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Chateau de Versailles, Alpha 등 신보(7/18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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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7-12 20:11 조회7,508회 댓글1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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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de Versailles
CVS011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Blu-ray & DVD)
존 엘리엇 가디너(지휘),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
환상 교향곡, <해적> 서곡, <트로이인> 중 왕실의 사냥과 폭풍우 장면, 디돈의 독백과 아리아, 클레오파트라의 죽음
존 엘리엇 가디너가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베르사유 왕실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한 베를리오즈 콘서트 공연 실황. 베를리오즈 서거 150주년을 맞아 2018년 10월에 공연된 최신 공연으로 전반부에는 <해적> 서곡을 시작으로 메조 소프라노 루실 리샤르도가 부르는 베를리오즈의 아리아가 연주되며 후반부에는 이날 연주의 하이라이트인 <환상 교향곡> 전곡이 연주된다. 가디너와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는 이미 90년대 초반에 <환상 교향곡>의 명연을 음반과 영상으로 남긴 바 있으나 이 최신 영상은 과거의 영상에 비할 수 없는 왕실 오페라 극장의 아름다운 무대와 연주 장면이 지극히 선명한 화질로 담겨 있다. 가디너의 곡해석은 과거와 다른 디테일의 묘가 원숙하게 펼쳐지며, 2악장에서 4대의 하프가 지휘자를 둘러싼 독특한 배치나 4악장 클라이맥스에서 단원들의 고함 소리 등은 새로움을 넘어선 충격과 전율을 안겨다준다.
(*Blu-ray와 DVD 두가지 매체가 동시에 제공되므로, Blu-ray 플레이어가 없으신 분은 DVD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Alpha
Alpha445
상드린 피우가 부르는 프랑스 가곡집
상드린 피우(소프라노), 르 콩세르 드 라 로쥐, 줄리앙 쇼뱅(지휘)
마르티니: 사랑의 기쁨 /베를리오즈: 여름 밤 /생상스: 나비, 황홀 외
현역 최고의 소프라노 상드린 피우가 부르는 프랑스 가곡집. 피우는 앞서 슈만, 드뷔시, 볼프, 프레빈 등 다양한 시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가곡 앨범 <키메라>를 통해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황금상 및 올해의 음반, 쇼크 드 클라시카,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등 평단의 열광적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새 앨범인 프랑스 가곡집은 피아노 반주가 아닌 당대 시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반주로 19세기 중반 이후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한 프랑스 관현악의 색채감까지 빼어나게 담아냈다. 상드린 피우의 눈부신 가창은 여전히 최고의 경지에 올라있다.
★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
Alpha450
이성의 죽음 -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기악 음악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 지오반니 안토니니(지휘)
<하이든 2032> 프로젝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지오반니 안토니니가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와 함께 예상치못한 새 녹음을 내놓았다. 타이틀곡인 작자미상의 파반느 <이성의 죽음>을 시작으로 샤이트의 <전쟁 무곡>에 이르기까지 15세기에서 17세기에 이르는 기악 음악의 원류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성을 벗어난 광기를 주제로한 흥미로운 음악들을 숙련된 기량을 갖춘 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의 빼어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하드커버 양장본 올컬러 내지에는 히에로니무스 보쉬를 비롯한 당대의 기이한 그림들의 컬러 도판이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 음악의 이해를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이함과 놀라움의 축제” - 그라모폰
★ 디아파종 황금상 ★
★ 하드커버 양장본, 컬러 도판 사진과 충실한 해설수록 ★
Alpha463
싱잉 리듬 - 타악기 작품집
비비 바실레바(마림바, 비브라폰, 타악기)
독일의 타악기 연주자, 비비 바실레바의 데뷔 앨범. 불가리아계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바실레바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따라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흑해 해변에서 타악기 연주를 처음 접한 뒤 타악기 연주자로 전향하여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현재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타악기 연주자로 성장했다. 바실레바의 화려한 테크닉을 즐길 수 있는 <호라 스타카토>를 비롯해 다양한 타악기 작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악 솔로 외에도 피아노, 더블베이스, 기타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Alpha717
볼프강 림: 오페라 <야코프 렌츠> (DVD)
라 모네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크 올뤼(지휘), 게오르크 니글(바리톤), 존 그레이엄 홀(테너) 외
볼프강 림의 오페라 <야코프 렌츠>는 1979년 초연 이후 20세기 독일 오페라 가운데 가장 자주 무대에 올려진 작품 중 하나이다. 뷔히너의 소설을 바탕으로한 작품으로 베르크의 <보체크>에 비견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실존 인물이었던 독일의 시인 야코프 렌츠를 통해 스스로 파멸해가는 예술가의 모습을 혁신적인 음악으로 표현했다.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브뤼셀 라 모네 극장, 베를린 운터 덴 린든 슈타츠오퍼의 공동 프로덕션으로, 이 영상은 2015년 브뤼셀 실황이다. 거울과 밀폐된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연출과 함께, 시상을 전하는 서정적 순간은 물론, 분열하는 정신에 이르기까지 다면적 모습을 그려내는 게오르크 니글의 연기에 압도된다. (영어, 불어, 네덜란드어 자막)
B Records
LBM020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피에르 푸슈느레(바이올린), 에릭 르 사쥬(피아노)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번, 3번, FAE 소나타 스케르초
에릭 르 사쥬와 피에르 푸슈느레 등이 이끌고 있는 브람스 실내악 전곡 녹음 프로젝트 4집. 수준 높은 연주는 물론 악기의 질감이 살아 있는 빼어난 녹음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이다. 이번 4집에서는 브람스의 실내악 중에서도 백미로 꼽을 수 있는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만나볼 수 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푸슈느레의 유려한 현의 울림과 르 사쥬의 섬세한 감성의 피아노가 농도 짙은 브람스를 만들어낸다.
