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ntus 외 신보 (1/9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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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9-01-04 15:53 조회7,628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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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ACC80467
모차르트: 현악오중주 1~6번 (전곡)
클렝케 사중주단, 하랄트 쇼네베크(비올라)
현악오중주의 모범이자 기준이 된 모차르트의 위대한 현악오중주 전곡
모차르트는 바로크 시대를 벗어나며 많은 새로운 시도를 했으며, 고전시대가 꽃피던 시절에 활동하며 후배들의 모범이 되었다. 그의 여섯 개의 현악오중주는 새로운 시도이자 후배들의 모범이 된 경우로, 동시대의 보케리니의 현악오중주와는 달리, 사중주에 비올라를 더하여 작곡되었다. 이후 현악오중주는 현악사중주에 비올라를 더한 편성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 첼로를 사이에 두고 두 대의 바이올린과 두 대의 비올라가 대립하는 구도 역시 모차르트의 유산이다. 이 음반에서 이러한 모차르트의 위대한 현악오중주를 모두 섭렵할 수 있다."
Capriccio
C5303
도플러 형제 플루트 작품 전곡 9집
클라우디 아리마니(플루트), 미셸 바게만스(피아노), 코르도바 심포니, J.-Ll. 모랄레다(지휘) 등
아름답고 밝은 플루트의 음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플러 형제의 명작들
클라우디 아리마니의 도플러 형제의 플루트 작품 전곡 녹음 중 아홉 번째 음반이다. 도플러 형제는 기교적이면서도 경쾌한 플루트 음악으로 19세기 낭만시대 플루트를 중요한 독주악기로 격상시킨 거장들이다.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은 고전적인 형식을 갖춘 작품으로, 플루트의 아름다운 선율과 관현악의 극적인 표현이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슈타이어마르크 지역의 노래와 티롤 지역의 노래>는 알프스가 있는 오스트리아 남부의 정취를 그리고 있다. 이외에도 아름답고 밝은 플루트의 음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가득하다."
C5352
스트라빈스키: 장송곡, ‘불새’ 모음곡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2번 ‘1917’
ORF 빈 방송 교향악단, 코르넬리우스 마이스터(지휘)
동토에서 끓어오르는 삶의 에너지가 담겨진 압도적 사운드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독일과 동구권 작곡가의 작품들을 녹음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지휘자 코르넬리우스 마이스터가 러시아 음악으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스트라빈스키의 <장송곡>은 젊은 시절 러시아에서 작곡했던 초기작으로, 스승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영향을 받아 화려하고 풍부한 관현악이 일품이다. 스트라빈스키의 출세작인 <불새>는 1919년 모음곡 버전을 선택하여 음악적 완성도에 중점을 두었다.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2번 ‘1917’>은 음악적 표현의 끝에서 끝을 달리는 작품으로, 의지를 가진 인간이 품은 삶의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CDR90000182
BLUES DIALOGUES
레이첼 바튼 파인(바이올린), 매튜 헤이글(피아노)
남다른 감성과 리듬으로 감동을 주는 미국 아프리카계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음악
‘인종의 용광로’ 미국은 유럽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계와 남미계 등 저마다의 문화를 계승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오늘날 미국문화를 만들어왔다. 바흐 콩쿠르 우승자인 파인은 이중에서 특히 아프리카계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수록하여 미국문화의 한 축을 선보인다. 이들은 영가의 선율과 재즈의 리듬, 유럽적인 세련된 화음과 형식을 결합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왔다. 미국 아프리카계 작곡가의 대부인 그랜트 스틸의 <모음곡>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역동적인 리듬, 안정된 구성 등 완성도 높으면서도 감성적인 작품들을 수록했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CDR90000183
사리아호: 코타르, 구름 삼중주, 빛과 사물, 아우라, 성배의 극장
제니퍼 고(바이올린), 안시 카르투넨(첼로), 니콜라스 하지스(피아노), 커티스 20/21 앙상블 등
미국 정상의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탐구하는 사리아호의 음악세계
핀란드 출신의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는 환상적인 음색과 입체감 있는 음향, 그리고 극적인 표현으로 큰 명성을 얻고 있으며, 세계적인 거장들이 앞 다투어 그녀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다. <코타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바이올린의 선율을 선보이며, 현악삼중주곡 <구름 삼중주>는 그러한 선율이 셋이 되어 뒤얽힌다. <빛과 물질>은 바이올린과 첼로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은은하게 퍼지는 피아노의 음향이 매혹적이며, 바이올린 협주곡 <성배의 극장>은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와 수많은 음색을 가진 관현악이 어우러져 환상의 끝으로 인도한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Divine arts
dda25103
갈루피: 피아노 소나타 4집, 피아노 협주곡 G장조
피터 세이브라이트(피아노), 스코틀랜드 바로크 솔로이스츠, 앵거스 램지(지휘)
갈랑트 스타일을 주도했던 베니스의 거장 갈루피의 보석과 같은 피아노 음악
베니스에서 활동했던 발다사레 갈루피는 고전 초기의 갈랑트 스타일을 주도했다. 그의 주된 장르는 오페라와 성가, 그리고 피아노 음악으로, 오늘날에는 초기 고전의 상징적인 작품으로서 스카를라티와 함께 그의 피아노 음악이 주로 연주되고 있다. 그런데 갈루피는 스카를라티와는 달리 두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느리게-빠르게’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구성은 프랑스 서곡의 영향이 보이며, 훗날 음악적 전개 구조를 예견하기도 한다. 또한 바로크의 대위적 진행도 남아있어 음향적으로 풍부하며, 조성의 변화가 과감하여 극적인 성격도 강하다."
