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a Mundi

 

 

 

 

 

HAF890529394

바흐: 미사 B단조 BWV.232 (2CD) ★★★★★

캐서린 왓슨(소프라노), 팀 미드(카운터테너), 레이노 판 메헬렌(테너), 앙드레 모르쉬(베이스), 레자르 플로리상(합창, 관현악), 윌리엄 크리스티(지휘, 쳄발로)

 

쳄발로 연주자이자 유명한 고음악 연주단체 ‘레자르 플로리상’의 설립자이며 지휘자로 명성이 높은 고음악의 대가 윌리엄 크리스티의 2016년 9월 파리 필하모니에서 열린 라이브 연주 음반. 그가 진행한 바흐 B단조 미사의 2016/17 시즌 유럽 투어는 대성공을 이루었다. 바흐의 천재성이 집결된 B단조 미사는 24곡으로 구성된 고전음악 중 최고 미사로 글로리아와 상투스에서 보여주는 기쁨과 아뉴스 데이에서의 친밀감과 애정 등 그 내용의 깊이와 기술이 대단히 휼륭하다.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앙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티는 완벽한 연주를 위한 적절한 인원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멤버, 그리고 독창자들에 의해 친밀한 앙상블를 조성하였으며 전체적으로 경쾌한 속도와 템포로 연주하고 있다. 또한 9개의 곡에서는 하프시코드를 직접 연주하고 있다.

 

 

 

 

 

HMD980906263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전곡 (1DVD + 1Blu-ray) ★★★★★

시릴 오비티(오르페오/T), 한나 모리슨(에우리디체, 음악/S), 폴 애그뉴(아폴로, 에코/T), 미리암 알랭(프로세르피나, 닌파/S) 외,

레자르 플로리상, 폴 애그뉴(지휘, 연출)

 

*2017년 2월 28일 프랑스 캉 극장

[Blu-ray] 208분/ 칼라, 16:9/ PCM 스테레오, DTS 5.1/ 이태리어,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자막/ 지역 0

[DVD] 208분/ 칼라, 16:9/ PCM 스테레오, DTS 5.1/ 이태리어, 프랑스어, 영어, 독일어 자막/ NTSC/ 지역 0

*그라모폰 선정 ‘이 달의 DVD’

 

2007년부터 레자르 플로리상의 설립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공동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폴 애그뉴가 10여년의 준비를 거쳐 마침내 음악 역사상 최초의 오페라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를 연주한 파리 라이브 영상. 시릴 오비티가 노래하는 발랄한 목소리의 오르페오, 탁월한 연기와 노래를 보여주는 에우리디체의 한나 모리슨 그리고 윌리엄 크리스티의 아카데미 ‘목소리의 정원’에서 발굴한 뛰어난 실력의 성악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Audax Records

 

 

 

 

ADX13710

쳄발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프랑스의 소나타 (2CD) ★★★★★

몽동빌(1711-1772): 소나타 G단조 Op.3-1, 소나타 A장조 Op.3-6/ 루이-가브리엘 기유맹: 소나타 D장조 Op.8-5, 소나타 G단조 Op.8-6, 소나타 C단조 Op.8-4 (세계 최초 녹음)/ 쟈끄 듀플리: 모음곡 G장조, 모음곡 F장조/ 미셸 코렛트: 소나타 E단조 Op.25-4/ 클로드 발바스트르: 소나타 1번 G장조/ 뤼크 마르샹: 모음곡 A단조 Op.1-1 (세계 최초 녹음)/ 샤를-프랑스와 클레망: 소나타 1번 C단조 (세계 최초 녹음)

요하네스 프람조흘러(바로크 바이올린), 필립 그리스바르(쳄발로)

 

본 음반은 18세기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비르투오소 바이올린 연주자 기유맹, 몽동빌 그리고 작곡가이자 하프시코드 연주자 듀플리, 코렛트, 발바스트르, 뤼크 마르샹 그리고 작곡가이자, 편곡자 클레망의 쳄발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음반으로 쳄발로와 바이올린이 서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연주되어지고 있다. 요하네스 프람조흘러는 레이첼 포저의 제자로 2008년 신선한 ‘앙상블 디드로’를 창단하여 이끌고 있으며 2013년 자신의 레이블 Audax Records를 설립하여 화려한 북클릿의 뛰어난 바로크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그는 풍부한 음색과 과장 없는 유려한 연주를 들려준다.

