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BISSACD2232

드뷔시: 봄, 알토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 민요를 주제로 한 스코틀랜드 행진곡, 영웅의 자장가, 신성한 무곡과 세속적인 무곡, 야상곡(구름, 축제, 사이렌)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란 슈이(지휘)

중국인 지휘자 란 슈이를 음악 감독으로 맞이한 이후 세계적인 관현악단으로 급성장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연주 단체,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앞서 발매한 드뷔시 관현악 작품(BISSACD1837), 발레음악(BISSACD2162)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뷔시 초기 작품 ‘봄’은 그의 세 번째 버전인 관현악 모음곡으로, 원래는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이었으나 드뷔시의 편곡으로 알토 색소폰을 위한 곡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드뷔시의 독자적인 작품성이 뚜렷이 드러난 야상곡을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정교한 표현으로 드뷔시 고유의 섬세한 관현악 기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 ECOPAK

BISSACD2285

바흐: 4개의 류트 모음곡

프란츠 할라스(기타)

모음곡 1번 BWV996, 2번 BWV997, 3번 BWV995, 4번 BWV1006a

1993년 안드레스 세고비아 대회 1위, 2015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클래식컬 앨범’(BISSACD2092) 부분 수상자인 클래식 기타의 거장 프란츠 할라스의 바흐 류트 모음곡집. 바흐의 류트 모음곡 중에서 가장 초창기 작품으로 유려한 선율이 특징인 BWV996은 영화음악, 팝, 가요 여러 장르에 사용되고 있다. 모음곡 BWV997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BWV995는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 5번 BWV1011를 바흐가 라이프치히 시대인 1727-1731년 경에 편곡한 작품으로 첼로와 달리 애수에 찬 기타 선율이 매력적이다. BWV1006a는 유명한 무반주 바이올린 솔로 파르티타 제 3번 전곡의 류트를 위한 편곡으로 유쾌하고 명랑한 기타 음색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 ECOPAK

BISSACD2328

버르토크: 발레 음악 허수아비 왕자Op.13, 발레 음악 ‘중국의 이상한 관리인의 모음곡 Op.19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잔나 멜키(지휘)

허수아비 왕자를 매개체로 왕자와 공주가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발레곡 ‘허수아비 왕자’는 1916년 만들어져 1년 뒤 부다페스트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뒤 1924년 관현악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악기의 음색들이 이야기를 풍성하게 하며 나무들의 춤, 파도의 춤, 허수아비 왕자와 공주의 춤 등 버르토크 특유의 리듬에 의한 다채로운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발레곡 중국의 이상한 관리인은 연주회용 모음곡으로 세 명의 건달과 매춘부 그리고 중국인이 등장한다. 핀란드 출신의 여성 지휘자 수잔나 멜키는 지휘에 앞서 뛰어난 첼리스트로 핀란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 예테보리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리스트를 역임하였다. 1995년부터 지휘로 전향하여 뉴욕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시카고, 핀란디아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런던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현재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맡아 세계적으로 핀란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347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트리오 침머만의 트리오 버전)

트리오 침머만 (프랭크 피터 침머만/바이올린, 앙트완 타메스티/비올라, 크리스찬 폴테라/첼로)

300년 가까운 세월 속에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하프시코드가 아닌 피아노, 아코디언, 기타, 챔버, 오케스트라 등 엄청나게 다양한 버전으로 연주되어왔다. 멤버 세명 모두 우리 시대 최고의 현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트리오 침머만은 2007년 결성되었으며 모두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하여 깊고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들은 앞서 베토벤 현악 트리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슈베르트의 현악 트리오, 힌데미트 현악 트리오 등을 레코딩하여 극찬을 받았다. 트리오 침머만은 자신들 직접 만든 편곡에 의해 우아하고, 입체적이며 숨막히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 ECOPAK