Divox
CDX21801
하이든: 여섯 개의 사중주곡, Op. 50
아마티 사중주단
꿈’과 ‘개구리’가 포함된 ‘프러시아 사중주곡’ 전곡
하이든이 1787년에 작곡한 여섯 개의 현악사중주는 ‘Op. 50’으로 묶여져 당시 프로이센의 왕이었던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에게 헌정되었다. 그래서 이 곡들은 ‘프러시아 사중주’라고 불린다. 느린 악장과 미뉴엣이 포함된 네 악장을 갖고 있어 교향곡에 필적하며, 완숙하고 진지하면서도 실험적인 부분도 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5번의 ‘꿈’이라는 별명은 2악장에서 악기들이 멀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꿈꾸는 듯하다고 붙여졌으며, 6번의 4악장은 바리올라주 기법이 개구리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개구리’라는 재밌는 별명이 붙여졌다."
Dynamic
CDS7828
모레티: 그랜드 소나타, 라 폴리아 변주곡, 베르사체 변주곡, 그랜드 폴로네이즈 등
마르첼로 판토니(기타)
초기 낭만시대 이탈리아의 기타음악을 이끈 모레티의 감성적인 명곡들
19세기 초 초기 낭만 시대에 활동했던 나폴리의 기타리스트 루이지 모레티는 뛰어난 클래식 기타 음악을 많이 남겼다. 이 음반은 소나타와 변주곡 등 모레티의 남다른 음악적 깊이를 들려주는 작품들을 수록했다. <그랜드 소나타>는 갈랑트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두 악장에 낭만의 정취를 가득 담았으며, <서곡>과 <코랑트>, <그랜드 폴로네이즈>, <카프리치오> 등 경쾌하면서도 풍부한 화음으로 관현악을 듣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라 폴리아 변주곡>을 비롯한 네 개의 변주곡은 음악으로 희열을 만드는 그의 수준 높은 솜씨가 녹아있다. [세계 최초 녹음]"
Gramola
99180
슈베르트: 교향곡 1번, 8번 ‘미완성’
클랑콜렉티프 빈, 레미 발로(지휘)
슈베르트의 교향곡이 품고 있는 잠재력을 온전히 끄집어낸 명연
슈베르트는 <미완성 교향곡>을 포함하여 모두 여덟 곡의 교향곡을 연주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오늘날 무대에 오르는 곡은 4번 이후인데, 1~3번의 규모와 내용에 비하면 부당한 처사이다. 그가 존경해마지 않았던 베토벤의 인상이 강하기는 하지만, 슈베르트의 개성적인 악기 사용과 선율미가 분명하게 나타나있다. 슈베르트 <교향곡 1번>의 이러한 잠재력을 온전히 끄집어낸 레미 발로의 지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완성 교향곡> 또한 실내악적인 섬세함과 풍부한 사운드로 잊지 못한 순간을 만든다."
