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Harmonia Mundi 새음반( 5/23(목) 입고 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5-01 14:51 조회1,133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Harmonia Mundi
HAF8905337
대화 – 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모음곡
윌리엄 크리스티 & 저스틴 테일러(하프시코드)
가스파르 르 루(1660-1707): 모음곡 1번, 2번, 3, 6번,5번, 지그/ 륄리: 파사칼리아, 터키 의례를 위한 행진곡/ 프랑수아 쿠프랭: 메네투/ 마랭 마레: 인간의 목소리
고음악 대가와 차세대 천재 바로크 연주자의 하모니
앞서 고음악계에 존경받는 대가인 윌리엄 크리스티와 차세대 천재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테오팀 랑글루아 드 스와르트가 함께 ‘한 세대’(HMF8905292)를 발매하여 큰 애정과 극찬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크리스티가 신세대 바로크 하프시코드 연주자 저스틴 테일러와 함께 르 루의 작품을 중심으로 주요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들이 작곡한 마치 두 악기 사이의 대화처럼 보이는 ‘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작품들’을 연주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크리스티와 테일러가 함께 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해 편곡한 륄리, 마랭 마레 프랑수아 쿠프랭의 작품을 적절히 배치하여 르 구가 만든 작품 구성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당대 최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였던 르 루의 작품은 매우 유연하고 풍부한 연주를 가능케 한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2대의 하프시코드 레코딩은 윌리엄 크리스티의 정원 가까이 위치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석조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빛나는 서정성과 넘치는 생명력의 연주자(디아파종)’
천부적인 재능, 눈부신 테크닉의 저스틴 테일러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으로 브뤼헨 국제 고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젊은 세대의 건반악기 연주자 중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솔로뿐만 아니라 레자르 플로리상과 르 콩세르 합주단의 멤버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많은 음반 발매로 음악의 세계, 클래시카, BBC 뮤직 매거진, 디아파종 등에서 세계적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고음악 분야의 진정한 학자이자 최고의 지휘자, 하프시코드 연주자로 존경받는 윌리엄 크리스티는 솔로 연주자로 활동뿐만 아니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보다 폭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레자르 플로리상과 함께 지금까지 Harmonia Mundi를 통해서 약 40여 종의 음반을 발매해 왔다. 바로크 시대 본래의 악기를 사용하여 프랑스는 물론 17, 18세기 유럽 전역의 음악을 탐구, 연주하며 발매하고 있다.
HAX890410608
퍼셀: 디도와 에네아스, 요정의 여왕 (3CD) [한정판]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레자르 플로리상
[수록곡]
CD1) 디도와 에네아스
CD2, CD3) 요정의 여왕
1980년대 후반(디도와 에네아스 1986, 요정의 여왕 1989)에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선구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원전 악기를 사용하는 전문 바로크 음악 단체, 레자르 플로리상이 레코딩한 2개의 초기 영국 오페라 걸작이 한세트로 재발매 되었다. 뛰어난 연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들은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전율을 느끼게 만든다. 영국 오페라 최초의 위대한 작곡가 퍼셀은 오늘날에도 상영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 중 하나이자 그의 대표작인 [디도와 에네아스] 이후 극음악 작곡에 집중했다. [아더 왕]의 성공 이후 만들어진 [요정의 여왕]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연극을 많이 사랑했던 퍼셀은 음악과 연극이 합쳐진 오페라에 작곡에 많을 노력을 하여 약 37편의 오페라와 극음악을 작곡했으며 그의 주옥같은 무대 작품 중에서도 [요정의 여왕]은 가장 정밀한 걸작이다.
HMM902382
포레: 가곡집
스테판 드구(바리톤), 알랭 플라네(피아노 플레옐, 그랑 패트론 1892)
어느 날의 시 Op.21, 다정한 노래 Op.61,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 Op19, 비밀의 정원 Op.106, 신기루 Op.113, 환상의 수평선 Op.119
포레 사후 100주년 기념 음반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리톤 스테판 드구와 피아노의 거장 알랭 플라네가 협업하여 5개의 연작 가곡에 담긴 꿈, 향수, 성찰, 환상을 노래하고 있다.
