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BD] Opus Arte 신보 (11/9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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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11-05 15:47 조회7,19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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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Arte
Opus Arte OA1276 (DVD) OABD7252 (Blu-ray)
2018 로열발레 실황-‘번스타인 셀러브레이션’
웨인 맥그레고르·리암 스칼렛·크리스토퍼 월든(안무), 로열 발레단
▶ 2018 번스타인 기념비 중 최고의 오마주!
번스타인(1918~1990)의 탄생 100주년을 위해 20세기 발레사에 혜성처럼 등장(1931년 창단)한 로열 발레단은 현대발레로 그의 탄생을 기념한다. 2018년 3월 15일, 로열 코벤트가든에서 선보인 3개의 신작으로 이뤄진 무대로 ①번스타인 종교합창곡 ‘치체스터 시편’의 일부를 차용한 맥그레고르(안무)의 ‘유겐’, ②번스타인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와 동명의 작품으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발레버전을 연상시키는 스칼렛(안무)의 ‘불안의 시대’, 그리고 ③월든(안무)의 ‘코리반트의 게임(Corybantic Games)’은 번스타인의 바이올린·현악·타악기를 위한 ‘플라톤의 심포지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매혹적인 연주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우리가 지금까지 간과하던 번스타인의 무용적 상상력의 꽃대를 피어올린다.
[보조자료]
전세계 유명지휘자와 명문 악단들이 번스타인(1918~1990)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앞다투며 기념비 같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2018년, 번스타인과 같이 현대적 감각으로 무장하며 20세기 발레사에 혜성처럼 등장(1931년 창단)한 로열 발레단은 독특하게도 현대발레로 번스타인의 탄생을 기념한다. ‘번스타인 셀레브레이션’은 2018년 3월 15일, 로열 코벤트가든에서 선보인 세 개의 현대발레 신작을 선보인 무대로 모두 번스타인의 음악을 사용한다.
웨인 맥그레고르의 ‘유겐(Yugen)’은 번스타인 종교합창곡 ‘치체스터 시편’의 일부를 차용한 작품이다. 11명의 무용수들이 자유로운 흐름의 동작을 풀어낸다. 유럽의 전통에 맞서서 미국식 자유로움을 구사했던 번스타인의 사상과 그의 머리 속을 풀어낸 듯한 추상발레다.
리암 스칼렛이 안무한 ‘불안의 시대(The Age of Anxiety)’는 번스타인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과 동명의 작품. 술잔이 놓인 작은 바를 배경으로 4명의 남녀무용수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화려한 발레기교보다는 음악에 내재된 ‘불안’과 ‘시대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한편의 발레연극으로 번스타인의 역작 ‘웨스트 사이드’를 연상시킨다.
로열 발레의 간판스타급 안무가인 크리스토퍼 월든의 ‘코리반트의 게임(Corybantic Games)’은 번스타인의 바이올린·현악·타악기를 위한 ‘플라톤의 심포지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로열발레단의 군무진은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즈를 입고 음악의 몽환적인 기운을 온 몸으로 표출한다. 20세기 작곡가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플라톤)와 나눈 형이상학적 대화와 예술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번스타인을 현대발레로 기린다는 특색을 넘어 세 작품은 모두 영국 현대발레사의 기념비로 남았다. ‘유겐’은 “가장 아름답게 구현된 춤 중 하나”(가디언), ‘불안의 시대’는 “만화경 같은 구성의 춤의 구성”(가디언), ‘코리반트의 게임’은 “마음을 사로 잡는 순간들”(아트 데스크) 등 각 작품별로 영국 현지의 찬사를 받았다.
로열발레의 음악을 단골인 코엔 케젤스(유겐·코리반트의 게임)와 베리 워즈워스(불안의 시대)가 지휘를 맡았다. 매혹적인 연주와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우리가 지금까지 간과하던 번스타인의 무용적 상상력의 꽃대를 피어올린다.
Opus Arte OA1268 (DVD) OABD7244 (Blu-ray)
2017 로열오페라 실황-푸치니 ‘나비부인’ [한글자막]
안토니오 파파노(지휘),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합창단, 모셰 라이저&파트리스 코리에(연출), 에르모넬 야호(초초 상), 마르셀로 푸엔테(핑커톤), 스코트 헨드릭스(미국 영사), 엘리자베스 뒤숑(스즈키)
▶ 그녀의 초초 상에서 마리아 칼라스가 보인다!
2017년 5월, 국내개봉을 통해 인기를 모았던 영상물이다. 1983년 리옹오페라를 시작으로 콤비로 활약해온 모셰 라이저·파트리스 코리에 특유의 무대는 여백을 강조한 일본적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며, 작품의 복잡다단한 드라마와 화려한 볼거리를 무대에 풀어놓기보다는 곧잘 초초 상을 무대 위에 덩그러니 놓아 그녀의 외로움과 괴로움이 표출되는 모노드라마의 현장처럼 활용한다. 무대도 카메라도 초초 상의 존재와 노래에 모든 힘을 집중한다. 1974년 알바니아 출생의 에르모넬 야호는 빛과 아우라를 뿜어내며 마리아 칼라스의 환영을 드러낸다. 파파노의 오케스트레이션 역시 푸치니의 정수와 진수를 보여준다. 성악가들이 노래하지 않을 때 무대를 채우는 푸치니 특유의 기악력이 돋보인다.
