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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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크라이슬러, 첸

상하이 심포니/롱유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해 DG120주년 기념 공연 실황에 이어서,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춤곡>, 크라이슬러 <중국의 북> 그리고 키강첸의 작품을 수록한 음반을 발매한다. 20세기 전반 극동지역 가장 뛰어난 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날렸던 이들은 10년전 음악감독으로 롱유가 선임되고부터 또 다시 큰 부흥을 일으켜 마침내 DG에서 연이어 음반을 발매하기에 이르렀다. 중국 작곡가의 작품을 유럽무대에 보다 널리 알리는 시리즈의 첫번째 음반으로, 키강첸의 <오행>, 막심 벤게로프가 협연한 바이올린 협주곡 <고난의 기쁨>이 음반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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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더블베이스

외된 라츠/스페란차 스카푸치

빈 필하모닉 단원으로, 다니엘 오텐잠머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더 필하모닉스의 멤버로, 또한 솔리스트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블베이스 연주자 외된 라츠의 새 음반으로, 이번에도 역시 프란츠 리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고 있다. 노아 벤딕스 발글리가 참여한 보테시니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트>를 시작으로 피아졸라 <그랜드 탱고>, 그리고 니노 로타의 <디베르티멘토>를 만나게 된다. 더블베이스를 위한 중요작품인 보테시니와 대중적 작품을 아우르면서, 자신의 악기가 갖고 있는 무게감과 애상, 그리고 유머러스함까지 모두 보여주는 매력적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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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파르티타 (180g 3LP) 한정반

나탄 밀스타인

셰링의 연주와 더불어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의 가장 위대한 녹음으로 자리하고 있는 나탄 밀스타인의 1970년대 전곡 녹음이 180g LP 박스세트로 재발매 된다. 지적인 섬세함과 균형잡힌 안정감으로 들을수록 빠져드는 전설의 걸작연주이다. 모노시대인 50년대 캐피톨에서의 첫번째 녹음보다 기술적으로, 그리고 만년의 밀스타인이 보여주는 드라마틱함으로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에서 고음질을 위한 하프스피드 마스터링(Half-speed mastering)을 거쳐 옵티멀에서 프레싱하였으며, 오리지널 해설 노트와 마스터 기록지 사본, 그리고 다운로드 쿠폰을 포함하여 일련번호 한정반으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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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교향곡 1~6번 전곡(4CD+BDA)

카라얀/BPO

카라얀과 베를린 필의 1970년대 명녹음.

24bit 고음질 음원 블루레이 오디오 수록.

캡박스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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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너: 9개의 교향곡(9CD+BDA)

카라얀/BPO

카라얀과 베를린 필의 70~80년대 걸작녹음.

24bit 고음질 음원 블루레이 오디오 수록.

단, 80년대 디지털 녹음인 1~3번은 16bit

캡박스 패키지

심포니 에디션 개별발매 기존세트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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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플리거 에디션(12CD)

에른스트 헤플리거

스위스 출신의 20세기 위대한 테너 에른스트 헤플리거 탄생 100년을 맞아 그의 명녹음을 모은 귀중한 선물이 준비된다. 바흐 요한 수난곡의 복음사가로 데뷔한 이후 바흐 종교음악에 있어서는 하나의 기준이 되어왔다. 칼 리히터와 함께 했던 바로 그 위대한 명녹음이 한장의 음반에 정리되어 있으며 슈베르트, 슈만, 베토벤, 브람스 등 리릭테너의 아름다움으로 펼쳐내는 독일가곡, 그리고 모차르트 오페라에서 특히 빛났던 모습이 잘 정리되어 있다. 무엇보다 일본에서만 CD발매되어 희귀반으로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었던 슈베르트 3대 가곡집 60년대 녹음이 포함되어 있고, 베토벤 <아델라이데>, <그대를 사랑해>는 최초 CD화 되어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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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rilliant Friend(180g 2LP)

막스 리히터

은둔의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가운데 1권에 해당하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HBO와 이탈리아 방송의 합작 드라마 <나의 눈부신 친구 (My Brilliant Friend)> 첫번째 시즌 사운드트랙음반이 LP로도 발매된다. 변함 없이 애상어린 서정을 들려주는 막스 리히터의 피아노 선율과 함께, 상쾌함과 긴장감 등 장면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현악의 매력적 앙상블이 주류를 이루는 아름다운 음반이다. 방송이 시작되자 절대적 찬사를 얻은 드라마에 어울리는, 막스 리히터의 빼어난 감각이 높은 완성도의 배경음악을 만들어 냈다.

