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Supraphon 외 새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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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6-05-26 20:21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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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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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 (토마시 일레 편곡)

라데크 바보라크(호른), 달리보르 카르바이(바이올린), 페트르 발라셰크(베이스 클라리넷)

 

라데크 바보라크(프렌치 호른)을 비롯한 바이올린-마림바-베이스 클라리넷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사중주 편성으로 바흐 골트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한 앨범! 토마시 일레의 편곡판은 네 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작품의 균형을 잘 살린 뛰어난 결과물이며, 바흐의 복잡한 성부 진행을 투명하게 드러낸다. 아리아에서 차례로 등장한 네 악기는 각 변주곡마다 서로 다른 역할을 맡아 독특한 개성을 드러내며, 호른과 클라리넷이 주도하는 6번 변주곡, 마림바 독주인 18번 변주곡 등 소소한 즐거움도 놓칠 수 없다. 이미 뛰어난 편곡이 많은 골트베르크 변주곡의 디스코그래피에 얹혀진 또다른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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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사: 주제와 변주곡, 현악사중주 2, 안체를: 두 개의 푸가, 슐호프: 디베르티멘토

크라사 콰르텟

 

현대음악 해석에 힘쓰는 크라사 콰르텟이 데뷔 앨범으로 2차 세계대전 때 테레친 수용소에서 살해당한 유대인 음악가들의 작품을 담은 현악사중주 앨범을 만들었다. 오랜 연주 경험 끝에 만들어진 프로그램에는 한스 크라사, 카렐 안체를, 에르빈 슐호프의 작품이 담겼으며,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음향이 깊은 인상을 준다. 세계 최초 녹음인 카렐 안체를의 두 개의 푸가는 이 저명한 지휘자의 또다른 면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젊음의 패기와 예리한 극적 해석, 복잡한 구조를 명쾌하게 드러내는 설득력 있는 해석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앨범이다.

  

 

Suprap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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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

다니엘 마테이차(바이올린), 토마시 네토필(지휘),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국제적인 경력과 명성을 뚜렷하게 쌓고 있는 다니엘 마테이차가 수프라폰에서 발표하는 세 번째 음반은 처음으로 협주곡을 담았다. 1990년대 이래 자주 커플링되는 쇼스타코비치와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 그 주인공이다. 마테이차는 예전 레오니드 코간을 연상시키는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해석을 들려주는데, 탁월한 기교와 명쾌한 흐름, 훌륭한 녹음을 바탕으로 눈부신 효과를 거두었다. 네토필과 프라하 방송교향악단의 서포트도 인상적이다.

젊음의 힘과 명쾌함, 유희가 넘치는 연주를 싫어하기로 마음 먹지 않은 이상 강하게 추천한다.’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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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43742

라흐마니노프: 편곡 작품집

마레크 코자크(피아노)

 

20세기 체코 음악의 걸작을 담은 데뷔 앨범으로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던 젊은 체코 피아니스트 마레크 코자크가 이번에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편곡 작품집으로 빛나는 역량을 마음껏 과시했다. 라흐마니노프의 편곡 작품들이 단지 비르투오소 피스가 아닌 순음악적인 깊이도 품은 걸작임을 알려주는 음반이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자마자 모든 걸 잊고 그저 앉아서 음악과 연주자, 악기를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음반으로... 코자크는 명쾌한 구성과 활력이 넘치는 리듬으로 연주한다. 이제까지 올해 나온 가장 뛰어난 피아노 독주 앨범이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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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황제’, 레이하: 피아노 협주곡 E플랫장조

얀 바르토시(피아노), 페트르 포펠카(지휘),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빈 심포니

 

얀 바르토시가 동갑내기 친구이자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베토벤과 레이하의 피아노 협주곡을 함께 담은 인상적인 협주곡 앨범을 선보인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빈에서 만들어진 똑같은 조성(E플랫장조)의 두 협주곡은 19세기 초반 독일 음악계를 보여주며, 이번 녹음은 레이하의 오리지널 악보를 모두 연주한 최초 녹음이기도 하다. 얀 바르토시는 이번 앨범에서도 학구적인 깊이와 뛰어난 기술적 역량을 아울러 갖춘 연주를 들려준다.

