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a Mundi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시리즈

마르셀 페레스가 1982년 창단한 프랑스 고음악 중창단 앙상블 오르가눔은 전 유럽에 분포된 모든 양식의 찬트를 연구하여 노래하고 있다. 이들은 특별히 초기 찬트에 대한 깊이 있는 탐험과 연주로 이 분야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대표적인 찬트 음반을 통해서 찬트의 경이로운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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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기 파리의 단선율 성가 – 크리스마스 미사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크리스마스 저녁에 꼭 어울리는 성가곡 음반 17, 18세기 파리의 단선율 성가로 소박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디아파종 황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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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악파의 미사집 – 성모 탄생을 위한 미사

연주: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노트르담 악파는 1190년과 1210년 사이에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음악가 그룹을 일컫는 명칭이다. 그들은 전통적인 폴리포니의 음악으로 약 2세기간에 걸쳐 유럽음악 변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웅장한 고딕양식에 어울리는 커다란 스케일과 경건함으로 가득한 그들의 신비스런 목소리는 오늘날에 와서는 온갖 자극에 찌들어 병든 현대인의 감성을 정화시키고 치유하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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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드 마쇼: 노트르담 미사집

연주: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고음악 연주사에 기리 남을 쇼킹한 내용에, 농후한 중세의 향기가 솟아오르는 명연이다. 여기에 수록된 곡은 작곡자의 이름을 알 수 있는 작품 중에서, 미사통상문으로는 가장 오래된 미사곡이다. 중세 르네상스의 성악을 연구하고 있는 지휘자 마르셀 페레스와 앙상블 오르가눔은 기존 통상 미사곡의 이미지를 탈바꿈 시킨 선명하면서도 강렬한 연주를 들려준다. *텔레라마상, 레페르트와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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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가르트 폰 빙겐: 성 우르술라의 라우데스

연주: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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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릭스티누스 사본 – 성 야고보의 저녁기도

연주: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는 12사도의 한 사람인 성(聖)야곱(에스파냐어로 산티아고)의 순교지로 알려져 있다. 9세기에 에스파냐의 아스투리아스 왕국에서 그리스도교를 포교한 사도 야곱의 유체(遺體)가 있는 장소를 가리키는 별이 나타났다고 믿은 알폰소 2세에 의해 이곳에 성당이 건설되었으며, 아울러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시(市)가 형성되었다. 이후 예루살렘, 로마에 이은 유럽 3대 순례지의 하나로서 번영했다. 칼릭스티누스 작품집은 12세기 편찬된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곡집으로 다양한 다성음악이 수록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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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기사단 성가집

연주: 앙상블 오르가눔, 마르셀 페레스(지휘)

중세 유럽의 십자군 전쟁 중 12세기 중반에 설립된 서방 교회의 기사 수도회인 템플 기사단은 예루살렘 성전에 거처가 마련되었다. 이들의 음악적 자료는 극히 소량이 남아 있을 뿐이다. 페레스와 앙상블 오르가눔은 적은 희귀 자료를 토대로 12세기 템플 기사단의 모습을 현대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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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캥 데 프레: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 – 장송 모테트와 만가

오케겜의 죽음을 애도하는 만가/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오 압살론 나의 아들아/ 데 프로푼디스/ 레퀴엠/ 아베 마리아 외/ 곰베르: 오 뮤즈 평화를 이루는 딸들이여

카펠라 암스테르담, 다니엘 로이스(지휘)

루이 12세의 궁정 음악가로 15세기 말부터 16세기 초까지 활약한 플랑드르 악파의 대표적인 작곡가 조스캥 데 프레는 동시대 음악에 있어 레오나르도 다빈치,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천재이자 음악의 거장, 음악가들의 아버지 등 최고의 칭송을 받았다. 그는 투명하고 경이적인 아름다움 속에 영성과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였다. Absalon Fili Mi는 다윗왕이 반란을 일으켜 죽음을 당한 아들 압살론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읊은 시구를 차용한 것으로 중세 음악 중 슬픔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Nymphes Des Bois(숲 속의 요정들)은 그의 스승 오케겜의 죽음에 바치는 레퀴엠이다. Planxit autem David(다윗의 슬픔)은 사울과 요나단에 대한 다윗의 슬픔을 표현한 내용이다. 1970년 창단된 카펠라 암스테르담은 1990년부터 다니엘 로이스의 지휘 아래 유럽내에서 대단히 성공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종교 작품과 세속 작품을 포함한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에 놀라운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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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트의 대가들 – 브로사르 / 부테이예

레종: 제 1선법의 키리에, 제 2선법의 키리에/ 브로사르: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 스타바트 마테르, 아베 베룸 코르푸스/ 부테이예: 미사 프로 데푼크티스

레자르 플로리상, 폴 애그뉴(지휘)

