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rte

AP181

구노: 가곡집- 나의 아름다운 연인은 죽었다/ 기도/ 세레나데/ 출발/ 사랑스러운 아들아/ 잘 자 외 전 24곡

타시스 크리스토야니스(바리톤), 제프 코엔(피아노)

구노 탄생 200주년 기념 음반으로 그의 주옥 같은 가곡만을 엄선하여 수록하고 있는 모음집. 가곡은 그의 음악적 재능이 가장 잘 발휘된 장르로 총 170개를 작곡했으며 이 중 3분의 1은 영어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며 그 외,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이 있으며 서정적이고 고품격의 작풍은 프랑스 가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바리톤 타시스 크리스토야니스는 19세기 작곡가 다비드(AP086), 랄로(AP110), 고다르(AP123), 생상스(AP132), 톰벨(AP148)의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음악의 매력이 응축된 섬세하고 고풍스러운 향기의 가곡 음반 발매로 탁월한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AP187

현대 클라리넷 작품집 – 라츠/ 패르트/ 고레츠키

라츠: 칼레이도스코픽 연습곡 Op.97 (세계 최초 녹음)/ 패르트: 모차르트 아다지오 (1992, 2017년 클라리넷 편곡)/ 고레츠키: 종달새의 음악 – 레치타티보와 아리오소 Op.53

패트릭 메시나(클라리넷), 앙리 드마르케트(첼로), 파브리치오 키오베타(피아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 패트릭 메시나, 놀라운 정확성과 집중력을 지닌 스위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파브리지오 차오베타, BBC Music이 극찬한 첼리스트 앙리 드마르케트로 구성된 트리오가 20, 21세기 작곡가 얀 라츠, 패르트, 고레츠키의 작품을 연주한다. 라츠의 칼레이도스코픽 연습곡은 세계 최초 녹음이며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280의 아다지오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피아노 트리오 중 2017년 바이올린을 클라리넷로 새롭게 편곡하여 관악기의 부드럽고 고급진 색감을 보여준다. 고레츠키의 가장 야심찬 실내악 작품인 종달새의 음악은 슬픔에 찬 분위기 속에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한다.

Evidence

EVCD050

하프 트리오 – 로맨틱 작품 & 편곡 작품

슈베르트: 바르카롤레(원곡: 물 위에서 노래함 D.774), 세레나데(원곡: 겨울 여행 D.957 중에서), 송어 (원곡: 송어 D.550), 마르그리트(원곡: 실 잣는 그레트헨 D.118)/ 멘델스존: 프렐류드 Op.35, 무언가집 ‘안단테 에스프레시보’ Op.30-7/ 존 토마스: 북쪽의 추억, 2대의 하프를 위한 그랑 듀오/ 라흐마니노프: 왈츠(6손을 위한 2개의 소품), 로망스(6손을 위한 2개의 소품)/ 알베르 자벨: 실 잣는 그레트헨 Op.19/ 글라주노프: 왈츠 Op.43-7

마리엘 노르드만, 알렉산드라 류이소, 클라라 이잠베르(하프)

3대의 하프가 연주하는 화려한 클래식 명곡집

하프는 고대부터 오랜 인류 역사 속에 일상 생활, 음악회, 축제, 종교, 신화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악기로 변천해 오며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악기로 널리 연주되어 왔다. 세계적인 하프의 거장 마리엘 노르드만이 그녀의 제자 알렉산드라 류이소, 클라라 이잠베르와 함께 슈베르트의 명가곡 물 위에서 노래함, 세레나데, 송어, 멘델스존의 무언가, 라흐마니노프의 왈츠, 로망스, 글라주노프의 왈츠 등 아름다운 클래식 곡을 연주하고 있다. 이들은 트리오뿐만 아니라 노르드만의 솔로, 류이소와 이잠베르의 듀오 연주도 함께 들려 주고 있다. 본 음반은 하프 특유의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과 아름다운 음색, 우아한 멜로디로 빛나는 레코딩이다.

Mirare

MIR408

슈만: 환상곡, 3개의 로망스, 숲의 정경

클레르 데제르(피아노)

본 음반은 프랑스 피아노의 대가 클레르 데제르의 우아하고 심오한 해석으로 슈만의 걸작을 담고 있다. 데제르는 5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4살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실내악 부문에서 만장일치 1위를 수상하였으며 현재 이곳의 교수이자 솔로 연주자이며, 게리 호프만, 엠마누엘 슈트로제, 안 가스티넬 등의 거장들과 실내악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Mirare에서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여 BBC Music 매거진을 비롯 주요 평론가들에게 호평 받았다.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환상곡은 장인의 반대 속에 느낀 절망과 고통, 체념이 자유로운 형식 속에 녹아 있다. 슈만의 개성이 드러난 3개의 로망스는 각기 다른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아름답지만 슈만의 정신적 불안감이 느껴지는 숲의 정경은 낭만주의가 깊게 나타난다.

MIR410

바르토크: 뿌리- 2개의 루마니아 무곡 Op.8a/ 헝가리 농민의 노래에 의한 즉흥곡 Op.20 (8곡)/ 야외에서 (북과 피리, 뱃노래, 뮤제트, 밤의 음악, 사냥)/ 14개의 바가텔 Op.6

플로랑 보파르(피아노)

민요를 소재로 민족적 색채와 거기에 인상파, 쇤베르크의 영향등이 가미된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한 바르토크의 특성이 아주 잘 드러난 음반으로 로랑 보파르는 놀라운 기교를 보여준다. 각기 표제가 붙은 5개의 곡으로 구성된 야외에서는 바르토크의 걸작으로 다양한 타건과 음악 구성을 감상할 수 있다. 바르토크의 초기 음악 중 하나인 14개의 바가텔은 당대 부조니에게 격찬을 받았던 명작이다. 보파르는 1988년부터 1999년까지 현대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앙상블 앵테르 콩탱포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불레즈를 포함해서 오늘날 가장 유명한 현대 작곡가들과 종종 작업을 함께 했다. 앞서 발매한 쇤베르크 피아노 솔로(MIR191)는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를 받는 등 극찬을 받았다.

