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damenta

FON1803032

에밀 길렐스 <로스트 레코딩(콘세르헤보우 미공개 리사이틀)>

[CD1] 베토벤: 소나타 25번, 26번, 27번/ 브람스: 4개의 발라드/ 슈만: 아라베스크/ 프로코피예프: 프렐류드 [CD2] 브람스: 7개의 환상곡/ 프로코프예프: 덧없는 환영/ 리스트: 소나타/ 슈만: 아라베스크/ 프로코피예프: 행진곡 [CD3] 베토벤: 소나타 12번/ 프로코피예프: 전주곡/ 쇼팽: 폴로네이스, 소나타 3번, 새로운 연습곡, 폴로네이즈 ‘영웅’ [CD4] 모차르트: 소나타 15번, 환상곡, ‘주여 행복을 내리소서’ 변주곡/ 스크랴빈: 연습곡 1,2번, 전주곡/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유희, 어릿광대의 아침노래/ 바흐-실로티: 전주곡 [CD5] 베토벤: 소나타 7번, 변주와 푸가 ‘에로이카’ 소나타 8번 ‘비창’

* Emil Gilels(piano)

20세기 위대한 피아니스트, 에밀 길렐스의 미공개 음원! 손자, 키릴 길렐스의 의뢰로, 발매된 콘세르헤보우 리사이틀 실황 모음 5CD. 콘세르헤보우 홀 자료실 정식 음원을 사용하여 Phoenix Mastering으로 재현된 뛰어난 음질. 길렐스는 네이가우스의 제자로, 1938년 이자이 콩쿨 우승 후, 서방에 소비에트의 막강한 피아니즘을 알린 전설적 피아니스트이다.

러시아 피아노 전통의 계승자로, 장대한 스케일을 토대로 다이내믹한 타건과 영롱한 터치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였다. 그는 생전에 암스테르담을 자주 방문하여, 콘세르헤보우에서의 연주를 즐겼는데, 당시 1975,76,78,79,80년 5회에 걸친 리사이틀의 녹음이 최초 공개된다.

강렬한 매력으로 넘치는, 길렐스의 베토벤, 브람스, 쇼팽, 프로코피예프, 슈만 연주.

FON1802030

유리 & 크세니아 바슈메트

브람스: 비올라 소나타 1번, 2번, 피아노를 위한 2개의 랩소디

* Yuri Bashmet(viola) Ksenia Bashmet(piano)

비올라의 거장, 유리 바슈메트의 2017년 신규 레코딩, 브람스 비올라 소나타집! 비올라를 독주악기로 주목 받게 한 거장 비올리스트이며, 1992년 모스크바 솔로이스츠를 창설하여 지휘자로도 활동하는 유리 바슈메트. 1955년 녹음이후 22년 만에 새롭게 연주한 브람스 비올라 소나타집이다. 딸 크세니아가 피아노를 연주, 부녀의 절묘한 앙상블로, 브람스 만년의 걸작을 새롭게 들려준다. 63세로 원숙의 경지에 오른, 거장의 짙은 비올라의 풍취는 더할 나위 없이 매혹적이다.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위한 고음질 Fidelity CD와 컴퓨터, 포터블 플레이어에 적합한 Mobility CD, 2장의 CD가 제공된다.)

FON 1603021

앙드레 나바라의 위대한 첼로 협주곡(6CD)

생상/ 랄로/ 브람스/ 코다이/ 프로코피예프/ 블로흐/ 하차투리안/ 브루흐/ 마르티누/ 엘가/ C.P.E.바흐/ 드보르작/ 슈만 의 첼로 협주곡

* Andre Navarra(cello)