멋들어지고 원기왕성한 연주이며... (황제) 2악장에서 3악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이보다 더 설득력 있는 연주는 없었다’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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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43732

본질(Inscape) - 하스: 목관오중주,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8(목관 편곡), 노바크: 콘체르티노 외

알린데 퀸텟

 

체코를 대표하는 관악 앙상블 그룹, 알린데 퀸텟이 20세기 동유럽 작곡가들의 관악 5중주를 담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녹음했다. 다양한 작품은 저마다 작곡가의 본질’, 혹은 내면 세계를 드러내며, 쇼스타코비치 사중주 8번 같은 익숙한 작품 역시 목관 앙상블 편곡에서 신선하고 새롭게 들린다. 개인적 상실과 슬픔, 분노로 점철된 바스크스의 5중주 2번과 젊은 파벨 하스의 밝은 면을 보여주는 5중주는 특히 명연이라고 할만하다.

네 작품 모두 신랄한 음향과 빈틈없는 균형, 예리한 리듬으로 탁월하게 연주했으며... 더없이 상서로운 데뷔 앨범이다’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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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43712

마르티누: 바이올린 협주곡 1, 2, 스트라빈스키: 디베르티멘토

요제프 슈파체크(바이올린), 미로슬라프 세케라(피아노), 페트르 포펠카(지휘),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최근 들어 마르티누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요제프 수크의 전설적인 레코딩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수프라폰에서 탁월한 연주를 선보인다. 요제프 슈파체크와 페트르 포펠카가 이끄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은 적극적인 표현과 완벽한 인토네이션, 섬세한 뉘앙스가 돋보이는 연주를 들려주며, 피날레 악장의 빛나는 질주는 특히 인상적이다. 수크나 침머만의 명연과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고 할 만하다. 한편 슈파체크가 미로슬라프 세케라와 호흡을 맞춘 스트라빈스키의 디베르티멘토 역시 민첩하고 깔끔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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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43662 (3CDs, 2
장 가격)

드보르자크의 제자들 수크, 네드발, 코치안, 노바크, 푸치크 외

바츨라프 노이만, 리보르 페셰크, 요제프 수크, 카렐 세냐, 이반 모라베츠, 얀 파넨카 외 여러 연주자들

 

드보르자크와 야나체크의 삶과 사랑, 음악을 다룬 수프라폰의 탁월한 앤솔리지의 대성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드보르자크의 제자를 폭넓게 조망한 특별한 앤솔로지가 만들어졌다. 이번에도 BBC 클래식 라디오 프로듀서이자 체코 음악 전문가인 패트릭 램버트와 함께 제작했으며, 세 장의 음반에 수크, 네드발, 코치안, 노바크, 푸치크 등 드보르자크 문하에서 배출한 체코 작곡가들의 음악이 담겼다. 드보르자크의 교사로서의 위대함을 이해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록이며, 수프라폰 아카이브의 풍부한 녹음은 물론 깊이 있고 자세한 내지 역시 각별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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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43632 (2CDs, 1.5
장 가격)

레이하: 피아노 트리오 전곡

트리오 보헤모

 

안톤 레이하의 음악은 최근 집중적인 재조명을 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동갑내기 친구였던 베토벤과는 다른 의미에서 진보적이며, 낭만주의 작곡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트리오 보헤모는 여섯 곡에 달하는 피아노 트리오(op.101)의 진가를 출판(1824) 이후 2세기 만에 진정으로 드러내는 명연을 들려준다. 어느 곡이든 명인기적인 활력과 청중을 놀라게 했던 독창적인 면모, 곳곳에서 슈만을 예고하는 낭만적 표현이 깊은 인상을 준다. 이미 스메타나와 슈베르트 앨범으로 큰 찬사를 받은 트리오 보헤모는 작품을 꼼꼼하게 파악한 활력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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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4375-2

침머만, 반할: 바순 협주곡

온드르제이 신델라르시(바순), 세르조 아촐리니(바순), 리소난차 프라하

 

온드르제이 신델라르시가 리소난차 프라하와 함께 고전파 시대의 걸작 바순 협주곡을 담은 멋진 앨범을 선사한다. 안톤 침머만(1741-1781)과 얀 반할(1739-1813)은 합스부르크 제국에서 맹활약했던 탁월한 작곡가로, 특히 침머만은 고전파 음악 양식을 따르면서도 아주 대담한 음악을 썼다. 두 사람의 바순 협주곡은 고전 시대의 바순과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이 앨범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신델라르시와 세르조 아촐리니가 함께 연주한 두 대의 바순을 위한 협주곡은 오랫동안 반할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두 사람은 침머만의 판본을 최초로 녹음했다.


