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Indense & Calliope 신보(10/4(금)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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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10-01 13:02 조회7,39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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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to records (indes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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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캉스 트럼펫곡집-거슈윈레그랑드손더하임베를린조빙

티에리 캉스(트럼펫), 마누엘 로체만(피아노)

 

로맨티시즘 트럼페터의 현대판 세레나데

1958년 생의 티에리 캉스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트럼페터이다. 클래식은 물론 현대음악재즈대중가요까지 섭렵하는 분야는 다양하다. 이 앨범은 거장이 어깨의 힘을 잔뜩 뺀 앨범으로 거슈윈, 미쉘 레그랑드, 손더하임, 이르빙 베를린, 톰 조빙의 대표곡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캉스는 까다로운 클래식 주법을 버리고 복고적인 뉘앙스와 정서로 자유를 노래한다. 카랑카랑한 사운드보다 플뤼겔혼을 연상시키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연출하며, 마누엘 로체만의 경쾌한 피아노가 함께 한다.

      

Call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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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1740

비발디: 파리 협주곡집

일 델리리오 판타스티코, 벵상 베른하르트(지휘)

 

개성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며 큰 명성을 얻기 시작했던 시기의 대표작

비발디의 파리 협주곡집1720년대 초에 작곡되어 프랑스인 여행가에게 판매된 후, 18세기에 파리음악원 도서관에 있었으며, 프랑스 국립 도서관으로 이관되어 현재 이곳에 보관 중이다. 이 작품들은 베네치아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양식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악보집에 수록된 열두 개의 협주곡 중 2번과 5번 단 두 곡만이 새로 작곡된 곡이며, 다른 곡들은 모두 토리노 국립 도서관에 보관 중인 다른 곡들을 편곡하고 축소한 버전이었다. 그래서 이 음반은 2, 5번을 제외한 다른 곡들은 토리노의 악보로 연주하여, 원작의 온전한 형태로 들려준다. '쇼크 드 클라시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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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1741

하이든: 첼로 협주곡 1, 2

크세니아 야코비츠(첼로), 성 조지 스트링스

 

음악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순수하고 정갈한 연주

세르비아 출신의 첼리스트 크세니아 야코비츠는 9세에 베오그라드 필하모닉과 협연했으며, 국가장학금으로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로스트로포비치를 사사했다. 이후 제네바에서 피에르 푸르니에를, 데트몰트에서 앙드레 나바라에게서도 배웠으며, 가스파르 카사도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 데트몰트 음대에서 첼로를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과장된 드라마로 음악 외적 시나리오를 만들기보다는, 음악적인 표현에 집중하여 음악이 말하고자 하는 추상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순수하고 고결한 이미지로 음악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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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1743

라흐마니노프: 비가 삼중주 1, 2

앨런 볼(피아노), 베르나르 마테른(바이올린), 엘리자베스 보시에(첼로)

 

눈물을 가득 머금은 내면적 슬픔을 노래하는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적 실내악

라흐마니노프가 초기에 남긴 두 곡의 피아노 삼중주곡에는 비가 삼중주라는 독특한 제목이 붙여져 있다. 이 작품들은 슬픔의 정서가 가득하면서도, 극적인 표현력과 함께 과장되지 않는 절제미를 갖추고 있어, 연주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런 볼은 줄리어드에서 음악의 거장칭호를 받았으며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정상급 피아니스트이며, 바이올리니스트 베르나르 마테른은 에콜 노르말 교수이자 아브르 국립 관현악단 음악감독이다. 첼리스트 엘리자베스 보시에는 앙드레 나바라의 제자로, 뫼동 음악학교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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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1744

슈만: 카니발, 크라이슬러리아나

스테판 블레(피아노)

 

강렬한 타건이 만드는 영롱하고 경쾌한 음색의 매력

스테판 블레는 호로비츠의 조수였으며, 20세기 미국의 피아노 거장 바이런 재니스의 제자이다. 그는 10대에 리스트의 음반을 녹음할 정도로 완벽한 기교를 지닌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현재 에콜 노르말 교수이다. 그가 연주하는 슈만의 <카니발>은 선율을 강렬하게 드러내어 피아노로 부르는 노래로서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명징한 터치로 각 소곡의 성격을 분명하게 드러냄으로써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크라이슬러리아나>는 강렬한 타건이 만드는 영롱하고 경쾌한 음색으로 모든 음에 활력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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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1745

베토벤: 함머클라비어 소나타, 여섯 개의 바가텔

피에르 레아슈(피아노)

 