20세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프랑스 첼로 악파의 거장, 앙드레 나바라! 그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하여, 첼로 협주곡 연주들을 모은 6CD 박스 앨범. 나바라의 아들이 직접, 전 세계를 뒤져서 찾아낸, 부친의 연주가 담긴 오리지널 마스터로 제작되었다. 최초 발매 녹음이 다수 포함되었고, 드비알레 음향기법으로 마스터링되어 음질 또한 뛰어나다. 거장의 예술혼을 담은 소중한 앨범으로, 디아파종, CHOC, Telerama, France musique등 유수의 음반상을 모두 수상하였다. 나바라의 음반이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지금, 거장의 위대한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 DIAPASON, CHOC, Telerama, France musique

Tobu Recordings (도부 레코딩)

TBRCD0020

게르하르트 헤첼 <브람스, 모차르트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터키‘

* Gerhgart Hetzel(violin), Heinz Rogner, Yomiuri Nippoon Symphony Orch. Akeo Watanabe, Tokyo Metropolitan Symphony Orch.

빈필의 악장이자, 세계 최고의 콘서트 마스터로 추앙 받았던, 게르하르트 헤첼의 독주 연주반. 92년 잘츠부르크에서 등산 중 추락하여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였는데, 추락시 손을 보호하려다가,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 사망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는 가슴을 아프게 한다. 그가 지닌 높은 기량과 연주력에 비하여 독주 녹음이 대단히 희귀한데, 이번 브람스와, 모차르트 연주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녹음이다. 평생 즐겨 연주한 브람스에서, 헤첼의 해석은 무척이나 서정적이다. 과장이 없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주가 가슴 깊이 파고 든다. 1988년 도쿄 산토리홀 디지털 라이브 레코딩.

TBRCD0037/038

시몬 골드베르크 <라스트 리사이틀(2CD)>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G, K379, 소나타 K.380/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2번

* Szymon Goldberg(violin), Miyoko Yamane(piano)

칼 플레시의 제자로, 20세의 나이에 푸르트벵글러에게 발탁되어 베를린 필의 콘서트 마스터로 취임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시몬 골드베르크! 1992년 피아니스트인 아내, 미요코 야마네의 반주로 연주하는 그의 마지막 리사이틀 녹음. 젊은 시절 릴리 크라우스와 협연한 모차르트의 영롱한 아름다움은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녹음을 꺼려해서, 남겨진 녹음이 극소수이다. 음악적 엄격함과, 존경 받는 인품의 소유자, 골드베르크의 마지막 모차르트와 브람스 소나타 연주. 골드베르크 만년의 고담한 경지가 느껴지며, 인간적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감동적인 명연이다.

TBRCD0033-2

케겔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 Herbert Kegel(cond) Tokyo Metropolitan Symphony Orchestra

강렬한 브루크네리안이었던, 헤르베르트 케겔이 지휘한 브루크너 9번의 새로운 녹음이 발매되었다. 1985년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를 지휘한 실황 녹음. 케겔의 브루크너 9번은 라이프치히 방송 교향악단을 지휘한 1969년과 75년 실황이 존재하였는데, 이번에 85년 연주가 추가되었다. 69년 녹음이 61분, 75년이 55분이었는데, 이번 85년판은 53분의 연주 시간으로 엄격한 리듬을 유지하며, 점증되는 강렬한 속도로 피날레로 치닫는다. 브루크너의 거장, 케겔이 오케스트라를 강력하게 이끌며, 날카롭고 강렬한 연주를 들려준다.

TBRCD0035

미하엘 길렌 <도쿄 라이브 1992>

베베른: 파사칼리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6번, 교향곡 38번 ‘프라하’/ 말러: 교향곡 10번 아다지오

* Michael Gielen(cond) Carmen Piazzini(piano) SWF Sinfonieorch. Baden-Baden

항상 엄격하고,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 주었던 미하엘 길렌의 1992년 디지털 라이브 레코딩. 음악적 분석력과 날카로운 해석으로 정평이 높았으며, 그의 연주는 같은 작품이라도, 연주할 때 마다, 매번 새로운 고찰에 의한 신선한 해석을 들려주었다. 남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을 이끌고 방문한 일본 공연 실황 녹음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6번과, 교향곡 38번 ‘프라하’ 말러 교향곡 10번 ‘아다지오’ 그리고, 베베른 ‘파사칼리아’ 연주 수록 앨범.

