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Dynamic 외 신보 ( 5/10 입고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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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4-30 21:02 조회1,03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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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DULPH RECORDINGS
BIDD85041-2
바흐: 바이올린 파르티타 3번/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본 윌리엄스: 바이올린 소나타
요제프 시게티(바이올린), 카를로 부소티(피아노)
"1955년 시애틀에서 있었던 생생하고 영웅적인 연주 기록
요제프 시게티는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하여 바이올린 레퍼토리 확대와 음반 작업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중 하나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연주하고 녹음한 것으로, 1955년 시애틀에서 연주했던 ‘파르티타 3번’의 생생한 기록을 이 앨범에 담았다. 매우 속도감이 있으면서도 대담하고 정확한 연주는 언제 들어도 놀랍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은 시게티 특유의 굵은 비브라토를 타고 영웅적으로 표현되며, 들을 기회가 매우 적인 본 윌리엄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숨 막히는 극적 표현을 들려주는 숨겨진 보물이다."
Dynamic
CDS7990
골리넬리: 피아노 소나타 1, 2번
로레다나 브리간디(피아노)
낯설고도 익숙한 19세기 이탈리아의 피아노 소나타
이탈리아는 17세기부터 줄곧 오페라의 나라였고 19세기에 절정을 이루었지만, 반면에 기악음악의 주도권은 빈악파 이후 독일어권으로 이동하고 말았다. 그래서 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들은 새로운 시대의 기악음악 모델을 빈에서 역수입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날까지 잘 알려지지 못하고 말았는데, 스태파노 골리넬리는 그러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두 곡의 소나타는 베토벤과 멘델스존, 슈만의 영향이 다분히 느껴지며, 이들을 통합한 시대적 이정표로서 음악적 완성도와 음향적 밀도가 높다. 쇼팽의 영향 또한 녹아있다.
CDS7996
솔로, 하모니카 온 하모니카
지안루카 리테라(크로마틱 하모니카, 코드 하모니카, 베이스 하모니카)
홀로 연주하는 유쾌한 하모니카 앙상블
하모니카는 우리에게 한 시대를 풍미한 포크송 악기로 기억되고 있지만, 여타 클래식 악기와 같이 여러 음역을 가진 악기로 구분되어있고, 전문가용은 반음계 연주가 가능하도록 장치가 되어있다. 그래서 하모니카 비르투오조를 위한 작품들이 작곡되고 있으며, 편곡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앨범은 하모니카 비르투오조인 지안루카 리테라가 직접 하모니카 앙상블을 위해 편곡한 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여러 하모니카를 사용하여 멀티트랙 방식으로 녹음했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와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악으로 유쾌한 기분으로 이끈다."
CDS8001
베키: 6성부 모테트
카펠라 무지칼레 에우제비아나, 돈 데니스 실라노(지휘), 카를로 몬탈렌티(오르간)
르네상스 말기에 활동했던 밀라노 작곡가가 들려주는 절정의 폴리포니
모테트는 라틴어 가사를 사용하지만 정규 전례에 사용되지 않는 다성부 합창곡을 말한다. 르네상스 말기에는 이러한 다성음악이 발달하면서 음악적 아름다움을 추구했으며, 엄격한 협화음 위주의 양식이 자리 잡았다. “가톨릭 이상의 충실한 해석가”라는 명성을 얻었던 오르페오 베키는 이 시기인 16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밀라노의 작곡가로, 이 앨범에 수록된 그의 스무 곡의 6성부 모테트는 이러한 모습을 충실히 담고 있다. 이 곡들은 1598년에 출판된 작품들로, 카펠라 무지칼레 에우제비아나의 연주는 폴리포니의 아름다움을 한껏 고양시킨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
CDS8014.02
오레피체: 피아노 작품
안드레아 보스쿠티(피아노)
단순하면서도 우아하고, 경쾌하면서도 감수성 짙은 피아노 소품
이탈리아 북동부 빈첸초에서 태어난 자코모 오레피체는 고향과 볼로냐에서 공부했으며, 후에 밀라노 음악원의 교수가 되었다. 그는 작곡가로서 피아노, 실내악, 관현악,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발표했지만, 오늘날 연주되는 곡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 음반에 수록된 피아노곡들은 너무나도 매력이 넘친다. 그의 피아노곡은 주로 소품으로서 춤곡이나 성격 소곡들이 많지만, 단순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며 감성적인 면모가 음향의 밀도가 커져만 가는 시대를 역행하는 것처럼 보이며, 오히려 우리 시대의 낭만적 소품에 가깝기도 하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CDS8028
버르토크: 광시곡 1, 2번,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마테오 코수(바이올린), 브루노 카니노(피아노)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적 매력과 고매한 고전적 양식이 결합한 버르토크의 바이올린 음악
버르토크는 베토벤을 음악적 모국어라고 말했으며, 바흐가 음악을 이끌어가는 양식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헝가리 민족음악 연구자이자 20세기의 새로운 음악 언어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이들을 핵심 요소로 삼아 다양한 비중으로 섞어 다양한 면모의 작품들을 내놓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두 곡의 광시곡은 헝가리 농민음악의 비중이 큰 곡들로서 느린 춤곡인 라슈와 빠른 춤곡인 프리슈가 연결되어있으며,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져 있다. 서로 다른 특징의 작품들이지만, 두 연주자는 거칠고 야성적인 표현으로 이들을 한데 묶었다.
