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ion

CDA68213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번 D.960, 4개의 즉흥곡 D.935

연주: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무시무시한 테크닉과 방대한 레퍼토리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빚어진 독창적인 연주로 오늘날 세계 최고의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의 슈베르트가 발매되었다. 애호가들의 전폭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베르트 만년의 피아노 소나타 두 걸작. 만년의 슈베르트는 불안정한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작곡에 매진하여 1827년, 1828년 각각 피아노 소나타 D.960과 4개의 즉흥곡 D.935를 비롯하여 빼어난 명작들을 작곡하였다. 피아노 소나타 D.960은 베토벤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선율이 빛나는 슈베르트다운 걸작으로 손꼽힌다. 즉흥곡 D.935은 성악적 요소와 시적 감흥을 담고 있으며 네 개의 작품은 각기 아름답고 풍부한 주제를 가지고 있다. 아믈랭은 이 기품 있고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후기 작품의 특성을 완벽하게 포착하고 있다. 2018년 최고의 음반임에 틀림없다.

CDA68175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Vol.5 (2CD)

수록곡 – 바이올린 소나타 28번 K.380 / 바이올린 소나타 7번 K.12 / 바이올린 소나타 6번 K.11 / 피아노 소나타 K.570 (바이올린 파트 첨부) / 바이올린 소나타 19번 K.302 / ‘양치는 소녀 셀리메느’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K.359 / 바이올린 소나타 35번 K.526

연주: 알리나 이브라기모바(바이올린), 셰드릭 티베르기엥(피아노)

이브라기모바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완결편. 21세기를 대표하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이브라기모바와 피아니스트 셰드릭 티베르기엥이 2016년에 시작해 2년에 걸쳐 완성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 다섯 번째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잘 알려진 명곡과 모차르트가 초기에 작곡한 소나타를 균형 있게 조합 시킨 선곡으로 매 앨범마다 인기를 얻어온 시리즈다. 현대 악기와 시대 악기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알리나 이브라기모바의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신선한 해석으로, 파트너인 세드릭 티베르기엥과 그녀는 오늘날 최고의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명성을 견고히 하고 있다.

CDA68193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롤드 / 베버: 무도에의 권유

수록곡 – 베를리오즈: 교향곡 ‘이탈리아의 해롤드’ Op.16, 갇힌 여인 Op.12 (베를리오즈 관현악 편곡) / 마티니(베를리오즈 편곡): 사랑의 기쁨 / 베버: 안단테와 헝가리풍 론도 / 베버(베를리오즈 편곡): 무도에의 권유

연주: 로렌스 파워(비올라),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앤드류 맨지(지휘)

앤드류 맨지가 노르웨이의 명문 오케스트라 베르겐 필을 지휘한 베를리오즈의 관현악 작품집이다. 이탈리아의 해롤드에는 현대 최고의 비올리스트 로렌스 파워가 참여하였다. 이탈리아의 해롤드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곡 ‘갇힌 여인’과 마티니의 가곡 ‘사랑의 기쁨’을 베를리오즈가 관현악 버전으로 편곡한 작품에서도 로렌스 파워의 요염한 비올라 음색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두 가곡의 솔로 파트를 비올라 버전으로 편곡한 것은 바이올리니스트로도 이름 높은 이 앨범의 지휘자 앤드류 맨지이다. 베를리오즈가 편곡한 베버의 무도에의 권유가 커플링 되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완성되었다.

