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R Music, Hänssler Classic, Profil 외 신보 (12/26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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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12-20 20:30 조회6,56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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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 Music


 


 


 


 




SWR19054CD (5CDs, 2장 가격)


1954년, 60년, 63년 피아노 리사이틀


클라우디오 아라우(피아노)


 


클라우디오 아라우가 1954년, 60년, 63년에 슈베칭겐 페스티벌에서 가졌던 피아노 리사이틀을 처음으로 한 데 모은 귀한 기록물이며, SWR아카이브의 아라우 시리즈 1탄이기도 하다. 음반에는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 프렐류드(op.28) 전곡과 베토벤의 23번 소나타(열정), 28번 소나타, 슈만의 환상곡(op.17), 브람스 ‘헨델 변주곡’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담겼는데, 그 중 일부는 녹음 기록이 전혀 없는 것들이어서 각별한 관심을 갖게 된다. 긴장감이 끓어오르는 듯한 ‘열정’ 소나타, 위트가 넘치는 모차르트 론도(K485) 등 아라우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탁월한 연주, 실황의 열기가 어우러진 음반이다.


 


 


 


 




SWR19050CD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 무소르그스키: ‘호반시치나’ 1막 프렐류드


쿠르트 잔더를링(지휘), 슈투트가르트 SWR 방송교향악단


 


거장 쿠르트 잔더를링이 1995년 슈투트가르트에서 SWR 방송교향악단을 이끌고 연주한 러시아 음악의 향연이 드디어 음반화되었다. 잔더를링이 지휘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은 소련 시절의 오래된 옛 녹음 하나 밖에 알려진 것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귀한 기록이며, 여기서 잔더를링은 악곡에 대한 빈틈없는 장악력과 유려하면서도 유기적인 해석으로 작품 고유의 가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흔히 쓰이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것이 아닌 쇼스타코비치의 판본을 쓴 무소르그스키 ‘호반시치나’ 1막 프렐류드 역시 유려한 흐름이 돋보이는 수연이다.


 


 


 


 




SWR19051CD


바흐 이전의 음악 – 젠플, 이작, 북스테후데, 그란디, 크리거 등의 종교음악


프리츠 분덜리히(테너) 외


 


불세출의 테너, 프리츠 분덜리히가 SWR에 남긴 방송녹음을 집대성하고 있는 시리즈가 바흐 이전 바로크 음악의 세계를 선보인다. 분덜리히는 경력 내내 바로크 음악도 즐겨불렀던 가수로, 특유의 미성으로 담담하게 부르는 옛 음악의 매력은 각별한 맛이 있다. 이 음반에는 1954~57년에 녹음한 젠플, 그란디, 호프마이어, 북스테후데, 풀다, 크리거, 로젠뮐러 등의 작품이 담겨 있으며 기품과 소박한 아름다움이 인상적이다. 함께 한 다른 가수들과 연주자들도 안정적인 연주를 들려주며 SWR 아카이브의 오리지널 테잎을 리마스터링한 녹음도 좋다.


 


 


 


 




SWR19044CD


드뷔시: <12개의 연습곡>, ‘녹턴’, ‘기쁨의 섬’, ‘당스’ 외


미하엘 코르슈티크(피아노)


 


미하엘 코르슈티크가 진행 중인 드뷔시 피아노 작품집이 드디어 마지막 5집에 이르렀다. 코르슈티크는 무엇보다도 악보에 침잠해서 작곡가가 지시한 것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접근방법으로 큰 예술적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번 5집에서도 ‘12개의 연습곡’, ‘녹턴’, ‘기쁨의 섬’ 등의 작품을 명쾌한 구성과 정밀한 색채로 들려주고 있다. 물 흐르듯 유려한 터치에서 강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12곡의 연습곡’은 대단히 인상적인 연주이며 함께 수록된 단편들도 은은한 낭만적 감정과 차가운 구조 사이에서 잘 균형을 잡고 있어서 매력적이다. 21세기의 가장 매력적인 드뷔시 전집이라고 할 만하다.


 


 


 


Profil


 


 


 


 


 




PH 17018 (13CDs, 3장 가격)


쿠르트 잔더를링 – 협주곡 에디션


레오니드 코간, 에밀 길렐스,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마리아 유디나, 마리아 그린베르크 외


 


1940~60년대 거장 쿠르트 잔더를링이 ‘협연자’로 등장한 녹음을 모은 귀중한 기록! 에밀 길렐스와 함께 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녹음(1957~58)을 비롯해서 마리아 유디나, 마리아 그린베르크, 레오니드 코간, 율리안 시트코베츠키, 보리스 구트니코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야코프 자크,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등 구 소련 최고의 전설적인 연주자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들을수록 놀라게 되는 음반이다. 독주자들의 개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명쾌한 앙상블을 이끌어내는 잔더를링의 역량에 깊은 감흥을 받게 될 것이다.