[동영상/ 음반소개]

https://www.youtube.com/watch?v=aRsefKyso_Y

BISSACD2354

레우프스타 브루크의 음악 보고 3집

엘린 롬보(소프라노), 리바로크

스웨덴 찬미가집 중 5개의 찬미가, F.I. 드 부크: 소나타 5번 G단조, C.F. 후를레부쉬: 칸타타 1번, H.P. 욘센: 1757년 부활절 당일 교회 음악, P.A. 몬시니: 아리에타 ‘아무리 미세한 것에도’, 작자미상: 아리아 ‘더없이 아름다운 태양이여’, 작자미상: 당신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주여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140킬로미터 북서쪽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레우프스타 브루크'는 17세기에서 18세기에 스웨덴 자국뿐만 아니라 수출용 철을 생산하는 공업 중심지였다. 이 곳은 네덜란드 출신의 대부호 루이스 데 기어 가문(Charles de Geer)이 다스렸으며 데 기어를 비롯한 이 가문 사람들은 높은 문화적 식견을 가진 예술 후원가들이었을 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당대 유럽에서 출간된 수많은 악보들을 수집해 방대한 컬렉션를 구축했다. 데 기어는 첼로와 하프시코드를 연주하는 등 가문의 멤버들이 많은 악보를 연주했으리라 짐작한다. 현재 Uppsala 대학 도서관에 보관된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는 국제적 음악가들의 아리아, 칸타타, 찬송가 등 보컬 중심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리바로크는 1998년에 설립한 스톡홀름 바로크 오케스트라로 마리아 린달이 콘서트 마스터 및 예술 감독을 맡아 성 야곱 실내 합창단과 스웨덴 방송 합창단과의 협업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364

베를린에서 아테네까지

로렌다 라무(피아노)

스칼코타스: 그리스 모음곡(세계 최초 녹음), 모음곡,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피아노를 위한 15개의 작은 변주곡, 모음곡 2번, 모음곡 3번, 모음곡 4번, 무도 모음곡, ‘그놈스’

20세기 그리스의 대표적인 작곡가 스칼코타스의 피아노 작품집. 스칼코타스는 아테네에서 태어나 5세에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아테네 음악원에서 공부한 뒤 베를린에서 작곡을 공부하였다. 쇤베르크의 영향을 받았으며 후일 아테네로 돌아와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활동하였다. 본 음반은 크게 세 가지로 구별 지어 그의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베를린에서의 작곡 연대순으로 수록된 작품은 젊은 스칼코타스가 재즈와 댄스 음악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보여주며, 다음은 1920년 대 이후 2차 세계 대전 시작까지 한층 성숙해진 그의 작품들을 그리고 1939년 작곡한 그놈스는 그리스 민속 음악에 대한 그의 애정을 대변하고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SACD2365

러시아의 가면 무도회

오스트로보스니안 챔버 오케스트라, 사카리 오라모(지휘)

프로코피예프/ 찰나의 환영 중, 스크리아빈/ 전주곡 Op.11, 아렌스키/ 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차이코프스키/ 엘레지

1884년에서 1917년 사이에 작곡된 4개의 러시아 작품을 모두 편곡하여 수록하고 있다. R. 바르샤이가 1962년 프로코피예프의 20개의 피아노 곡 ‘찰나의 환영’ 중에서 15곡을 선곡하여 자신의 연주 단체인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편곡한 작품과 1962년 J. 카이파이넨이 스크리아빈의 전주곡 총 24개의 곡 중 13곡을 선별하여 편곡한 곡을 연주하고 있다. 아렌스키 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노래 ‘전설’을 주제로 만든 현악 사중주 2번의 2악장을 그가 후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변주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사카리 오라모는 BBC 심포니와 로얄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를 그리고 오스트로보스니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다. 오스트로보스니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거의 모든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지금까지 약 60곡이 넘는 음반을 발매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 ECOPAK

BISSACD2369

브람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나타 1집

울프 발린(바이올린), 롤란드 푄티넨(피아노)

