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Alpha 새음반(3/20(수)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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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3-14 16:05 조회1,042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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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Alpha1005
비발디: 사계 & 라 폴리아
쥘리앙 쇼뱅(바이올린 & 지휘), 르 콩세르 드 라 로주
비발디: <사계> 전곡, 소나타 RV63 '라 폴리아' 외
최근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페르골레시의 <스타바트 마테르> 등 유명작을 새로운 판본과 관점으로 해석해 주목받고 있는 쥘리앙 쇼뱅이 비발디 <사계>를 내놓았다. 쇼뱅은 과장된 다이내믹이나 극단적 템포에 의지하지 않고도 여전히 <사계>의 신선한 해석이 가능함을 입증한다. 각 파트별 한 명의 최소 인원 편성으로 독주 바이올린과 악단을 더욱 투명하면서도 긴밀한 호흡으로 묶었다. 순서는 가을로 시작해 겨울, 봄을 지나 강렬한 여름으로 마무리되며 자연스럽게 열정적인 '라 폴리아'로 이어진다. 절묘한 완급 조절의 쾌감이 선명하게 꽉 찬 음향으로 전달된다.
Alpha1055
포레: 실내악 전곡 박스 세트 (6for2.5)
에리크 르 사주(피아노), 엠마누엘 파후드(플루트), 알렉상드르 타로(피아노), 다이신 카시모토(바이올린), 리즈 베르토드(비올라), 프랑수아 살퀘(첼로), 에벤 콰르텟 외
피아노 사중주 1번 & 2번, 피아노 5중주 1번 & 2번, 피아노 3중주, 첼로 소나타 1번 & 2번, 녹턴, 돌리 모음곡, 시실리엔느, 꿈꾼 후에, 바이올린 소나타 1번 & 2번, 자장가, 로망스 외 다수
포레 서거 100주년을 맞아 실내악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리크 르 사주의 피아노가 있는 포레 실내악 전곡 시리즈가 마침내 부활했다. 5장으로 발매되었던 시리즈에 이후 발표한 르 사주의 포레 녹턴 앨범까지 더해져 총 6장의 구성이다. 각각의 음반들은 유럽 평론계의 찬사를 이끌어냈던 명연들로 특히 에벤 사중주단과 함께한 피아노 5중주집은 쇼크 드 클라시카 2012년 올해의 음반,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및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등에 선정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르 사주를 중심으로 엠마누엘 파후드, 알렉상드르 타로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Alpha1052
R. 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 (투명 블루 컬러 LP)
아스미크 그리고리안(소프라노),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코 프랑크(지휘), 마르쿠스 힌터호이저(피아노)
네 개의 마지막 노래 (오케스트라 반주 버전 + 피아노 반주 버전 동시 수록)
현재 유럽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소프라노인 아스미크 그리고리안이 부르는 R. 슈트라우스의 <네 개의 마지막 노래>가 LP로 선보인다. 자켓 디자인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은 일반적인 오케스트라 반주 버전(A면)과 흔히 듣기 어려운 피아노 반주 버전(B면)을 동시에 수록한 점이다. 그리고리안은 버전에 따라 해석에도 변화를 주었다. 오케스트라 버전에서는 극적이며, 피아노 버전에서는 보다 섬세한 가창으로 폭넓은 표현력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Alpha1022
코렐리 & 켕텡: 플루트 소나타
안나 베송(플루트), 미리암 리뇰(비올라 다 감바), 장 롱도(하프시코드)
고음악계에서 가장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 명의 아티스트가 만나 코렐리와 켕텡의 소나타를 연주했다. 네버마인드, 녹테 템포리스 등 시대악기 앙상블의 플루트 연주를 도맡고 있는 안나 베송, 우리 시대 가장 핫한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떠오른 장 롱도, 비올로 연주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음반으로 주목 받은 미리암 리뇰이 바로크 음악의 아름다움을 농밀하게 풀어낸다. 원곡은 바이올린 소나타이지만 프랑스에서 플루트 소나타로 개작되어 소개된 코렐리의 혁신적인 소나타와 이에 큰 영향을 받은 켕텡의 플루트 소나타를 절묘하게 대비시켰다.
