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Naxos, Accentus 신보(7/20(토)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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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7-01 16:36 조회7,512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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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xos
Naxos 8503297
낙소스 ‘30’ 콜렉션 고음악(Early music)편 special price (30 DISCS)
▶ 고음악의 매력이 담긴 보물같은 박스물
낙소스 레이블에서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던 30장을 모은 박스물로 환상적인 가격으로 우리를 숨은 역사 속으로 안내할 음반이다. 그레고리안 찬트부터 17세기 말로 한정하여 성악으로 시작하여 기악으로, 단선율로 시작하여 화성음악으로 나아가는 음악적 변화가 한 눈에 보인다. CD1~10은 초기 양식과 기초를 닦은 작곡가 힐데가르트, 마쇼, 뒤페, 오케겜 등의 대표작이다. CD11~20은 조스켕, 팔레스트리나, 라수스 등의 미사와 합창음악 등을 만날 수 있다. CD21~30은 기악의 시대로 관악기·오르간·류트·비올·테오르보 등의 소리를 만날 수 있다. 헨델(1685~1759)과 바흐(1685~1750) 이전의 고음악들로 국한된다. CD는 종이케이스에 담겼으며 트랙은 각장이 뒷면에 게재됐다. 해설지(11쪽 분량/영문)에는 고음악에 관한 기초지식이 담겨 있다.
[음반별 수록곡 내용]
▲[ CD1-10 ] 초기 양식과 기초를 닦은 작곡가들
CD1~CD10은 고음악에서 중요시되는 양식과 작곡가 힐데가르트, 마쇼, 뒤페, 오케겜 등의 대표작을 접할 수도 있다. 그레고리안 찬트(CD1), 힐데가르트 폰 빙겐(1098~1179)의 음악(CD2), 음유시인(트루바두르)의 음악(CD3), 카르미나 부라나(CD5), 기욤 드 마쇼의 미사(CD6), 기욤 뒤페(1400?~1474)의 샹송, 오케겜(1430?~1495?)의 레퀴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D11~20]미사와 합창음악
CD11~CD20은 미사와 합창 등 성악곡을 만날 수 있다. 강림절을 위한 미사 콘셉티오 투아(CD11), 제목 없는 미사(CD13), 세속음악인 프로톨레(CD14), 조스켕 데 프레(1440~1521)의 미사 ‘무장한 사람’(CD15), 루이스 드 밀란(1500~1561)의 비우엘라(기타 같은 악기) 음악(CD16), 팔레스트리나(1526?~1594)의 마르첼리 미사(CD18), 라수스(1532?~1594)의 ‘베드로의 눈물’(CD19) 등이다.
▲[CD21~30]기악의 시대
CD21~CD30은 다양한 악기의 작품집과 마드리갈이다. 가브리엘리(1554~1612)의 관악기 모음 2집(CD21), 엘리자베탄(1558~1603)의 콘소르트 음악과 노래(CD22), 스베일링크(1562~1621)의 오르간 작품집(CD23), 다울랜드의 파반느(CD24), 제수알도(1560~1613)의 마드리갈(CD25), 캄피온(1540~1581)의 류트송(CD26), 몬테베르디(1567~643)의 마드리갈(CD27), 로스(1596~1662)의 비올·류트·테오르보를 위한 콘소르트 음악이 담겨 있다.
