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Erato , Warner신보 (2/20 주문 마감/ 3월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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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2-19 13:04 조회8,16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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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to
9029554076
쇼스타코비치: 현악 오중주, 현악 사중주 5, 7번
아르테미스 사중주단/레온스카야
아르테미스 사중주단이 처음으로 쇼스타코비치 음반을 발매한다.
자신의 이니셜을 사용한 드라마틱한 작품 현악 사중주 5번과 세상을 떠난
첫번째 아내를 추모하는 슬픔과 고통이 드리워진 현악 사중주 7번을 통해 작곡가의 깊은 심연을 파헤친다.
무엇보다 오랜시간 기다려 이루어낸 레온스카야와의 앙상블로 현악 오중주 op.57을 녹음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아름다운 푸가 악장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이 작품을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와 이루어낼 강렬함이 기대를 모은다.
9029551819 (CD, 아웃케이스 한정반), 9029550384 (LP)
카발리 - 그리운 나무 그늘
자루스키/아르타세르세
필립 자루스키아 아르타세르세 앙상블이 초기 바로크시대 베네치아 오페라 발전에 큰 공헌을 하여
유럽 전역에 그 이름을 떨친 작곡가 프란체스코 카발리의 작품을 엮은 음반을 발매한다.
우리에게는 헨델의 라르고 등으로 친숙한 "그리운 나무 그늘"을 타이틀로 하고 있는데,
이미 헨델에 80년 앞서 오페라 <세르세>를 니콜로 미나토의 대본으로 작곡하여 그 가운데 나오는
아리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마리 니콜 르뮤, 에모케 버라트와의 듀엣을 포함해
15개의 오페라의 16개의 장면, 4개의 신포니아를 만나게 된다.
9029552550 (DVD), 9029552549 (Blu-ray)
토마스 아데: 죽음의 천사
토마스 아데/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내에는 "학살의 천사", "절멸의 천사" 로도 소개된 루이스 브뉘엘의
1962년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토마스 아데의 오페라이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과 함께 공동 제작되어
초연은 201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영상물은 2018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최신 실황으로,
토마스 아데의 전작 <템페스트>에서 메트 역사상 최고음역을 노래했던
소프라노 오드리 루나가 다시 한번 열연을 펼쳐,
낮은음과 높은 음을 수없이 오르내리는 상징적 노래들에서
다시 한번 절정의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Warner
9029563313
첼로의 노래 - 카잘스 헌정
문태국/한지호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첼리스트 문태국은 2014년 카잘스 콩쿠르에서 아시아 최초 우승자가 되면서
전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그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6년에는 제1회 야노스 슈타커 상 수상자가 되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이렇게 쌓아 올린 인지도를 바탕으로 워너에서 데뷔음반을 발매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음반에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새의 노래" 등을 담아 카잘스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있는데, 유럽무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 한지호와 함께여서 더욱 관심이 커진다.
9029550465
파질 세이
트로이 소나타
터키 출신의 비르투오소 피아니스트 파질 세이가 자신의 작곡
작품집으로 돌아 온다. 그 중심을 이루는 작품은 고대 트로이
유적 인근에서 2018년 초연된 "트로이 소나타"로, "트로이 목마"
전설로 유명한 그리스와의 전쟁 등에 얽힌 이 고대 도시 이야기를
10개의 악장으로 구성한 대 서사시를 만나게 된다.
함께 "움직이는 저택" op.72a, "피아노의 예술" op.66의 2, 3번을 감상할 수 있다.
9029550239 (2CD)
달랄 브루흐만
에이나우디 사운드
이탈리아 작곡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는 자신의 음악세계에 대해
"일본식 정원에 놓인 돌들과 같이 각각이 자신의 의미와 이야기를
담은 완벽한 평안의 관계속의 순수를 추구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곧 명상적이고 아름다운 독창적 음악세계로 연결되는데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달랄 브루흐만이 그 대표적인 작품을
두 장에 빼곡히 담은 음반을 발매한다.
9029549948 (3CD)
Various Artists
판타스틱 베를리오즈
2019년 사후 150주기를 맞는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대표적 작품을 모은 베스트 음반이 발매 된다.
가장 인기 있는 <환상 교향곡>은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필의
연주로 전곡을 감상하고, <이탈리아의 해롤드>, <파우스트의 천벌>,
<로미오와 줄리엣>, <레퀴엠>의 주요장면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트로이인>의 주요 부분은 2018년 그라모폰상 올해의
음반상 수상작인 존 넬슨 지휘 최신 녹음으로 담고 있다. (디지팩)
5419771902 (4CD)
Various Artists
마니피카트
"마니피카트"는 누가복음의 "내 영혼이 주님을 찬미하며"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나온 성모의 찬양 노래이다. 로마교회의 전례에서
저녁기도의 중심을 이루는 노래로, 또한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은 중요한 소재가 되고 있다.
여기에는 몬테베르디에서 바흐,칼다라, 슈베르트,
펜데레츠키, 아르보 패르트에 이르는 수많은 작곡가들의
"마니피카트" 명곡을 한곳에 모았다.
9029561189 (4LP)
바비롤리/VPO
브람스: 교향곡 전곡 (4LP)
존 바비롤리 경이 빈 필하모닉을 이끌고 완성한
브람스 교향곡 전곡 녹음이 LP박스세트로 재발매 된다.
한때 희귀 명반으로 고가에 거래되었던 것으로,
KBS 클래식 FM "명연주 명음반"에서 소개하여 화제가 되어
국내에서 CD가 제작되기도 했던 바로 그 녹음이다.
고풍스럽고 따스한 노래로 본질적 브람스를 탐구한 명연이
마침내 워너로 옷을 갈아 입고 새롭게 재발매 된다.
9029554257
바비롤리/BPO (클램쉘 박스)
말러: 교향곡 9번 (2LP)
1963년 존 바비롤리 경은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말러 교향곡 9번을 연주하여 이 작품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호연으로 절찬 받았다.
당시 베를린 필은 말러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았으나
콘서트 이후 이곡을 바비롤리와 함께 녹음하기를 원했고,
DG와의 계약이 얽혀 있는 가운데서도 EMI에서 발매하는 등
전설적 이야기가 전해진다. 바로 그 절대명반이 워너 로고로 LP 재발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