 

 

 

 

Aparte

 

 

 

AP158

보칼리제★★★★★★★★★★

생상스/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헨델/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폭풍우로 배가 깨어지면, 프랑크/ 생명의 양식, 퍼셀/ 디도와 에네아스 중 디도의 탄식, 퍼셀에의 도입 즉흥곡, 글리에르/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협주곡,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사티/ 그대를 사랑해,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어딘가에, 찰리 파커/ 로라, 에디뜨 피아프/ 군중, 마이클 잭스/ 스릴러

로맹 를뢰(트럼펫), 티에리 에스카이흐(오르간)

 

천재 트럼펫 연주자, 로맹 를뢰의 최신 음반.

현존하는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의 애제자로 화려하고 깨끗한 음색이 매력인 를뢰는 절친 파트너 오르가니스트 티에리 에스카이흐와 함께 오르간과 트럼펫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다. 음반 타이틀이 의미 하듯이 보컬을 위해 만들어진 모든 장르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퍼셀의 오페라 아리아 부터, 헨델, 푸치니, 생상스 까지 우리에게 친근한 아리아 그리고 목소리를 위한 작품 글리에르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를 위한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심지어 재즈 연주자 찰리 파커, 전설의 샹송 가수 에디뜨 피아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까지 매우 폭넓은 레퍼토리에 깜짝 놀라게 된다. 또한 멋진 편곡 속에 그 모든 음악들은 무한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AP159

베사메무쵸★★★★★★★★★★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콘수엘로 베라스케스/ 베사메 무쵸, 바일/ 유칼리, 가르델/ 나의 사랑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피아졸라/ 망각, 피아졸라/ 대비, 밀롱가 D단조 등

앙상블 콘트라스트, 리에주 로열 필하모니 관현악단

 

재기 넘치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앙상블 콘트라스트는 클래식, 재즈, 탱고, 현대곡, 노래 등 장르와 형식을 초월하여 자신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을 참신한 해석과 강한 설득력으로 보여줌으로써 청중을 압도하는 매력을 발산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올린, 피아노, 보컬, 클라리넷, 색소폰, 더블베이스, 드럼의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콘트라스트가 들려주는 매력적인 이번 크로스 오버 음반은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절묘한 편곡으로 뛰어난 센스와 재능이 돋보이는 놀라운 연주를 들려준다. 탱고 음악의 흥겨움을 즐길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사랑할 수 있는 음반이다. 강추!

 

 

 

AP163

클로드-베니뉴 발바스트르(1724-1799): 클라브생 작품집 1권 (1759), 소나타 형식의 바이올린 반주가 붙은 클라브생을 위한 작품 제 1소나타

크리스토프 루세(하프시코드), 가우버르트-자크(바이올린)

 

건반 악기 연주와 지휘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고음악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크리스토프 루세가 연주하는 18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발바스트르의 클라브생 음반집. 발바스트르는 장 필립 라모에게 오르간과 쳄발로를 배웠으며 빼어난 오르간 연주자로 인기를 얻었다. 클라브생 작품집 1권은 1759년에 파리에서 출판되었으며, 손이 교차되는 기술, 다양한 음색과 섬세한 표정을 요구하는 작품이다. 3악장으로 된 바이올린 반주가 붙은 소나타는 화려하고 우아하며 밝은 작품이다.

