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ntus 외 신보 (2/24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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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2-21 14:38 조회6,96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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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NTUS
ACC30429
브루크너: 장엄미사, 마니피카트, 탄툼 에르고 등
빈켈(소프라노), 함센(메조소프라노), 콜헤프(테너), 미텔하머(바리톤), RIAS 실내합창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우카스 보로비츠(지휘)
성 플로리안 성당 시절을 대표하는 지고지순의 종교적 아름다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안톤 브루크너는 1845년부터 약 10년간 성 플로리안 성당에서 오르가니스트로 봉직했으며, 약 41곡의 성가를 남겼다. 그 중 1854년에 작곡된 <장엄미사>는 장대한 규모를 가진 작품으로, 성 플로리안 성당 시절에 작곡된 곡 중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음반은 이 작품 사이에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로버트 퓌러, 요제프 아이블러, 요한 겐스바허의 작품들을 수록하여 19세기 초엽 라틴어 성가의 전면적인 모습을 들려준다. 독창진과 합창단의 아름다운 미성은 브루크너의 화음이 가진 최상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CDM1743
중세 실크로드 음악 모음곡집 ‘라 론하 데 라 세다(La Ruta de la Seda)
카를레스 마그라너(예술감독), 앙상블 카펠라 드 미니스트러스
음반을 트는 순간, 실크로드의 전설로 떠난다!
요요마의 실크로드 프로젝트나 실크로드 음악에 관심이 있는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으로 다가갈 음반이다. 첼로·비올라 다 감바 전문 연주자 카를레스 마그라너가 이끄는 고음악앙상블 카펠라 드 미니스트러스는 유럽의 고음악을 담은 전문 음반 40여종을 발매한 단체다. 앨범의 제목인 ‘라 론하 데 라 세다(La Ruta de la Seda)’는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지명으로 실크로드의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음악들을 2장의 CD에 담고 있다. 음악마다 이란·중국·인도·페르시아·터키·이집트·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오스만·테살로니키·프랑스 등지에서 전래된 시와 음률들이 녹아 있다. 124쪽의 해설지(터키어·스페인어·영어·프랑스어)에는 곡목 해설, 가사 그리고 마그라너가 직접 쓴 노트가 수록되어 있다. 실크로드 음악의 이면을 담은 한편의 역사서 같다.
Capriccio
C5300
프란츠 & 칼 도플러: 플루트 음악 전곡 6집
클라우디 아리마니, 야노시 발린트, 구도 시게노리, 막상스 라리외(플루트) 등
플루트 특유의 화려한 음색을 돋보이게 하는 작품들로 가득한 음악의 포푸리
도플러 형제는 헝가리계로서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활동하며 플루트로 19세기 유럽을 호령했다. 이 음반은 그들의 플루트 음악 전집 중 6번째 앨범으로, 뛰어난 기교와 고음 위주의 선율, 밝은 분위기로 플루트 특유의 화려한 음색을 돋보이게 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화려한 왈츠>는 두 대의 플루트의 절묘한 화음의 극치를 들려주며, <사랑의 노래>는 기교의 매력을 전한다. 네 대의 혼이만드는 풍부한 화음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숲의 새>는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환상적이다. 이외에도 베버의 <마탄의 사수> 등 오페라 환상곡도 포함되어있다.[세계 최초 녹음 포함]
C5311
프로코피에프: 이반 뇌제 (영화음악 전곡)
마리나 프루덴스카야(알토), 알렉산드르 비노그라도프(베이스), 베를린 방송합창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프랑크 슈트로벨(지휘)
영화의 플롯을 오롯이 전달하는 120분의 음악 대장정
프로코피에프의 오라토리오 <이반 뇌제>는 본래 예이젠시테인의 영화 ‘이반 그로즈니’의 영화음악이었다. 예이젠시테인은 16세기 중반 ‘차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이반 4세를 소재로 삼부작을 만들고자 했지만, 2부까지 제작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래서 1부는 1944년 생전에 개봉되었지만, 2부는 감독과 작곡가가 모두 세상을 떠난 이후 1958년이 되어서야 개봉되었다. 이 음반은 이 두 편의 영화에 등장하는 프로코피에프의 모든 음악을 모은 최초의 녹음으로, 약 2시간에 이르는 장대한 음악은 이 영화의 플롯을 오롯이 전달하고 있다.[세계 최초 녹음]
C5332
도흐나니: 겨울의 춤, 다섯 개의 유모레스크, 네 개의 광시곡 등
소피아 귤바다모바(피아노)
리스트적인 감각과 브람스적인 무게감에 더해진 도흐나니만의 환상적 세계
헝가리 출신의 에른스트 폰 도흐나니는 고국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나치를 피해 미국에서 여생을 보냈던 거장이었다. 그의 음악은 헝가리의 민속적인 요소는 그다지 나타나지 않으며, 리스트와 브람스의 큰 영향을 받아 유럽 후기낭만의 정서가 가득하며 매우 세련되어있다. 그의 피아노 작품을 수록한 이 음반은 이러한 그의 낭만적 음악세계를 충실히 전달한다. 피아노를 다루는 리스트적인 감각과 음악적 내용에 대한 브람스적인 무게감이 훌륭히 어우러져 있으며, 여기에 도흐나니만의 환상적 세계가 더해져있다.