프랑스 가곡을 대표하는 포레는 거의 평생에 걸쳐 100여곡의 가곡을 남겼다. 그의 가곡은 프랑스적 화성에 의한 새로운 색채와 감성으로 독자적인 선율을 구사하며 매우 세련되고 감수성이 넘친다
또한 그의 가곡은 아름답고 서정적이고 우아한 기품으로 첼로를 비롯한 기악 독주에 의해 자주 연주되어지고 있다. ‘어느 날의 시’는 사랑의 탄생, 거절, 체념을 차례로 사랑에 대한 실망을 담고 있다. 세계 1차 대전 중에 작곡된 ‘비밀의 정원’은 간결하고 단순함을 지닌 고대 비문으로 끝을 맺으며 고통스런 전쟁 속에 사색과 성찰을 보여준다. ‘9개의 다정한 노래’는 소프라노 엠마를 위해 베를렌의 시집 중 선별하여 만들어졌으며 포레 사후에 발표된 ‘환상의 수평선’은 전쟁에 희생된 젊은이를 노래하고 있다. 참신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의 천부적인 실력의 스테판 드구는 포레의 단순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과 낭만주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알랭 플라네는 곡의 분위기를 리드하며 포레 가곡의 중요한 역할을 해 내고 있다.
바리톤 스테판 드구는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으로 1998년 액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마술피리에서 파파게노로 데뷔 이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주요 무대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오페라, 종교곡, 가곡 등 다양한 장르에서 호평 받으며 2012년 Victoires de la Musique classique에서 수상하였으며 피아니스트 엘렌 루카스와 함께 한 프랑스 가곡(V5209), 드뷔시 가곡(HMM90230607), 베를리오즈 여름 밤(HMM902634)음반으로 극찬을 받았고 특별히 프랑스 가곡과 독일 가곡에 뛰어난 해석으로 유명하다.
HMM902384
원광 – 죽음과 부활의 노래
사무엘 하셀호른(바리톤), 포즈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우카시 보로비치(지휘)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기상나팔, 원광, 뤼케르트 시에 의한 가곡 중 한밤중, 나는 세상에서 잊혀지고/ 훔퍼딩크: 임금님의 아이들 중 피들러의 아리아 ‘타락한! 사망!’/ 코른골트: 죽음의 도시 Op.12 중 피에로의 아리아 ‘나의 동경, 나의 망상’/ 한스 피츠너: 발라드 ‘올프씨’/ 젬린스키: 2개의 노래 – 오래된 정원/ 브라운펠스: 군인의 무덤에서/ 베르크: 보체크 중 보제크와 마리의 이중창 ‘왼쪽으로 돌아 마을로 가세요’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쿨 1위 수상으로 떠오르는 대세 독일 출신의 바리톤 사무엘 하셀호른의 아리아와 가곡집. 19세기부터 20세기 콘서트 규모가 커지고 예술 가곡과 오페라의 통합, 피아노에서 관현악 반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독일, 오스트라에서 탄생한 오페라 아리아와 오케스트라 반주의 가곡집을 소개하고 있다. 피츠너의 결혼식 전날 약혼자의 이야기, 말러의 10대 군인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코른골트와 젬린스키 그리고 ‘피들러의 아리아’는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압도적인 효과로 젊음, 죽음, 영원, 친자관계라는 주제로 다양한 해석을 이끌어 낸다. 보체크와 마리의 이중창은 오페라 역사상 가장 어둡고 슬픈 장면이다.
이미 거장의 품격이 느껴지는 하셀호른는 침울한 텍스트 속 죽음과 부활, 환멸이 느껴지는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 자유자재로 부르는 넓은 음역, 깊고 풍부한 놀라운 울림, 그리고 표현적인 선율과 깊은 정서적 아름다움 들려준다.
하셀호른은 하노버와 파리음악원에서 공부한 뒤 뉴욕에서 패트리샤 맥카프리를 사사하고 있다. 그는 SWR Junge Opernstars, Das Lied International Song Competition, Hugo Wolf Competition, Nadia and Lili Boulanger Competition Paris, Bundeswettbewerb Gesang Berlin 등 세계 유수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 가수로 사랑의 묘약, 세빌리아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으며 리옹 오페라극장, 라이프치히 오페라 등 주요 유럽 무대를 포함 미국의 유명 콘서트 홀에서 공연해 오고 있다.