LRCD1138
바흐와 헨델의 초기 오르간 협주곡
아르스 리리카 휴스턴, 매튜 더스트(오르간)
바흐가 처음으로 연주한 오르간 협주곡을 복원한 역사적인 녹음
바흐는 1725년 9월에 드레스덴의 성 소피아 교회를 방문했다. 당시 기사에는 모든 조성을 갖고 있는 오르간 협주곡을 연주했다고 적혀있는데, 그 곡이 무엇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D단조 하프시코드 협주곡과 E장조 하프시코드 협주곡, 그리고 G단조 하프시코드 협주곡을 오르간으로 연주했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바흐의 첫 오르간 협주곡이 되는데, 이 음반은 이를 복원하여 당시의 연주회를 재현했다. 헨델의 협주곡은 오라토리오 <시간과 운명의 승리>의 삽입곡으로, 초기 오르간 협주곡의 원형을 간직한 역사적인 작품이다.
PMR0099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K563, 혼 오중주 K.407
빈 크라이슬러 현악삼중주단, 볼프강 플라다르(혼), 율리아 푸르기나(비올라)"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 속에 담긴 독특한 실험정신
‘디베르티멘토’란 여흥을 즐기거나 행사를 위해 만든 음악으로서, 가볍고 밝은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특성 탓에 이 장르는 전통의 규율에 보다 자유로웠으며, 모차르트는 이를 놓치지 않고 다양한 실험을 했다. 특히 편성과 형식의 측면에서 그러한데, K.563은 현악삼중주라는 점이나 여섯 개의 악장에 두 개의 느린 악장과 두 개의 메뉴엣을 갖는 등,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작품이다. 같은 조성을 가진 <혼 오중주>는 두 대의 비올라를 사용하는 특이한 편성을 갖고 있으며, 협주곡과 같은 악장 구성으로 작은 협주곡을 방불케 한다."
RES10228
로맨틱 혼의 멜로디
아네케 스콧(내추럴 혼, 2밸브 혼, 3밸브 혼), 스티븐 디바인(피아노)
19세기의 로맨틱 혼으로 연주한 낭만시대 프랑스의 혼을 위한 음악
19세기 음악적 특징 중 하나는 관악기의 혁신이다. 특히 금관악기에는 밸브가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 금관악기로도 정확한 반음계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호른의 경우 현재는 네 개의 밸브가 달려있지만, 당대에는 2~3개의 밸브가 만들어졌다. 아네케 스콧은 이 음반에서 밸브가 없는 내추럴 혼과 2밸브 혼, 3밸브 혼 등 당시의 악기를 사용하여 구노 등 19세기 프랑스 혼 음악을 연주했다. 스콧은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등 정상급 시대악기연주 단체에서 혼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의 혼 연주자이다.
SDG
SDG730
몬테베르디: 율리시즈의 귀향
푸리오 차나시(율리시즈), 루실 리차도트(페넬로페), 몬테베르디 합창단,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츠, 존 엘리엇 가디너(지휘)
적극적인 감정 표현과 연극적인 요소를 강조한 가디너의 2017년 실황공연
몬테베르디의 10편의 오페라 중 오늘날 온전히 남아있는 것은 단 세 편뿐이다. <율리시즈의 귀향>은 그 세 편 중 가운데에 위치하지만 1640년에 완성된 만년의 작품으로, 첫 작품인 <오르페오>보다는 세밀한 묘사와 극적인 긴박감이 높다. 무대에서 공연으로서 관객들이 흥미를 가질 연극적인 요소에 보다 무게를 둔 까닭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거장인 존 엘리엇 가디너와 그의 악단의 연주는 감정 표현의 정석을 보여주며, 독창자들은 노래를 넘어 음률을 붙인 대사에 가까워 연극적 요소를 강조한다. 표정과 동작이 눈앞에 그려질 정도이다."
SM299
마르토: 바이올린 협주곡,
세레나데 니콜라스 쾨커트(바이올린), 독일 방송 관현악단, 라울 그뤼네이스(지휘)
유연한 멜로디와 깊이 있는 진지함으로 서정적 무게감을 갖춘 걸작
바이올리니스트인 앙리 마르토는 낭만시대 음악가로서 연주와 작곡을 겸비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기교보다는 유연한 멜로디와 깊이 있는 진지함으로 서정적 무게감을 갖추고 있다. 그의 작품목록이 바이올린 작품으로 채워져 있지 않은 것도 이와 관계가 있는데, 그런 만큼 단 하나 뿐인 <바이올린 협주곡>에는 그의 온 영혼이 담겨져 있다. 바이올린 독주의 자유로운 선율과 풍부한 관현악 사운드, 그리고 거침없는 전조 등 흥미로운 요소도 많다. 목관9중주를 위한 <세레나데>는 목관의 다양한 음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유희적으로 꾸민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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