 


 


 


 








PH 13037 (11CDs, 3장 가격)


쿠르트 잔더를링 – 교향곡 에디션 (브람스 교향곡 전곡,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전곡 외)


쿠르트 잔더를링(지휘), 베를린 심포니, 쾰른 WDR 심포니, 소련 국립 심포니 외


 


쿠르트 잔더를링이 남긴 중요한 관현악곡 녹음을 모은 의미 있는 에디션! 1950년부터 94년까지, 그가 남긴 브람스 교향곡 전곡(베를린 심포니)을 비롯해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전곡, 브루크너 교향곡 4번, 베토벤 교향곡 6번 등 Profil 레이블로 발매되었던 중요 녹음을 모았다. 어느 것이든 오랫동안 널리 알려진 명연으로, 견고하면서도 치밀한 구성력, 악곡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 풍부한 감정 표현 등, 잔더를링의 위대한 면모에 깊은 감흥을 품게 된다. 리히테르와 체헤트마이어가 독주자로 나선 협주곡 녹음도 아주 좋은 보너스라고 할 만하다.


 


 


 


 




PH 15021 (4CDs, 2장 가격)


하이든: 9곡의 소나타와 변주곡, 모차르트: 소나타 K282, 331, 환상곡 K475, 헨델: 건반 모음곡 네곡 외


에프게니 코롤리오프(피아노)


 


건반의 명인, 에프게니 코롤리오프가 Profil 레이블에서 녹음해서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했던 네 장의 음반(하이든/모차르트/헨델)이 드디어 하나로 묶였다. 군더더기 없이 단아하면서도 어딘가 엄격한 느낌을 주는 하이든, 낭만적인 감성과 고전적인 균형미 사이에서 멋진 조화를 이룬 모차르트, 그리고 피아노로 연주한 가장 뛰어난 연주 중 하나로 꼽히는 헨델 건반 모음곡까지, 바흐 해석으로 일가를 이룬 ‘고전주의자’ 피아니스트로서의 코롤리오프의 지성적인 해석과 빈틈없는 구성력, 놀라운 테크닉을 살펴볼 수 있는 뛰어난 연주들이다.


 


 


 


 




PH 17057


브람스: 교향곡 2번,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유카-페카 사라스테(지휘),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많은 찬사를 받았던 1집(PH13028)에 이은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쾰린 WDR 심포니의 브람스 사이클 2집은 교향곡 2번과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담고 있다. 쾰른으로 부임한 이후 갈고 닦은 독일 레퍼토리에 대한 그의 안목을 엿볼 수 있는 수연으로,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명쾌한 흐름과 빼어난 세부 묘사가 인상적이다. 사라스테 특유의 브람스 해석은 2번에 더욱 잘 어울린다는 느낌인데, 느린 악장의 싱그러운 표현과 활기 넘치는 프레이징은 최근의 연주 중에서 발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WDR 심포니의 일사분란한 연주력 역시 신뢰할 만하다.


 


 


 


 




PH 17050


칼스루에 궁정의 음악 – 몰터, 보디누스, 치아티, 슈미트바우어의 기악곡과 실내악, 아리아


율리아 멘데(소프라노), 키르슈틴 카레스(지휘), 호프카펠레 칼스루에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칼스루에 궁정의 화려한 음악 문화를 살려낸 의미 깊은 기록! 17~18세기 칼스루에 궁정은 40명이 넘는 악단과 70명이 넘는 합창단이 있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융성했는데, 몰터의 아리아와 소나타를 중심으로 슈미트바우어, 슈빈들 등 여러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꾸민 프로그램은 후기 독일 바로크 음악의 정원이라고 할 만할 정도로 다채롭고 유려하다. 시대악기 특유의 질박한 음색을 잘 살린 호프카펠레 칼스루에의 앙상블과 차분하고 명쾌한 율리아 멘데의 소프라노 음성이 어우러진 연주 역시 작품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


 


 


 


 


Hänssler Classic


 


 


 


 


 




HC 17046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BWV 1041, 1042, 1052, 1060


프랑크 페터 침머만(바이올린), 세르게 침머만(BWV1060),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독일 음악의 가장 뛰어난 해석자로 꼽히는 프랑크 페터 침머만이 드디어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했다. 침머만은 EMI에서 녹음활동을 시작해서 소니, BIS, 데카, ECM 등을 거치며 많은 명반을 만들었는데 이번 음반에는 ‘통상적인’ 바이올린 협주곡 두 곡 외에 흔히 하프시코드 협주곡으로 알려진 BWV 1052와 1060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해서 이채롭다. 침머만 특유의 내밀하면서도 음악의 구조를 명쾌하게 드러내는 해석은 바흐에서도 빛을 발하며,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의 정교한 앙상블과 완벽한 화합을 이루고 있다. 아들인 세르게와 함께 연주한 D단조 협주곡(BWV 1060)도 흥미롭다.