[DISC 1]
Adorate Deum :Gregorian Chant from the Proper of the Mass 8.550711
[DISC 2]
BINGEN : Heavenly Revelations 8.550998
[DISC 3]
Music of the Troubadours 8.554357
[DISC 4]
NEIDHART : a Minnesinger and his "Vale of Tears" 8.572449
[DISC 5]
Carmina Burana 8.554837
[DISC 6]
DE MACHAUT : La Messe de Nostre Dame 8.553833
[DISC 7]
Argentum et Aurum 8.573346
[DISC 8]
DUFAY : Chansons 8.553458
[DISC 9]
OCKEGHEM : Requiem 8.554260
[DISC 10]
Music form the Eton Choirbook 8.572840
[DISC 11]
Missa Conceptio tua 8.573260
[DISC 12]
A-La-Mi-Re Manuscripts 8.554744
[DISC 13]
ANCHIETA : Missa Sine Nomine 8.555772
[DISC 14]
Frottole 8.555772
[DISC 15]
JOSQUIN DES PREZ : Missa L'Homme arme' 8.553428
[DISC 16]
MILAN : Music for Vihuela(+NARVEZ) 8.553523
[DISC 17]
TALLIS : Spem in alium 8.557770
[DISC 18]
PALESTRINA : Missa Papae Marcelli 8.550573
[DISC 19]
LASSUS : Lagrime di San Pietro 8.553331
[DISC 20]
BYRD : Complete Fantasias for Harpsichord 8.573433
[DISC 21]
GABRIELI : Music for Brass. Vol.2 8.553873
[DISC 22]
Elizabethan Songs and Consort Music 8.554284
[DISC 23]
SWEELINCK : Organ Works 8.550904
[DISC 24]
DOWLAND : Pavans, Galliards and Almains 8.570449
[DISC 25]
GESUALDO : Madrigals , Book 1 8.570548
[DISC 26]
CAMPION : Lute Songs 8.553380
[DISC 27]
MONTEVERDI : Madrigals, Book 5 8.555311
[DISC 28]
TOMKINS : Consort music for Viols and Voices 8.550602
[DISC 29]
The Guerra Manuscript. Vol.1 8.570135
[DISC 30]
LAWES : Consort Music for Viols, Lute and Theotos 8.550601
Naxos 8501404
뇌클레베르크의 그리그 피아노 독주곡 모음집 (14CD)
에나르 스틴-뇌클레베르크(피아노·오르간·하모니움), 노르웨이 국립실내합창단, 루프 텔레프센(낭송)
▶ 애호가와 초심자를 모두 울리는 북유럽의 피아니즘
노르웨이 피아니스트이자 낙소스의 간판스타인 뇌클레베르크(1944~)가 그리그에 탐닉하던 1993~94년에 녹음한 14종 음반을 모은 박스물이다. ‘클래식’이라는 장벽을 넘어 그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아름답게 다가갈 음악들로 구성되어 초심자들에게도 적극 권장한다. 소나타(CD1), 민요와 춤곡(2), 발라드 Op.24(3), 노르웨이 농부 춤곡 Op.72(4), 전통선율 모음곡(5·6·7), 서정 소곡(8·9·10), 대사와 함께 한 ‘페르귄트’(11)와 합창이 있는 ‘페르귄트’(12), 노르웨이 멜로디(13), 편곡 모음곡 Op.52 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 다종다양한 곡이 북유럽의 순수한 서정과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뇌클레베르크는 1975~1982에 독일에서 교편을 잡고, 이후 노르웨이 음악원 교수에서 자국의 음악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설지는 없지만, 음반 케이스의 곡목들을 쭉 나열해보면 우리가 모르던 그리그의 피아노 우주가 한 눈에 들어온다.
[보조자료]
노르웨이 피아니스트 에나르 스틴-뇌클레베르크(1944~)는 그리그 전문 연주자이자 낙소스가 자랑하는 간판 피아니스트이다.
2019년 6월에 공식 출시된 박스물로, 뇌클레베르크가 그간 낙소스에서 발매했던 그리그 명음반 14장을 모은 것이다. 녹음은 그가 그리그의 세계에 열정적으로 탐구하던 1993년과 1994년에 집중적으로 진행된 것들이다.
그리그는 수많은 피아노 독주곡을 남겼다. 하지만 그의 작품세계는 주로 피아노 협주곡이나 ‘서정모음곡’으로만 대변되곤 한다. 이 박스물은 그리그의 피아노 세계가 이러한 작품들로 국한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초심자들도 부담 없는 가격, 순도 높은 음향, 친근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노르웨이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피아노 소나타 Op.7(CD1), 25곡의 노르웨이 민요와 춤곡(CD2), 피아노 발라드 Op.24(CD3), ‘노르웨이 농부 춤곡’ Op.72(CD4) 등의 대표작을 지나면 노르웨이의 전통선율에 착안한 모음곡들(CD5·6·7)이 펼쳐진다. 특히 이 모음곡들(CD5·6·7)은 피아노 외에 뇌클레베르크의 장기인 오르간과 손풍금의 일종인 ‘하모니움’으로도 연주하여 색다른 음향으로 북유럽의 정서를 만끽하게 한다.
