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Institute & Challenge Classics 신보 (11/19마감, 11/20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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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11-13 20:41 조회7,40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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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in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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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D장조, 첼로 협주곡 C장조,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중2곡의 사라방드와 부레

마르타 아르헤리치(피아노), 미샤 마이스키(첼로), 아그니에슈카 두치말(지휘), 아마데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쇼팽 협회의 실황 아카이브 중 하나인 이 시리즈는 1992~93년에 녹음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미샤 마이스키, 두 비르투오조 연주자의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첼로 협주곡을 담고 있다. 당시 전성기를 구가하던 두 연주자는 아그니에슈카 두치말이 이끄는 폴란드 라디오 아마데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싱그럽고 활력이 넘치는 하이든 협주곡을 연주했는데, 둘 다 열연이라고 할 만하며 실황의 열기와 어울려 강한 인상을 남긴다. 아르헤리치와 마이스키가 각각 앙코르로 연주한 스카를라티 소나타와 바흐 첼로 모음곡 역시 매력적인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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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셀 & 도브르친스키: 피아노 협주곡

하워드 셸리(에라르 피아노), 콘체르토 쾰른

 

쇼팽 협회가 진행하는 쇼팽 시대의 음악19세기 초반 두 명의 폴란드 작곡가, 이그나시 도브르친스키와 레셀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준다. 각각 당대의 화려한 비르투오조 양식(도브르친스키)와 고전주의 양식(레셀)을 잘 보여주는 두 작품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도브르친스키 협주곡은 몇 년 전부터 같은 스승에게서 배운 쇼팽 협주곡 2번과의 연관성 때문에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하워드 셸 리가 1849년제 에라르 피아노로 섬세한 독주를 들려주는 가운데 콘체르토 쾰른의 감각적인 연주 역시 대단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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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데레프스키: 피아노 소나타 E플랫단조, 피아노 소품들

케빈 케너(피아노)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이자 폴란드의 총리를 지낸 애국자이기도 한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의 피아노 작품을 담은 음반! 우리나라 음악애호가들에게도 잘 알려진 케빈 케너는 이 음반에서 바르샤바 국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파데레프스키 본인의 피아노(1925년제 스타인웨이)로 피아노 소나타 E플랫단조를 비롯해서 사라방드, 인터메초, 카프리스, 녹턴 등 다양한 피아노 소품을 연주한다. 낭만주의 비르투오조 전통의 끝자락에 위치한 파데레프스키의 작품들은 최근 들어 재부상하고 있는데, 쇼팽의 뒤를 잇는 낭만적인 기품이 각별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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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피아노 협주곡 1, 2

율리아나 아브제예바(피아노), 프란스 브뤼헨(지휘), 18세기 오케스트라

 

드디어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쇼팽 협회 시리즈에 등장했다. 2010년 쇼팽 콩쿨에서 잉골프 분더와 다닐 트리포노프를 제치고 우승했던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2012년에 프란스 브뤼헨이 이끄는 18세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 2번은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공연이다. 아브제예바는 의외로 1849년제 에라르 피아노의 섬세한 음향을 훌륭하게 조절하며 현대 피아노와는 또 다른 해석을 들려주며, 18세기 오케스트라의 노련한 반주 역시 독주자에 잘 반응하고 있다. 당대 피아노의 또 다른 매력을 알려주는 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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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피아노 협주곡 2(독주판본), 네 곡의 마주르카 op.7

크시슈토프 크시옹제크(포르테피아노)

 

2018년에 열린 쇼팽 당대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크시슈토프 크시옹제크가 쇼팽 협회 시리즈 음반에 등장했다. 이 음반에서는 쇼팽이 폴란드에서 연주했던 부흐홀츠 모델을 복제한 악기로 피아노 협주곡 2번의 독주판본을 비롯해서 네 곡의 마주르카(op.7) 등 초기 작품을 연주하고 있다. 옛 악기의 섬세한 뉘앙스와 독특한 음색을 잘 살린 연주로, 특히 오케스트라 없이 연주하는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쇼팽의 피아니즘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인상적인 연주다. 폴란드 국가 선율에 의한 쿠르핀스키의 푸가 역시 인상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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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피아노 협주곡 1, 바흐: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BWV 903, 파르티타 6BWV 830

