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Alpha, Arcana, Carpe Diem, Fuga Libera 입고(3/18 입고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3-12 17:40 조회7,923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Alpha
Alpha680
하이든 2032 프로젝트 7집 - 교향곡 67번, 65번, 9번
캄머오케스터 바젤, 지오반니 안토니니(지휘)
하이든: 교향곡 67번, 65번, 9번 /모차르트: 이집트의 왕 타모스 K.345/336A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지오반니 안토니니가 하이든 탄생 300주년을 맞는 2032년까지 시대악기에 의한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하는 <하이든 2032> 프로젝트 일곱번째 음반. 4집이 2017년 그라모폰상을 수상하고, 5집은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와 BBC 뮤직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평단의 찬사와 주목이 이어지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7집에서는 ‘극장지배인’을 주제로 하이든 교향곡 중 극장 및 극음악과 관련 깊은 작품들을 연주했다. 지오반니 안토니니 특유의 명쾌한 다이내믹과 악센트, 정교한 앙상블이 빛나는 발군의 연주를 들려준다.
★ 쇼크 드 클라시카 ★
Alpha437
오펜바흐: 콜로라투라 아리아집
조디 데보스(소프라노), 뮌헨 방송 교향악단, 로랑 캄펠론(지휘)
오펜바흐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오펜바흐의 방대한 작품 중 콜로라투라 아리아를 선별한 아리아집.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준우승 후 불과 몇 년만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소프라노로 성장한 조디 데보스가 절정의 가창을 들려준다. 콜로라투라 아리아 중에서도 최고의 난곡으로 유명한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는 물론 이제까지 들어보기 힘들었던 무명작품에서의 초절기교 아리아를 망라했다. 모두 오펜바흐 특유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곡들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곡들이다. 발매 직후 유럽 평단에서 일제히 찬사가 쏟아진 최고의 아리아 앨범이다.
“입이 떡 벌어질만큼 놀라운 보컬 테크닉”-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황금상, 쇼크 드 클라시카, 크레센도 조커, 오페라지 다이아몬드 ★
Alpha423
메시앙: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2for1)
마르틴 헬름헨(피아노)
메시앙이 1944년에 작곡한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은 20세기 피아노 작품 중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힌다. 종교적이고 신비로운 주제, 기교적인 난해함, 2시간에 이르는 연주 시간 등 연주자나 감상자 모두에게 쉽지 않은 도전을 안겨준 대작이다. 최근 발표하는 음반마다 평단의 찬사를 얻고 있는 마르틴 헬름헨은 명징하고도 지적인 터치로 이 작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아이마르와 오스본의 녹음 이후 근 이십년만에 만나는 주목해야할 신녹음이다.
Alpha431
브람스: 아름다운 마겔로네
존 체스트(바리톤), 마르첼로 아마랄(피아노)
젊은 기사 페테르와 아름다운 여인 마겔로네의 동화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브람스의 유일한 연가곡집으로 중세를 배경으로한 독일 낭만주의의 특성이 잘 나타나있다. 유럽 유수의 오페라 극장과 음악제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의 젊은 바리톤 존 체스트가 부르는 <아름다운 마겔로네>는확신에 찬 해석, 젊음의 에너지가 매력적인 음성으로 펼쳐진다.
“매력적이고 남성미 넘치는 음성”- 그라모폰
Alpha718
카발리: 일 지아소네 (DVD)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알라르콘(지휘), 카펠라 메디테라네아 /발러 사바두스, 도미니크 비세(카운터 테너), 마리아나 플로레스(소프라노), 크리스티나 하마슈트룀(메조 소프라노) 외
2017년 제네바 대극장에 올려진 카발리의 오페라 <일 지아조네> 전곡 영상. 그리스 신화의 영웅 이아손(지아소네)과 메데아의 이야기를 코믹한 요소를 더해 해피엔딩으로 처리한 카발리의 <일 지아조네>는 17세기에 가장 인기있는 오페라였다. 베네치아 바로크 오페라의 부활에 헌신하고 있는 지휘자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알라르콘과 카펠라 메디테라네아가 최고의 바로크 전문 가수들과 함께한 이 무대에는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카운터테너 발러 사바두스와 도미니크 비세가 동시에 출연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다양한 볼거리와 환상적인 무대 연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어, 불어, 독일어 자막)
Arcana
A112
코렐리: 리코더를 위한 소나타와 협주곡 (Special Price)
에스트로 크로마티코, 마르코 스코르티카티(리코더)
소나타 op.5 No.4, No.7, 합주협주곡 op.6 No.4, No.9, No.8(크리스마스 콘체르토)
바로크 리코더는 18세기초 영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많은 작품의 리코더용 편곡악보가 출판되었다. 이 시기 영국 음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곡가가 이탈리아의 코렐리였기에 그의 작품들 역시 리코더용으로 편곡되어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코렐리의 인기 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와 합주협주곡(콘체르토 그로소)을 리코더와 바소 콘티누오의 구성으로 연주한 이 앨범을 통해 원곡과는 또 다른 신선한 울림을 즐길 수 있다. 청명한 리코더의 음색과 첼로, 테오르보, 하프시코드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의 하모니가 정갈하다.