[보조자료]
2017년 3월 로열오페라 실황을 담은 영상물로 국내에서도 그해 5월에 곧바로 상영하여 인기를 모았던 프로덕션이다.
연출은 1983년 리옹 오페라에서 오페라 ‘한 여름밤의 꿈’으로 데뷔 이후 함께 움직여온 모셰 라이저와 파트리스 코리에 콤비의 합작으로, 오페라 무대는 일본 영화감독 오즈 야스지로 특유의 여백이 강조된 미장센을 연상케 한다. 마치 일본 전통예술인 가부키를 선보이는 극장과도 같은 소박함이 물씬 풍기고, 이러한 무대는 성악가들의 동선과 움직임을 잘 부각시킨다.
작품의 주인공이 초초 상이라면, 이 프로덕션의 주인공은 단연코 소프라노 에르모넬 야호다. 1974년 알바니아 출생의 그녀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Arthaus Musik 108112), 푸치니 ‘일 트리티코’(Opus Arte OABD7102D) 등의 프로덕션과 영상물을 통해 유럽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모셰와 파트리스 콤비의 연출은 원작의 복잡다단한 드라마와 화려한 볼거리를 무대에 풀어놓기보다는 최소화한 무대에 초초 상을 덩그러니 놓아 그녀의 외로움과 괴로움이 표출되는 모노드라마의 현장처럼 활용한다. 카메라 역시 수많은 인물을 한데 담기보다는 초초 상의 내면 심리가 배어 나오는 표정과 행동을 집중적으로 포착한다.
로얄 오페라하우스 음악감독인 안토니오 파파노는 역시 푸치니의 명장이다. 초초 상과 핑커톤이 첫날 밤에 함께 부르는 ‘사랑의 이중창’, 남편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초초 상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어느 맑게 갠 날’, 핑커톤의 죄책감을 담은 솔로곡 ‘안녕, 꽃들의 피난처여’, 죽음을 택하는 초초 상의 ‘명예롭게 죽다’ 등의 대표 아리아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이를 바탕으로 에르모넬 야호와 그의 파트너 테너 마르셀로 푸엔테(핑커톤 역)의 목소리가 더욱 살아난다.
‘나비부인’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의 연출적 실험과 무대미술의 볼거리는 이미 끝까지 온 상황이다. 오히려 음악에 집중하게 만드는 이 프로덕션을 통해, 그리고 에르모넬 야호의 목소리를 통해 마리아 칼라스의 환영과 만나게 된다. 해설지(27쪽 분량/영·불·독어)에는 연출 의도와 작품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Opus Arte OA1277 (3 DVD SET) OABD7244 (2 BD SET)
로시니 사후 150주년 기념 오페라 BOX
신데렐라(2005년 글라인드본 실황)
세빌리야의 이발사(2015년 글라인드본 실황) [한글자막]
▶ 로시니 사후 150주년 기념 오페라 BOX
로시니 사후 150주년 기념하여 로시니 오페라 중 가장 사랑받는 두 오페라 : 신데렐라(2005년 글라인드본 실황)와 세빌리야의 이발사(2015년 글라인드본 실황)를 한 박스에 담았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인 ‘신데렐라’ 를 원작과는 조금 다른 코믹한 스토리텔링으로 각색, 로시니 특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가득하다. 또 한편의 친숙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는 2015년 글라인드 본 실황으로 Full HD 1080p의 화질과 카메라 워킹은 영화적 재미를 더하고, 24비트 스테레오와 DTS HD 마스터 오디오 기능은 지휘자·성악가·오케스트라의 경쾌한 호흡을 여실히 드러내어 로시니의 작품이 지닌 웃음의 정수를 보여준다. 다니엘레 드 니세와 엔리크 마촐라가의 코멘터리 필름과 메이킹 필름이 포함되어있다. *세비야의 이발사에만 한글자막이 포함되어있다.
1) 세비야의 이발사 [한글자막]
‘세비야의 이발사’. 최고의 화질과 음질로 만나다
다니엘레 드 니세(로지나 역), 알레산드로 코르벨리(바르톨로 박사 역), 외른 부르거(피가로 역),
테일러 스태이턴 (알마비바 역), 크리스토포로스 스탬보글리스(바실리오), 제니스 켈리(베르타)
애나벨 아덴(연출), 엔리크 마촐라 (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글라인드본 오페라페스티벌 2015년 6월 실황. 바로크부터 이탈리아 오페라를 두루 섭렵한 로지나 역의 다니엘레 드 니세가 눈길을 끈다. 투명하고 낭랑한 목소리에 유머 감각까지 더해진 니세의 노래는 너무나도 매혹적이다. 애나벨 아덴의 연출은 시각적 세련미와 웃음의 분위기를 선사하며, ‘가디언’지로부터 “빈틈없는 앙상블”이라는 찬사를 받은 엔리크 마촐라가 런던 필과 빚어내는 음악에는 윤기가 흐른다. Full HD 1080p의 화질과 카메라 워킹은 영화적 재미를 더하고, 24비트 스테레오와 DTS HD 마스터 오디오 기능은 지휘자·성악가·오케스트라의 경쾌한 호흡을 여실히 드러내어 로시니의 작품이 지닌 웃음의 정수를 보여준다. 다니엘레 드 니세와 엔리크 마촐라가 공연영상을 보며 설명하는 코멘터리 필름(약 165분)과 메이킹 필름(약 7분)이 포함되었다.
