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Sony 새음반(4/23(화)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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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4-19 19:18 조회1,0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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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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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II
하우저
세계적인 첼리스트 하우저가 클래식 음악 중 자신의 즐겨 듣는 곡들로 구성된 새 앨범 'Classic II'를 선보인다. 이 앨범은 2020년 앨범 'Classic'의 성공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Classic II'에서 하우저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재결합하였으며, 지휘자 로버트 지글러와 편곡에 로빈 스미스와 함께 작업하였다. 하우저는 각 트랙의 편곡에서 첼로를 주요하게 다루기 위해 그들과 밀접히 협업했다.
'Classic II'는 바흐, 베토벤, 브람스, 쇼팽, 도니제티, 드보르작, 말러, 모차르트, 라흐마니노프, 슈베르트 등에 의해 작곡된 명곡들을 새롭게 재해석한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프랑스의 작곡가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이전 작업에서도 소개된 대한민국 아티스트 이루마의 'Kiss in the rain'이 수록되어 있다.
최고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청취자들이 하우저의 풍부한 첼로 음색을 완전히 즐길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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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 Melancholy (합창작품집)
폴 반 네벨&후엘가스 앙상블, 조스 반 이머셀
이 앨범은 50년 넘게 중세와 르네상스 다음 음악에서 수많은 재발견을 이룬 후엘가스 앙상블이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막스 레거의 작품을 소개한다. 합창곡 전문가인 폴 반 네벨이 이끄는 이 앙상블은 일반적인 고대 음악 레퍼토리를 벗어나 레거의 보컬 작품을 탐구하였다.
막스 레거(1873-1916)는 교향곡과 오르간 작품으로 유명한 작곡가이지만 그의 보컬 작품은 대부분 무시되었다. 쇤베르크는 그를 "천재"로 묘사하고, 힌데미트는 그를 "음악의 마지막 거인"이라고 불렀다. 레거 자신도 "숨을 죽일 듯한" 작곡가가 되고 싶다고 썼다. 레거는 바흐의 다성음악(Polyphony)에 정통했으며 자신의 작품에서 건축의 아름다움과 놀라운 멜로디 모방을 추구했다.
이번 벨가스 앙상블은 "작은 별 (Das Sternlein)"이나 "나는 밤에 꿈을 꾸었어 (Ich hab die Nacht geträumet)"와 같은 정서적으로 풍부한 민요 편곡부터 "인간의 삶은 짧다(Der Mensch lebt und bestehet nur eine kleine Zeit)"와 같은 르네상스 양식의 곡까지 레거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이 앨범에는 바흐의 정신을 반영한 "평화와 기쁨으로 제가 떠나 가오니(Mit Fried und Freud ich fahr dahin)"과 같은 작품부터 레거가 소리의 한계를 탐구한 "죽음이여, 고통스러운 죽음이여(O Tod, wie bitter bist du)"와 같은 화음적으로 복잡한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조스 반 이머셀은 1870년에 칼 베히슈타인 제작의 역사적으로 섬세한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의 반주자로 참여하며, 르네상스 음악의 연주와 마찬가지로 반 네벨은 가수들과 함께 이 레퍼토리의 폴리포니에 독특한 터치를 더해 아름답게 음악을 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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