레자르 플로리상의 설립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공동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폴 애그뉴가 연주하는 17세기 프랑스 모테트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작품집. 정교한 작곡가이자 이론가, 수집가였던 브로사르는 평생에 걸쳐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작업 이외에 후손들을 위해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 자료와 악보를 수집하여 1724년 왕립 도서관(루이 15세)에 기증하였다. 그의 어마어마한 양의 자료는 동시대 음악과 뛰어난 인쇄술, 편집 기술에 대한 귀중한 자료이다. 이 음반은 그의 자료 중에서 선곡된 것들로 루이 14세의 통치 기간 동안 성당과 성가대 합창단의 역할을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브로사르가 자신의 자료 중 특별히 최고의 작품이라고 손꼽았던 Bouteiller: Missa pro Defunctis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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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야상곡(구름, 축제, 바다의 요정), 유희

(보너스 DVD: 민요 주제에 의한 스코틀랜드 행진곡, 발레 음악 ‘유희’, 야상곡)

레 시에클, 프랑스와-자비에 로트(지휘)

음색과 멜로디에 마술사, 위대한 인상주의 음악의 시조, 현대 음악의 아버지, 드뷔시 사후 100주년 기념 시리즈 음반 중 가장 뛰어난 관현악 음반. 현악기를 제외한 모든 악기의 제작 년도가 명시된 북클릿에서 보여주듯이 드뷔시 초연 당시의 악기와 연주법을 최대한 따르는 역사적 가치는 물론이며 섬세하고 절묘한 관현악은 환상적이고 감각적이다. 관능적이고 신비한 목신의 환상을 그리는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은 1894년 초연되었으며 1912년 바츨라프 니진스티가 안무한 발레 초연이 샤틀레 극장에서 이루어졌다. 드뷔시의 인상주의 작품이 점차 발전해 나가던 시기의 작품 ’야상곡’은 음의 강약과 색채의 절묘한 조화, 화음과 음색의 탁월한 변화로 매력적이다. 디아길레프의 의뢰로 만들어진 유희는 니진스키의 안무로 초연되었다. *프레스토 ‘올해의 레코딩’,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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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미스터리 – 중세부터 현대까지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작품

윌리엄 버드/ A. 피코크/ 로데릭 윌리엄즈/ 토마스 탈리스/ 작자미상(중세)/ 제임스 맥밀란/ 벤 로와스/ 토마스 하이드/ 세실리아 맥도월 외

ORA 싱어즈, 수지 딕비(예술감독, 지휘)

예수 탄생의 이야기는 여러 세대에 걸쳐 무수히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해 왔다. 본 프로그램의 일부는 우리에게 친근하고 또 어떤 곡들은 조금 낯설다. 2014년 설립된 영국의 무반주 합창단 ORA는 창립자이자 예술 감독인 수지 딕비와 함께 최근 세계 합창 음악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ORA는 르네상스 시대의 명작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향후 10년 내에 100명의 오늘날 가장 흥미로운 합창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세부터 현대까지 수 백 년의 시공을 초월한 크리스마에 얽힌 매력적인 무반주 합창 음악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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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라이프치히 시절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2CD)

도로테 블로츠키 밀즈, 캐롤린 샘슨(소프라노), 잉게보르크 단츠(알토), 마크 패드모어(테너), 페터 코이, 제바스티안 노악(베이스), 필립 헤레베헤(지휘). 콘체르토 보칼레 헨트

바흐의 마그니피카트는 1723년 라이프치히의 칸토르로서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도시의 전통을 쫓아서 만들어진 라틴 텍스트의 작품이다. 헤레베헤는 보다 일반적인 1733년에 개정된 D장조 버전(BWV243)을 이미 성공적으로 녹음한 바 있지만 이번 신보에서는 생략된 네 개의 악장이 온전히 포함된 E flat장조의 오리지널버전(BWV243a)을 선택하여 전작을 능가하는 화려한 연주를 완성하였다. 바이마르시대의 초기작인 BWV63번 또한 그 해의 크리스마스를 위해 다시금 선택되었던 작품이며 CD1을 장식하는 세 곡의 칸타타는 이듬해인 1724년의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곡되었던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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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오 성가집 – 갈리아의 단선율 성가와 화답송

델러 콘소트, 알프레드 델러(카운터테너, 지휘)

유려한 그레고리오 성가의 원류. 천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우리 교회 천정에 울려 퍼지고 있는 그레고리오 성가의 거대한 실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정말 아무도 모른다. 그렇지만, 골(Gaul)교도들이 그레고리오 성가의 레퍼토리를 발전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이 음반은 골교도들 사이에서 불려졌던 성가와 모노디를 담아 그레고리오 성가의 원류를 이해하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원래 골 교회의 그레고리오 성가는 놀랍도록 화려하고 풍성하며, 거창한 것이 특징이며, 따라서 선율도 대단히 넓고 유려하다. 실로 순수한 기품 그리고 지고한 영적 감동을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