2) 신데렐라
로시니의 흥겨운 선율과 함께 펼쳐지는 추억의 동화
룩산드라 도노세(안젤리나)/ 루시아 치릴로(티스베)/ 라켈라 쉬란(클로린다)/ 나단 버그(알리도로)/ 루치아노
디 파스콸레(돈 마그니피코)/ 막심 미로노프(돈 라미로)/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못된 계모’라는 그릇된 정형화와 ‘여자는 멋진 왕자를 만나서 팔자를 고쳐야한다’는 허황된 꿈을 세계 각국의 소녀들에게 안겨주었던 샤를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 그 공과야 어떠하든 간에 백설 공주와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화였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로시니는 이 유명한 스토리에 기초하여 훌륭한 희가극 하나를 완성하였다. 계모가 아닌 계부가 악역을 맡고, 요정할머니가 아니라 철학가 알리도로가 안젤리나(신데렐라)를 꽃단장시키는 것은 원작동화와 다르지만, 기본적인 이야기의 골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로시니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유머감각이 작품 전체에 가득하며, 특히 2막 피날레에 등장하는 안젤리나의 아리아는 쇼팽의 변주곡 등을 통해 우리 귀에 익숙한 바로 그 선율이다.
본 영상물은 2005년 6월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의 최신 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영국의 저명한 오페라 연출가 피터 홀이 연출을 맡았고, 런던 필하모닉의 수석객원지휘자이자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음악감독인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가 지휘를 맡았다.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룩산드라 도노세가 타이틀 롤을 열연하였다.
C major
C major 742907 (4K ULTRA HD)
2017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 실황 바그너 ‘발퀴레’ [한글자막]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라 네미로바(연출)
피터 세이퍼트(지그문트), 게오르그 체펜펠트(훈딩), 비탈리 코발조브(보탄), 안야 하르테로스(지클린데), 안냐 캄페(브룬힐데), 크리스티나 마이어(프리카)
▶ 50년 전, ‘카라얀의 발퀴레’를 재연한 틸레만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은 자신만의 특별한 음악제를 펼치겠다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08~1989)의 계획 아래 1967년 그가 직접 연출과 지휘를 맡은 바그너의 ‘발퀴레’를 올리며 시작되었다. 2017년은 페스티벌이 50주년을 맞은 해이다. 이를 기념하고자 카라얀이 연출했던 1967년의 ‘발퀴레’를 틸레만과 베라 네미로바가 완벽히 재현한다. 2017년 4월 5~17일 잘츠부르크 축제극장 실황으로, 국내 극장에서도 상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피터 쉐이퍼트(지그문터), 게오르그 체펜펠트(훈딩)의 연기력과 바그너화된 목소리가 이 프로덕션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외에도 출연진 대부분은 바그너 전문 가수들이다. 해설지(21쪽 구성/영·프·독어)에는 ‘전설적인 발퀴레의 재창조’가 지니는 의미를 되짚어보는 글이 수록되어 있다.
[보조자료]
‘발퀴레’는 50년 전인 1967년에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을 창설한 카라얀을 조명하고 추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이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지휘자인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를, 베라 네미로바가 연출을 맡았다.
이들은 1967년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 시작과 함께 카라얀이 선보인 무대를 재현한다. 전설의 선배를 기리는 틸레만의 지휘에 대하여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자이퉁은 ‘음악속의 매우 혼란한 질서를 우수한 앙상블로 이끌었다’고 평한 바 있다. 지그문트 역의 피터 쉐이퍼트, 훈딩 역의 게오르그 체펜펠트의 연기력과 바그너화된 목소리가 이 프로덕션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외에도 출연진의 대부분은 바그너 전문 가수들로 유럽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은 자신만의 가장 특별한 음악제를 펼치겠다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계획 아래 1967년 직접 연출과 지휘를 맡은 바그너의 ‘발퀴레’를 무대에 올리며 시작되었다. 1989년 카라얀의 사후, 게오르그 솔티, 클라우디오 아바도, 사이먼 래틀 등이 음악감독을 맡으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음악제이다. 2013년부터 카라얀의 제자였던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새 감독을 맡았으며 2017년에 50주년을 맞이하였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서 이를 기념하고자 1967년 첫 번째 페스티벌에서 카라얀이 연출했던 ‘발퀴레’를 완벽히 재현한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7년 4월 5일부터 17일까지 있었던 잘츠부르크 축제극장 실황으로, 국내 극장에서도 상영되어 카라얀과 틸레만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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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작성일김문경님의 댓글
김문경 작성일이해영님의 댓글
이해영 작성일발퀴레 블루레이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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