바이올린 소나타 Op.120 1번(클라리넷 소나타&비올라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F.A.E WoO2 중 스케르쪼(알레그로),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78 ‘비의 노래’, 5개의 노래 Op.72 중 오 시원한 숲이여 3번, 4개의 노래 Op.4 중 밤꾀꼬리에게 4번

앞서 리스트(BISSACD2085), 슈만(BISSACD1784), 힌데미트(BISCD761)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발매하며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준 울프 발린과 롤란드 푄티넨이의 브람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시리즈 1집. 매력적인 음색의 바이올린과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매우 아름답다. 만년에 작곡된 소나타 Op.120은 원래 클라리넷 또는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이며 스케르쪼 WoO2는 요제프 요하임을 위해 작곡한 곡이다. 자신의 가곡 ‘비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서정적이고 낭만적이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울프 발린은 스톡홀름 왕립 음악 대학, 비엔나 음악 예술학교에서 공부했고 에사-페카 살로넨, 프란츠 벨저-뫼스트, 앤드루 맨지 등 유명 지휘자와 협연하였으며 고전, 낭만, 현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지금까지 약 45장의 음반을 대부분 BIS에서 발매하였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 ECOPAK

BISSACD2420

요운 레이프스(1899-1968): 오라토리오 에다 2부 ‘신들의 생애’ Op.42

한나 도우라 스투를루도우티르(메조 소프라노), 엘마르 길베르트손(테너), 크리스틴 시그문손(베이스), 스콜라 칸토룸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헤르만 보이머(지휘)

레이프스는 일찍이 가요 에다와 산문 에다를 포함한 옛 아이슬란드 문학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는 북유럽 신화 속 신들의 업적을 기록한 가요집 ‘에다’를 바탕으로 1930년부터 1968년 사망전까지 전생애에 걸쳐 오라토리오 2부작(3, 4부작은 미완성) ‘에다’를 작곡하였다. 제1부(BISSACD1350) ‘천지창조’에 이어 1966년 완성한 제2부 ‘신들의 생애’은 개성 넘치는 다양한 신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딘, 오딘의 아들, 여신, 발키리, 노른, 전사들의 6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3명의 독창자와 혼성 합창단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대규모의 웅장한 작품이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 ECOPAK

BISSACD2435

조지 이바노비치 구르지프(1866/77-1949): 동방으로부터 – 일렉트릭 기타로 연주하는 구르지프의 피아노 작품

귄터 헤르비히(일렉트릭 기타)

아르메니아 태생의 20세기 초 신비주의 사상가 조지 이바노비치 구르지프는 정신적 수도를 위해 티베트, 아프가니스탄, 중앙 아시아까지 여행을 하며 접한 여러 민속 음악, 고대 사원의 방문 그리고 영적 성인들의 만남을 통해서 독창적이고 시대를 앞서간 작품을 작곡하게 되었다. 기타리스트 귄터 헤르비히는 젊은 시절 구르지프의 저서와 작품을 접한 뒤 그의 작품들을 기타로 편곡하는데 노력해 왔다. 본 음반은 그가 직접 구르지프의 피아노 곡 13개를 일렉트릭 기타를 위해 편곡하여 연주한 것으로 피아노 보다도 더 아름답고 신비로운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편안하고 명상적인 음악으로 월드음악 팬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SACD, DSD, Multi-ch Stereo, BIS ECOPAK

<수록곡>

- 사이이드와 춤

- 험난한 세월이 지나간 것처럼

- 부하라 데르비쉬

- 기도

- 사이이드와 춤

- 가파르와 제이나브가 몽유병 상태로 걸을 때

- 티벳 댄스 (마술사의 분투 중에서 프래그먼트 6번)

- 몰토 렌토 에 리베라멘테

- 마술사의 분투 중에서 프래그먼트 4번

- 그리스도의 부활

- 명상

- 성경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