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 Tacet 외 신보 (11/17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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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11-13 19:55 조회6,61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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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et
TACET 228 (2CDs, 1장 가격)
베토벤: 후기 피아노 작품집 - ‘디아벨리’ 변주곡, 바가텔 op.126, 바가텔 op.119, ‘대푸가’ op.134 (베토벤 편곡)
에프게니 코롤리오프(피아노), 듀오 코롤리오프(대푸가)
에프게니 코롤리오프가 베토벤의 후기 피아노 작품을 모은 음반을 녹음했다. 베토벤은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를 작품번호 111에서 마감했지만 그 후로도 ‘디아벨리’ 변주곡이라는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피아노에서도 후기 사중주와 비교할 만한 최만년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었다. 위대한 베토벤 해석자들이 저마다의 흔적을 남겼던 ‘디아벨리’ 변주곡에서 코롤리오프는 다시 한번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펼쳐내며, 세밀한 아티큘레이션과 리듬, 조성적 변화에 대한 감각에 유머와 익살까지 실어낸 감동적인 명연이며, 부부가 들려주는 ‘대푸가’ 역시 놀라운 연주다.
Profil
PH 17004 (8CDs, 2장 가격)
말러: 교향곡 4번, 5번,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외
클라우스 텐슈테트(지휘),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외
기존에 Profil 에디션으로 발매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던 클라우스 텐슈테트의 실황 연주들이 드디어 하나로 묶였다. 이것들은 1974~80년 사이 텐슈테트가 독일의 방송교향악단들을 지휘한 실황으로, 그가 세계적 명성을 얻기 직전의 의욕적인 시대를 보여주는 귀한 기록들이다. 전체적으로 스튜디오 녹음보다 좀 더 집중력과 긴장감이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여유 있고 유려한 말러 교향곡 5번 같은 경우도 있어서 인상적이며, 텐슈테트라는 지휘자의 다양한 측면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어느 것이나 선명한 리듬과 색채로 개성을 강조한 텐슈테트의 혜안을 엿볼 수 있는 음반!
PH 17031 (4CDs, 2장 가격)
오페라와 콘서트의 합창 장면과 합창곡 (1938~2015년)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합창단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Profil이 함께 선사하는 ‘젬퍼오퍼’ 시리즈 10편은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합창단 창설 200주년을 기념해서 1938~2015년에 녹음한 중요한 오페라 및 관현악 작품의 합창을 담아냈다. 나치스 시절부터 2차 대전을 거쳐 동독과 통일 독일 시대까지 80여년에 달하는 방대한 기록이며 카를 뵘부터 켐페, 카일베르트 등을 지나 틸레만과 정명훈(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까지 이어지는 거장 지휘자들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충실하고 풍부한 내지 글과 사진 자료가 담긴 부클릿은 그것만으로도 매력적이며, 중후한 오케스트라 음색 역시 인상적이다.
Challenge Classics
CC 72771
테너, 호른, 피아노를 위한 음악 – 슈베르트: ‘강물 위에서’ D943 외 브리튼, 라흐너, 크로이처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테너), 올리비에 다르벨라이(호른), 미하엘 기즈(피아노)
노년으로 접어들며 더욱 더 그윽하고 원숙해지는 테너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이 테너와 호른, 피아노를 위한 특별한 리사이틀을 준비했다. 이 특별한 조합은 슈베르트 최만년의 ‘강물 위에서’에서 만개해서 19세기 내내 수백 곡이 만들어졌는데, 이 음반에서는 슈베르트를 필두로 브리튼, 라흐너, 크로이처, 피에르손 등 19~20세기를 망라한 아름다운 작품을 모았다. 가사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드러내는 프레가르디엥과 지성적인 피아니스트, 미하엘 기즈, 그리고 풍부한 음색의 호른으로 앙상블에 융하된 올리비에 다르벨라이의 호른 연주가 각별한 감동을 준다.
CC 72758 (Hybrid-SACD)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 KV 493 & 478
카위컨 피아노 콰르텟 – 베로니카 카위컨(포르테피아노), 지기스발트 카위컨(바이올린), 외
이미 슈베르트와 모차르트의 실내악 음반으로 찬사를 받았던 카위컨 가족이 이번에는 베로니카 카위컨(포르테피아노)을 중심으로 모차르트의 보석같은 실내악 걸작, 피아노 4중주 두 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짧았던 생애 중 가장 빛나는 시기였던 1785~86년에 만들어진 두 작품은 실내악과 피아노 협주곡의 매력이 결합된 작품으로, 이 장르의 전무후무한 걸작이라고 할 만하다. 베로니카 카위컨의 산뜻한 포르테피아노 연주와 지기스발트 카위컨의 바이올린이 이끄는 현악 앙상블의 조화는 가장 좋은 의미에서 실내악적이며, 고악기의 소박한 질감도 매력적이다.