CDR 90000175
글래스: 아마존의 강 / 드러크먼: 물의 성질의 반영 등
서드 코스트 퍼커션
타악기의 아름다운 음색의 향연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넓은 표현력
‘서드 코스트 퍼커션’은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미국 정상의 4인조 타악기 앙상블이다. 이들은 이 음반에 필립 글래스의 ‘아마존의 강’과 제이콥 드러크먼의 ‘물의 성질의 반영’, 자작곡 ‘바다로 노 젓기’ 등을 수록했다. 드러크먼은 물 자체를 탐구한다면, 글래스는 아마존의 주요 강들을, 서드 코스트 퍼커션은 바다로 확대된다. 글래스는 반복구조의 특징에 타악기의 음색이 가미되어 새로운 곡으로 탄생되었으며, 미국의 중요한 작곡가인 드러크먼은 영롱한 음색의 향연이 매우 아름답다. ‘바다로 노 젓기’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표현력에 감탄하게 된다.[세계 최초 녹음 포함]"
8226149
루데르스: 비올라 협주곡, 헨델 변주곡
라르스 톰테르(비올라), 아르후스 심포니, 마르크 수스트로(지휘), 안드레아스 델프스(지휘)
다양한 제스쳐와 화려한 음색으로 펼치는 궁극의 음악적 향연
덴마크 작곡가 포울 루데르스는 오페라, 교향곡부터 실내악, 독주곡까지 다양한 규모의 작품들을 쓰고 있으며, 비발디, 헨델 등의 패러디부터 현대적인 스타일까지 양식의 범위가 매우 넓다. 이 음반은 ‘비올라 협주곡’과 ‘헨델 변주곡’으로 이러한 그의 특징을 대변한다. ‘비올라 협주곡’은 전통적인 3악장 구성에 담은 현대적 감성과 탄탄한 음악적 시나리오로 한 편의 드라마를 펼친다. ‘헨델 변주곡’은 헨델의 ‘수상음악 모음곡 1번’ 중 ‘부레’를 제시한 후 무려 90개의 변주를 들려준다. 다양한 제스쳐와 화려한 음색으로 궁극의 음악적 향연으로 이끈다. [세계 최초 녹음]
Dynamic
CDS7797
파가니니: 종교적인 서주와 종소리 론도, 소나타와 변주, 마법사, 고동 등
마리오 호센(바이올린), 비엔나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마틴 커쉬바움(지휘)
최고의 파가니니 전문가가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파가니니의 숨은 명곡
최고의 파가니니 전문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오 호센은 그의 숨어있는 명곡을 찾아 이 음반에서 선보인다. ‘종교적인 서주와 종소리 론도’를 세계 최초로 녹음했으며, ‘마법사’, ‘지나치게 슬프지 않게’, ‘고동’의 초판 또한 세계최초 녹음이다. 이 작품들은 파가니니의 작품답게 최상의 기교를 요구하면서도 밝고 경쾌한 선율을 갖고 있어서 더없는 감상의 즐거움을 준다. ‘종교적인 서주와 종소리 론도’은 멀리서 수도사의 노래가 들리는 듯한 짧은 서주가 매우 특이하며 인상적이며, 론도 부분은 유명한 ‘라 캄파넬라’ 선율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IBS Classics
IBS162017
오늘날 스페인의 바이올린 음악
알레한드르 부스타만테(바이올린)
스페인 특유의 선명한 멜로디와 춤을 연상시키는 감각적 리듬의 성찬
스페인 음악이라면 기타와 플라멩코가 떠오를 정도로 유럽 클래식 음악에서 스페인은 동떨어져 보이지만, 오늘날 이베리아의 음악예술은 전성기이다. 부스타만테는 마드리드와 살라만카에서 가르치고 있는 스페인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그는 스페인 음악의 상징적인 존재인 로돌포 알프테르부터 최고의 명성을 누리고 있는 헤수스 토레스, 그리고 1983년생 마리아 호세 아레나스까지 8명의 스페인 작곡가의 바이올린 예술을 집약적으로 들려준다. 스페인 특유의 선명한 멜로디와 춤을 연상시키는 감각적 리듬이 가득한 풍성한 음악적 성찬이다.
