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신보] 6월 ANALOGPHONIC LP신보 (6/11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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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5-31 18:40 조회7,4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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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OGPHONIC
LP43130
J.S Bach—Partitas & Sonatas for unaccompanied violin (3 LP Box with 4 panel insert)
Nathan Milstein (violin)
• 유니버설 뮤직의 오리지널 마스터 사용
•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 , Rainer Maillard 의 오디오파일 커팅
• 독일 Pallas 생산 180g 오디오파일 버진 바이닐 사용
이 고난이도의 작업에 대한 밀스타인의 해석은 멋지고 만족스럽다. 특히 연주에 대한 이상적인 환경인 리사이틀이나 자신의 방에서의 연주를 상상하는 편이 어울린다. 이 음악 자체는 이러한 환경 모두에 적합하다. 극단적인 기술적 난이도의 레토릭이나 리사이틀 홀에서 들려주는 것보다 더 깊은 친밀감을 담은 세부적인 묘사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가장 이상적인 연주는 요한나 마르치의 내밀한 것이지만 밀스타인의 물리적인 활동성과 임팩트는 연주에 녹아 있다. 그에게 있어 기술적 난제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있다고 하더라도 고도의 예술적 표현을 위한 자극으로만 존재한다. 요한나 마르치의 버전과 함께 두 가지 모두 그 명성이 말해주 듯 이 근엄한 음악에 대한 예외적으로 뛰어난 음반이다. Gramophone
LP43127
Cello Recital (1 LP )
Pierre Fournier (cello), Ernest Lush (piano)
• 유니버설 뮤직의 오리지널 마스터 사용
•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 , Rainer Maillard 의 오디오파일 커팅
• 독일 Pallas 생산 180g 오디오파일 버진 바이닐 사용
• LXT-2766
• 스테레오 커터헤드로 커팅된 음반이므로 17미크론의 스테레오용 바늘 권장
피에르 푸르니에는 이전 세대에서 대중들에게서 가장 훌륭한 첼리스트의 한명이다. 바흐의 소나타, 블로흐의 즉흥연주, 드뷔시의 노래, 심지어는 거쉬인의 블루스가 담긴 프렐류드 같은 디양한 음악를 접목하면서 생동감을 여실히 보여준다. 에른스트 러쉬의 반주는 가히 최상이며 사운드도 매우 훌륭하다. Hi Fidelity
피에르 푸르니에는 마치 100미터 달리기를 하고 난 육상선수의 호흡과 같은 거친 숨소리를 들려주는 대부분의 첼리스트과는 달리 독특하게도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지니고 있는데 그의 최상의 음악가적인 기질과 결합하여 오늘날 우리가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뛰어난 첼리스트라는 것을 알려준다. 첼로 리사이틀 음반의 대부분은 그 첼로를 염두에 두지 않은 작품들로 구성 되어 있지만. 어떤 곡에서도 작품의 기원을 알지 못한다면, 이곡들이 마치 모두 첼로의 명작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바흐 소나타 버전은 카잘스가 첼로를 연주한다면, 마치 푸르니에는 소나타를 연주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The New Records.
PWC2L-0004
Souvenirs: A collection of favourite violin pieces ( 2 LP/Gatefold )
Kyung Wha Chung (violin), Itamar Golan (piano)
• 워너 뮤직의 오리지널 마스터 사용
• 오가닉 뮤직 스튜디오 , Thorsten Sdheffner 의 오디오파일 커팅
• 독일 Pallas 생산 180g 오디오파일 버진 바이닐 사용
• LP 최초발매
정경화는 이 19곡의 기념품과 같은 곡들을 감상적인 솔직함과 현학적이지 않은 연주로 담고있다. 네 곡의 낭만적 소품은 친밀하고 가볍게, 치마노프스키의 향기로운 녹턴은 마치 록사나의 이국적인 보컬라인을 떠올리며, 쾌활하고 스패니쉬한 정취와 불꽃이 넘실대는 타란텔라가 이타마르 골란의 뛰어난 반주에 맞추어 노래한다. 스트라빈스키의 듀오 콘체르탄테에서 나온 서글픈 디티람보스는 적절히 정적인 감성을 담고있다. 드뷔시의 “아름다운 저녁”의 스모키 함이나 자크 이베르의 작고 하얀 당나귀의 매력적인 연주 역시 놓칠 수 없다. 이타마르 골란은 치고이네르바이젠에서의 연주에서 단순히 반주자가 아님을 보여준다. 이 음반을 듣는 것은 뛰어난 사운드와 넉넉한 연주시간으로 편안하면서도 보람찬 경험임을 일깨워준다. Gramophone
S80706P
Schubert : Death and the Maiden (1 LP )
JUILLIARD STRING QUARTET
• 소니 뮤직의 오리지널 마스터 사용
•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 , Rainer Maillard 의 오디오파일 커팅
• 독일 Optimal Media GmbH생산 180g 오디오파일 버진 바이닐 사용
• RCA Living Stereo LSC-2378 Shaded dog label
줄리어드 사중주단은 오랫동안 대표적인 실내악 앙상블중의 하나였지만, 초기의 6개의 바르톡의 사중주곡 녹음이후로는 이 슈베르트 음반만큼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음반은 없었다 죽음과 소녀 변주곡의 주제를 이토록 다른 세계로 이끄는 연주를 들어본 적이 없다. 뒤이은 연주의 변화들은 의미심장하고 떄로는 격정적이며, 모든 뉘앙스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뛰어난 밸런스를 유지했다. 이와는 반대로 나머지 세 악장은 눈부신 기교적 정확성과 높은 고양감으로 가득하다. Hi Fidelity
그야말로 극적인 강렬함 때문인지 이 죽음과 소녀에 대적할 만한 사중주단은 거의 없다. 네 악장 모두 거의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이 연주는 매우 흥미 진진하다. 광대함과 동시에 감동적이다. 악기의 음색은 강렬하지만 거칠지 않고 앙상블은 매우 예민한 균형을 유지한다. Quartettsatz는 하나의 악장으로만 되어있는데 슈베르트가 완전한 길이의 사중주를 위해 썼다. 이 곡은 현악5중주 송어를 작곡한 뒤 아마도 잊혀졌겠지만 마치 미완성 교향곡의 두 악장처럼, 무르익은 작품임에 틀림없다. 이것은 정말로 활기로 가득 찬 연주이다. Stereo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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