인 <매그넘 포토스>의 예술성 높은 사진들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매우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장가치 높은 명반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레드톤, 옐로우톤, 블루톤, 핑크톤에 이어 올해는 화이트톤의 자켓으로 시리즈 5가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에 먼저 선보인 7타이틀에 이어 나머지 7타이틀이 소개됩니다.

Alpha493

샤르팡티에: 성 루이를 위한 저녁기도

올리비에 슈네벨리(지휘), 베르사유 바로크 뮤직 센터 합창단 & 소년합창단

샤르팡티에의 <성 루이를 위한 저녁기도>는 프랑스의 국왕 중 성인으로 존경받았던 루이 9세의 축일을 기념하는 곡이다. 물론 샤르팡티에는 그가 섬겼던 태양왕 루이 14세를 동시에 염두에 두었을 것이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올리비에 슈네벨리가 베르사유에서 녹음한 이 연주는 샤르팡티에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 명연이다. 정갈한 합창과 뛰어난 독창진, 섬세한 오케스트라, 그리고 데상클로의 발군의 오르간 연주까지 가세하여 장대하고도 우아한 감흥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 디아파종 만점 ★

Alpha494 

쿠프랭: 하프시코드 작품집 (2FOR1)

블랑딘 란누(하프시코드)

블랑딘 란누가 2000년대 초반 <프랑스 모음곡>과 <영국 모음곡>을 통해 큰 주목을 받은 직후 내놓았던 쿠프랭의 하프시코드 작품집. 탁월한 테크닉은 물론 하프시코드의 찬란한 색채감을 이끌어내 최초 발매시 디아파종 황금상, 르 몽드 드 라 뮈지크 쇼크, 텔레라마 만점 등을 수상하며 평단으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이끌어낸 명연이다. 특히 아름답고 풍성한 하프시코드 음색이 고스란히 담긴 선명한 녹음은 여전히 경이로울만큼 빼어나다.

★ 디아파종 황금상, 르 몽드 라 뮈지크 쇼크, 텔레라마 만점 ★

Alpha495

뒤파이: 미사 <만약 내 얼굴이 창백하다면>

디아볼루스 인 무지카, 앙투안 구에르베(지휘)

1450년 경에 작곡된 뒤파이의 미사 <만약 내 얼굴이 창백하다면>은 카운터테너를 포함한 4성의 무반주 남성 합창 형식으로, 지극히 순결무구하고 투명한 아름다움을 들려주는 곡이다. 카운터테너 프로엘리거는 부유하는 듯한 음색으로 꿈결 같은 순간을 연출하며 미사의 경건함과 영성에 가득찬 감동을 만든다. 남성 앙상블의 조화는 천상의 선율을 듣는 듯한 황홀감을 불러일으키는데 이 모든 것을 담아낸 녹음 기술도 매우 탁월하다. 첫 발매시 디아파종 황금상, 르 몽드 라 뮈지크 쇼크, 레코드 예술 특선 등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연주이다.

★ 디아파종 황금상, 르 몽드 라 뮈지크 쇼크 ★

Alpha496

루이지 로시 사본의 음악 - 페리, 몬테베르디, 제수알도 외

앙상블 포이에시스, 마리옹 푸르퀴에(지휘)

17세기 작곡가 루이지 로시가 필사한 악보는 당대 중요한 음악들을 담은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 음반은 그 로시의 사본에서 13편의 성악과 기악을 발췌하여 르네상스 후기부터 바로크 초기까지의 시대상을 조명한다. 가장 눈에 띄는 트랙은 몬테베르디의 '아리안나의 탄식'. 소프라노 프레슈티의 노래는 작곡가의 성악 양식에 입각하여 강렬한 표현력이 합치된 라멘토의 정수를 보여준다. 같은 작곡가의 '올림피아의 탄식'도 마찬가지로 절창이다. 이밖에 라소, 제수알도 등 마드리갈의 기악 앙상블 연주도 빼어난 음률에 빛나는 보석 같은 연주. 문헌적 가치와 함께 음악적 재미까지 겸비했다.