 

 

 

 

AP169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전곡 1집 & 2집 (4CD)

크리스토프 루세(하프시코드)

 

프랑스 출신의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크리스토프 루세는 파리 스콜라칸토룸과 헤이그 왕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고 1983년 국제적인 하프시코드 경연대회인 벨기에 브뤼즈 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1994년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서 전세계적인 지휘자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최근 몇 년 동안 레 탈렝 리리크를 지휘하여 알려지지 않은 바로크 오페라 발굴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그의 진면목은 하프시코드 연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세월 무수히 많은 연주자들의 탐구에 대상으로 교육과 예술성을 겸비한 바흐의 이 걸작을 루세는 새로운 해석을 주입하려 들기보다는 놀라운 집중력의 연주로 청자 스스로 작품의 진가를 발견하게 한다. 루세는 바흐의 건반 음악에서의 자신의 최고 해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베르사유 궁에서 소장하고 있는, 세계에서 이 악이에 있어 최고의 표본이 되는 1628년 뤼커스 하프시코드를 사용하여 악기에 있어서도 가장 완벽한 음색을 들려주고 있다. *클래시카 쇼크

 

 

 

 

 

AP170

F. 쿠프랭: 클라브생 제 3권 모음곡 - 13번, 18번 모음곡 ★★★★★

블랑딘 베를레(하프시코드)

 

쿠프랭 탄생 350 주년 기념 음반. 17-18세기 프랑스 음악을 황금기로 안내한 쿠프랭 가문에서도 단연 최고의 음악가로 후세에 널리 알려진 프랑수아 쿠프랭의 약 240곡의 방대한 클라브생 모음집은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음반은 그중 제 3번 모음곡 중 1번과 18번을 수록하고 있다. 프랑스가 낳은 하프시코드의 살아 있는 전설 블랑딘 베를레. 1942년 파리 태생으로 마르셀 드 라쿠르에게 쳄발로를 사사하고 1963년 뮌헨 국제 대회 ‘쳄발로 부문’에서 만장일치로 1위와 특별상을 수상한 베를레는 자신만의 독특한 템포 설정과 절도 있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장식음, 귀족적인 하프시코드 음색으로 당시 유행하던 모든 무곡 양식을 담고 있는 쿠프랭 음악 속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내고 있다. 매우 강추

 

 

 

 

Evidence

 

 

 

 

EVCD036

프루스트의 바이올린

프랭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FWV.8/ 레이날도 안: 바이올린 소나타 C장조/ 생상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75

가브리엘 챨릭(바이올린), 다냐 챨릭(피아노)

 

마르셀 프루스트가 쓴 총 7권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인간 내면과 시대상을 정밀하게 그린 20세기 최고의 소설로 동네 음악가 뱅퇴유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등장한다. 프루스트에게 영감을 주어 이 가상의 곡을 탄생시킨 프랭크, 안, 생상스의 작품을 챨릭 형제가 성실하게 재현하여 20세기 파리의 살롱으로 청자를 초대한다. 이 음반의 가장 뛰어난 점은 가브리엘 챨릭과 다냐 챨릭 두 형제가 보여주는 매우 세밀하고 섬세한 서정성이다. 전작 로카텔리 24개의 카프리스(EVCD002)의 화려한 테크닉과 뛰어난 감각으로 호평 받았던 챨릭은 1989년 프랑스-러시아계 가문에서 태어나 9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유수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재이다.

 

 

 

EVCD039

드뷔시/ 시마노프스키/ 안/ 라벨: 바이올린 작품집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CD.148/ 시마노프스키: 신화 Op.30-아레투사의 샘, 나르키소스, 드리아데스와 판/ 레이날도 안: 녹턴/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2번 M.77

파니 로비야르(바이올린), 팔로마 쿠이데르(피아노)

 

트리오 카레니나의 멤버인 파니 로비야르와 팔로마 쿠이데르가 우아하고 매력 가득한 20세기 프랑스 바이올린 작품을 탐구한다. 숨을 거두기 1년 전 발표한 마지막 작품인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아름다운 멜로디, 현의 질감, 음악의 즐거움이 강조된 환상곡 같은 매력적인 곡이다. 라벨의 소나타는 블루스 선율의 영향 속에 우수에 찬 환상적 분위기다. 시마노프스키의 신화는 3개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소재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안의 녹턴은 무한한 부드러움 속에 로맨틱한 표정이 풍부한 곡이다.