         
                        735616(2DVD),                                                             0735621(Blu-ray)

바그너: 로엔그린 (바이로이트 실황)

제펜펠트/베찰라/하르테로스/틸레만/바이로이트 페스티벌

<트리스탄과 이졸데>, <파르지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에 이어지는 바이로이트와 DG의 최신 영상 시리즈는 <로엔그린> 2018년 실황이다. "결혼행진곡(혼례의 합창)"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은 이미 틸레만과 여기에 출연하고 있는 주요 성악가들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2016년 실황으로 만났다. 하지만 이 위대한 바그너 페스티벌에 2018년 초연된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그 역사적 무대에 오르기 위해 모든 스케줄을 접고 출연한 표트르 베찰라와 안야 하르테로스의 바이로이트에서의 연기는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한동안 바이로이트를 떠났던 전설적 바그너 가수 발트라우트 마이어가 돌아와 오르트루트 역으로 고별무대를 선사해 놓칠 수 없는 영상물이다.

DE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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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어스: 해류 (데카 90주년 900장 한정반) (3LP)

로이 헨더슨/뉴 잉글리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데카 레이블 창립 90주년을 맞아, 이들의 최초 발매 음반이었던 딜리어스 합창음악 <해류>가 80여년만에 새롭게 재발매된다. 월트 휘트먼의 시에 의한 바리톤과 합창을 위한 작품으로, 1929년 첫회 딜리어스 페스티벌을 기념한 이 작품의 최초녹음이기도 하다. 78회전 디스크 3장, 6면에 나누어 수록, 발매했던 음반은 이름도 기록되지 않은 지휘자와의 계약문제로 1936년 절판되고 사라졌다. 이를 최초로 복각하여 발매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3장의 10인치 디스크에, 오리지널 복각 음원은 A면에, 잡음을 제거한 음원은 B면에, 그리고 이 두가지 음원의 디지털 다운로드 쿠폰을 함께 담았다. 전세계 900세트 한정반으로, 일련번호가 기입된 증서가 포함되어 있으며, 양철통에 담겼던 당시 SP음반들을 추억하며 오리지널 라벨 디자인으로 특별하게 제작된 틴케이스에 담겨, 데카 레이블의 생일을 기념하는 선물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작품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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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뤼케르트 가곡/슈만, 브람스 외

르네 플레밍

10년전 틸레만이 지휘하는 뮌헨 필하모닉과 함께 뛰어난 통찰력과 신선한 해석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를 들려 주었던 르네 플레밍이 모처럼 독일 가곡으로만 꾸며진 음반을 발표한다. 이번에도 틸레만, 뮌헨필과 함께 말러 <뤼케르트 가곡>을 노래해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하르트무트 횔의 반주로 브람스 <자장가>, <세레나데>, <종달새의 노래>, <달밤>, 슈만 <여인의 사랑과 생애> 등 친숙한 노래들을 선곡해 그녀의 우아함에 더욱 빛나는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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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튼 마샬리스: 바이올린 협주곡

니콜라 베네데티/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마첼라루

비발디,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을 비롯한 여러 클래식 음반을 선보이는 등 재즈와 클래식 양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트럼펫 연주자 윈튼 마샬리스의 클래식 작곡 작품을 만나게 되는 음반이다. 그것도 자신의 악기가 아닌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으로, 니콜라 베네데티를 위한 특별한 음악이다.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매력적 패시지들로 가득하며 니콜라 베네데티가 자신의 투어에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크리스티안 마첼라루가 이끄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며,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피들 댄스> 모음곡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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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슈만 피아노 작품집 "로망스"

이사타 카네-메이슨

아프리카계 영국 피아니스트 이사타 카네-메이슨이 1819년 태어난 클라라 슈만의 탄생 200년을 기념한 음반을 발표한다. 로열 아카데미 대학원 과정인 이사타는 2014년 BBC 영뮤지션 콩쿠르 결선에 오르는 등 솔리스트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8년 스타첼리스트로 이름을 날린 세쿠 카네-메이슨의 누나로, 그와 함께 트리오로도 함께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홀리 매티슨이 이끄는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과 연주한 피아노 협주곡을 시작으로, 엘레나 우리오스테와 함께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그리고 피아노 소나타, 로망스와 같은 솔로 작품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