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Klassik 외 신보 (2/8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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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2-01 18:47 조회7,10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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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Klassik
900154
라흐마니노프 : 종, 교향적 무곡
파블로프스카야(소프라노),돌고프(테너),마르코프(바리톤),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얀손스(지휘)
섬세하고 선명한 색채감으로 근대 유럽의 정취를 담은 화사한 사운드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과 교향곡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음악원 학생시절부터 오페라를 쓰는 등 사람의 목소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인성을 위한 그의 여러 작품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은 <종>이다. ‘교향시’라고 부제가 적혀있지만 세 명의 독창자와 합창이 등장하는 대규모 작품이며, 가사는 에드가 앨런 포의 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러시아어로 재구성했다. 마리스 얀손스와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은 섬세하고 선명한 색채감으로 화사한 근대 유럽의 정취를 담았다. <교향적 무곡> 또한 무희의 세련된 제스처를 그리듯 역동적이다.
900157
마리스 얀손스의 초상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마리스 얀손스(지휘)
우리 시대의 가장 뜨거운 밀월, 바이에른과 얀손스가 들려주는 교향곡의 시작과 현재
마리스 얀손스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해오고 있다. 얀손스와 이 관현악단이 내놓은 이 박스 앨범에 타이틀을 붙인다면 ‘교향곡의 시작부터 현재까지’가 적당할 것이다. 고전의 시작 하이든의 <교향곡 88번>과 고전의 완성 베토벤의 <교향곡 4번>, 고전의 부활 브람스의 <교향곡 4번>, 독일의 마지막 로맨티스트 말러의 <교향곡 9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그리고 현대의 스트라빈스키의 <시편 교향곡>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6번>으로 이어져 교향곡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다.
900318
변장한 아리아
안나 보니타티부스(소프라노), 뮌헨 방송교향악단, 코라도 로바리스(지휘)
바로크부터 벨칸토, 영화까지 섭렵한 지극히 아름다운 목소리
이탈리아 정상급 오페라 가수 안나 보니타티부스의 이 음반은 남자의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만 선별했다. 헨델 <라다미스토>, 비발디 <파르나체>, 글루크 <오르페와 유리디스>, 벨리니 <카퓰렛가와 몬테규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등 남성의 역할이지만 여성의 음역으로 쓰인 작품이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라벨 <아이와 마법>과 같이 어린이 배역인 경우, 그리고 만치니의 영화음악 <빅터/빅토리아>와 같이 스토리상 남자로 변장하는 경우 등이 있다. 바로크부터 벨칸토, 영화까지 섭렵한 그녀의 목소리는 지극히 아름답다.
Divox
CDX-21702
루스티하우저: 테네브레 / 기거: 페르트 엠 흐루
파울 기거(바이올린), 힐리어드 앙상블, 콜레기움 보칼레, 타블라터 콘체르트코어
공간 전체를 환상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로 만드는 파울 기거의 마력
파울 기거는 남다른 창조력으로 언제나 색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선구적인 음악가이다. ECM의 음반들로 큰 명성을 얻은 그는, DIVOX의 이 음반으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스위스의 작곡가 루스티하우저의 <테네브레>를 첫 곡으로 수록했다. 그는 음악교사이자 작곡가, 지휘자로서, 공간의 환상적인 분위기로 만드는 매력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기거의 <페르트 엠 흐루>는 고대 이집트의 ‘사자의 서’에 등장하는 문구로, ‘영혼이 가득한 광명에서 나타나다’라는 의미이다.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기거의 자유로운 표현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Arco diva
UP0187
유모레스크: 비올라와 첼로의 이중주
크리스티나 피알라(비올라), 페트르 누초프스키(첼로)
베토벤을 필두로 비올라와 체코의 첼로의 이중주곡을 소개한 개성 넘치는 음반
비올라와 첼로의 이중주는 매우 흔치 않은 앙상블이다. 하지만 베토벤의 재치 있는 ‘두 개의 안경 오블리가토가 있는 이중주’는 이 색다른 조합을 도전하게 한다. 이 음반은 이 작품을 필두로 비올라와 첼로의 이중주곡을 수록했다. 피알로바와 누초프스키는 여러 콩쿠르를 석권하고 체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연주자들로, 베토벤과 드보르작의 유명한 ‘유모레스크’를 편곡하여 수록했다. 또한 로만 하스, 페트르 피알라, 아담 스쿠말 등 체코 작곡가의 작품들은 낭만적이고 독특한 리듬감이 있으며, 오늘날의 감성으로 개성이 넘친다. [세계 최초 녹음 포함]
Austrian Gramophone
AG0006
슈베르트: 소나타 21번, 슈만: 크라이슬러리아나
리차드 옴로드(피아노)
거대한 에너지로 남다른 음향을 만들어내는 옴로드의 환상적인 음악세계
리차드 옴로드는 19세의 나이로 리즈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루빈스타인 콩쿠르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 그는 왕립 노던 음악원의 피아노 교수이다. 그의 연주는 피아노의 깊은 속에서부터 공명이 울려나오며, 각 음들은 매우 자연스럽게 혼합되어 조화를 이루어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슈만의 <크라이슬러리아나>는 각 소곡들의 성격들을 명확히 할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대조를 통해 격정에 휩싸인 슈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1번>은 오히려 가벼운 터치로 방황하는 슈베르트를 그린다.
