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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 0212-2

요한나 마르치 <바르톡, 모차르트, 슈베르트>

바르톡: 랩소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4번, K376/ 슈베르트: 소나타 D574

Johanna Martzy(violin) Istavan Hajdu(piano)

최초로 공개되는 마르치의 1976년 스튜디오 스테레오 레코딩! 마르치의 마지막 레코딩으로 추정되는 화제의 연주. 바르톡은 마르치의 연주로 처음 만나는 레퍼토리이다. 

바르톡의 랩소디는 유쾌하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76 에는 따스함이 넘친다. 

안토니에티의 반주로 들려주었던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D.574>를, 이번에는 이스트반 하이듀와 호흡을 맞춰 또 하나의 명연을 들려준다. 

스위스 방송국 스튜디오 녹음으로 최고의 음질이다. 더 이상의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마르치 최고, 최후의 레코딩!!

SSS 0213/4-2

파이네만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베토벤: 소나타 7번 op.30-2, 소나타 2번 op.12-2/ 모차르트: 소나타 27번 K.379/

슈베르트: 소나타 3번 D.408, 환상곡 D.934/ 브람스: F.A.E. 소나타에서 스케르초

Edith Peinemann(violin) Helmuth Barth, Robert-Alexander Bohnke,

Jorg Demus(pf)

고귀한 예술혼을 들려주는 바이올리니트스, 에디트 파이네만 2집!! WDR 리사이틀 레코딩으로, 1집 협주곡집에 이은 소나타 연주반. 

우아하고 고결한 예풍으로, 과장과 허식이 없는 순결한 바이올리니스트, 파이네만의 미공개 방송 스튜디오 레코딩. 

명성에 비하여 희귀한 그녀의 레코딩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2CD 앨범 (1957~67년 레코딩). 

베토벤의 고귀함에는 머리가 숙여지며, 모차르트는 심원한 사색과 같은 연주이다.슈베르트 환상곡에서는 자유로운 드높은 비상을 보여준다. 

녹음의 절반을 차지하는 외르크 데무스의 반주도 최고이며, 모노 레코딩이지만 WDR의 발군의 레코딩도 만족스럽다.

SSS 0215-2

잔데를링 <브루크너 교향곡 3번>

브루크너: 교향곡 3번

Kurt Sanderling(cond) Rundfunk-Sinfonieorchester Berlin

잔데를링의 은퇴 직전인 2001년, 만년의 연주로 듣는 브루크너 3번. 잔데를링의 대표 레퍼토리로, 

이전에 게반트하우스와의 1963년 녹음(에테르나), 78년 BBC 노던 심포니(ICA), 66년 콘세르트헤보우(RCO)와의 연주가 존재하나, 이 모두를 가볍게 뛰어 넘는 위대한 연주이다. 

느림의 미학 ‘첼리비다케’를 넘어서는 최장의 연주시간. (65분 24초)

잔데를링 특유의 비단처럼 빛나는 선율위에 부드럽고 아름다운 사운드, 선율의 대담한강조, 장려한 피날레, 독자적인 해석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화려한 표현을 들려주는, 

잔데를링 회심의 명연이다.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은 거장의 지휘에 헌신적인 호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뛰어난 음질의 디지털 레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