TBRCD0052/53

피셔-디스카우 <슈베르트 가곡의 밤, 물방앗간 아가씨> 슈베르트 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전곡

* Dietrich Fischer-Dieskau(barition), Wolfgang Sawallisch(piano)

1992년 음악 총감독 자발리쉬는 바이에른 국립 가극장을 이끌고 방문한 일본 공연의 프로그램에서, 이틀에 걸쳐 피셔-디스카우가 부르는 슈베르트 노래에, 자발리쉬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첫날은 슈베트르 ‘가곡의 밤’으로, 3곡의 앙코르까지 총 19곡을 부르며 슈베르트의 서정을 짙게 노래한다. 2번째 공연은 ‘물방앗간의 아가씨’ 작품 전곡을 노래하며, 슈베르트 낭만의 극치를 들려준다. 피셔-디스카우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자발리쉬의 빈틈없는 반주로, 두 거장의 예술혼이 빛나고 있다.

TBRCD0054/55

페터 슈라이어 <가곡의 밤(슈만 시인의 사랑 전곡 포함)>

* Peter Schreier(tenor) Helmuth Deutsch(piano)

20세기의 위대한 테너, 궁정 가수, 페터 슈라이어의 가곡의 밤 실황. 드레스덴 십자가 합창단의 소년 단원 출신으로, 오페라, 종교음악 뿐 아니라, 독일 가곡의 위대함을 진정으로 전해준 명 테너이다. 기량의 원숙함이 최고조였던 1996년 도쿄 공연.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와 호흡을 맞춘 독일 가곡의 밤 실황으로,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존, 그리고 슈만 <시인의 사랑> 전곡을 포함한 30곡(앙코르 4곡)을 부르고 있다. 안정된 가창과 여유롭고 넉넉한 감성으로 낭만적 향취의 노래를 들려준다.

WEITBLICK (바이트블릭)

SSS0210/211

이다 헨델 <스톡홀름 리사이틀 1984 (2CD)>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J.S.바흐: 샤콘느 (파르티타 2번)/ 오토 올손: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브람스: 헝가리 무곡/ 라벨: 하베네라풍의 소곡/ 림스키-코르사고프: 왕벌의 비행

* Ida Haendel(violin), Carig Sheppard(piano)

이다 헨델의 1984 스톡홀름 리사이틀. 스웨덴 방송 협회의 고음질 스테레오 레코딩 음원. 이다 헨델은 스톡홀름에서 여러 차례의 콘서트를 가졌는데, 당시의 뛰어난 연주 녹음이 음반으로 발매되었다. 자신감 넘치는 여유로운 연주력의 베토벤 <소나타 7번>, 진지한 영혼의 독백 바흐 <샤콘느>, 스웨덴 작곡가 오토 올슨의 낭만적인 <바이올린 소나타>, 뜨거운 열정이 솟구치는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그리고 3곡의 앙코르 소품까지, 이다 헨델의 뜨거운 음악혼이 담긴 주옥같은 연주들이다.

SSS0209-2

피르쿠스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5번, 18번>

* Firkusny(piano) George Szell, Zdenek Macal(cond) WDR Sinfonieorchester Koln,

루돌프 피르쿠스니는, 야나체크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수크에게 작곡을 배워, 체코 음악의 정수를 몸에 익힌 체코의 대표 피아니스트이다. 체코 작품에 뛰어났으며, 모차르트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쾰른 방송국 음원으로, 1973년과 66년 즈데넥 마칼과, 죠지 셸이 지휘하는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협주곡 15번과 18번을 연주한다. 같은 체코 출신인 즈데넥 마칼과 협연한 15번은 기쁨에 넘치는 흥겨움으로 가득하며, 죠지 셸과 협연한 18번에서는 섬세한 표현의 피르쿠스니의 기품 있는 예풍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