Ondine
ODE1302-2
바스크스: 라우다테 도미눔, 다 파쳄 도미네, 기도 등
라트비아 방송 합창단, 신포니에타 리가, 시그바르즈 클라바(지휘)
극적이고 따뜻한 정서가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는 동구권의 아름다운 성가
폴란드와 러시아 사이에 위치한 라트비아는 세 명의 위대한 음악가를 배출하면서 음악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들은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그리고 작곡가 페테리스 바스크스이다. 바스크스는 젊은 시절 서구의 아방가르드를 연구했지만, 곧 인간의 감성으로 관심을 돌려 신낭만주의적인 작품들을 내놓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합창과 관현악을 위한 작품들은 동유럽 정교회의 전통, 서구의 전통적인 화음, 그리고 낭만적인 감수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종교적이면서도 극적이고 따뜻한 정서가 잔잔한 감동을 일으킨다.
ODE1304-2
드뷔시: 전주곡 전곡, 어린이 차지
파발리 윰파넨(피아노)
은은하게 퍼져가는 소리의 파도와 화음에서 경험하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체험
피아니스트 파발리 윰파넨은 바젤 음악원에서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으로부터 수학했으며, 특히 드뷔시의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의 드뷔시 리사이틀에 대해 보스턴 글로브는 “피아노의 깊은 공명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으며, 아름다운 소리뿐만 아니라 드뷔시의 화성 언어가 얼마나 급진적이었는지 짚어낸다”고 평했다. 드뷔시의 전주곡 전곡과 <어린이 차지>를 수록한 이 음반은 이 평가에 공감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은은하게 현을 공명시키는 소리의 파도는 주의를 집중시키고, 아름다운 화음이 퍼져가면서 환상적이고 신비한 체험으로 이끈다.
Solo Musica
SM273
슈베르트: 교향곡 4번 ‘비극적’, 교향곡 7번 ‘(미)완성’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케빈 존 에두제이(지휘)
연주자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투명하고 경쾌한 사운드
독일 출신의 지휘자 케빈 존 에두제이는 2007년 루체른 페스티벌 지휘 콩쿠르와 2008년 미트로풀로스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14/15 시즌에 뮌헨 심포니의 수석지휘자를 맡았다. 슈베르트의 <비극적 교향곡>은 날렵하게 움직이는 선율과 맑은 수정과 같은 빛나는 음색으로 한 편의 긴박한 드라마를 만들며, <(미)완성 교향곡>은 저음을 강조하여 이보다 장중하다. 그럼에도 역동적인 표현에서 젊은 지휘자의 맥박이 느껴진다. 특히 지휘자로 잘 알려진 마리오 벤차고가 스케치와 <로자문데>를 참고하여 완성한 판본으로 연주하여 더욱 특별하다.
IBS Classical
IBS-130217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스페인 국립 청소년 관현악단, 조지 펠리바니안(지휘)
우리시대의 음악적 감수성으로 표현된 창조적 음악가의 새로운 시각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7번>은 내면적인 성찰보다는 당시 격동의 상황에 대한 보고이다. 긍정적인 주제와 물러섬 없는 진행 등이 이러한 생각을 갖게 한다. 하지만 냉전의 어두움이 걷힌 지도 수십 년이 지난 현재 그의 음악을 대하는 방식은 보다 개성적이며 다양해지는 것이 옳다. 프랑스 출신의 미국 지휘자인 펠리바니안과 스페인 국립 청소년 관현악단 또한 이 시대적 작품을 개성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음악적 표현은 분명 우리시대의 음악적 감수성이며, 이 연주는 창조적 음악가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OR0027
MY FAVORITES
보이다라 쿠즈마노바(바이올린), 크라이슬러 트리오, 마그다 아마라(피아노),
루세 필하모닉 등
삼중주부터 관현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로 즐기는 독특한 소품 프로그램
보이다라 쿠즈마노바는 불가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로,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빈 음대에서 공부하고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프랑크푸르트 시의 ‘알로이스 코트만’ 대상과 빈 음대 명예상을 수상했다. 이 음반은 그녀가 사랑하는 바이올린 소품 앨범으로, 삼중주부터 관현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스펙트럼을 포함하고 있다. 수록곡 또한 그녀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독특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바흐,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람스, 크라이슬러 등을 비롯하여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블라디로프의 아름다운 보석도 들어있다.