 

Prof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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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5006

브루크너: 교향곡 8(1890년판)

게르트 샬러(지휘), 필하모니 페스티바

 

21세기의 위대한 브루크네리안으로 떠오른 게르트 샬러가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의 1890년 판본을 녹음했다. 이미 1888복원판으로 같은 교향곡을 녹음한 바 있는 샬러는 1890년 판에서는 판본 상의 이슈를 제외하고서도 완전히 다른 연주와 해석을 들려준다. 특히 21분에 연주한 아다지오 악장은 대단히 빠른데, 이례적인 템포에서도 유려한 흐름 속에 긴장감과 힘찬 표현을 잃지 않은 명연주라고 할 만하다.

‘(아다지오)의 클라이맥스는 탁월한 연주로 강렬한 감동을 주며... 이 교향곡에 뚜렷한 자기만의 해석을 만든 녹음이자 대부분 놀랍도록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 그라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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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25003 (2CDs, 1.5
장 가격)

브루크너: 교향곡 3D단조 (1873년 판본 & 1876년 아다지오)

게르트 샬러(지휘), 필하모니 페스티바

 

게르트 샬러와 필하모니 페스티바의 2025년 브루크너 교향곡 3번 실황 연주는 또다른 탁월한 해석을 담았다. 판본이 눈에 띄는데, 이미 1874년 캐러건 에디션을 녹음한 바 있는 샬러는 이번에 자필 악보를 세밀하게 연구한 뒤 기본적으로 복잡하고 극적인 1873년 오리지널 버전을 연주하되 노바크 에디션의 몇몇 작은 오류를 수정했다. 다만 아다지오 악장만은 작곡가가 1876년에 따로 작업해서 적지 않게 수정한 악보를 연주했다. 샬러와 필하모니 페스티바 특유의 정교하고 유려한 해석 역시 빛을 발하며, 모든 면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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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23031 (2CDs, 1.5
장 가격)

바흐: 칸타타 7154, 155, 73, 81, 83, 144, 18, 181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게힝거 칸토라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과 게힝거 칸토라이가 바흐 칸타타 첫 사이클의 30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한 비전 바흐의 바흐 칸타타 시리즈 7집은 공현축일 전 주일부터 육순주일을 위한 칸타타 여덟 곡을 담았다. 이미 몇 개의 음반상을 수상한 이 시리즈의 빛나는 성과가 그대로 이어지며, 가장 최근의 학문적 성과를 담은 에디션과 소규모 앙상블의 지극히 정제된 연주, 마리암 포이어징어, 알렉스 포터, 다니엘 요한젠 등 젊은 성악가들의 열창, 그리고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 특유의 견고하고 절제된 해석과 실황의 열기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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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23032 (2CDs, 1.5
장 가격)

바흐 칸타타 822, 23, 182, 31, 66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게힝거 칸토라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과 게힝거 칸토라이가 바흐 칸타타 첫 사이클의 30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한 비전 바흐의 바흐 칸타타 시리즈 8집은 오순주일부터 부활절 후 월요일까지를 위한 칸타타 다섯 곡을 담았다. 이미 몇 개의 음반상을 수상한 이 시리즈의 빛나는 성과가 그대로 이어지며, 가장 최근의 학문적 성과를 담은 에디션과 소규모 앙상블의 지극히 정제된 연주, 파트릭 그라흘, 마리암 포이어징어, 마티아스 빙클러 등 젊은 성악가들의 열창, 그리고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 특유의 견고하고 절제된 해석과 실황의 열기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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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25032 (2CDs, 1.5
장 가격)

슈만: 피아노 작품 3아베그 변주곡, 숲의 정경, 유령 변주곡, 노벨레테

게르하르트 오피츠(피아노)

 

