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Ondine 신보(9/3(화)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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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8-28 16:39 조회7,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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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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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1334-2

베토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로빈 티치아티(지휘),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바이올린)

 

베토벤과 시벨리우스가 만난 이유

나란히 담긴 베토벤(고전)과 시벨리우스(낭만)의 협주곡은 1806년과 1905년에 태어나 한 세기의 시간차를 지녔고, d단조로 구성되었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테츨라프(2019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는 두 곡이 불멸의 깊이와 느낌을 지닌 작품이라는 것에 동의하며 변치 않는 고전의 성지에 두 작품을 나란히 올려놓는다. 2011년 온딘(Ondine)에서 출시된 멘델스존·슈만 협주곡 음반과 2017년 바흐 소나타와 파르티타 앨범은 테츨라프에게 상복을 안겨준 명반이다. 로빈 티치아티(베를린 도이치 심포니)와 함께 한 이 음반도 전작을 뛰어넘을 기세로 가득하다. 테츨라프만의 과감한 진행에 동조하며 함께 힘을 실어주는 티치아티의 지휘도 눈여겨 볼 것. 특히 도이치 심포니에서 교향곡녹음에만 주력해온 티치아티의 협주곡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해설지에는 테츨라프의 장문 인터뷰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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