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O, ATMA, AVI 신보 (6/22 입고완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6-16 13:57 조회7,696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LAWO
LWC1149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슈만: 서주와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
스베이눙 비엘란트(피아노), 노르웨이 방송 교향악단, 크리스티안 에겐(지휘)
노르웨이의 피아니스트 스베이눙 비엘란트가 연주하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스베이눙 비엘란트는 다양한 마이너 레이블을 통해 녹음해왔으며, 최근에는 첼리스트 오툰 산드비크와 함께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앨범으로 애호가들의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비엘란트는 특유의 정교한 터치로 쇼팽의 시성을 신선한게 일깨우고 있으며, 크리스티안 에겐이 지휘하는 노르웨이 방송 교향악단의 서포팅도 훌륭하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슈만의 <서주와 알레그로 아파시오나토>가 커플링되었다.
LWC1147
프랑크: 오르간 작품집 (2for1)
비요른 보이센(오르간)
전주곡, 푸가와 변주곡 op.18, 3개의 코랄, 3개의 소품, 환상곡 op.16, 교향적 대곡 op.17, 파스토랄 op.19, 기도 op.20, 피날레 op.21, 안단티노
노르웨이의 대표적 오르가니스트인 비요른 보이센이 연주하는 프랑크 오르간 작품집. 비요른 보이센은 수많은 후학을 양성한 원로급 오르간 연주자로서 우라니엔보르 교회의 쿤(Kuhn)오르간으로 프랑크 오르간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부드럽고 우아한 음색을 바탕으로 들려주는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해석이 마음을 울린다.
“수많은 프랑크 오르간 레코딩 중에서도 더욱 매력적인 음반”-그라모폰
“이토록 완숙한 경지에 오른 연주는 찾아보기 힘들다”- 콰이어 앤 오르간
ATMA
ACD22760
비발디: 리코더 협주곡집
리코더 협주곡 <밤>RV439, RV443, RV312, RV441, RV442, RV445, RV444
빈센트 라우처(리코더), 아리온 바로크 오케스트라, 알렉산더 바이만(지휘)
<파사지>, <리코더와 바순을 위한 소나타 작품집>, <바흐 앤 재즈> 등의 앨범을 통해 빼어난 연주를 들려준 바 있는 리코디스트 빈센트 라우처가 알렌산더 바이만이 이끄는 아리온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을 들려준다. 각 작품별로 소프라노 리코더와 알토 리코더를 적절히 배분하여 청량감 있는 리코더의 음색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으며, 특히 빠른 악장에서의 숨막힐 듯 이어지는 화려한 기교는 압도적이다. 상쾌하게 질주하는 아리온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현악도 빼어나다.
ACD22738
클레즈머 드림스 -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음악
프로코피에프: 히브리 주제에 의한 서곡 op.34 /벨라 코바치: 샬롬 알레이힘 /골리호프: 눈 먼 이삭의 꿈과 기도 /이치무라토프: 평범한 삶의 어떤 날
앙드레 모아상(클라리넷), 몰리나리 사중주단, 장 솔니에르(피아노)
ATMA 레이블의 간판 클라리네티스트인 앙드레 모아상이 몰리나리 사중주단과 함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음악을 들려준다. 클레즈머는 유대인 지역 사회의 전통적인 민속 음악으로 여기 수록된 프로코프에프의 히브리 주제에 의한 서곡에서 드러나듯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글리산도와 트릴을 비롯한 클라리넷의 다양한 기교를 과시할 수 있기에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즐겨 연주하는 벨라 코바치의 샬롬 알레이힘은 클레즈머 음악의 대표곡으로 꼽을 수 있다.
ACD22721
Impressions - 파이프 오르간과 재즈의 만남
에디 다니엘즈: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재즈 변주곡 /존 콜트레인: Impressions /하워드: Fly Me to the Moon /베쳇: 작은 꽃(Petite Fleur) 외
장-윌리 쿤츠(오르간), 앙드레 모아상(클라리넷 & 색소폰), 엘렌 르메이(트롬본), 프레데릭 알라리(더블 베이스), 파울 피카르(퍼쿠션)
접하기 힘든 파이프 오르간과 재즈 앙상블의 하모니!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르가니스트, 장-윌리 쿤츠가 메종 심포니크홀의 그랜드 파이프 오르간으로 재즈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오르간이 가세한 클라리넷, 트롬본, 베이스, 퍼쿠션의 퀸텟 구성으로 스탠더드 명곡
ACD22752
플랑테: 탱고 오페라 <금지된 도서관>
드니 플랑테(반도네온), 다비드 자크(기타), 이안 심슨(더블 베이스), 세바스티앙 리카르(보컬) 외
매력적인 탱고 음반들을 꾸준히 발표해온 반도네온의 명인 드니 플랑테가 직접 작곡과 작사를 한 탱고 오페라 <금지된 도서관>. 가상의 금서 도서관을 관리하는 시인을 화자로 피아졸라와 보르헤스로 대변되는 1940년대 아르헨티나의 문화를 탱고가 흐르는 음악극으로 표현했다. 대중적으로 접근하긴 힘든 현대 오페라가 아니라 달콤한 음성의 보컬을 곁들인 탱고 음악극으로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애상적이고도 감각적인 음악들이 이어진다. 연주에는 드니 플랑테의 반도네온을 필두로 다비드 자크의 기타, 이안 심슨의 베이스 등 탱고 보레알의 멤버들이 참여했다.
AVI
AVI8553398
카라예프: 피아노 작품집
엘나라 이스마일로바(피아노)
24개의 전주곡, 어린이를 위한 6개의 소품, 교향적 판화 <돈 키호테>, 황제마을의 동상
카라 카라예프는 쇼스타코비치의 제자로서 고국인 아제르바이잔의 민속적 음계를 전통 클래식 음악과 훌륭하게 접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24개의 전주곡>은 바흐에서 스크리아빈, 쇼스타코비치로 이어지는 전주곡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카라예프만인 독창적인 조성 배열로 차별화했다. 2번 안단테를 비롯한 느린 곡들의 서정적인 악상은 매우 아름다우며 빠른 곡들은 생기와 재치가 넘친다. 카라예프와 같은 동향인 아제르바이잔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스마일로바의 명확한 해석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연주이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LWC1147 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