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nt 신보 (7/12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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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7-07 13:02 조회6,80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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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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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4341

바흐: 관현악 모음곡 2,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 삼중 협주곡 BWV 1044

얀 더 위너(플루트), 요안나 후츠카(바이올린), 즈비 메니커(하프시코드), 일 가르델리노

 

얀 더 위너가 이끄는 정상의 바로크 앙상블, 일 가르델리노가 플루트가 들어간 바흐의 협주곡을 들려준다. 바흐 시대 플루트는 리코더와 경쟁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한 새로운 악기로, 바흐는 크반츠 같은 당대 최고의 대가들과 교류하면서 악기의 명인기와 다채로운 음색, 그리고 여러 가지 양식을 담아낸 빼어난 작품들을 썼다. 이 음반에는 관현악 모음곡 2,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 삼중 협주곡 A단조가 담겨 있는데, 어느 것이든 얀 더 위너를 위시한 시대악기 명인들의 따스한 연주와 최소편성 앙상블의 정밀한 해석이 인상적이다. 소나타집에 이은 더 위너의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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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4336

미슬리베체크: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E장조, A장조, 신포니아와 서곡

라일라 샤예그(바이올린), 바츨라프 룩스(지휘), 콜레기움 1704

 

바츨라프 룩스가 이끄는 콜레기움 1704가 정상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라일라 샤예그와 만나 미슬리베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당대 신성한 보헤미아 사람이라 일컬어졌던 요제프 미슬리베체크는 18세기 후반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중 한 명이었지만 교향곡, 협주곡 등 기악곡에서도 빼어난 작품을 남겼으며, 가깝게 지내던 모차르트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 음반에 실린 바이올린 협주곡은 1760~70년대 작품으로, 파도바에서 긴밀하게 교류했던 타르티니의 흔적도 느낄 수 있으며 다채로우면서도 조화로운 작품이다. 샤예그의 명쾌한 연주 역시 빛을 발하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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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4342 (2CDs, 1.5
장 가격)

바이클라인: 미사곡과 모테트

구나르 레츠보르(지휘), 아르스 안티쿠아 오스트리아, 성플로리안 소년합창단

 

로마누스 바이클라인(1652-1706)의 미사곡 세 곡과 모테트는 독일 바로크 음악의 숨은 보석이라고 할 만하다. 린츠 출신의 바이클라인은 베네딕트회 수도사로 잘츠부르크에서 비버의 가르침을 받고 그와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그의 미사곡은 독창과 합창, 호모포니와 폴리포니, 성악과 기악이 풍부하게 교차하며 장엄한 음향을 만들어내는데, 당대 남독일-오스트리아의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교회건축을 연상하게 만든다. 거장 구나르 레츠보르가 이끄는 아르스 안티쿠아 오스트리아와 성 플로리안 소년합창단의 연주 역시 상상력이 풍부하고 텍스추어가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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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4337

그라우프너: 칸타타와 서곡

도로테 밀즈(소프라노), 아르모니에 우니베르젤레

 

최고의 바로크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도로테 밀즈가 크리스토프 그라우프너의 칸타타를 들려준다. 그라우프너는 18세기 중반 독일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헤세-다름슈타트의 궁정악장으로 많은 곡을 썼다. 그는 1,400곡이 넘는 교회음악과 협주곡, 관현악곡을 썼는데, 최근 들어서야 조금씩 재발견되고 있다. 이 음반에서 밀즈는 그라우프너의 초기 칸타타 세 곡을 노래하는데, 모두 마음(Herz)’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감정을 담아낸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함께 수록된 관현악곡 역시 그라우프너 음악의 또 다른 매력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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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4343

베네치아 작곡가들의 플루트 협주곡들 비발디, 갈루피, 알비노니

프랑크 토인즈(플루트), 레 부파르댕

 

탁월한 트라베르소 플루트 연주자, 프랑크 토인즈와 레 부파르댕이 18세기 베네치아 작곡가들이 남긴 플루트 협주곡을 연주한다. 안토니오 비발디를 비롯해서 갈루피, 알비노니 등 이들 작곡가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3악장 구조의 독주 협주곡 양식을 완성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은 이를 잘 보여준다. 저 유명한 비발디의 (La Notte’를 비롯해서 널리 알려진 작품에서 토인즈가 들려주는 상쾌하고 신선한 음색과 놀라운 리듬 감각은 대단히 인상적이며, 본래 오보에 협주곡인 알비노니의 작품은 플루트로 연주되면서 또 다른 감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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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4345

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의 황금시대 바사노, G.가브리엘리, A.가브리엘리, 메룰로

에티엔 메이어(지휘), 레 트라베르제 바로크

 

베네치아는 1500년대 중반부터 1700년대 중반까지 유럽 음악의 중심지로 이른바 황금시대를 누렸다. 이 시기 베네치아에서 활약했던 작곡가들은 성악 및 기악에서 새로운 흐름을 이끌었는데, 이 음반에는 도시의 중심이었던 산마르코 대성당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담고 있다. 베네치아 건반음악과 스틸레 콘체르타토양식의 주창자였던 메룰로와 안드레아 가브리엘리의 작품은 지금 들어도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설득력을 지녔으며, 바사노의 장대한 복합창 모테트는 바로크 음악의 출발을 알리는 화려함이 있다. 레 트라베르제 바로크의 풍성한 연주 역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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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4344 (2CDs, 1.5
장 가격)

노이콤: <장엄미사>, <레퀴엠>

-클로드 말구아르(지휘), 라그랑 에퀴리 에트 라 샹브르 뒤 루아

 

지기스문트 노이콤(1778-1858)은 고전주의와 초기 낭만파 시대에 활약한 중요한 작곡가였다. 하이든 형제의 제자였던 노이콤은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활동했는데, 특히 당대 최고의 교회음악 작곡가 중 한 명으로 많은 곡을 썼다. 1816년에 노이콤은 리오데자네이로로 이주해서 포르투갈 섭정이던 후앙 6세 왕세자의 음악 교사가 되었는데, <장엄미사>는 바로 왕세자의 대관식을 위해서 쓴 곡이다. 한편 1838년작인 레퀴엠은 파리에서 쓴 곡으로, 엄숙하고 깊이가 있어서 또 다른 느낌을 준다. 말구아르가 이끄는 섬세한 연주 역시 대단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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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4346 (
중가반)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의 향연 륄리: ‘아르미드’, ‘아시스와 갈라테’, 샤르팡티에: ‘메데

하워드 크룩(테너), 지히스발트 카위컨(지휘), 라 프티트 방드

 

Accent 레이블을 대표하는 음반 중 하나로 꼽히는 하워드 크룩-라 프티트 방드의 프랑스 오페라 선집이 드디어 재발매되었다. 라 프티트 방드 창단 25주년을 기념해서 발매되었던 음반이다. 17~18세기 프랑스 문화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인 춤은 영혼의 고결함을 위한 강력한 도구였다. 프랑스 오페라 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춤의 역할과 오트-콩트르(하이테너)의 매력을 탐구한 이 음반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로 들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입문서이자 하이라이트의 하나로 남아 있다. 하워드 크룩의 우아한 노래가 어느 곡에서나 빛을 발하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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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7/12 음반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