 

 

 

 

EVCD041

여행하는 비르투오조 – 텔레만 소나타집★★★★★

트리오 소나타 TWV.42:d10/ [음악의 연습장]트리오 소나타 TWV.42:g5/ 트리오 소나타 TWV.42:B4/ 트리오 소나타 TWV.42:Es3/ 트리오 소나타 TWV.42:a4, [충실한 음악의 스승]소나타 TWV.41:D6/

앙상블 아마릴리스 – 엘로이즈 가이야르(음악감독, 바로크 리코더, 오보에), 비올랜느 코샤르(쳄발로), 다비드 플란티에(바이올린), 엠마뉴엘 쟈크(첼로), 로라 모니카 푸스틸니크(아치류트)

 

텔레만은 독일 태생의 작곡가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등 각국의 음악에 전통하여 국제적인 양식의 음악을 만들었으며, 그의 작풍은 후기 바로크시대의 작곡가이나 아름다운 선율과 생기가 넘치는 리듬을 특징으로 하며 바로크음악을 넘어 고전파로 향한 경향이 강하다. 텔레만 시대, 모든 음악가들의 존경을 받은 그의 동시대의 작곡가이자 오르간연주자인 게르만 슈바르트는 ‘텔레만은 견줄 데가 없는 대가이다’라고 묘사했다. 그는 사람들이 모든 종류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텔레만의 화려한 기교 속에 너무도 사랑스러운 음반이다.

 

 

 

EVCD042

피에르 바르톨로메 작품집 1970-1985

그라운드로서의 팬시/ 서로 얽힌 3개의 극/ 아르모니크/ 리체르카르

앙상블 뮤지크 누벨, 조르쥬-엘리 옥토르(지휘),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미하엘 길렌(지휘), 쿤 마스(소프라노 색소폰), 피에테르 펠렌스(알토 색소폰), 피에트 르벨(테너 색소폰), 라프 민텐(바리톤 색소폰)

 

브뤼셀 출신의 작곡가 피에르 바르톨로메의 1970-1985 작품집. 그는 피아니스트이자 방송국 프로듀서, 레코딩 프로듀서로 당대 무수히 많은 거장들 조르디 사발, 호세 반담, 레오니드 코간, 안드라스 쉬프, 폴 토텔리에, 마르타 아르헤리치, 제시 노먼, 예유디 메뉴힌 등과 작업을 함께 했거나 그의 작품들이 그들에 의해 많은 무대에서 연주되어졌다. 그는 또한 지휘자로서 리에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22년 동안 맡았다. 본 음반은 그의 4개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으며 미하엘 길렌을 포함한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EVCD045

102건반으로 연주하는 리스트/ 드뷔시/ 스크리아빈 ★★★★★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 슈베르트(리스트 편곡): 백조의 노래 중 그림자, 아틀라스, 세레나데/ 드뷔시: 전주곡집 중 눈 위의 발자국, 가라앉는 사원, 안개)/ 스크리야빈: 시곡, 녹턴 Op.61, 불꽃을 향해 Op.72

시릴 위베(스테판 파울렐로 Opus102 피아노)

 

프랑스 피아노의 대가 시릴 위베가 2015년 스테판 파울렐로에 의해 디자인된 그랜드 피아노 Opus102와 적합한 리스트, 슈베르트, 드뷔시, 스크리아빈의 작품으로 구성한 매우 이색적인 음반을 선보이고 있다. 102개 건반과 3m의 거대한 규모에서 뿜어 나오는 풍부한 저음과 음색 그리고 강력한 파워에 Opus102를 시릴 위베는 위풍당당한 스케일이 큰 연주 스타일로 연주함으로 피아노와 프로그램 그리고 연주자의 완벽한 조합을 보여준다. 풍성하고 섬세한 19세기, 20세기 피아노 음악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제작된 피아노 Opus10의 진가를 보여주는 음반이다.