Carpe Diem
CD16307
아리아나 사발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
아리아나 사발(소프라노, 바로크 하프), 페터 우들란드 요한센(테너, 하르당에르 피들, 시턴) 외
아리아나 사발이 ‘사랑의 여행’이란 타이틀로 유럽 전역의 다양한 민속 음악을 들려준다. ECM 레이블의 ‘바다 제비’앨범 후속격으로 페터 우들란드 요한센을 중심으로한 고음악 앙상블 히룬도 마리스가 함께 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갈리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독일, 영국, 노르웨이 등 유럽 전역의 사랑 노래를 아리아나 사발의 청순한 보컬과 다양한 고악기 반주로 즐길 수 있다. 마지막 곡은 칠레의 명곡 ‘삶에 감사하며(Gracias a la vida)’를 아리아나의 어머니 몽세라 피구에라스를 추모하며 부른 것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CD16318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2번, 5번
죈지 에뢰디(바로크 첼로)
헝가리 출신의 바로크 첼리스트 죈지 에뢰디가 연주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오스트리아의 작은 성당에서 녹음한 자연스러운 음향이 매력적이다. 각 작품마다 서로 다른 3개의 바로크 활을 사용해 다각적인 음향을 끌어낸 점도 특기할만하다. 뛰어난 스토리텔러인 에뢰디는 각 모음곡마다의 독립적 특성을 바로크적 레토릭을 강조해 풀어냈다. 내지에는 각각의 곡에 영감을 얻어 직접 쓴 시와 산문을 실었다. 모음곡 1번의 미뉴엣에서는 첼로를 타악기처럼 활용한 즉흥 연주를 가미해 놀랍고도 신선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악기의 아카데믹함과 파격적 해석이 공존하는 독특한 향취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CD16315
바흐 &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기타 작품집
엘리제 노이만(기타)
바흐: 류트 모음곡 BWV997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에스카라만, 악마의 기상곡
독일의 기타리스트 엘리제 노이만이 연주하는 바흐와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기타 작품집. 노이만은 깊이 있는 음악성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서로 다른 시대를 대표하는 바흐의 류트 모음곡과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의 에스카라만 모음곡을 연주한다. 파가니니 찬가로 알려진 ‘악마의 기상곡’에서는 현란한 기교와 가슴 깊은 서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녹음에 사용한 기타는 다니엘 프리드리히 기타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1969년 제작품으로 그 풍부하고 아름다운 톤이 일품이다.
Fuga Libera
FUG754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남네덜란드 필하모니, 드미트리 리스(지휘)
우랄 필과 야나체크 필과 함께 빼어난 녹음을 들려주었던 러시아의 지휘자 드미트리 리스가 남네덜란드 필하모니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된 후 녹음한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 림부르크 교향악단과 브라반트 오케스트라가 합병되어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는 남네덜란드 필의 장대한 스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레퍼토리이다. 리스의 해석은 풍부한 뉘앙스와 유려한 칸타빌레를 바탕으로 작품에 내재된 비극적 운명을 심원한 깊이까지 파고든다. 종악장의 벅차오르는 피날레의 감동 또한 강렬하다.
FUG611
슈만, 쿠르탁: 비올라를 위한 작품집
엘렌 드생(비올라), 루이 로르티(피아노), 로날드 판 스파엔동크(클라리넷) 외
슈만: 이야기 그림책 op.113, 3개의 로망스 op.94, 동화 이야기 op.132 /쿠르탁: 비올라, 클라리넷, 피아노을 위한 슈만에의 오마쥬, 독주 비올라를 위한 사인, 게임 그리고 메시지
프랑스의 비올라 연주자 엘렌 드생이 연주하는 슈만과 쿠르탁의 비올라 작품집.
슈만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이야기 그림책’은 19세기까지 독주악기로 주목받지 못했던 비올라를 주역으로 부각시킨 작품으로 데상의 달콤한 비올라 음색과 명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의 피아노가 품격 높은 연주를 만들어낸다. 슈만의 3개의 로망스는 쿠르탁의 ‘사인, 게임, 그리고 메시지’와 병치시켜 독특한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클라리넷이 가세한 ‘동화 이야기’역시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