피아니스트들이 사랑하는 서정 소곡(CD8·9·10)은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시킨다. ‘페르귄트’(CD11)는 입센(1828~1906)의 연극에 사용된 음악인데, 연주와 함께 원작의 대사들을 나레이터가 낭송(영어)하기도 한다.
‘올라프 트리바손’ Op.50(CD11)과 또 다른 ‘페르귄트’(CD12)는 노르웨이 국립 실내합창단과 함께 하는데, 피아노소리를 전면에 내세운 녹음 방식으로 목소리에 묻히지 않는 명료한 타건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음반은 그리그가 사랑한 노르웨이의 노래선율을 피아노로 만나는 데에 있다. ‘노르웨이 멜로디’(CD13)가, 마지막 장(CD14)에서도 편곡 모음곡 Op.52가 담겨 있다.
뇌클레베르크는 1975~1982에 독일의 저명한 음대에서 교편을 잡은 후 노르웨이 음악원 교수로 임명되어 노르웨이의 음악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음반별 수록곡]
[CD 1] PIANO MUSIC.1
Piano Sonat, Op.7, Four Piano Pieces, Op.1
Moods, op.73, Humoresques.Op.6
[CD 2] PIANO MUSIC 2
.Improvisations on two Norwegian Folk Songs, Op.29
.from Norwegian Melodies, EG108, No.62
.25 Norwegian Folk Songs and Dances, Op.17
.The First Meeting, from piano Transcriptions of Own Songs 2, Op.52, No.2
.19 Norwegian Folk Songs, Op.66
[CD 3] PIANO MUSIC 3
Four Album Leaves. Poetic tone Pictures Pictures from Everyday life. Ballade Prayer from Sigurd Jorsalfar
[CD 4] PIANO MUSIC 4
Holberg Suite. Slatter, Op.72.Six Norwegian Mountain Melodies.Morning Mood.
[CD 5] PIANO MUSIC 5
Norwegian Melodies No.1 to 63
[CD 6] PIANO MUSIC 6
Norwegian Melodies Nos.64-117
[CD 7] PIANO MUSIC 7
Norwegian Melodies No.118-152
[CD 8] PIANO MUSIC 8
lyric pieces Opp.12,38,43 and 47
[CD 9] PIANO MUSIC 9
lYRIC PIECES oPP.54,57 AND 62
[CD 10] PIANO MUSIC 10
Lyric Pieces Opp.65.68 and 71
[CD 11] PIANO MUSIC 11
Sigurd jorsalfar, Op.22. Peer Gynt Suites No.1.2. Two Pieces from Olav Trygvason, Op.50, Bergliot, Op.42
[CD 12] PIANO MUSIC 12
Norwegian Dances, Op.35.Waltz Caprices, Op.37. Peer Gynt, Op.23
Sigurd jorsalfar, Op.56
[CD 13] PIANO MUSIC
Two Elegiac Melodies, Op.34. Two Melodies op.53, Piano Transcriptions of songs Op.41, Two Nordic Melodies Op.63
[CD 14] PIANO MUSIC
23 Small Pieces for Piano . Piano Transcriptions of Songs, Op.52. Larvik Polka.
Piano concerto in B minor
Accentus
ACC30477
말러: 교향곡 9번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지휘)
▶ 노거장 '블롬슈테트‘가 담담하게 조명한 말러의 마지막 완성작
초기 말러 연구의 권위자였던 파울 베커는 말러의 ‘교향곡 9번’에 제목을 붙인다면 ‘죽음이 내게 말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7월에 92세를 맞이하게 되는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는 자신의 인생과 경력을 총결산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 ‘9번’을 각별한 애정과 진중함으로 대하고 있으며, 과도하게 감정적이거나 억지스러운 기색 없이 자연스러운 해석을 추구하고 있다. 밤베르크 심포니 역시 기계적이거나 무리한다는 인상을 주지 않고 자발적으로 연주하며, 녹음 역시 모든 악기를 세부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포착하고 있다.
*Recorded at Konzerthalle Bamberg Ju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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