 

 

 

 

EVCD046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Op.114 ‘송어’, 환상곡 Op.159

기욤 실렘(바이올린), 나타나엘 구앵(피아노), 마리 실렘(비올라), 아스트리지 시라노시안(첼로), 에밀리 르그랑(더블 베이스)

 

젊은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본 음반의 피아노 오중주는 젊은 슈베르트가 슈베르티아데에서 초연했을 당시의 밝고 유쾌한 연주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흔치 않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의 편성의 Op.114는 슈베르트의 걸작으로 싱싱한 매력이 넘치는 곡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실렘과 피아니스트 나타나엘 구앵는 스웨덴 국제 듀오 콩쿨에서 1위를 수상한 실력파 연주자들로 4악장이 중단없이 연주되는 환상곡 Op.159를 바이올린의 긴 여운과 유쾌한 피아노와의 아름다운 하모니 그리고 풍부하고 로맨틱한 악상을 자유롭게 펼쳐 보인다.

 

 

 

 

La Dolce Volta

 

 

 

 

LDV35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 , 2번★★★★★

게리 호프만(첼로/1662년제 니콜라 아마티), 클레르 데제르(피아노)

 

1986년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대회에서 우승한 캐나다 출신의 첼리스트 게리 호프만과 프랑스의 피아노계 거장 클레르 데제르가 완벽한 호흡으로 브람스 특유의 우수가 깃듯 첼로 소나타 1번과 말년의 원숙한 기품과 기법이 담긴 2번을 들려주고 있다. 특별히 2번은 깊은 예술적 향기, 고상한 악상으로 브람스 예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유연하고 개성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호프만은 레너드 로즈가 소유하고 있던 명기 니콜라 아마티를 연주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데제르는 파리 국립 음악원에서 실내악과 피아노 클래스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으며, 석사 과정 수료 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공부하였다. 또한 피아니스트뿐만 아니라 특별히 실내악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La Musica

 

 

 

LMU010

쇼팽: 왈츠★★★★★★★★★★

화려한 대 원무곡 Op.18/ 3개의 왈츠 Op.34/ 왈츠 Op.42/ 3개의 왈츠 Op.64/ 2개의 왈츠 유작 Op.69/ 3개의 왈츠 유작 Op.70/ 왈츠 F샵 단조/ 왈츠 B플랫 장조 유작 KKIVa/13/ 왈츠 E플랫 장조 KKIVa/14/ 왈츠 E플랫 장조 유작 KKIVb/10/ 왈츠 E장조 유작 KKIVa/12/ 왈츠 A단조 KKIVb/11/ 왈츠 E단조 유작 KKIVa/15

엠마뉴엘 슈비에르츠-라무어(피아노)

 

최근 프랑스 음악계에서 폭발적인 관심 속에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미녀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슈비에르츠-라무어는 9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11살에 데뷔 콘서트를 열었으며 16세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미셸 베로프, 데니스 파스칼, 레온 플라이셔, 머레이 페라이어 등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그녀는 앞서 발매한 라흐마니노프, 슈만, 리스트 음반에서 섬세한 최고의 해석으로 극찬을 받았다. 슈비에르츠-라무어는 숨막힐 듯 아름답고 정밀하고 멋진 기교, 열정적인 연주로 쇼팽의 왈츠를 들려주고 있다.

 

 

 

 

 

Mirare

 

 

 

 

MIR322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 1번 Op.8/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4번 Op.90 ‘둠키’

트리오 레 제스프리 – 아담 랄름(피아노), 미사 양(바이올린), 빅토르 줄리앙-라페리에르(첼로)

 

트리오 레 제스프리는 2009년 처음 함께 연주회를 갖은 후 2012년 정식으로 피아노 트리오를 결성하여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에 데뷔 후 수많은 유럽 음악 축제에 참가하며 짧은 시간에 전세계 주요 음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들의 데뷔작인 베토벤과 슈만의 피아노 트리오(MIR241)는 정밀한 앙상블과 충실한 음악성 그리고 넘치는 젊은 에너지로 극찬 받았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본 음반은 피아노 트리오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브람스와 드보르작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으로 트리오 레 제스프리는 세 개의 다른 목소리의 균형을 유지하는 피아노 트리오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MIR332