Gramola
99287
모차르트: 혼 협주곡 1~4번
한스외르크 앙게러(내추럴혼), 잘츠부르크 호프무지크, 볼프강 부룬너(지휘)
1800년 즈음에 제작된 밸브 없는 내추럴혼으로 연주하는 모차르트 혼 협주곡
모차르트는 지인 하나 없는 빈에서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친구인 혼 연주자 로이트겝의 도움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를 위해 혼 협주곡을 작곡해 주었다. 오늘날에는 밸브가 있는 프렌치혼으로 연주하지만, 당시 혼은 벨브가 없었기에 연주하기가 매우 까다로웠으며, 심지어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정확한 음정을 내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리고 사냥 나팔이라는 이미지도 있어서 팡파르가 자주 등장한다. 이 앨범은 밸브 없는 호른으로 연주한 녹음으로, 오늘날에도 흔치 않은 큰 노력의 결과이다.
IBS202023
헤르틀, 프로토, 리히매키, 구바이둘리나: 더블베이스 소나타
"4인 4색의 다양한 더블베이스 소나타
안데르 페리노(더블베이스), 야르코 리히매키(피아노)
이 음반에 수록된 네 곡의 더블베이스 소나타는 더블베이스가 독주 악기로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다. 이 작품들은 모방할 수 없는 저음부터 상당히 높은음까지 더블베이스의 폭넓은 음역을 활용하고 있으며, 풍부한 음색과 상당한 음량으로 더블베이스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헤르틀의 소나타는 낭만적인 감수성이 가득한 작품이라면, 프로토의 소나타는 재즈 악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리히매키의 <폴쿠>는 인상적인 화음으로 도시적인 감상에 젖게 하며, 구바이둘리나의 소나타는 저음의 무게감으로 진지한 현대성을 한껏 드러낸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
Orchid Classics
ORC100282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2번/바인베르크: 피아노 삼중주
트리오 콘 브리오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살았던 두 작곡가의 피아노 삼중주곡
바인베르크는 폴란드계 유대인 출신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온 가족을 잃고 소련으로 피신했으며, 쇼스타코비치의 눈에 띄어 모스크바로 입성하여 소련의 주요 작곡가로서 활동했다. 폭력과 비통함이 대비를 이루는 모습은 감상자의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그만큼 큰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피아노 삼중주>가 바로 그러한 곡이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삼중주 2번>은 그의 삶이 다하는 순간 세상에 비춘 찬란한 빛줄기 중 하나이다. 한국인 자매가 포함된 ‘트리오 콘 브리오’는 덴마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앙상블이다."
ORC100287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닐센: 플루트 협주곡
알베르토 노바라(플루트), 클라우디아 루치아 라만나(하프), 오덴세 심포니, 최현(지휘)
세 세기에 걸친 플루트 협주곡의 진화
플루트는 관현악 앞에서 연주하기 쉽지 않은 악기지만, 모차르트 덕택에, 그리고 19세기의 악기 개량 덕택에 화려한 독주자가 되었다. 이 앨범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담고 있다.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은 18세기에 플루트 독주를 양식적으로 보여주며, 19세기 라이네케의 협주곡은 플루트의 매력을 살린 아름다운 선율을 전면에 내세운다. 그리고 20세기 닐센의 협주곡은 관현악과 플루트의 대결과 공생이 이루어지는 현장으로 진화한다. 알베르토 노바라는 2022년 닐센 플루트 콩쿠르 우승자로, 단단한 음색을 들려준다."
8226919
IN TIME "덴마크의 도시 오르후스를 주제로 만든 여섯 곡의 기타 이중주곡
아로스 기타 듀오
아로스 기타 듀오는 덴마크 오르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두 명의 기타리스트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면서도 작곡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 앨범은 2018~2020년에 있었던 프로젝트의 결과로, 오르후스를 주제로 작곡된 여섯 곡의 기타 이중주를 녹음했다. 그래서 이 여섯 곡은 여섯 악장으로 구성된 한 세트라고도 볼 수 있다. 부르의 <봄에>는 종소리가 들리기도 하는 등 묘사적인 특징과 함께, 서정적인 선율과 박진감 있는 리듬, 극적이고 특징적인 표현 등, 작곡가 이름은 낯설지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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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전헌상님의 댓글
전헌상 작성일
99287 모차르트: 혼 협주곡 1~4번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CDS7996 솔로, 하모니카 온 하모니카 제외하고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