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Hyperion 새음반 (7/3(수) 입고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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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6-03 17:37 조회84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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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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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현악 4중주 15D887, 8D112

타카치 사중주단 - 에드워드 듀슨베리(1바이올린), 하루미 로즈(2바이올린),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안드라슈 페이예르(첼로)

 

슈베르트 현악 4중주 D112은 엄청난 재능을 지닌 17세 소년의 작품이라면 D887은 슈베르트 현악 4중주 레퍼토리에서 정점에 위치한 작품이다.

1826년 여름에 작곡된 현악 4중주 15D887은 현악 5중주, 그레이트 교향곡과 나란히 작곡가의 걸작으로, 비슷한 규모와 감정적 격동을 지녔다.

현악 4중주 8D112181410대였던 젊은 슈베르트가 8일간의 짧은 기간에 쓴 작품이지만 그 완성도는 높으며, 동경하고 있던 모차르트의 작품처럼 면밀하게 계획되어 쓰여진 것을 엿볼 수 있다.

타카치 사중주단이 연주한 초기 Hyperion 슈베르트 레코딩은 이상에 가까운, 최상의 연주라는 찬사를 받았던 만큼 이번 새 녹음도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

 

“An invaluable addition to the Takács Quartet legacy” - Audiophile Audition, USA

 

“Having heard the Takács Quartet live on multiple occasions I've come to expect beauty and emotional eloquence from this ensemble. This recording delivers” Stereophile

 

“Where [their] earlier reading seemed to be driven by nervous energy, every rhythm taut, every accent sharply etched, the new one seems much more relaxed, and distinctly less intense...Of course, it almost goes without saying that technically the performance is as precise as ever.”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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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Vol.87 라이네케, 자우어

사이먼 칼라한(피아노), 장크트 갈렌 심포니 오케스트라, 모데스타스 피트레나스(지휘)

칼 라이네케(1824-1910): 피아노 협주곡 3Op.144, 콘체르트슈튜크 Op.33, 에밀 폰 자우어(1862-1942): 피아노 협주곡 2Op.254

 

낭만파의 알려지지 않은 협주곡을 발굴하고 알리는 Hyperion의 인기 시리즈 87번째 레코딩은 영국 피아니스트 사이먼 칼라한이 라이네케와 자우어의 희귀한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2024년에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칼 라이네케의 피아노 협주곡은 이 시리즈의 85권에서 사이먼 칼라한의 연주로 1, 2, 4번이 소개되었고 남은 3번을 이번 앨범에서 연주한다.

라이네케와 마찬가지로 독일 작곡가이며 한 세대 젊은 에밀 폰 자우어는 말년의 프란츠 리스트에게 작곡을 배웠으며 악보 교정자로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라이네케 만큼 레코딩이 적으며 피아노 협주곡 1번은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11집에서 스티븐 허프의 연주로 1996년 그라모폰상 한 해 최고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이 앨범에는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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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발라드, 서정 소곡집

안드레이 구그닌(피아노)

모음곡 홀베어의 시대에서’ (홀베르그 모음곡) Op.40 / 서정 소곡집 제 7Op.62 / 노르웨이 민요에 의한 변주곡 형식의 발라드 G단조 Op.24 / 서정 소곡집 제 3Op.43

 

1987년 모스크바 태생의 안드레이 구그닌은 2013년 빈 베토벤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고, 201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와 2016년 시드니 국제 콩쿠르 우승 그리고 2019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해, 화려한 경력을 지닌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지금까지 쇼스타코비치나 스크리아빈과 같은 모국의 러시아 작품과 고도프스키 오마주 앨범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Hyperion 4번째 레코딩인 본 작에서는 위대한 노르웨이 작곡가의 피아노 솔로 작품에 풍부한 시정을 더한다.

발라드의 음울한 장엄함에 대조되는 홀베르그 시대로부터의 우아한 신고전주의, 그리고 절묘한 두 개의 서정 소곡집으로 훌륭한 그리그 리사이틀을 완성시켰다.

특히, 홀베르그 모음곡은 현악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훨씬 유명하지만 이 앨범에서는 피아노 솔로 오리지널 버전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미리듣기 https://youtu.be/hS2X7G7HYCA?si=6nS_g98i4aks3eiQ

 

“His choice of a Bechstein reaps many benefits in terms of lightness, transparency and domesticity of scale, hardly ever leaving one hankering for the greater tonal richness of a Steinway. Gugnin ripples his way through the Holberg Suite in its original piano solo guise, radiating poise, affection and respect for its Golden Age retrospection.” - Gramophone Magazine

 

“Andrey Gugnin has shown us before in his recordings of Shostakovich and Scriabin what an extraordinary amount of technique and colour he has, and it’s a perfect fit here in the way he encompasses not just the tints and poetry of these miniature tone poems but also the poise of the Holberg Suite and the more ambitious scope and grandeur of Grieg’s Ballade, his rather melancholy variations on a Norwegian melody. Effortlessly realistic recording as wellthis is Grieg captured to perfection” - BBC Record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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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 버드/ 기번스/ / 스벨링크 건반 작품집

미쉬카 루쉬디 모멘(피아노)