가벼운 타건과 청명한 음색으로 무게감을 덜어낸 진정한 베토벤의 모습

피에르 레아슈는 바두라-스코다, 베이센베르크 등으로부터 수학했으며, 루빈스타인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1등상을 받았다. 현재 카탈루냐 고등음악원 교수이다. 베토벤의 <함머클라비어 소나타>는 당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던 해머 시스템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화음과 리듬을 중심으로 피아노를 타악기처럼 사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준다. 레아슈는 가벼운 타건으로 무게감을 덜어내어 베토벤 당시의 청량한 음향을 들려준다. ‘바가텔이란 하찮다는 뜻이지만, 레아슈는 <여섯 개의 바가텔>에서 베토벤이 음표 뒤에 숨겨둔 진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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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17464

브람스-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비올라) 소나타 모음곡집

제니아 얀코비(첼로)실라이크 아벤하우스(피아노), 알렉산드르 브뤼실로프스키(바이올린)잉게르 쇠데르그렌(피아노), 얀 탈리히(비올라)스타니슬라프 보귀니아(피아노), 귀 던게인(클라리넷)-프랑수와 헤세(피아노)

 

이 음반 하나로 브람스 명곡과 명연주 해결!

4장의 CD에 브람스(1833~1897)가 각 악기별로 남긴 유명 소나타가 담겨 있다. 첼로 소나타 12(CD1), 바이올린 소나타 123(CD2), 클라리넷 소나타 12번 비올라 편곡 버전(CD3), 클라리넷 소나타 12(CD4)이다. 특히 브람스가 남긴 클라리넷을 위한 특권을 비올라로 만날 수 있는 CD3CD4는 이 음반이 주는 큰 매력 중 하나. 독주악기는 물론 피아노의 터치와 음향도 생생하게 전해진다. 하나의 CD로 명곡들을 한 손에 쥐는 맛과 더불어 연주와 각 악기들을 배려한 녹음환경이 뛰어나다. 해설지에는 연주자 소개, 간략한 곡목 소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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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현악사중주 F장조 / 시마노프스키: 현악사중주 1, 2

요아힘 사중주단

 

20세기 초 프랑스와 폴란드의 두 거장이 노래한 최후의 낭만적 사중주

요아힘 사중주단은 근대의 프랑스와 폴란드의 곡을 연주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독특하고 희귀한 레퍼토리와 완벽한 해석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라벨과 시마노프스키의 사중주곡을 수록한 이 음반에는 요아힘 사중주단의 설립 취지와 정체성이 담겨있다. 시마노프스키의 음악은 농염한 선율과 신비로운 화음으로 들을 때마다 새로운 감흥을 준다. 요아힘 사중주단의 연주는 이러한 시마노프스키의 특징을 드러내어, 그만의 음악적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그린다. 라벨의 사중주곡에서는 유쾌한 선율과 풍부한 화음을 교차시켜 기분을 한껏 들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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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아델라이드의 바이올린

앙상블 캉텡 르 쥔

 

18세기 중반 프랑스 왕가에서 연주되었던 고전 양식의 작품들

루이 15세의 딸이었던 마담 아델라이드와 빅투아르 드 프랑스는 상당한 수준의 음악가이자 열렬한 애호가로서, 뛰어난 음악가들과 함께했다. 그들에게 작곡을 가르쳤던 앙투안 도베르뉴와, 그들에게 작품을 헌정했던 줄리앙-아마블 마티외, 바이올린의 거장이었던 장-피에르 귀뇽이 그들이었다. 이 음반은 18세기 중반 부르봉 왕가에 울려 퍼졌던 이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이 작품들은 쿠프랭과 라모 등 18세기 초에 꽃피웠던 프랑스 바로크의 정형화된 춤곡 전통에서 서서히 벗어나, 이탈리아 고전의 영향을 받은 우아하고 단아한 특징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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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항지

트리오 아르크

 

민속 음악과 클래식이 결합한 트리오 아르크의 아름다운 프로젝트

사람의 마음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으로 민속 음악만 한 것이 있을까? 파리에서 결성된 트리오 아르크는 이 앨범에서 민속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수록했다. 라흐마니노프의 <비가 삼중주 1>은 러시아의 향취가 느껴지며, 마르탱의 <아일랜드 민요 선율에 의한 삼중주>는 경쾌한 리듬에 감흥이 고조된다. 델클로드의 <세벤느의 기항지>는 프랑스 남부 산지의 모습을 그리며, 겐리크 바그너와 고렐로바의 벨로루시의 음악은 감각적이다. <세파라드의 민요>는 유대선율을 기반으로 트리오 아르크의 세련된 편곡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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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리게티-호른 트리오

앙드레 카잘렛(호른), 귀 코멩탈레(바이올린), 키릴 휴브(피아노)

 