 


 


 


 




HC 17037


슈만: 피아노 독주곡 전집 11집 – 슈만과 E.T.A.호프만


플로리안 우흘리크(피아노)


 


슈만이 남긴 모든 완성, 미완성 피아노 독주곡에 서로 다른 판본까지 모두 포함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최초의 슈만 독주곡 전집으로 이미 많은 음반상과 찬사를 받고 있는 플로리안 우흘리크가 어느덧 11집에 이르렀다. 이번 음반의 주제는 ‘슈만과 E.T.A.호프만’으로, 작가이자 번역가, 출판자로서 역사상 그 어느 작곡가보다 문학적이었고 또 문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슈만 음악의 핵심을 파고들었다. 호프만에 열광했던 슈만은 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곡을 많이 썼는데 환상소품집(op.12), ‘크라이슬레리아나’, ‘녹턴’이 우흘리크의 학구적이면서도 유려한 터치로 펼쳐진다.


 


 


 


 




HC 17034


C.P.E.바흐: 건반 협주곡 A단조 Wq.1, D장조 Wq.45, E단조 Wq.15


미하엘 리스케(피아노),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현대 피아노로 들을 수 있는 최상의 C.P.E.바흐’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미하엘 리스케의 C.P.E.바흐 건반 협주곡 5집! 이번 음반에서는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으로 파트너를 바꿔서 더욱 치밀하고 박진감 넘치는 다감 양식의 진수에 다가섰다. 라이프치히에서 아버지와 함께 활동하던 시절인 1733년에 쓴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Wq.1)에서는 ‘건반 협주곡의 탄생’을 엿보는 듯한 감흥이 있으며, 격렬한 감정이 펼쳐지는 E단조, 갈랑트 음악과의 만남이 펼쳐지는 마지막 건반 협주곡 D단조(Wq.45) 등 수록곡 모두가 인상적이다. 양식미와 비르투오지티를 모두 갖춘 리스케의 연주도 역시나 믿음직하다.


 


 


 


 




HC 16001 (4CDs, 3장 가격)


하이든: ‘런던’ 교향곡집 (93~104번)


토마스 페이(지휘), 하이델베르크 심포니


 


1990년대 후반부터 헨슬러 레이블에서 오랫동안 하이든 교향곡 녹음을 진행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는 토마스 페이와 하이델부르크 심포니의 ‘런던’ 교향곡 세트! 그의 하이든 해석은 역사주의 연주와 현대 연주의 행복한 결합이라고 할 만한데, 소규모 악단의 정치한 앙상블과 다이내믹한 흐름, 경쾌한 템포가 완벽한 균형미를 이루고 있다. 금관과 팀파니는 시대악기를 사용하면서 모던 현악 앙상블의 풍부한 표현을 채택, 대단히 조화로운 음향을 만들어냈다. 특히 하이든 특유의 유머 감각과 다채로운 표현을 구사하는 상상력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되는 음반이다.


 


 


 


 


 




SBT 1518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지노 프란체스카티(바이올린), 말콤 서전트 & 폴 퍼레이(지휘), BBC심포니, 뉴욕 필하모닉


 


지노 프란체스카티가 1951년(런던)과 57년(뉴욕)에 실황으로 연주한 파가니니 협주곡 1번과 브람스 협주곡이 드디어 공식 음반화되었다. 파가니니는 그의 유일한 프롬스 출연 실황이며 브람스는 많은 찬사를 받았던 카네기홀 실황으로, 두 곡 모두 프란체스카티가 장기로 삼았던 작품에 탁월하고 우아한 운궁이 돋보이는 수연들이다. 노래하듯 유려하고 따뜻한 음색과 품위 있는 표현, 작품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애정 어린 대화를 나누는 듯한 분위기가 참으로 인상적이다. 전성기 프란체스카티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록물이다.


 


 


 


 




ONYX 4169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슈트라우스: ‘부를레스케’ D단조


요제프 무크(피아노), 니콜라스 밀턴(지휘), 도이체 라디오 필하모니


 


이제 우리나라 애호가들에게도 낯익은 이름인 요제프 무크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슈트라우스의 ‘부를레스케’를 들려준다. 그리그-모즈코프스키 협주곡 음반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무크는 브람스 협주곡에서 젊은 연주자들이 제대로 구현하기 쉽지 않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우수, 난해한 기술적 요소를 확실하게 장악한 수연을 선보였다. 무크의 진지한 자세와 악곡 형식에 대한 이해가 빛을 발하는 연주로, 이미 좋은 연주를 많이 만들어낸 파트너인 니콜라스 밀턴과 도이체 라디오 필하모니의 앙상블도 대단히 인상적인 빼어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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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 작성일

1. PH17018 쿠르트 잔더를링 - 협주곡 에디션 / 2. PH15021 에프게니 코롤리오프 / 3. SBT1518 지노 프란체스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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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SWR19054CD /SWR19050CD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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