★ 디아파종 만점, 클래시카 추천 음반 ★

Alpha497

마테이스: 바이올린을 위한 에어

아망딘 베이어(바이올린), 글리 인코그니티

신비에 쌓인 17세기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마테이스의 바이올린 무곡 작품집이다. 연주자로서 애수 띤 보잉과 감동적 표현력으로 자신이 느낀 감정을 그 자리에서 여과없이 표현하는데 능했던 그의 능력이 녹아든 작품들로서, 다양한 형식 속에 담긴 풍부한 감정과 분위기들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아망딘 베이어의 감각적이고 유려한 연주가 돋보이는 음반으로 최초 발매시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연주이다.

“놀랍도록 중독성 있는 음악, 비할데 없이 아름다운 프레이징” - 그라모폰

★ 쇼크 드 클라시카,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

Alpha498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 4중주

플로랑 에오(클라리넷), 만프레드 사중주단

클라리넷 5중주 K.581, 클라리넷 4중주 K.380, K.378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 K.581은 균형잡힌 선율 구조, 단정한 형식 안에서 우수에 찬 관능적 울림을 아르페지오, 도약, 텅깅, 회음과 같은 기교를 섞어 충분히, 그러면서도 실내악적 치밀함을 잃지 않으면서 전개시킨다. 세련된 기품과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표현력을 종합하고 있어 최고의 5중주곡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클라리넷 4중주는 바이올린 소나타 두 곡을 클라리넷과 현악 삼중주로 편성하여 편곡한 곡이다. 원곡과 달리 맑고 경쾌한 클라리넷이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 디아파종 만점 ★

Alpha499

텔레만: 다름슈타트 서곡과 협주곡집

알렉시스 코센코(플루트 & 지휘), 제피라 발로바(바이올린), 레 장바사되르

서곡(모음곡) F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TWV 51:a1, 플루트, 현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TWV 51:D1, TWV 51:D2, 플루트, 바이올린, 현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TWV 52:e3

알렉시스 코센코가 이끄는 레장바사되르가 다름슈타트 도서관에 보존되어 있는 텔레만의 서곡과 협주곡을 들려준다. 1740년산 트라베르소 플루트, 1760년산 바이올린, 1709년산 호른(코르노 다 카치아) 등 텔레만 당대의 시대 악기를 통해 고혹적이면서도 상쾌한 음색을 이끌어내며, 텔레만의 진가를 깊이 있게 각인시킨연주이다.

★ 쇼크 드 클라시카, 디아파종 만점 ★

Ricercar

RIC401

바흐 가문의 칸타타

복스 루미니스, 라이오넬 모이니어(지휘)

요한 세바스찬 바흐, 요한 미하엘 바흐,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 하인리히 바흐의 칸타타

최근 발표하는 음반마다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최고의 바로크 전문 앙상블로 자리매김한 복스 루미니스가 들려주는 바흐 일가의 칸타타 작품집. 하인리히 바흐에서 크리스토프 바흐, 미하엘 바흐를 거쳐 대바흐 요한 세바스찬에 이르기까지 바흐 가문의 서로 개성적인 칸타타를 당대의 편성으로 만나본다. 특히 4대의 트럼펫과 팀파니까지 동원된 크리스토프 바흐의 ‘결국 싸움은 일어나고’는 대편성 칸타타의 짜릿한 감흥을 안겨준다. 명징한 기악 앙상블과 최상급의 독창 및 합창이 어우러져 다시 한번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 낸 연주이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매거진 이달의 음반 ★

RIC399

1610년 로마의 참회음악

알리스 포크루유(소프라노), 라이누트 반 메흘렌(테너), 앙상블 이날토, 랑베르 콜송(지휘)

1600년 최초의 음악극(오라토리오)인 카발리에리의 <영혼과 육체의 극>이 초연된 산타마리아 발리첼라 성당에서 발견된 참회 음악을 담았다. 1610년 경의 참회의 시편집이 온전히 수록된 발리첼라 성당의 사본은 초기 오페라의 선율을 연상시키는 모노디와 레치타르 칸탄도 양식으로 쓰여져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각별한 곡들이라 할 수 있다. 소프라노 알리스 포크로유와 테너 라이누트 반 메흘렌을 필두로 앙상블 이날토가 400년전 로마의 음악을 신선하게 되살려냈다.

★ 디아파종 황금상, 클라시카 만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