에바 포블로카(피아노), 카지미에시 코르트(지휘),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80년 쇼팽 콩쿨 이후 폴란드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바 포블로카가 쇼팽과 바흐를 엮은 인상적인 실황 연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바흐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 그리고 파르티타 6번은 모두 포블로카 특유의 크리스탈 같이 투명한 텍스추어와 물 흐르듯 유려한 드라마, 그리고 양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돋보인다. 에바 포블로카가 전성기에 남긴 최상의 기록으로, 쇼팽뿐만 아니라 바흐와 슈베르트 음악에서도 빼어난 해석자로 인정받고 있는 유려한 그녀의 피아니즘을 드러내며 코르트가 이끄는 바르샤바 필하모닉의 연주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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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FCCD 062063 (2CDs, 1.5
장 가격)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

에바 포블로카(피아노)

 

1980년 쇼팽 콩쿨 이후 폴란드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바 포블로카의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 쇼팽뿐만 아니라 바흐, 슈베르트, 존 필드 등 다양한 레퍼토리에서 독자적인 해석을 추구하고 있는 포블로카의 바흐는 바로크 양식을 존중하면서도 이 작품을 낭만적인 캐릭터피스로 파악했던 슈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낭만적 피아니즘을 아울러 담고 있어서 깊은 감흥을 준다. 피아노로 푸가의 구조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포블로카의 명쾌한 터치와 근래 보기 드문 독자적인 해석이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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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FCCD 055

자렝프스키-리스트: 3개의 폴란드 춤곡, 루토슬라프스키: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모이우슈코: 마주르카

안드레이 보레이코(지휘), I 컬쳐 오케스트라

 

2017년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과 그의 유럽페스티벌에서 있었던 실황연주! 이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폴란드에 뿌리를 지닌 음악 작품을 모은 것으로, 19세기에서 20세기를 아우르고 있다. 율리우시 자렝프스키는 리스트의 제자였는데, 리스트가 관현악으로 편곡한 자렝프스키의 폴란드 춤곡(최초 녹음)은 독특한 색채와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하다. 폴란드 민속 선율을 이용한 루토슬라프스키의 협주곡은 어떤 면에서 이 음반의 주인공으로, 그 날카로운 음향에 녹아있는 폴란드 음악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모이우슈코의 작품 역시 매력적인 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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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겨울나그네> *바란차카의 폴란드 판본

토마시 코니에치니(바리톤), 레흐 나피에라와(피아노)

 

쇼팽 협회에서 소개하는 이색적인 슈베르트! 이 음반은 폴란드 시인 스타니스와프 바란차카가 빌헬름 뮐러의 원시에 영감을 받아 새로 쓴 폴란드어 가사를 노래하는 슈베르트 <폴란드 겨울나그네>이다. 한스 첸더의 편곡을 비롯해서 <겨울나그네>는 유독 20세기 음악가들의 영감을 자극한 작품인데, 여기에는 뮐러 시의 재해석을 통해서 조국을 떠나 망명 중이던 폴란드 시인의 마음을 담았다. 음악을 사랑했던 바란차카는 슈베르트 음악에 어울리게 작업을 했고, 바리톤 토마시 코니에치니의 노래는 이에 부합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Chanllenge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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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72787

낭만주의 가곡과 피아노 편곡 슈베르트,멘델스존,슈만,리스트,슈트라우스 등의 노래와 피아노 편곡들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테너), 시프리앙 카차리스(피아노)

 

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과 피아니스트 시프리앙 카차리스가 낭만주의 시대의 독일 가곡과 그 피아노 편곡을 쌍으로 엮은 매력적인 음반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2015년 함부르크 리사이틀에서 처음 함께 연주한 이후 의기투합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음반이다. 19세기에 크게 유행했던 성악곡의 피아노 편곡 중에서도 정수를 뽑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만하며, 노년의 가장 원숙한 시기에 이른 프레가르디엥의 해석에 시프리앙의 피아노 연주 모두 잘 어우러진 수연이다. ‘노래의 날개 위에’, ‘송어’, ‘자장가등 널리 알려진 노래의 편곡을 듣는 재미도 빠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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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72739 (Hybrid-SACD)

