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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440

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 교향시 '전설'

산투-마티아스 로발리(지휘),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근 예테보리 심포니 수석지휘자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로 지명된 젊은 지휘자 산투-마티아스 로발리가 시벨리우스 교향곡 & 교향시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 첫 신호탄으로 발매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1번과 교향시 '전설'. 자신만의 뚜렷한 색채로 드라마틱한 시벨리우스를 만들어낸 로발리의 젊은 열정이 투영된 연주다. 교향곡 1번에 드리웠던 차이코프스키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온전히 시벨리우스적인 색채를 이끌어낸 점은 특히 인상적이다.

★ 디아파종 데쿠베르트, 피치카토 수퍼소닉 ★

Alpha430

퍼셀: 아더 왕(2for1.5)

복스 루미니스, 라이오넬 모이니어(지휘)

최근 발표하는 음반마다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중흥기를 맞고 있는 복스 루미니스 앙상블이 연주하는 퍼셀의 세미 오페라 <아더 왕>. 명징한 기악 앙상블과 최상급의 독창 및 합창이 완벽히 어우러져 대단히 강렬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연주와 녹음 양면에서 퍼셀 <아더 왕> 녹음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잡을 연주이다. 발매 직후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텔레라마 만점, 르 슈와 드 프랑스 뮈지크 등 평단의 찬사를 독차지한 음반!

“이처럼 뛰어난 퍼셀 오페라 녹음은 수십년만에 만나본다”- 그라모폰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텔레라마 만점 ★

Alpha442

오페라에 의한 오페라 - 여러 오페라 명곡으로 재구성한 오페라

에르베 니케(지휘),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캐서린 왓슨(소프라노),카린 데예(메조 소프라노), 라이누트 반 메흘렌(테너)

에르베 니케가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과 베르사유 바로크 뮤직 센터의 공동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제까지 헌신해온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의 여러 작품을 모아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라모, 륄리, 샤르팡티에, 마레, 캉프라, 르클레어 등의 명작에서 뽑아낸 아리아, 이중창, 합창, 서곡 등을 재구성해 새로운 가상의 오페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새로운 오페라의 내용은 왕자와 공주, 마녀의 삼각 구도를 통해 벌어지는 동화같은 이야기이다. 니케다운 재치있는 선곡과 빛나는 연주가 함께한다. 주역 가수들의 장난기 어린 70년대풍 자켓 사진은 국내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 고전 TV시리즈 <아내는 요술쟁이(Bewiched)>를 오마쥬한 것이다.

★ 르 슈와 드 프랑스 뮈지크 ★

Arcana

A457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아르키 디 산타 체칠리아, 루이지 피오바노(지휘)

엔니오 모리코네/니노 로타의 영화 음악 앨범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아르키 디 산타 체칠리아가 아르카나 레이블에서 내놓는 두 번째 앨범으로 협악 합주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두 작품인 차이코프스키와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이탈리아의 명문악단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의 현악주자들답게 감미롭게 울려퍼지는 현의 앙상블이 일품이며, 상쾌한 활력과 우아함을 겸비한 빼어난 해석을 들려준다.

A111

마시티: 바이올린 소나타(Special Price)

콰르테토 반비텔리(잔 안드레아 구에라, 바이올린)

바이올린 소나타 op.8 No.1, No.2, No.5, No.6, No.7, No.8, No.10, No.11

이탈리아의 바로크 작곡가 마시티는 오래전 칸투스 레이블에서 발매한 실내 소나타 음반의 성공으로 그 음악의 아름다움이 널려 알려졌다. 그럼에도 마시티의 음악만을 전문적으로 다룬 음반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었던 상황에서 애호가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단비와 같은 음반이 아르카나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다. 최초로 녹음된 마시티의 바이올린 소나타 op.8로서 당시 파리 음악계를 사로잡았던 마시티의 바이올린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나폴리 악파 특유의 열정과 화려함, 프랑스의 로코코적 우아함이 융화된 매력적인 작품들이다.

A454

스트라델라: 오페라 <라 도리클레아> 전곡(3for2)

일 포모 도로, 안드레아 드 카를로(지휘), 자비에르 사바타(카운터테너), 에뫼케 바라트(소프라노) 외

아르카나 레이블의 스트라델라 프로젝트 5집으로 3막의 오페라 <라 도리클레아> 전곡을 담았다. <라 도리클레아>는 악보의 사본이 최근 재발견되기까지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으로 바로크 중기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꼽혔던 스트라델라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다. 가슴 깊이 사무치는 서정미와 유쾌한 부파적 분위기가 공존하는데, 바리톤에 의한 코믹한 연기는 이후 로시니 오페라의 ‘바소 부포’를 예견케한다. 최근 국내에도 내한한 바 있는 고음악 전문 앙상블 일 포모 도로와 쟁쟁한 고음악 전문 가수들이 함께 했다.