CDA681812

바흐: B단조 미사 BWV.232 (2CD)

연주: 캐서린 왓슨(소프라노), 헬렌 찰스톤(메조 소프라노), 예스틴 데이비스(카운터테너), 그윌림 보웬(테너), 닐 데이비스(베이스), 캠브릿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스티븐 레이톤(지휘)

바흐 요한 수난곡(CDA679012)과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CDA680312)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스티븐 레이톤 & 계몽시대 오케스트라가 바흐 3번째 앨범을 선보인다. 바흐의 4대 종교곡 중 하나인 미사 B단조는 클래식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이며 미사 음악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작품이다. 영국 합창계의 거장 스티븐 레이톤과 명성 있는 대학 성가대인 캠브릿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그리고 캐서린 왓슨, 예스틴 데이비스, 닐 데이비스 등 초호화 솔리스트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CDJ33127

브람스: 가곡집 Vol.7

수록곡 – 사랑과 봄 I Op.3-2 / 사랑과 봄 II Op.3-3 / 미련 Op.6-3 / 창가에서 Op.14-1 / 이별 Op.14-5 / 뿔피리를 분다 Op.43-3 / 팔캔슈타인의 노래 Op.43-4 / 그리운 뺨이여 Op.47-4 / 밤마다 그리움 속에 Op.57-5 / 눈 먼 도깨비 Op.58-1 / 비오는 동안 Op.58-2 / 세레나데 Op.58-8 / 평안한 밤을 Op.59-6 / 봄의 위안 Op.63-1 / 추억 Op.63-2 / 어떤 초상에 붙여 Op.63-3 / 영원히 Op.63-4 / 세레나데 Op.70-3 / 밤 꾀꼬리 Op.97-1 / 배반 Op.105-5 / 49개의 독일 민요집 WoO.33 중에서 14곡, 17곡, 18곡, 24곡, 27곡, 28곡, 32곡, 39곡

연주: 벤야민 아플(바리톤), 그레이엄 존슨(피아노)

가곡왕국 Hyperion에서 반주자 그레이엄 존슨에 의해 초석을 쌓아온 가곡 시리즈, 가곡 녹음 사상 빛나는 금자탑이 된 슈만, 슈베르트 시리즈에 이어지는 브람스 가곡 전집. 그 일곱 번째 시리즈는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마지막 제자이며 왕족의 바리톤이라 평가받는 독일의 벤야민 아플이 참가하였다.

CDA68178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74집 – 윌리엄 스턴데일 베넷트

수록곡 – 베넷트: 피아노 협주곡 1번 Op.1 / 피아노 협주곡 2번 Op.4 / 피아노 협주곡 3번 Op.9

연주: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하워드 셀리(피아노, 지휘)

낭만파의 알려지지 않은 피아노 협주곡을 발굴하고 세상에 알리는 Hyperion의 인기 시리즈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제 74집은 멘델스존과 슈만으로부터 인정 받았고 캠브리지대학 음악과 교수, 왕립음악 아카데미의 학장을 역임, 영국 낭만주의 최고의 작곡가로 평가받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윌리엄 스턴데일 베넷트(1816-1875)의 피아노 협주곡이다. 베넷트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은 이미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43집(CDA67595)에서 녹음되었으며 이번은 그의 독집 앨범으로 작품 번호 1번인 습작 피아노 협주곡 1번, 작곡가 자신의 피아니스트 데뷔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 2번, 멘델스존의 지휘 아래 라이프치히 데뷔작인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수록하였다.

CDA68217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75집 – 페르디난트 리스

수록곡 – 리스: 피아노 협주곡 8번 Op.151 ‘라인에의 인사’ / 서주와 폴로네이즈 Op.174 / 피아노 협주곡 9번 Op.177

연주: 피어스 레인(피아노), 디 오케스트라 나우, 레온 봇스타인(지휘)

낭만파의 알려지지 않은 피아노 협주곡을 발굴하고 세상에 알리는 Hyperion의 인기 시리즈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제 75집은 베토벤에게 피아노를 사사하고 회고록 ‘베토벤에 관한 비망록’의 공동 집필자로 알려진 페르디난트 리스의 피아노 협주곡이다. 1820년대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여러 장르의 작품을 썼으며 피아노 협주곡 만도 아홉 작품을 남겼으나 오랫동안 음악가로서의 공적이 잊혀진 채 20세기 말부터 서서히 재평가 되고 있는 페르디난트 리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을 수록하였다. 낭만주의 시리즈에서 없어선 안될 주역 오스트레일리아의 피아니스트 피어스 레인이 피아노를 맡았고, 미국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디 오케스트라 나우와 지휘자 레온 봇스타인은 Hyperion 데뷔 앨범이다.