MIR418

뒤퐁(1878-1914): 모래 언덕 위의 집/ 사마즈이유(1877-1967): 바다의 노래

뒤퐁: 모래 언덕 위의 집(상쾌한 아침의 모래 언덕, 수면 위의 돛, 추억의 집, 남동생 바람 여동생 비, 행복의 우울, 태양은 파도 사이로 일렁이다, 적송림의 밤, 철썩이는 밤 바다, 별빛, 파도)/ 사마즈이유: 바다의 노래 (전주곡, 대양의 달빛, 폭풍과 큰 파도)

마리-카트린느 지로(피아노)

쇼팽, 프랑크, 라흐마니노프, 베버 작품에 뛰어난 해석으로 호평 받으며, 알려지지 않은 진귀한 작품들을 탐구하는데도 열정적인 마리-카트린느 지로는 보웬, 오베르, 댕디, 드코, 박스 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며 그녀만의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각광 받고 있다. 본 음반 역시 조금 낯선 작곡가 뒤퐁과 사마즈이유의 피아노 솔로 작품이다. 36살에 결핵으로 사망한 프랑스 작곡가 뒤퐁의 피아노 작품과 쇼숑과 함께 공부했으며 댕디와 뒤카의 제자였던 사마즈이유의 곡은 드뷔시를 연상시키는 인상주의 풍의 매우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지로는 한 곡 한 곡이 품위 있고 음악적 뉘앙스가 풍부한 높은 예술적 수준의 연주를 들려준다.

Paraty

PARATY718232

쇼스타코비치: 피아노와 현악기를 위한 실내악 작품 전집 (2CD)

피아노 3중주 1번 Op.8/ 피아노 5중주 Op.57/ 바이올린 소나타 Op.134/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모데라토/ 첼로 소나타 Op.40/ 피아노 3중주 2번 Op.67/ 비올라 소나타 Op.147

DSCH – 쇼스타코비치 앙상블 (필리페 핀토 리베이로(피아노), 코리 세로섹(바이올린), 세리스 존스(바이올린), 이자벨 카리시우스(비올라), 에이드리안 브렌델(첼로))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와 현을 위한 실내악 작품 전곡은 1923년부터 작곡되어 생애 마지막 1975 년의 비올라 소나타까지 인생 전반에 걸쳐 그의 삶이 깊게 반영되어 있다. 쇼스타코비치 애호가라면 반드시 추천할 음반이다. DSCH – 쇼스타코비치 앙상블은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이었던 2006년 필리페 핀토 리베이로가 창단하여 리스본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실내악 프로젝트 그룹이다. 쇼스타코비치는 물론 바흐, 구바이두리나 등 레퍼토리가 다양하며 히스 현악사중주단의 멤버였던 세리스 존스, 알반 베르크 현악사중주단의 마지막 비올라 연주자였던 이자벨 카리시우스, 알프레드 브렌델의 아들이자 세계적인 첼리스트 에이드리안 브렌델 등 뛰어난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Rubicon Classics

RCD1025

슈베르트: 교향곡 9번 D.944 ‘그레이트’/ 베리오: 렌더링– 슈베르트 교향곡 10번 D.936a의 스케치에 기초를 둔 곡

솔리이스츠 유로피안 룩셈부르크, 크리스토프 쾨닉(지휘)

솔리이스츠 유로피안 룩셈부르크의 수석 지휘자겸 음악 감독인 독일의 거장 크리스토프 쾨닉이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과 베리오에 의한 슈베르트 교향곡 10번을 연주한다. 음악학자들에 의해 1825년에 작곡한 것으로 판명된 교향곡 D.849 대 C장조는 슈베르트의 마지막 작품이자 큰 스케일의 교향곡으로 힘과 무게감이 느껴진다. 이 곡은 11년이나 지나 멘델스존에 의해 초연되었다. 슈베르트의 또 다른 교향곡 D.936a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스케치를 베리오가 수정하여 완성한 3악장 형식의 작품으로 슈베르트의 음악적 매력과 베리오의 음악적 색채가 모두 녹아 있는 멋진 곡이다.

RCD1028

라이프 포스 – 트롬본을 위한 작품집

포레: 꿈 꾸고 난 후/ 슈만: 환상 소곡집 Op.73/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중 제 3악장/ 그라페: 트롬본 협주곡/ 브루흐: 콜 니드라이/ 브람스: 4개의 엄숙한 노래/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근원의 빛/ 프레이어: 사랑의 생각

피터 무어(트롬본), 제임스 무어(피아노)

2008년 최연소 수상자로(12세) ‘BBC 영 뮤지션 오브 더 이어 상’ 수상, 2014년 겨우 18세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수석 트롬본 연주자로 취임, 2018/19 시즌 ECHO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트롬본 연주자로 떠오른 영국의 천재 트롬본 연주자 피터 무어의 데뷔 음반. 본 음반은 그라페의 트롬본 협주곡, 슈만의 환상 소곡집 등 그의 예술가로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들로 무어의 뛰어난 예술성과 빼어난 스킬이 집약된 레코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