CC 72768 (Hybrid-SACD)
쇼팽: 프렐류드 op.28 전곡, 왈츠 op.69-1, 34-2, 69-2 외
니노 그베타제(피아노)
조지아 출신으로 이미 우리나라에도 다녀가 친숙한 니노 그베타제가 드디어 쇼팽 음악을 녹음했다. 그녀는 특별한 애착을 느끼는 프렐류드(op.28)를 연주하며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감정의 기복과 흐름을 표현했는데, ‘Ghosts’라는 제목은 이를 나타내는 듯하다. 어둠과 고독, 침묵을 거쳐 기쁨과 춤으로 마무리되는 전체 프로그램 구성 역시 인상적이며, 무엇보다도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들어내는 능력(BBC 뮤직매거진)’에 주목하게 된다. 쇼팽 에튀드를 통해 쇼팽과 자신의 세계를 이어주는 ‘스토리텔링’의 매력이 담긴 인상적인 음반.
Chopin Institute
NIFCDVD 006 (NTSC DVD)
도니제티: 레퀴엠 (쇼팽 추모 연주회 실황)
바츨라프 루크스(지휘), 콜레기움 1704, 콜레기움 보칼레 1704
모차르트, 브람스의 레퀴엠에 이어 쇼팽의 심장이 안치된 바르샤바 성십자가 성당에서 펼쳐진 도니제티 레퀴엠 공연 실황 연주! 쇼팽협회에서 주최하는 2016년 ‘쇼팽과 그의 유럽’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연주회로, 체코를 대표하는 고음악 앙상블인 바츨라프 루크스와 콜레기움 1704가 연주를 담당했다. 도니제티의 레퀴엠은 몬테베르디 이래 로시니까지 이어진 이탈리아 교회음악의 전통과 훗날 베르디가 보여준 극적인 드라마의 가교라는 느낌을 주며, 아름다운 선율과 숭고한 감정이 조화를 이룬 걸작이다. 실황의 열띤 분위기를 잡아낸 영상물 역시 아름답다.
NIFCCD 053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1번 C단조 op.35, 교향곡 9번 E플랫장조 op.70
마르타 아르헤리치(피아노), 알렉산데르 라비노비치-바라코프스키(지휘),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쇼팽과 그의 유럽’ 페스티벌의 뛰어난 실황 연주를 소개하는 쇼팽 협회 ‘레드 시리즈’가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등장했던 2006년 실황 연주를 소개한다.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날 연주회에서 아르헤리치는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이미 많은 음반에서 호흡을 맞췄던 알렉산데르 라비노비치-바라코프스키가 이끄는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C단조를 들려주며, 가볍고 섬세한 연주가 돋보이는 교향곡 9번도 함께 들어있다. 아르헤리치의 원숙한 연주와 실황의 열기, 빼어난 트럼펫 독주가 어우러진 빼어난 실황연주!
NIFCCD 631
쇼팽: 녹턴 op.15-2, 마주르카 op.50, 피아노 소나타 op.35, 프렐류드 op.28-9, 10, 11, 12 외
안젤라 휴이트(피아노)
역대 쇼팽 콩쿨의 인상적인 순간을 들려주는 쇼팽 협회의 ‘블루’ 시리즈가 또 하나의 인상적인 기록을 소개한다. 1980년 10회 쇼팽 콩쿨은 이보 포고렐리치의 결선 탈락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의 ‘스캔들’이 터져나왔던 대회였는데, 이 대회에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던 또 한 명의 ‘미래의 슈퍼스타’가 바로 안젤라 휴이트였다. 이 음반은 바로 휴이트가 80년 콩쿨에서 연주했던 중요한 레러토리를 가려 뽑은 것으로, 비록 사소한 실수가 몇 군데 보이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루바토와 정제되고 둥근 음색은 22살 무렵의 휴이트가 이미 개성적이고 성숙한 피아니스트였음을 보여준다.
NIFCCD 106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서정 모음곡> 중 12곡
알렉세이 추에프(에라르 & 플레옐 피아노), 케네스 몽고메리(지휘), 18세기 오케스트라
쇼팽 협회에서 진행하는 ‘쇼팽 시대의 음악’이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작품을 들려준다. 상트페테르스부르크 출신의 젊은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추에프가 케네스 몽고메리가 이끄는 18세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연주하며, 더불어 <서정모음곡>에서 12곡을 골라 함께 연주했다. 1849년제 에라르 피아노와 1854년제 플레옐 피아노의 섬세한 음색과 추에프의 명민한 타건, 그리고 독주자와 대화를 나누는 18세기 오케스트라의 실내악적인 앙상블이 어우러져 산뜻한 느낌의 연주가 탄생했으며, 그 결과 쇼팽의 환영이 보이는 것만 같다.
NIFCCD 215
쇼팽: 에튀드 op.10 & 25
크지슈토프 야블론스키(피아노)
1985년 11회 쇼팽 콩쿨에서 3위로 입상한 이래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폴란드 피아니스트 크지슈토프 야블론스키가 쇼팽의 에튀드 op.10 & 25를 스타인웨이 피아노로 연주했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지니고 있지만 바르샤바 쇼팽 음대 교수로서 쇼팽 해석자로 널리 찬사를 받고 있는 야블론스키는 이 음반에서 자필 악보를 면밀하게 연구한 학문적인 깊이와 명쾌한 테크닉이 결합된 해석을 들려주며, 모던 피아노로부터 다채롭고 찬란한 음색을 이끌어냈다. 좋은 의미에서 현대 쇼팽 해석의 모범적인 경지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음반이다.