CDA68177

팔랴: 베티카 환상곡 외 피아노 작품집

수록곡 - 4개의 스페인풍 소품 / 삼각 모자 중 3개의 춤 / 볼가의 뱃노래 / 발레 모음곡 ‘사랑은 마술사’ / 클로드 드뷔시 무덤에 바치는 찬가 / 스페인 무곡 2번 (오페라 ‘덧없는 인생’ 에서) / 베티카 환상곡

연주: 게릭 올슨(피아노)

1966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쿨, 1968년 몬트리올 국제 콩쿨, 그리고 제 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게릭 올슨. Hyperion으로 이적한 후에는 브람스, 그라나도스, 스크리아빈, 바르토크, 스메타나 등 다채로운 앨범들을 발매해 오고 있다. 2018년 올슨의 새 녹음은 스페인의 대 작곡가 마누엘 데 팔랴의 피아노 작품집이다. 스페인 민족주의를 짙게 반영시킨 명작 ‘베티카 환상곡(안달루시아 환상곡)’을 포함해 피아노를 위한 오리지날 작품들과 발레와 오페라로부터 편곡된 작품 등 화려하고 매력적인 팔랴의 피아노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CDA68224

루이 쿠프랭: 무곡집 (바우인 필사본)

수록곡 – 모음곡 D단조 / 알망드 그라베 F장조 / 샤콘느 F장조 / 샤콘느 또는 파사칼리아 G단조 / 모음곡 G단조 / 블랑크로셰씨의 톰보 / 모음곡 A장조 / 파반느 F샵단조

연주: 파벨 콜레스니코프(피아노)

호넨스가 배출한 러시아의 인재 파벨 콜레스니코프. 1989년 러시아 시베리아 태생으로 2012년에 캐나다 호넨스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는 영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2016년 BBC 신세대 아티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연주자다. 그가 Hyperion에서 녹음한 세번째 음반은 17세기와 19세기에 걸쳐 프랑스의 가장 위대한 음악 가문 중 하나였던 쿠프랭가에서 프랑스와 쿠프랭(대 쿠프랭)에 이어 중요한 그리고 17세기 위대한 건반음악 작곡가였던 루이 쿠프랭의 클라브생 작품이다. 바우인 필사본으로 남겨진 많은 무곡들 중에서 파벨 콜레스니코프가 모음곡의 형태로 구성해 풍부한 표정을 가진 피아노 앨범으로 재탄생 시켰다. 루이 쿠프랭의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독특한 사운드을 구현하기 위해 두 개의 다른 액션(밝고 직접적인 것과 부드러우면서 원만한 음을 내는 것)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앞서 차이코프스키와 쇼팽 녹음으로 낭만주의 음악 해석에 높은 수준을 선보였던 파벨 콜레스니코프는 이번 프랑스 바로크 작품에서도 그 천재성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CDA68256

잉글리시 모테트

수록곡 – 탈리스: 주님 바라건데 믿는자의 목소리를 받아주소서 / 버드: 깨어있으라 / 탈리스: 사도들이 여러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 톰킨스: 다비드가 들었을 때 / 탈리스: 그대들이 나를 사랑한다면 / 셰퍼드: 우리를 해방시키고 구원해주소서 / 버드: 신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 화이트: 빛이신 그리스도 / 던스터플: 오소서 성령이여 / 몰리: 이날이야 말로 / 코니쉬: 아베 마리아, 하느님의 어머님 / 기본스: 주여 당신의 노여움으로 나를 질책하지 마소서 / 버드: 주여 분노치 마시옵소서, 성스러운 마을들