“진정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플루트 음반 중 하나”- 디아파종
★ 디아파종 도르 ★
Alpha1028
라벨, 프로코피에프, 사이다미노바: 피아노 작품집
베조드 압두라이모프(피아노)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중 10개의 모음곡 /라벨: 밤의 가스파르 /사이다미노바: 고대 부하라의 성벽
그라모폰으로부터 "가장 뛰어난 피아노 리사이틀 음반의 기준이 될 연주"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전 앨범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베조드 압두라이모프의 피아노 솔로 앨범. 프로코피에프, 라벨, 그리고 동향의 작곡가, 딜로롬 사이다미노바의 곡으로 꾸며진 선곡은 그가 내한 공연 때도 연주했던 곡들이다. 모든 음을 완전히 컨트롤한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다채로운 음색의 향연인 '고대 부하라의 성벽', 그리고 절정의 테크닉으로 완성한 '밤의 가스파르'까지 또 하나의 경이로운 리사이틀 음반이 탄생했다.
“그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건반의 시인임을 증명하는 연주”- BBC뮤직매거진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디아파종 도르 ★
Alpha772
코파친스카야 - Take 3
파트리치아 코파친스카야(바이올린), 레토 비에리(클라리넷), 폴리나 레스첸코(피아노)
풀랑크: 고성으로의 초대, 클라리넷 소나타, 바가텔 /버르토크: 클라리넷,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콘트라스트 외
코파친스카야는 태초에 리듬이 있었다고 말하며, 뿌리 뽑힌 사람들의 기억과 꿈에만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음악으로부터 찾아낸다. 휴대전화도 없는 레토 비에리는 평생 결핍으로 벽에 막혔을 때 일을 시작할 수 있음을 느껴왔다. 그는 존경하는 작가 로베르트 발저가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누구보다 잘 표현했다고 말한다. "음악이 없으면 허전하고, 음악을 들으면 더 허전하다." 폴리나는 음악이 유전자 조합 토마토와 같이 획일적인 시대에 진짜 다른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음을 증명하고 싶었다.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만큼 흥미진진하고, 베니 굿맨만큼 유쾌한 합주.
★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
Alpha1020
샤르팡티에: 오페라 <메데> 전곡 (3CD)
베르니크 장(소프라노), 시릴 뒤부아(테너), 유디트 반 반로이(소프라노),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에르베 니케(지휘)
샤르팡티에가 루이 14세의 왕립 음악원을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쓴 걸작은 초연의 실패 탓에 300년 가까이 묻혔다가 1976년에야 다시 빛을 보았다. 변심한 남편 이아손에게 분노해 여자이자 아내이길 포기하고, 어머니이자 마법사로 변신하는 메데. 그녀는 급기야 아이를 모두 죽이고 인간이길 거부한다. 대본은 몰레에르, 라신과 함께 고전주의의 거장으로 꼽히는 코르네유. 20여 년 전 베르사유에서 신예들과 호흡을 맞춘 니케는 이번엔 베테랑 베로니크 장과 가장 주목받는 시릴 뒤부아를 내세웠다. 샤르팡티에의 복수의 드라마를 니케보다 선홍색으로 물들일 지휘자는 없다. (전곡 리브레토 포함 91페이지 내지)
★ 디아파종 도르, 텔레라마 만점 ★
Arcana
A557
바흐: 파르티타 전곡 BWV 825-830 (2for1.5)
줄리아 누티(하프시코드)
바흐의 <건반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집>으로 아르카나에 데뷔했던 줄리아 누티가 두 개의 영국 음악 선집에 이어 다시 한 번 바흐 건반 음악의 결정판인 <파르티타>에 도전했다. 더니든 콘소트의 음악감독이자 바흐 권위자인 존 벗은 바흐가 이 모음곡집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반응했고, 동시에 예술적인 면에서도 최고도의 원숙함을 보여준다고 내지 해설에 적었다. 18세기 프랑스로 간 독일 장인 헴슈와 파터의 하프시코드를 이중 공명판으로 복제한 누티의 악기는 웅장한 저음과 단단한 고음으로 단조로움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탁월한 소리를 들려준다.