★ 독일음반비평가협회상 ★

Ricercar

RIC397

텔레만: 야외 관악합주곡

앙상블 이올루스, 장-프랑수아 마되프(내추럴 호른 & 트럼펫)

모음곡 F장조, 두 대의 호른을 위한 미뉴에트, 협주곡 D장조, 행진곡 F장조 외

내추럴 트럼펫과 호른의 명수 장-프랑수아 마되프가 연주하는 텔레만의 야외 관악합주곡집. 마되프는 이미 카위컨이 이끄는 라 프티트 방드와 함께 텔레만의 트럼펫과 호른 협주곡을 들려준 바 있으며, 새 음반은 왕족들의 야외 행사에서 연주되었을 법한 독특한 편성의 야외 관악합주곡을 들려준다. 내추럴 금관 악기의 야성적 질감과 시원한 음향을 만끽할 수 있는 연주로 고음악 및 시대악기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RIC395

가나시: 라 폰테가라

르 콩세르 브리제, 윌리엄 동구아(지휘)

16세기 베네치아 최고의 악기 연구가였던 실베스트로 가나시가 1535년에 출판한 <라 폰테가라>는 리코더의 다양한 장식음 기법을 다루고 있는 교본으로 리코더 연주자뿐 아니라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을 연구하는 이들에게는 필독서로 알려져있다. 당대의 장식음과 즉흥연주 기법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문헌으로 조스캥 데프레, 빌라르트, 아르카델트, 베르델로, 아테냥 등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이 담겨있다. 윌리엄 동구아가 이끄는 시대악기 전문 앙상블 르 콩세르 브리제가 다채로운 장식음으로 르네상스 음악의 향취를 멋지게 부활시켰다.

★ 디아파종 황금상 ★

Muso

MU028

비발디: 사계

이 솔리스티 아퀼라니, 다니엘레 오를란도(바이올린)

이미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녹음된 비발디의 <사계>에서 더 이상 새로운 해석이 가능할까? 이러한 의문에 멋지게 응수한 새로운 <사계> 앨범. 이탈리아의 앙상블 이 솔리스티 아퀼라니를 이끌고 있는 다니엘레 오를란도는 독특한 악센트와 프레이징으로 각 계절마다 참신한 해석을 들려주며, 때론 기묘한 해석으로 놀라움과 충격을 안겨다준다. 여름 3악장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폭풍우의 묘사나 기괴한 불협화음으로 추위의 공포를 묘사한 겨울 1악장의 도입부 등은 특히 압권이다. 또한 내추럴 사운드 버전과 음향의 콘트라스트를 강조한 버전을 동시에 수록하여 다른 조건의 음향으로 전곡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점도 대단히 흥미롭다.

MU027

자장가

유제니 와르니에(소프라노), 마린 토로 라 살르(피아노), 레죄르 뒤 주르 사중주단

브람스, 슈베르트, 비제, R.슈트라우스, 플리스: 자장가, 고다르: 조슬랭의 자장가, 포레: 저녁, 하얀 달, 파야: 나나, 구노: 고요한 밤 외

고음악 전문 소프라노로 명성 높은 유제니 와르니에가 부르는 자장가 모음집.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자장가, 고다르의 조슬랭의 자장가, 오랫동안 모차르트의 자장가로 잘못 알려졌던 플리스의 자장가(잘 자라 우리 아가) 등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자장가들과 다양한 작곡가들의 저녁을 주제로 한 가곡을 들을 수 있다. 편안한 안식을 주는 노래가 피아노와 현악사중주의 격조 높은 반주로 함께 한다.

B Records

LBM015

브람스: 클라리넷과 호른을 위한 작품집(2FOR1.5)

에릭 르 사쥬(피아노), 피에르 푸슈느레(바이올린), 리즈 베르토드(비올라), 프랑수아 살퀘(첼로), 플로랑 푸유일라(클라리넷), 조엘 라스리(호른)

클라리넷 5중주 op.115, 클라리넷 트리오 op.114, 클라리넷 소나타 1번 & 2번, 호른 3중주 op.40

에릭 르 사쥬와 피에르 푸슈느레 등이 이끌고 있는 브람스 실내악 전곡 녹음 프로젝트 3집. 이번 3집에서는 클라리넷과 호른을 위한 작품집으로 브람스 특유의 우수와 서정미로 인기 높은 클라리넷 5중주, 두 편의 클라리넷 소나타 등 클라리넷을 위한 작품과 호른 3중주를 들려준다. 연주자들의 생생한 숨결이 느껴지는 빼어난 녹음을 통해 브람스 실내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음반!

★ 텔레라마 만점 ★

LBM013

생상스: 오페라 <아스카니오>(하드커버 BOOK+ 전곡 3CD)

제네바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귀욤 투르니에(지휘), 장-프랑수아 라프앙트(바리톤), 베르나르 리히터(테너), 카리나 고뱅(소프라노) 외

생상스의 오페라 <아스카니오>의 최초 전곡 연주 실황 음반! <아스카니오>는 파리 오페라에서 초연될 당시부터 삭제와 축약이 이루어져 작곡가의 원래 의도를 반영하지 못했다. 이 음반은 생상스의 1888년 자필본 악보를 사용해 무삭제로 연주한 최초의 공연 실황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깊다. 내용은 16세기 전설적 조각가 벤베누토 첼리니를 다룬 베를리오즈의 <벤베누토 첼리니>와 유사하지만 생상스는 첼리니의 제자 아스카니오를 주인공으로 하여 베를리오즈와 다른 관점으로 극을 풀어나간다. 당시 유행하던 바그너의 영향과 이탈리아 오페라의 리리시즘, 그리고 프랑스적 우아함이 어우러진 음악은 깊은 매력이 있다. 내지에는 상세한 작품해설과 전곡 리블렛토(불어&영어)가 포함되어 있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