브람스와 리게티는 호른을 어떻게 요리할까

브람스(1833~1897)와 리게티(1923~2006)를 대표하는 호른 3중주 2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브람스의 낭만성과 리게티로 대변되는 현대음악의 묘미를 흔치 않은 트리오 구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두 곡은 호른 3중주 중 가장 많이 커플링되는 곡. ‘호른트리오라는 구성의 미학을 대변이라도 하듯 녹음은 호른 소리에 근거리감을 더하여 진행되었다. 카잘렛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호르니스트로, 지금의 연륜과 무게보다는 젊은 시절의 실험성과 파격성이 더 와 닿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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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곡

크세니아 야코비츠(첼로), 네나드 레치치(피아노)

 

베토벤의 작품에서 누리는 환상적이고 경이로운 경험

첼리스트 크세니아 야코비츠는 로스트로포비치와 푸르니에, 나바라의 제자이며, 가스파르 카사도 콩쿠르 우승자이자 데트몰트 음대 교수이다. 피아니스트 네나드 레치치는 피에르-로랑 에마르의 제자로, 쾰른 음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 두 연주자는, 이 앨범에서 베토벤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내고, 음악이 말하는 메시지에 진정성있게 접근한다. 그래서 야코비츠의 첼로는 노래하며, 레치치의 피아노는 가볍게 공감을 누빈다.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에서 이러한 환상적인 경험은 흔치 않을 것이다. [2CD for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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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피아솔라 사계피아노 트리오 편곡버전

자스미나 쿨라클리히(피아노), 레프 마슬로프스키(바이올린), 이고르 크리트첸코(첼로)

 

사계의 피아노 트리오 편곡, 원곡을 뛰어넘다

단 한 번도 마주한 적이 없던 차이콥스키(1840~93)와 피아솔라(1921~1992)가 트리오 보엠을 다리 삼아 만난다. 첫눈에 알 수 있는 것이 트리오 보엠이 계절을 테마로 했다는 것. 그렇게 두 사람의 대표작 사계(四季)’가 만나 팔계(八季)’를 이룬다. 피아노독주(차이콥스키)와 현악앙상블(피아솔라)로 태어났던 두 곡은 피아노 3중주로 다시 태어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매력을 선사한다. 차이콥스키를 수줍게 노래하던 트리오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열정적인 피아솔라의 가면을 쓴다. 이 같은 변화무쌍한 기운이 이 음반의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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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만 모음집-‘돈키호테비올라 다 감바 협주곡 외

질레스 콜리야드(지휘), 툴루즈 쳄버오케스트라, 안느 가리에(비올라 다 감바)

 

살아 숨쉬는 듯한 고악기의 질감과 음색

텔레만(1681~1767)의 네 작품이 담긴 앨범으로, ‘돈키호테모음곡, 비올라 다 감바 협주곡, 서곡 기이함’, 서곡 TWV55:D6이 수록된 앨범이다(TWV텔레만 작품목록’(Telemann Werke Verzeichnis)의 약자). 바이올린작곡에도 능통한 콜리야드가 지휘하는 툴루즈 쳄버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촘촘하면서도 여유롭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지만 각 악기의 질감이 생생히 살아 있어 고악기의 음색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다. 비올라 다 감바 협주곡도 협연자(안느 가리에)의 개성보다는 전체적인 고악기와의 어울림을 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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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지중해

에르민 포레(피아노)

 

지중해를 둘러싼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의 피아노 음악

지중해는 유럽 문화의 발원지로, 유럽의 많은 음악가들이 이 바다를 노래했다. 이 앨범에서는 이탈리아의 춤곡 타란텔라리듬으로 작곡된 드뷔시의 <스티리아의 타란텔라>를 비롯하며, 쇼팽과 리스트의 타란텔라로 지중해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아니스 콘스탄티니디스는 그리스의 작곡가로, <그리스 섬들의 춤곡>은 다양한 춤곡 리듬과 세련된 화음을 구사하여, 역동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감흥을 전달한다. 알베니스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민족주의 작곡가로, 그의 두 작품은 스페인의 짙은 정취와 지중해의 여유로운 분위기에 취하게 한다.

 

 

Indes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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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노드뷔시오펜바흐 등 프랑스 성악기악 모음집

시게코 하타(소프라노), 미셸 바레아드리앙 라몽(트럼펫), 파스칼 곤잘레스(트롬본), 카미유 레브흐퀴에르(호른), 베누아 포레(튜바)

 

금관5중주와 소프라노가 함께 하는 달콤한 노래

금관5중주와 소프라노가 만나 펼치는 흥미로운 구성이 빛을 발하는 앨범이다. ‘마그니피카1985년 창단 이후 프랑스 작품을 금관 5중주로 편곡하여 선보여온 단체와 1988년 오사카 프랑스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시게코 하타가 함께 하여 프랑스어권 주요아리아를 선보인다. 보옐디외(1775~1834)구노오펜바흐카탈라니의 노래들과 라모구노드뷔시 등의 기악작품이 교차되어 연주된다. 마치 아리아와 간주곡이 교차하여 만드는 한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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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