윌리엄 버드: 칼리노 카스투라메 BK35, FVB158, 팬시로의 전주곡 BK12, FVB100, 환타지아 BK13, FVB52, 눈물의 파반느 BK54, FVB121(다울랜드 흘러라 눈물이여 중에서), 인적 없는 숲을 산책할까요 BK85, FVB67, BK38, FVB69, 라 볼타 BK91, FVB155 / 오를란도 기번스: 마스크 웰컴 홈 MB20/42, 알망 왕의 보석’ MB20/37, 나를 괴롭히지 말아요 MB20/31, 4성의 환타지아 MB20/12, 파반느와 갈리아드 MB20/18-19 / 존 불: 나 자신 FVB189, MB19/138, 나의 슬픔 FVB190, MB19/139, 월싱엄 FVB1, MB19/85, 불의 굿나잇 MB19/143 / 얀 피터송 스벨링크: 4성의 도레미파소라 FVB118

 

영국 피아니스트 중 가장 사려 깊고 섬세한 한 사람” - 타임지

1992년 영국 태생의 여류 피아니스트 미쉬카 루쉬디 모멘은 길드홀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존 하빌, 이모젠 쿠퍼, 리처드 구드, 안드라쉬 시프 등을 사사.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을 중심으로 기번스와 라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모멘은 이번 작품을 연주하면서 부자들의 궁전을 다녀온 기분이었다고 표현하며, 후기 튜더 왕조 음악을 연주한 경험을 설명하였다. 그녀의 연주는 세련되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청자들을 동화된 세계로 이끈다.

*미리 듣기 https://youtu.be/_EFgUO1S4WE?si=BDjtht8T61XT9g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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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발레 파도바노(1527-1575): 미사곡집

친퀘첸토 - 테리 웨이(카운터테너), 아힘 슐츠(테너), 토레 톰 데니스(테너), 팀 스콧 화이틀리(바리톤), 울프리트 슈타버(베이스)

파도바노: 미사곡 달콤한 나무 그늘로’ / 치프리아노 데 로레(1515-1565): 달콤한 나무 그늘로 / 파도바노: 주여 거짓된 혀와, 미사곡 주여 거짓된 혀와

 

1527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태어난 안니발레 파도바노는 주로 베네치아와 그라츠 궁정에서 창작 활동을 했고, 당시 유명 인사들로부터 널리 존경받았다. 몇 개의 미사곡과 모테트, 마드리갈 외에 건반악기 작품으로 주로 알려진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였지만 그의 생애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현대에 와서 희미해졌다.

친퀘첸토는 16세기 합스부르크 왕가의 번성했던 음악 궁정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며, 파노바노의 미사 작품에서도 그 재능과 명성이 증명된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 각국의 프로페셔녈한 남성 독창자들이 모여 결성된 르네상스 보컬 앙상블 친퀘첸토. 지금까지 Hyperion 레이블에서 쟝 리샤포르, 쇤도르프, 야콥 르냐르, 필립 데 몽떼, 하인리히 이자크 등 플랑드르 악파를 중심으로 한 16세기 르네상스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그 중 장 규이요의 종교 작품집(CDA68180)2017 그라모폰 고음악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Missa Domine a lingua dolosa is based on Padovano’s motet written in the unusual yet expressive Aeolian mode. It’s a low, mellow setting, which clearly inspires the singers of Cinquecento.” - Gramophone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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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왕 - 16세기 유럽의 모테트와 샹송

제주알도 식스, 오와인 파크(지휘, 베이스)

앙투안 브뤼멜(c.1460-1512/13): 당신의 보호를 위해 / 조스캥 데 프레(c.1450/55-1521): 세상의 이치를 넘어 / 로와제 콩페르(c.1445-1518): 따분함 / 조스캥 데 프레: 천 번의 후회 / 브뤼멜: 가시 덤불 속에 백합이 있는 것 같다 / 피에르 드 라 류(c.1452-1518): 은밀한 후회 / 코스탄초 페스타(c.1485/90-1545): 누가 줄 것인가? / 오와인 파크(1993-): 마리아를 위한 기도 / 브뤼멜: 절망의 호수에 완전히 던져져 / 안토니우스 디비티스(c.1470-c.1530): 이 소녀는 아름답다 / 요하네스 프리오리스(fl.c.1485-1512): 하나님의 친한 친구 / 장 무통(before 1459-1522): 당신은 너무 아름다워 / 장 레리티에(c.1480-after 1551): 살베 레지나, 엘라 에르고 / 닌페어 크러트웰-리드(1989-): 더 이상 기쁨이 없다 / 장 무통: 모든 후회 중에 / 앙투안 드 페방(c.1470-1511/12): 그냥 기다리고 있다 / 요하네스 프리오리스: 저는 생명을 소비합니다 / 니콜라 공베르(c.1495-c.1560): 모든 후회가 / 야코부스 클레멘스 논 파파(c.1510/15-1555/6): 나는 들꽃

 

16세기 초 유럽 궁정에서 울려 퍼진 성모 마리아와 지상의 마리아에게 바치는 모테트와 샹송집!

이 앨범은 16세기 초, 유럽의 신성한 여왕(성모 마리아)과 현세의 여왕(메리 튜더, 앤 불린 등)에게 헌정된 모테트와 샹송 컬렉션으로 브뤼멜, 콩페르, 조스캥, 공베르 등 당시 저명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들과 현대 작곡가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어 절묘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2014년 창설된 영국의 젊은 아카펠라 앙상블 제주알도 식스는 작곡가, 지휘자, 베이스, 오르가니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천재 음악가 오와인 파크가 디렉터와 베이스 성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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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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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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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입고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