NIFCCD 047
쇼팽: 에튀드 op.10 & 25
크지슈토프 야블론스키(에라르 피아노)
1985년 11회 쇼팽 콩쿨에서 3위로 입상한 이래 지금까지 바르샤바 쇼팽 음악 교수이자 독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폴란드 피아니스트 크지슈토프 야블론스키가 현대 피아노에 이어 이번에는 1849년제 에라르 피아노로 쇼팽의 에튀드 op.10 & 25를 연주했다. 같은 작품을 쇼팽 당대의 피아노와 현대 피아노로 연주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비교를 할 수 있는 음반인데, 여기서 야블론스키는 단순히 호기심을 넘어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에라르 피아노로 연주하면서 에튀드의 다양한 장르적 특성이 더욱 빛을 발하며, 미묘한 뉘앙스 역시 인상적이다.
NIFCCD 048
쇼팽: 마주르카 op.33, 에튀드 op.25-7, 환상곡 op.49, 녹턴 op.37-2, 32-2 외
시몬 네링(에라르 피아노)
2015년 17회 쇼팽 콩쿨에서 폴란드 출신 참가자로 유일하게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해서 청중상을 받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몬 네링이 1858년제 에라르 피아노로 쇼팽을 연주하는 음악적 도전에 성공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유려하면서도 감정이 풍부한 해석을 들려주는 네링의 개성은 에라르 피아노에서도 여전한데, 옛 피아노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섬세한 음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현대 피아노의 매력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옛 피아노의 음향에 잘 적응한 매력적인 연주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의 초상을 담아낸 음반이다.
NIFCCD 218
쇼팽: 피아노 소나타 B플랫단조 op.35, ‘뱃노래’ op.60, 폴로네즈 op.40-2, 44, 녹턴 op.15-3 외
디나라 클린턴(피아노)
우크라이나 출신의 젊은 비르투오조, 디나라 클린턴이 쇼팽 협회의 ‘화이트 시리즈’를 통해 쇼팽의 작품을 들려준다. 2015년 17회 쇼팽 콩쿨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클린턴은 이 음반에서 피아노 소나타 B플랫단조를 비롯해서 다양한 작품을 연주했으며, 쇼팽과 더불어 모셸레즈의 ‘선율 연주를 위한 세 곡의 연습곡’을 넣어서 풍미를 더했다. 클린턴의 연주는 감정이 풍부하고 흐름이 유연해서 독특한 느낌을 주며, 특히 소나타 같은 대곡을 만들어내는 구성력이 뛰어나다. 현대 피아노의 특성을 잘 살려낸 정제된 음색 역시 디나라 클린턴만의 매력이다.
LH 16
젤렌카: 트리오 소나타 ZWV 181-1, 181-2, 8성부 신포니아 외
파스티치오 바로코, 오베르뉴 실내악단
얀 디스마스 젤렌카는 오늘날 바로크 후기 최대의 교회음악 작곡가로 알려졌지만, 빼어난 관현악 및 실내악 작품도 많이 남겼다. 엄정한 대위법을 기반으로 한 그의 실내악 작품들은 바흐와 가까우면서도 장대한 스케일과 청아한 선율로 독특한 감흥을 준다. 불완전한 악보와 복잡한 구성 등의 모든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낸 파스티치오 바로코와 오베르뉴 실내악단의 연주는 옛 하인츠 홀리거 이래 가장 뛰어난 연주들과 어깨를 겨룰 만하며, 오보에, 바순 등 관악기 연주자들의 흠잡을 데 없는 연주와 내밀한 실내악적 분위기 역시 은은한 감동을 준다.
LH 13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V 301~306
다비드 그리말(바이올린), 마티외 뒤퓌(포르테피아노)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다비드 그리말이 처음으로 시대악기를 들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 중에서도 파리와 깊은 관련이 있는 KV 301~306를 녹음했다. 그리말은 바로크활과 거트현의 바이올린에서 현대 악기와는 전혀 다른 해석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으며, 그 섬세한 뉘앙스는 그리말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이 음반은 파리 악기 박물관과의 협력으로 박물관이 새로 구입한 1791년제 그레프너 포르테피아노를 최초로 녹음한 것이기도 한데, 마티외 뒤퓌가 섬세한 프레이징으로 옛 건반악기의 매력을 한껏 살려냈다.
댓글목록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CC 72758, NIFCCD 106 예약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CC 72768 박*수님 주문 합니다.
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LH13 1장 주문합니다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PH17004 말러: 교향곡 4번, 5번,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브루크너: 교향곡 3번, 베토벤: 교향곡 3번 외 /
2. CC72758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 KV 493 & 478 /
3. NIFCCD106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서정 모음곡> 중 12곡 /
4. LH13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V 301~306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
NIFCCD 106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서정 모음곡> 중 12곡
NIFCCD 047 쇼팽: 에튀드 op.10 & 25 크지슈토프 야블론스키(에라르 피아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가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