Gramola
99123
모차르트 & 막스 레거 & 페르디난트 라이트너 : 클라리넷 오중주
지몬 라이트마이너(클라리넷), 아우너 현악 사중주단(연주)
모차르트의 생동하는 영감을 재해석한 작품들
“음악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 내는 놀라운 능력”. 힐데스마이어가 지적한 모차르트의 생동하는 영감은 후대 작곡가들에게 바흐 못지않은 영향을 주었다. 본 음반에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클라리넷 오중주(K.581)’와 이를 재해석한 막스 레거와 라이트너의 클라리넷 오중주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모차르트 주제에 의한 메타모포시스(변형)’라는 부제가 붙은 라이트너의 작품은 막스 레거의 작품만큼이나 모차르트의 번뜩이는 영감이 살아 있어 놀라움을 안겨준다. 작품의 핵심을 오롯이 드러내고 있는 지몬 라이트마이너와 아우너 현악 사중주단의 산뜻한 연주가 압권이다.
99136
에마누엘 가이벨의 시에 붙인 가곡
울프 베슈타인(베이스바리톤), 사샤 엘 무이시(피아노)
낭만문학에 깃들어있는 사랑과 격정, 그리고 애틋한 슬픔과 희망의 노래
에마누엘 가이벨은 19세기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였다. 그는 프러시아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와 바이에른의 막시밀리안 2세의 궁정의 후원을 받으며 당대 최고의 문학가로 활동했다. 당대 뛰어난 작곡가들은 그의 시에 음악을 붙였으며, 오늘날 19세기 가곡의 작시로서 작지 않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이 음반은 가이벨의 시에 붙인 멘델스존과 슈만, 브루크너, 브람스, 그리그, 볼프, 레거 등 중요한 낭만음악 작곡가들의 노래를 수록했다. 베슈타인은 낭만문학과 이 음악에 깃들어있는 사랑과 격정, 그리고 애틋한 슬픔과 희망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99152
텔레만 : 사중주 작품집
벤투스 유쿤두스 앙상블(연주)
자작나무 숲을 타고 다가오는 산뜻한 봄 내음
빈 콘첸투스 무지쿠스의 플루티스트인 리하르트 차쉬가 2009년 결성한 벤투스 유군투스 앙상블은 첼레만의 자유로운 열정을 그들의 첫 음반에 담았다. 《식탁음악》의 한 부분을 장식하고 있는 ‘사중주 G장조(TWV 43:G2)’ 등이 수록된 본 음반에서 연주자들은 산뜻하고 고아한 연주로 작곡 당시 함부르크에서 명성을 누리고 있었던 텔레만의 창조적인 영감을 드러낸다. 자작나무 숲 사이로 다가오는 봄내음. 통주저음을 타고 흐르는 목관의 온기어린 반향은 ‘산뜻한 바람(혹은 유쾌한 입김)’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명칭(벤투스 유군투스)을 닮았다."
99153
여성 작곡가의 밤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바르바라 모저(피아노)
유럽 여러 나라 여성 작곡가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선율
낭만시대까지도 여성 작곡가는 활동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19세기 말에 이르러 여성 작곡가는 음악사에 둥장하기 시작했는데, 이 음반에서 이 역사적 시기에 활동했던 이름과 그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이중 유일한 고전시대 작곡가인 파라디스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8번’의 주인공으로서 오페라, 칸타타, 관현악곡을 발표했던 인물이며, 에이미 비치는 ‘보스턴 6인조’의 일원으로서 미국 낭만음악이 거장으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르보, 비아르도, 뢴트겐, 페야체비치 등 유럽 여러 나라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의 작품들이 가득하다."
99158
스크리아빈 : 전주곡(Op.11) &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8번(D.894)
크리스티안 카라예바(피아노)
연주자 음악 여정을 가름하는 두 작품
빈 출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카라예바는 그녀의 음악 인생을 가름하는 도시로 빈과 모스크바를 꼽는다. 본 음반은 두 도시에서 펼쳐진 그녀의 음악 여정을 담고 있다. ‘명징한 연주’가 인상적인 스크리아빈의 ‘전주곡’은 레프 나우모프와의 추억을, 음악과 함께 해 온 자신의 삶이 녹아있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8번’(D.894)은 빌헬름 켐프의 가르침을 상징하고 있다. 기쁨과 슬픔, 고독과 위안의 여정. 연주자의 분신인 음악과의 대화는 겨울을 보듬는 봄의 손길마냥 고즈넉한 반향 속에 메아리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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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ting86님의 댓글
notting86 작성일900154, ODE1302-2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UP0187 유모레스크
99123 클라리넷 오중주
풍월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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