★ 디아파종 만점 ★
A540
두란테: 현을 위한 협주곡 (2for1.5)
아카데미아 델라눈치아타, 리카르도 도니(지휘)
오페라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기악곡에만 몰두했던 프란체스코 두란테는 나폴리 음악원의 원장으로 재임하며 페르골레시, 트라에타, 피친니, 파이시엘로를 길러낸 나폴리 악파의 거장이었다. 아홉 곡의 현악 협주곡은 삼마르티니나 클레멘티로 이어질 고전주의 교향악의 씨앗이 엿보인다. 8번 협주곡의 제목 '광기'에서 보듯이 두란테의 아홉 곡은 하나하나가 독창적인 실험으로, 작곡된 시대를 의심케 한다. 불같은 성격으로 학생들에게 칼부림 했던 피오렌차의 <신포니아>나 파리넬리를 키워낸 포르포라의 <첼로 협주곡> 또한 변칙 현악 배치를 통해 앙상블의 가능성을 극대화한 결과물이다.
LINN
CKD732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2for1.5)
시몬 트릅체스키(피아노),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지휘),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시몬 트릅체스키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가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에 이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에서 다시 한 번 뛰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트릅체스키의 섬세한 터치와 마첼라루의 명료한 관현악이 완벽한 합일을 이뤄 탁월한 완성도를 성취했다. 자연스럽고 우아하며, 명쾌한 균형이 돋보이는 해석에 깊고 따뜻한 녹음이 더해졌다.
“연주자뿐 아니라 작품 자체를 돋보이게 만드는 정말 멋진 연주”- BBC뮤직매거진
★ BBC뮤직매거진 초이스 ★
CKD729
엘가: 바이올린 협주곡, 브리튼: 바다 간주곡
마이클 바렌보임(바이올린),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알레산드로 크루델레(지휘)
공통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영국 신구 거장은 운명처럼 한날 등퇴장했다. 1934년 2월 23일 엘가가 사망한 날 20세 브리튼의 곡이 라디오로 첫선 보인 것. 그로부터 11년 뒤 브리튼은 불멸의 오페라 <피터 그라임스>로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가 되었다. 성공의 자신감으로 오페라에서 뽑은 곡이 <네 개의 바다 간주곡>이다. 레스피기 선집으로 LINN에 데뷔한 지휘자 크루델레는 이에 더할 참신한 커플링을 골랐다. 다니엘 바렌보임의 아들 마이클이 독주한 엘가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헌정 받은 크라이슬러가 '불멸의 협주곡'이라 칭했고, 점차 첼로 협주곡과 나란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탁월한 기교와 서정적 따뜻함의 결합" - BBC뮤직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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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
Alpha1055 포레: 실내악 전곡 박스 세트 (6for2.5)
Alpha1052 R. 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 (투명 블루 컬러 LP) 아스미크 그리고리안(소프라노),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미코 프랑크(지휘), 마르쿠스 힌터호이저(피아노) 네 개의 마지막 노래 (오케스트라 반주 버전 + 피아노 반주 버전 동시 수록)
Alpha1028 라벨, 프로코피에프, 사이다미노바: 피아노 작품집 베조드 압두라이모프(피아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전헌상님의 댓글
전헌상 작성일
Alpha1005 비발디: 사계 & 라 폴리아
한 장 부탁합니다.~~
조형준님의 댓글
조형준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모두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