게르하르트 오피츠의 슈만 피아노 작품 3집은 노벨레테’, ‘숲의 정경’, ‘아베그 변주곡’, ‘유령 변주곡등 후기 작품을 담고 있다. 1집과 2집의 성과가 그대로 이어지는데, 판본 선정부터 작품의 서사, 슈만 후기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가 느껴진다. 특히 원만한 시선과 유기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기존에 다소 평가절하되거나 유보적인 시선을 받았던 작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인상적이다. 따뜻한 음색과 선이 굵고 호쾌하지만 디테일도 잊지 않은 대가의 풍모가 발휘된, 멋진 음반이며 어떤 면에서는 1집과 2집의 성과를 뛰어넘는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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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24021

슈베르트: 가곡(브람스 편곡판), 브람스: 하이든 변주곡, 브람스: 가곡(글라네르트 편곡판)

토마스 햄프슨(바리톤), 클라우디오 반델리(지휘), 뷔르트 필하모니커

 

바리톤 토마스 햄프슨이 관현악 반주에 의한 슈베르트와 브람스 가곡을 노래한다. 슈베르트 가곡은 브람스의 관현악 반주 편곡으로, 브람스 가곡은 글라네르트의 관현악 반주 편곡으로 노래한 독특한 프로그램에, 브람스의 하이든 변주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을 더해 독특한 컨셉을 완성했다. 햄프슨은 괴테와 뤼케르트 원시의 수사적 표현에서 노련한 감각을 선보이며, 관현악 반주 편곡의 번뜩이는 감각과 잘 어울리는 노래로 대가의 연륜을 드러낸다. 브람스의 하이든 변주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역시 깔끔하고 명쾌한 연주다.

 

 

HC25045

페르골레시: <미사 로마나>, <딕시트 도미누스>

프리더 베르니우스(지휘), 슈투트가르트 실내합창단, 슈투트가르트 바로크 오케스트라

 

합창 음악의 대가, 프리더 베르니우스가 페르골레시의 덜 알려진 걸작 두 곡을 녹음했다. <미사 로마나><딕시트 도미누스>는 아마도 1732년 나폴리 지진 이후에 위촉받은 작품으로, 페르골레시 특유의 우아한 선율과 감성적인 표현을 바로크 전통에 얹어냈다. 베르니우스는 17345월 로마에서 연주된, 두 개의 리피에노 합창단이 추가된 세 번째 판본(‘미사 로마나’)을 선택했다. 베르니우스 특유의 감각적인 다이내믹스와 잘 균형 잡힌 합창, 카운터테너 다비드 알솝의 인상적인 가창 등, 페르골레시 디스코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반이다.

 

 

HC25039

키른베르거: 여덟 곡의 신포니아

라인하르트 괴벨(지휘),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요한 필립 키른베르거는 바흐의 제자이자 베를린 궁정에서 C.P.E.바흐의 동료로, 이른바 베를린 악파의 중심을 이루는 작곡가 중 한 명이었다. 바흐 음악과 관련해서 주로 알려졌던 키른베르거는 20세기 후반부터 조금씩 작곡가로서도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라인하르트 괴벨과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은 키른베르거의 신포니아 여덟 곡을 담은 이 앨범으로 그의 진가를 알리려 한다. 괴벨은 언제나 그렇듯이 악단에서 다채로운 음색을 이끌어내며, 극적인 기복 역시 인상적이다. 최초 녹음의 역사적 의이와 예술적인 가치를 아울러 갖춘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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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24060 (5CDs, 2.5
장 가격)

호헨슈타우펜 페스티벌 20주년 기념 앨범

플로리안 멘첼, 외르크 비트만, 레나 노이다우어 외

 

20주년을 맞은 호헨슈타우펜 실내악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실황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라헬 릴링의 주도로 2006년에 창설된 이 페스티벌은 대가들과 젊은 연주자들이 작은 도시에서 함께 어울려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고 교육의 기회를 베푸는 중요한 행사로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에디션에는 20년 간의 하이라이트가 담겼으며, 외르크 비트만, 레나 노이다우어, 파울 리비니우스, 라헬 릴링 등 다양한 연주자들이 빈 고전파부터 현존 작곡가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중요한 역사적, 예술적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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