슈베르트: 교향곡 2D125, 4D417 ‘비극적

얀 빌렘 데 브린트(지휘), 헤이그 레지덴트 오케스트라

 

얀 빌렌 데 브린트와 헤이그 레지덴트 오케스트라가 슈베르트 교향곡 사이클을 시작했다. 1집은 교향곡 2(D125)4비극적’(D417)을 담고 있다. 작곡가가 10대 시절에 쓴 이 교향곡들은 그가 오케스트라에서 자주 연주했던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특히 비극적’)의 모델을 닮아있지만 어느 곡이나 이미 자신만의 개성도 뚜렷한데, 특히 1816년에 4주 만에 쓴 4번은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미 좋은 평가를 얻은 베토벤과 멘델스존 사이클에 이어 데 브린트는 또 다시 예리하고 생기 있는 해석을 선보이며, 오케스트라의 일사분란한 합주력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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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72791

슈베르트: 두 대의 낭만시대 빈 기타로 연주하는 즉흥곡, 악흥의 순간, 감상적인 왈츠 외

라울 모라트 & 크리스티안 페르고(기타)

 

클래식 기타 듀오인 라울 모라트와 크리스티안 페르고가 슈베르트의 피아노 독주곡인 즉흥곡과 악흥의 순간’, ‘감상적인 왈츠등을 두 대의 기타로 연주한다. 이 음반에서 두 사람이 연주하는 기타는 슈베르트 당대에 쓰던 19세기 빈 기타 형식을 따른 복제품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제작한 것이기에 감흥을 더한다. 레온스카야가 환상이 가득한 음향이라고 찬사를 보냈던 이들의 슈베르트는 기타를 즐겨 연주했던 당대 연주 관습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피아노와는 또 다른 낭만적 감성이 흐른다. 특히 악흥의 순간’ D780은 모든 면에서 별격의 수연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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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72785

슈만: ‘리더크라이스’ op.24, 그리그: ‘여섯 개의 가곡’ op.48, ‘그대를 사랑해’, 시벨리우스: 7개의 가곡 외

라울 스테파니(바리톤), 게롤트 후버(피아노)

 

네덜란드 출신의 젊은 바리톤 라울 스테파니가 노련한 반주자 게롤트 후버와 더불어 깊은 꿈 속에서라는 제목으로 슈만, 그리그, 시벨리우스, 베르크의 가곡을 모은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 작품의 수록곡들은 대부분 작곡가들의 초기작으로, 젊은 예술가의 싱그러운 매력과 더불어 몽상적인 분위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 이 담겨있다. 이미 여러 음악상을 수상하며 급부상 중인 라울 스테파니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바리톤 음색으로 각각의 가곡에 담긴 시적 이미지를 탐구하며, 특히 시벨리우스 가곡은 새로운 감각을 담아낸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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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끝에서 프랑스 샹송 모음집

샬로트 하선(노래), 카페 데 샹송

 

네덜란드 출신의 젊은 재즈 가수 샬로트 하선이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인 카페 데 샹송과 더불어 프랑스 샹송의 매력을 펼쳐낸다. 하선이 암스테르담 Noordemarkt에서 샹송을 부르는 모습을 본 비올라 연주자 토렌비크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은 음반으로, 이 음반에서 하선은 현악사중주 편곡에 맞춰 자크 브렐, 미셸 르그랑 등의 샹송을 젊고 싱그러운 음성으로 노래한다. 바르바라와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를 현악사중주 새로운 감각으로 듣는 즐거움을 주는 음반이며, 감각적인 편곡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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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1, 월튼: 비올라 협주곡, 본윌리엄스: 종달새는 날아오르고

이자벨 판 코일렌(바이올린), NDR 방송교향악단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자벨 판 코일렌이 서로 긴밀한 관계가 있는 20세기 전반, 1920년대의 작품 세 곡을 한 장의 음반에 담아냈다.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 1, 그리고 이 곡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은 서로 뚜렷한 개성을 지녔으면서도 비슷한 구석이 많은데, 판 코일렌은 그 차이를 명쾌하게 드러내고 있다. 본윌리엄스의 종달새는 날아오르고는 음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정점으로, 판 코일렌이 선보이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은 기존의 여러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이미 여러 음반지로부터 찬사를 받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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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목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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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님의 댓글

김동연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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