연주: 제수알도 식스, 오웨인 파크(지휘, 베이스)

2014년에 결성되어 2015-2016 세인트 존스 스미스 스퀘어의 영아티스트에 선발된, 영국의 젊은 보컬 앙상블 ‘제수알도 식스’의 데뷔 앨범이 Hyperion에서 발매되었다. 지휘자인 오웨인 파크는 1993년 태생의 작곡가, 지휘자, 베이스 가수, 오르가니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재 뮤지션이다.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와 웨일즈 대성당의 시니어 오르간 스칼라를 맡고, 가수로서는 테네브래의 어소시에이트 아티스트로 활동, 폴리포니와 더니든 콘소트의 연주에도 참가하고 있다. 이들이 Hyperio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은 중세에서 튜더 왕조까지 영어와 라틴어로 부르는 영국 모테트집이다.

CDA68250

탈리스: 봉헌 안티폰 (하이라이트 발췌)

수록곡 – 들어주세요, 부탁합니다 / 영예로운 하나님의 어머니 / 성스러운 주여 / 가시 없는 장미 / 아버니 하나님의 고귀한 딸 / 성스러운 처녀 / 오 빛에서 태어난 빛이여

연주: 카디날스 뮤지크, 앤드류 카우드(지휘)

탈리스 스콜라스와 오를란도 콘소트, 옥스포드 카메라타 등의 멤버로 활동하고 현재는 세인트 폴 대성당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영국 고음악계의 거장 앤드류 카우드와 그가 이끌고 있는 영국을 대표하는 아카펠라 그룹 카디날스 뮤지크. 이들의 메인 레퍼토리이며 세계가 극찬한 토마스 탈리스 녹음들 중에서 하이라이트 음원만 발췌하여 수록한 앨범이다. 2006년 영국 그라모폰상 고음악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토마스 탈리스의 성스러운 주여(CDA67548)에서 발췌한 들어주세요 부탁합니다 (Suscipe quaeso Domine)를 시작으로 토마스 탈리스의 명곡들이 7곡 수록되었다.

CDA68195

마쇼 작품집 – 포츈스 차일드

연주: 오를란도 콘소트 – 매튜 벤너(카운터테너), 마크 도벨(테너), 앵거스 스미스(테너), 도날드 그레이그(바리톤)

1988년에 영국 국립 고음악 센터에서 결성된 남성 보컬 콰르텟, 오를란도 콘소트. 이들이 콘서트와 레코딩의 중심 프로젝트로 연주해오고 있는 마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은 포츈스 차일드로, 14개의 곡들은 수레바퀴에 매달려 운명의 여신에게 농락당하는 인간 사랑의 기쁨과 고통을 담고있다. 14세기 아르스 노바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음악가 기욤 드 마쇼의 시적이며 구슬픈 음악을 오를란도 콘소트의 정밀한 아카펠라로 듣는다.

CDA68192

니콜라스 루드포드: 미사 ‘성모의 기적을 보라’

수록곡 – 닌폴드 키리에 / 알렐루야 우리를 위해 기도 하소서 / 이렇게 밝은 날에 군중은 / 미사 ‘성모의 기적을 보라’

연주: 웨스트민스터 사원 성가대, 제임스 오도넬(지휘)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영국 국교회의 교회,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성가대는 30명의 소년 합창단과 12명의 성인 보컬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교회 성가대 중에서는 최고로 알려져 있다. 한때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성가대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던 제임스 오도넬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성가대를 지휘한 영국 르네상스 미사곡집이다.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성 스티븐스 예배당에서 일했던 튜더 왕조 음악가 니콜라스 루드포드의 종교 작품집으로 토마스 탈리스와 존 태브너의 유명세에 가려져 500년 동안 잊혀졌던 루드포드의 유려한 미사곡과 훌륭한 안티폰들을 이 앨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