바흐: 칸타타 22번, 75번, 127번★★★★★

칸타타 75번 ‘가난한 자들을 배불리 먹으라’ BWV.75 / 칸타타 22번 ‘예수께서 12제자를 불러모아 놓고’ BWV.22 / 칸타타 127번 ‘진실한 인간이시며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BWV.127

한나 모리슨(소프라노), 카를로스 메나(알토), 한스-외르크 맘멜(테너), 마티아스 비베크(베이스), 리체르카르 콘소트, 필립 피에를로(지휘)

 

평생에 걸쳐 200여 곡의 칸타타를 작곡하고 연주했던 바흐가 라이프치히의 토마스 교회의 칸토르로 이적하면서, 1723년에서 1729년 토마스 교회를 위해 만든 첫 칸타타 BWV75 가난한 자는 배불리 먹으라는 상당히 큰 규모의 두 파트로 구성되어지면 가난과 부 그리고 영혼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22번은 토마스 교회에서 자신의 채용 시험 연주를 위해 작곡된 작품이고, 127번은 요한 수난곡의 개정 원고 공연을 앞 둔 시기에 작곡된 작품이다. 쾨텐의 카펠 마이스터로 일하던 바흐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그의 모든 실력을 새로운 위치에서 의욕적으로 보여주어야 했던 만큼 그의 작곡기법이나 상상력이 최고도로 발휘된 그야말로 역작들로 작곡가로서의 전환점을 알려주는 작품들이다. 유려하고 아름다운 리체르카 콘서트의 선율 속에 독창자들의 맑고 촉촉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MIR374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집 1번-5번 (3CD)

장-프랑스와 에세르(피아노, 지휘), 신 아키텐 챔버 오케스트라

 

다재다능 하면서도 창조성 있는 연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장-프랑소와 에세르가 이끄는 신 아키텐 챔버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에세르는 베토벤, 쇼팽, 브람스, 스페인 작곡가, 프랑스 작곡가들의 솔로 작품을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 린제이, 이자이, 프라작 사중주단과 함께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1981년 설립된 신 아키텐 챔버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직을 맡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Erato, Naïve, Praga Digitals, Mirare 등 주요 레이블에서 약 40여장의 음반을 발매하여 디아파종 황금상을 비롯한 세계 주요 음악 잡지, 평론가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화려한 오케스트라와 섬세하고 매력적인 피아노의 베토벤을 들려주고 있다.

 

 

 

 

MIR386

마랭 마레: 비올 모음곡

프렐류드, 배드민턴 놀이, 작은 해학, 빌르누브의 론도, 트르와를르씨의 론도/ 프렐류드, 색다른 가보트, 비쥬씨의 론도, 마을 축제, 비스카이야의 여인/ 장난 / 파라자/ 르 탁트 / 간드러진 목소리의 론도/ 프로방스 여인/ 몽상가 / F. 쿠프랭: 신비한 바리케이드, 자장가 또는 요람 안의 사랑스러운 아기

라 레브즈 – 플로랑스 볼튼(바스 드 비올), 벤자민 페로(테오르보, 바로크 기타), 카르스텐 로프(쳄발로), 로빈 파로(바스 드 비올)

 

테오르베 연주자 벤자민 페로와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플로랑스 볼튼이 창단한 라 레브즈는 유동성 있는 멤버 구성으로 17세기와 18세기 작품을 주로 연주하고 있다. 본 음반에서는 고풍스러운 프랑스 바로크의 매력이 모두 담긴 부드럽고 우아한 마랭 마레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그의 마지막 2권의 책은 당시 풍경, 인물 사진, 배드민턴 놀이 등 다양한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회화적 묘사로 비올 음악의 절정을 보여준다.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쿠프랭의 쳄발로 작품이 이 음반의 완성도를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