LBM019
슈베르트-엘링턴
기욤 드 샤시(피아노), 토마 사비(클라리넷), 루이 로드(첼로), 카렌 부르슈(소프라노)
슈베르트-엘링턴: 송어-Caravan /슈베르트: 즉흥곡, 물레 잣는 그레첸, 물 위에서 노래함 /엘링턴: Take the A Train, It Don't Mean a Thing, Solitude 외
슈베르트와 듀크 엘링턴의 만남! 오랫동안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들었던 피아니스트 기욤 드 샤시를 중심으로 토마 사비의 클라리넷, 루이 로드의 첼로에 소프라노 카렌 부르슈가 가세하여 슈베르트와 엘링턴의 대표적 명곡을 즉흥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슈베르트의 <송어>, <물 위에서 노래함>, <즉흥곡>에서 엘링턴의 <Take the A Train>, <It Don't Mean a Thing>, <Solitude>에 이르기까지 고전과 스탠다드 재즈의 결합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Arcana
A461
헨델과 포르포라의 결투 - 바로크 아리아집
주세피나 브리델리(메조 소프라노), 르 콩세르 드 로스텔 디유, 프랑크-엠마누엘 콩트(지휘)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서도 묘사되었듯 라이벌 관계였던 헨델과 포르포라가 런던에서 벌인 오페라 전쟁은 유명하다. 하지만 실제로 두 작곡가는 상대의 작품을 인정하고 서로 영향을 받았다. 청중들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파리넬리와 같은 가공할만한 테크닉의 가수들의 영입은 두 작곡가의 작품을 놀랍도록 발전시켰다. 바로크 오페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온 메조 소프라노 주세피나 브리델리가 헨델과 포르포라의 아리아를 노래한 이 앨범은 두 거장의 작품을 직접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흥미와 강렬한 감흥이 넘친다.
★ BBC뮤직 매거진 초이스, 오페라지 이달의 음반 ★
A114
바흐: 트리오 소나타 (special price)
트리플라 콘코르디아(로첸초 카바산티-리코더, 세르지오 치오메이-하프시코드, 카롤린 뵈르스마-첼로), 발터 판 하우베(리코더)
트리오 소나타 BWV1029, BWV1039, BWV1028, BWV527, 파르티타 BWV997
로렌초 카바산티의 트리플라 콘코르디아 앙상블이 트리오 소나타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놓은 바흐의 소나타 앨범. 바흐가 자신의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한 편을 두 대의 플루트와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로 편곡했던 것처럼 바흐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작품들을 연주했다.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를 두 대의 리코더와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로 편곡한 것으로 정갈한 리코더의 음색으로 변모한 감바 소나타의 새로운 매력에 흠뻑 취하게 만든다. 프란츠 브뤼헨에게 헌정된 앨범으로 그와 함께 활동했던 리코더의 거장 발테 판 하우베가 특별히 참여했다.
Ramee
RAM1801
플라티: 트리오 소나타
라디오 안티쿠아
바이올린, 첼로,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WD 681, 오보에, 바순,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WD 695 외
지오반니 베네데토 플라티는 독일에서 활동한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로서 바로크 후기와 고전파를 아우르는 신선한 작품을 남겼다. 여기 수록된 실내 소나타 작품들은 쇤보른-비젠트하이트 컬렉션에 의한 것으로 플라티가 뷔르츠부르크의 쇤보른 공작을 위해 쓴 작품들이다. 특히 주군의 동생인 루돌프 프란츠 에르바인 공이 첼로 연주에 열정적인 인물이었기에 첼로의 역할이 두드러진 작품이 다수 포함된 것이 흥미롭다. 감미로운 선율과 고전적 향취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로 시대악기 앙상블인 라디오 안티쿠아가 그 깊은 매력을 전한다.
RAM1803
천상의 빛 - 14세기 피렌체의 음악
라 모라
중세와 초기 르네상스 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앙상블 라 모라가 새롭게 발굴한 14세기 피렌체 음악을 들려준다. 1980년대 초반 산 로렌초 성당에서 발견된 양피지 사본에 다른 내용으로 덧쓰여져 해독 불가능했던 악보를 최신 광학 기술로 복원하여 연주한 것. 600년만에 기적처럼 되살아난 14세기 피렌체 음악의 신선한 정경은 고음악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앙상블 라 모라의 헌신적인 연주가 함께 했다.
★ 디아파종 황금상, 라 클레프 레 무지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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