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feo, Swr Music 신보 ( 9/17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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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9-12 20:35 조회7,22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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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f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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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66181

1996-2016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실황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바리톤),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외

 

201711, 안타깝게도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러시아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가 1996~2016년에 걸쳐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 출연했던 오페라 실황연주를 모은 귀중한 기록이다. 여기에는 키릴 페트렌코가 지휘한 차이콥스키 <에프게니 오네긴> (2010)을 비롯해서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시몬 보카네그라>, <가면무도회>, <돈카를로>, <리골레토>,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등 그의 가장 중요한 오페라 배역이 총망라되어 있다. 어느 오페라든 그의 어둡고 풍부한 바리톤 음성과 뛰어난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그의 경력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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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31182 (2CDs, 1.5
장 가격)

도니제티: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1978년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실황

에디타 그루베로바(소프라노), 페터 드보르스키(테너) , 주세페 파타네(지휘), 빈 국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1978323일에 있었던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도니제티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의 신연출 프리미어 실황연주! 이 공연은 칼라스 이후 22년 만에 등장한 <루치아>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는데, 그때까지 빈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젊은 두 주역가수, 그루베로바와 드보르스키는 이 공연에서 스타 탄생이라 불릴 만큼 공전의 대성공을 거두면서 비상하기 시작했다. 그루베로바는 이후 이 연출로만 빈 무대에 88번 등장했는데, 2막 후반부에 등장하는 저 유명한 루치아의 아리아가 끝난 후 청중의 뜨거운 박수소리와 함성만으로도 그날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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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36182 (2CDs, 1.5
장 가격)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1959년 바이로이트 실황

요제프 그라인들, 레오니 리자네크, 조지 런던 외, 볼프강 자발리슈(지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195985일에 바이로이트 극장에서 상연된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실황 연주! 1951년부터 재개된 전후 신바이로이트에서 빌란트 바그너가 무대에 올린 바그너 주요 오페라 열 곡 중 마지막 작품이 <네덜란드인>이었다는 점에서도 이 공연은 중요한 기록이다. 강렬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레오니 리자네크와 강력한 힘과 어두운 음색으로 열창한 조지 런던을 비롯해서 최상의 가수진과 젊은 지휘자 볼프강 자발리슈의 힘찬 추진력이 돋보이는 열연으로, 모든 면에서 바이로이트 황금시대의 위력을 만끽할 수 있는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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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32182 (2CDs, 1
장 가격)

코른골트, 로자: 바이올린 협주곡, 번스타인: 세레나데,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

바이바 스크리데(바이올린), 산투-마티아스 루발리(지휘), 예테보리 심포니

 

고전-낭만파 주요 레퍼토리는 물론 덜 알려진 작품이나 현대 작품도 끊임 없이 소개하고 있는 바이바 스크리데가 미국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레너드 번스타인의 플라톤 심포지움에 의한 세레나데와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로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모두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지만 음악적 성격은 크게 달라서 여러 문화가 용광로처럼 녹아든 미국의 음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바이바 스크리데는 언제나처럼 서로 다른 세 작품의 양식을 명쾌하게 드러내는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작품에 어울리는 화려한 명인기를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SW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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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64CD (3CDs, 1.5
장 가격)

슈만: <시인의 사랑>, 슈베르트: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베토벤,슈베르트,브람스,볼프,슈트라우스 가곡

프리츠 분덜리히(테너), 후베르트 기젠, 롤프 라인하르트, 요제프 뮐러-마이엔 외(피아노)

 

남서독일 방송국이 소장한 방대한 프리츠 분덜리히 아카이브 시리즈 7탄은 1955~65년에 걸쳐 녹음된 그의 가곡 연주를 담고 있다. 이 음반에는 분덜리히 자신이 최고의 연주로 손꼽았던 1965년 슈베칭겐 페스티벌 실황과 1964<물방앗간 아가씨> 등 기존에 발매되었던 음반에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던 브람스, 볼프, 베토벤 가곡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반가우며, 모두 남서독일 방송국의 오리지널 마스터테입을 리마스터링했다. 분덜리히 특유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색과 자연스러운 발성이 빛을 발하는 감동적인 연주로,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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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66CD (9CDs, 3
장 가격)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14,17,21,23, 교향곡 31,36,40,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그랑 파르티타

게자 안다, 모니크 하스, 로베르 카자드쉬, 프리드리히 굴다, 데니스 브레인 외, 한스 로즈바우트(지휘)

 

SWR 아카이브가 제공하는 한스 로즈바우트 에디션은 현대음악 해석자로만 알려진 이 지휘자의 모든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 이번 음반은 1951-1962년에 만들어진 모차르트 작품들이 들어있는데, 깔끔하고 명쾌한 현대적 해석을 듣다보면 그가 얼마나 시대를 앞서간 지휘자였는가를 실감하게 된다. 로베르 카자드쉬, 프리드리히 굴다, 데니스 브레인, 모니크 하스, 수잔 당코, 킴 보르크 등 당대 최고의 독주자, 독창자들이 나선 협주곡 및 아리아 연주 역시 인상적인데, 특히 헬무트 크렙스의 테너 아리아는 귀중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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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065CD

풀랑크: 무반주 합창을 위한 작은 칸타타, 드뷔시: <세 개의 노래> 외 미요, 졸리베, 메시앙의 합창음악

마르쿠스 크리트(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보칼앙상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마르쿠스 크리트와 슈투트가르트 SWR 보칼앙상블의 국가합창곡 시리즈가 프랑스에 이르렀다. 이 음반에는 드뷔시의 <세 개의 노래>와 풀랑크의 <작은 칸타타>를 비롯해서 졸리베, 미요, 메시앙, 아페르기스 등 20세기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담겨 있는데, 20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돋보이는 나라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음악의 한 세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작품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어느 것이든 옛 음악과 새 음악을 자유롭게 쓰고 구조가 투명하며, 우아하고 섬세한 뉘앙스가 인상적이며, 연주 역시 최상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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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19421CD (8CDs, 3
장 가격)

메시앙: 관현악 작품 전곡

실바인 캄브렐링(지휘),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

 

헨슬러 레이블에서 발매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던 실바인 캄브렐링과 바덴바덴 & 프라이부르크 SWR 방송교향악단의 올리비에 메시앙 관현악곡집이 재발매되었다. <투랑갈릴라 교향곡>, <예수 그리스도의 변용>, <피안의 빛> 등 관현악곡을 총정리한 이 음반은 1999-2008년에 걸쳐 녹음된 것으로, 오케스트라는 현대 음악에 강세를 보이는 남서독일 악단답게 작품에 대한 공감과 예리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수연을 펼치고 있다. 로저 무라로, 이본 네프 등 뛰어난 독주자들의 연주 역시 인상적이며, 무엇보다도 캄브렐링의 일사분란한 해석은 어느 곡에서든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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