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er Philharmoniker 신보 안내 (2/8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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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2-05 13:25 조회6,77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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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er Philharmoniker
BPHR150073
베를린 필하모니커의 역사상 첫 번째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
사이먼 래틀, 베를린 필하모니커
사이먼 래틀은 얀 시벨리우스에 대해 “당대에 가장 경이로운 독창성을 가진 작곡가”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그의 음악에는 독특한 음악어법이 담겨 있는데 여기에서 기인하는 많은 아름다움들이 그의 7개의 교향곡들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따스함만큼이나 절제된 북유럽 민속음악적인 요소들이 많이 담겨 있는 그의 음악에는 컨셉에 있어서의 대범함까지 겸비하고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음악적인 발견의 여행을 만끽할 수 있기도 하다. 2015년 작곡가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사이먼 래틀과 베를린 필하모니커는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여 청중과 평론가들에게 만장일치에 가까운 환호와 극찬을 받았다. “베를린 필하모니커와 사이먼 래틀은 시벨리우스를 완벽하게 장악했다”라고 베를리너 자이퉁은 리뷰를 실으며 “오케스트라는 엄격하면서도 신랄한 힘을 발산하여 이들 시벨리우스 음악에 중요한 방점을 찍어주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이먼 래틀은 어린 시절부터 얀 시벨리우스 음악과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었다. 10세의 소년 래틀은 생전 처음으로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5번을 듣고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벼락을 맞은 듯한” 전율을 느꼈다고 했다. 베를린 필하모니커 또한 작곡가와 오랜 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로서 1902년 작곡가의 지휘로 그의 교향곡 연주회를 가졌을 정도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시벨리우스의 교향곡을 좋아하여 레코딩을 남겼지만 전곡 녹음을 남기진 못했던 바, 사이먼 래틀이 베를린 필하모니커와 함께 2010년 교향곡 3번을 연주한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벨리우스 전곡 사이클을 연주, 녹음하는 역사적인 기록을 갖게 되었다. 베를린의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있어서 이 시벨리우스 사이클과의 만남은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는데, 이제는 음반을 통해 이 시벨리우스 기념해의 감동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DISC 1]
1-4 SYMPHONY NO.1 [37:39]
[DISC 2]
1-4 SYMPHONY NO.2 [43:12]
[DISC 3]
1-3 SYMPHONY NO.3 [28:17]
4-7SYMPHONYNO.4[36:50]
[DISC 4]
1-3 SYMPHONY NO.5 [30:32]
[DISC 5]
1-4 SYMPHONY NO.6 [29:13]
5-8 SYMPHONY NO.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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