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교향악단 아시아 투어 특별 에디션 (11/14 마감, 11/16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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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11-09 18:38 조회7,222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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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BR)
- 아시아 투어(ASIA TOUR 2018) 내한 공연기념 -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가격 (특별한정수량)
BR 900008 (4CDS)
[구성]
1) BR 900714 (신보)
* 2009·2016 실황-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불새’
스트라빈스키와 더불어 진화하는 마에스트로
마리슨 얀손스(지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BRSO)
2) BR 900145
*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사육제 서곡 / 수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체코 음악을 평정한 두 거장의 하모니
3) BR 900007
* 말러 : 교향곡 7번
4) BR 900127
* 슈트라우스 : 영웅의 생애 / 돈 환(신보)
(신보)
2009·2016 실황-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불새’
▶ 스트라빈스키와 더불어 진화하는 마에스트로
20세기를 빛낸 스트라빈스키의 위대한 ‘봄의 제전’과 ‘불새’에 대한 얀손스의 애정은 끝이 없다. 오슬로 필과의 ‘불새’(Simax)와 ‘봄의 제전’(EMI), 로얄 콘체르트허바우와 함께 2008년에 같은 곡목으로 낸 음반(RCO 08002) 등을 살펴보면 얀손스는 스트라빈스키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과거에 ‘불새’의 찬란한 색상과 ‘봄의 제전’의 강렬한 원시주의가 돋보였던 반면, BRSO와 함께 한 이 음반 속 ‘봄의 제전’(2009년 가슈타익홀)과 ‘불새’(2016년 헤라클레스홀) 실황에는 음 하나의 터치까지 세밀하게 다듬어진 연주가 인상적이다. ‘봄의 제전’도 우아할 수 있다니! 여기에 실황녹음의 탁월한 생동감도 일품이다.
[보조자료]
슈바로브스키, 카라얀, 므라빈스키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마리슨 얀손스는 1973년 레닌그라드 필의 부지휘자를 시작으로 1999년까지 레닌그라드 필의 주요 포스트를 맡은 바 있다. 이후 2003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BRSO)의 수석지휘자를, 이듬해인 2004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수석지휘자(~2015)에 부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전용 레이블인 ‘BR Klassik’을 통해 베토벤 사이클에 이어 드보르자크‧브루크너‧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음반녹음을 통해 ‘얀손스 일가’를 이뤄나가고 있다.
1943년 1월 14일에 라트비아 지방에서 태어난 마리슨 얀손스는 올해 75세에 이른 노장이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은 그의 75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지난 1월에 특별 공연(뮌헨 가슈타익홀)을 선보였는데, 실황은 영상(belvedere BVE08042)으로도 발매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얀손스는 이 공연에서도 스트라빈스키(‘3개의 악장’)를 빼놓지 않았다.
20세기를 빛낸 스트라빈스키의 위대한 ‘봄의 제전’과 ‘불새’에 대한 얀손스의 애정은 끝이 없다. 오슬로 필과의 ‘불새’(Simax)와 ‘봄의 제전’(EMI), 로얄 콘체르트허바우와 함께 2008년에 같은 곡목으로 낸 음반(RCO 08002) 등을 살펴보면 얀손스는 스트라빈스키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과거에 ‘불새’의 찬란한 색상과 ‘봄의 제전’의 강렬한 원시주의가 돋보였던 반면, BRSO와 함께 한 이 음반 속 ‘봄의 제전’(2009년 가슈타익홀)과 ‘불새’(2016년 헤라클레스홀) 실황에는 음 하나의 터치까지 세밀하게 다듬어진 연주가 인상적이다. ‘봄의 제전’도 우아할 수 있다니! 여기에 실황녹음의 탁월한 생동감도 일품이다.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사육제 서곡 / 수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체코 음악을 평정한 두 거장의 하모니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은 미국으로 가기 전 체코에서 작곡한 작품들 중 가장 뛰어난 곡 중 하나이다. 유럽적인 탄탄한 구성과 체코의 지역적 특색이 완벽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드보르작의 남다른 음악적 재능과 개성적인 표현이 훌륭히 어우러져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19세기에 유행했던 밝고 가벼운 다악장의 작품으로, 수크는 자신의 <세레나데>에 드보르작의 딸인 오틸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았다. 오늘날 이 곡은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과 함께 가장 뛰어난 낭만 세레나데로 인정받고 있다. (BR 900145)
말러 : 교향곡 7번
밤의 음악'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독특한 뉘앙스의 2,4악장이 인상적인 말러의 교향곡 7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정교한 개인기를 가장 많이 요구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2007년 3월 8/9일 뮌헨 가스타익 필하모니에서의 실황을 편집수록한 이 음반은 독일 최정상급 악단으로서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위상을 뚜렷히 보여준다. 미스테리한 이 괴작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나가는 얀손스의 혜안 역시 출중하다. (BR 900007)
슈트라우스 : 영웅의 생애 / 돈 환
본 음반에 수록된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는 2013년 3월, 뮌헨의 필하모니 임 가스타익에서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것으로, Arthaus를 통해 영상물로 출시되었던 연주와 동일한 기간에 녹음된 것이다. 함께 수록된 '돈 환'은 2014년 2월 허큘레잘에서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것이다. 두 작품 모두에서 얀손스의 호방한 지휘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중량감 넘치는 사운드는 훌륭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BR 9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