폴란드 최고의 관현악단 포즈난 필하모닉은 2021/22 시즌부터 우카시 보로비츠가 음악감독과 수석지휘를 맡고 있다.
HMM90272627
슈만: 현악 사중주, 피아노 오중주 (2CD)
한손 사중주단, 아담 랄룸(피아노)
[수록곡]
CD1) 현악 사중주 1번, 2번
CD2) 현악 사중주 3번, 피아노 오중주 Op.44
슈만의 현악 사중주와 피아노 오중주은 모두 1842년에 여름과 가을 사이에 완성되었다. 슈만의 첫 실내악곡인 현악 사중주는 많은 감정을 간결한 형식 속에 극도로 조밀하고 응축된 연주 속에 담아내고 있다. 슈만의 현악 사중주는 한손 사중주단이 결성 후 처음 접한 작품이자 가장 애정 하는 곡으로 매우 섬세하고 부드러운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피아노 오중주는 주제의 아름다움, 신선한 분위기, 독창적인 대위법, 화려한 하모니로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피아노에 아담 랄룸이 들려주는 부드러운 음색과 함께 입체감 풍부한 울림을 감상할 수 있다.
2013년 파리에서 설립된 한손 사중주단는 현악 사중주를 위한 방대한 레퍼토리를 탐구하고 연주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하이든 현악 사중주 음반으로 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식카 쇼크, 프랑스 뮈지크 등 무수히 많은 극찬을 받았으며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에도 탁월한 해석을 들려주고 있다. 2016년 제네바 국제대회, 하이든 실내악 대회, 리옹 실내악 대회 등 다수의 주요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HMX290409196
슈베르트: 피아노 솔로 작품집 (6CD)
폴 루이스(피아노)
[수록곡]
CD1) 피아노 소나타 D.784, D.840 ‘유품’, 3개의 소곡 D.946
CD2) 피아노 소나타 D.845 Op.42, D.850, Op.53
CD3) 피아노 소나타 D.894 Op.78 ‘환상곡’, D.958
CD4) 피아노 소나타 D.959, D.960
CD5) 4개의 즉흥곡 D.899 Op.90, D.935 Op.142
CD6) 방랑자의 환상곡 D.760 Op.15, 6개의 악흥의 순간 D.780, 알레그레토 D.915
아름다운 음색, 깊은 감성, 넘치는 에너지와 격조 높은 해석으로 ‘우리 시대 최고의 슈베르트 연주’라는 평을 받고 있는 거장 폴 루이스의 슈베르트 피아노 솔로 작품집으로 작곡가의 불멸의 정신이 담긴 후기 소나타, 즉흥곡, 방랑자 환상곡, 악흥의 순간 등을 담고 있다. 그는 화려한 기교없이 작곡가가 말하고자 하는 향수, 상실, 사랑 등 지극히 인간적 것들을 들려주며 슈베르트 소나타의 정수를 온전히 보여주었다. 그의 연주는 투명하고 부드러운 피아노의 음색, 균일한 레가토 주법, 듣는 이의 내면을 깊게 파고 드는 여린 듯, 깊은 소리의 울림으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처리와 영롱한 터치, 과도한 감정의 몰입 없이 담백하고 소박하게 노래하는 슈베르트를 그려내고 있다. 미묘한 뉘앙스의 섬세한 표현과 시정을 잃지 않는 충분한 표정, 잘 다듬어진 온기 있는 음색으로 표현되는 그의 슈베르트는 그야말로 매혹적이다.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본 음반은 슈베르트 필청반임이 틀림없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이병두님의 댓글
이병두 작성일
HAX890410608 퍼셀: 디도와 에네아스, 요정의 여왕 (3CD) [한정판]
HMX290409196 슈베르트: 피아노 솔로 작품집 (6CD) 폴 루이스(피아노)
김시오님의 댓글
김시오 작성일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