LPO
LPO-010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알도 치콜리니(피아노),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야닉 네제-세겡(지휘)
피아노의 세계적인 거장 치콜리니의 남다른 무게감과 서정적 아름다움의 극치
피아노의 세계적인 거장 알도 치콜리니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녹음했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모차르트의 몇 되지 않는 단조 작품으로, 낭만적 감수성을 깊이 담고 있는 명곡이다. <돈 지오바니>를 연상시키는 악센트와 물러설 줄 모르는 선율은 남다른 비장미를 담고 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러시아의 종이라는 별명을 가진 작품으로, 치콜리니의 남다른 무게감이 피아노의 저음을 더욱 강렬하게 들리게 한다. 이에 대조되는 서정적인 멜로디는 더없이 아름답다.
ODE1310-2
라우타바라: 첼로 소나타 1, 2번, 무반주 첼로 소나타, ‘내 마음의 노래’ 등
타냐 테츨라프(첼로), 구닐라 쥐스만(피아노)
느린 템포와 중저음의 사운드로 광활한 평야를 연상시키는 핀란드의 첼로 음악
라우타바라는 시벨리우스 이후 가장 지명도 높은 핀란드 작곡가였다. 그의 음악은 현대적인 난해함보다는 핀란드의 광활한 평야를 연상시키는 느린 템포와 중저음의 사운드로 음악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라우타바라의 첼로 작품을 수록한 이 음반은 이러한 그의 음악 세계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바흐의 영향이 엿보이는 <무반주 첼로 소나타>는 기도문을 읽는 듯한 경건함마저 느껴지며, <첼로 소나타 1번>은 꿈의 세계에 온 듯한 환상적인 화음이 인상적이다. <첼로 소나타 2번>은 보다 과감한 표현으로 첼로의 강렬한 에너지를 전한다.
pmr 0090
바흐: 세 개의 감바 소나타, 소나타 BWV964
로라 본(비올라 다 감바), 제임스 티블(하프시코드)
오세아니아의 고음악을 이끌고 있는 두 연주자의 하모니
바흐가 살던 때에 비올 족이 쇠퇴하고 바이올린 족으로 대체되고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빠르게 나타났는데, 바흐는 세 곡의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를 통해 모음곡에 주로 사용된 이 악기를 소나타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길을 모색했지만, 결국 독일에서의 비올 족의 작별 인사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로라 본은 호주 출신의 연주자로, 빌란트 카위컨과 필리프 피에를로의 제자이며 현재 멜버른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제인스 티블은 뉴질랜드의 건반연주자로, 봅 반 아스페렌의 제자이며 오클랜드 음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SM277
에네스쿠: 광시곡 1번, 바이올린 소나타 3번/버르토크: 루마니아 포크댄스 등
질 아팝(바이올린), 다이애나 케틀러(피아노), 앙상블 라로
에네스쿠와 버르토크 두 거장이 노래하는 루마니아 음악
제오르제 에네스쿠는 루마니아의 작곡가로서, 그가 태어난 도시 이름이 ‘에네스쿠’로 바뀌었으며, 공항도 ‘에네스쿠 국제공항’, 수도의 관현악단도 ‘제오르제 에네스쿠 관현악단’으로 이름이 바뀔 정도로 존경을 받고 있다. <광시곡 1번>은 그의 대표작으로서 피아노 사중주 편곡으로 수록했으며, 에네스쿠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은 집시 풍으로 진행되는 걸작이다. 버르토크는 헝가리인지만 루마니아 등 주변국의 음악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렇게 해서 루마니아의 음악도 여럿 포함되었는데, <루마니아 포크댄스> 등이 이 음반에 포함되어있다.
TC800008
보티니: 피아노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롤라: 비올라 협주곡
지아니 비키에리니(피아노), 레모 피에리(클라리넷), 토마소 발렌티(비올라) 루카 ‘루이지 보케리니’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안파올로 마초니(지휘)
투명하고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극적 진행을 보여주는 이탈리아 고전
19세기 초에 활동했던 마리아나 보티는 18세에 볼로냐 예술원 회원이 되었으며, 생전에 그녀의 작품들이 연주되었던 음악사에서 보기 드문 여성 작곡가였다. 하지만 20세에 결혼하고 활동을 중단하여 13~20세에 작곡한 작품들이 남아있다. <피아노 협주곡>과 <클라리넷 협주곡>은 20세 부근의 완숙한 시기의 작품으로, 보케리니를 연상시키는 이탈리아 초기 고전의 영향을 받았으며, 보다 투명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알레산드로 롤라는 파가니니의 스승으로, <비올라 협주곡>은 뛰어난 기교와 함께 표정 변화하는 극적 진행이 인상적이다.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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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TC800008 보티니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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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CDM1743 중세 실크로드 음악 모음곡집 ‘라 론하 데 라 세다(La Ruta de la Seda)// TC800008
보티니: 피아노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롤라: 비올라 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