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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8-01-05 13:20 조회6,84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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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feo LP
AMLP001 (2LP)
첼로: 베르너 토마스 미푸네
베르너 토마스 미푸네의 로맨틱 첼로명곡!
《저녁의 선율》
공전의 빅히트 곡 ‘자클린의 눈물‘이 수록된 로맨틱 첼로 명곡집! 《자클린의 눈물》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첼리스트 베르너 토마스-미푸네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은 명반이다. 그 덕분에 오펜바흐의 숨은 걸작이 대중적 명곡이 되었고, 그의 연주는 하나의 표본이 되어, 이후 그 어떤 연주자도 베르너 토마스-미푸네가 준 감동을 주지 못했다.
이 음반이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단번에 가슴을 무너뜨리는 ‘자클린의 눈물’ 한 곡 때문만은 아니다. 이후에 이어지는 음악들이 그야말로 주옥같다. 라벨이 극찬했던 신고전주의 작곡가 장 프랑셰의 재기 넘치는 ‘론디노’와 나른하고 우울한 ‘세레나데’, 로맨틱한 영화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자장가’가 프랑스 작곡가 프랑셰의 매혹에 흠뻑 빠지게 한다.
포퍼의 명곡은 어깨가 들썩거리게 하는 춤곡이고, 슈베르트의 ‘꿀벌’에서는 첼로 소리가 꿀벌의 날갯짓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 포레의 ‘꿈꾸고 난 후에’는 비몽사몽 몽롱하지만 로맨틱한 풍경의 절정을 보여준다. 파가니니의 ‘모세 환상곡’은 끊어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첼로의 고음을 맛보게도 한다. 바그너의 ‘저녁별의 노래’가 밤하늘에 뿌옇게 첼로선율을 뿌리면, 사라사테의 스페인 춤곡 ‘사파테아도’는 진한 정열과 우수를 만끽하게 한다.
놓칠 수 없는 또 하나 명곡, 오펜바흐의 ‘하늘 아래 두 영혼’은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슬픔의 엘레지’로 수미상관의 감동을 만들었다. 실내 오케스트라 특유의 섬세하고 풍요로운 반주를 들려주는 뮌헨 실내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정말 빛난다.
[수록곡]
HARMONIES DU SOIR (VIRTUOSE CELLOROMANTIK)
DISC 1
[SIDE A]
1 JACQUES OFFENBACH / Les larmes de Jacqueline 7'14
2 JEAN-RENE FRANCAIX / Rondino 3'02
3 JEAN-RENE FRANCAIX / Serenade 3'26
[SIDE B]
1 JACQUES OFFENBACH/ Harmonies du soir 2'45
2 JEAN-RENE FRANCAIX / Mouvement perpetuel 2'15
3 JEAN-RENE FRANCAIX / Berceuse 4'07
4 DAVID POPPER / Tarantella 4'50
DISC 2
[SIDE A]
1 NICCOLO PAGANINI / Moses-Fantasie, variations 7'06
2 FRANZ SCHUBERT / Die Biene 1'11
3 GABRIEL FAURE / Apres un reve 3.07
[SIDE B]
1 JACQUES OFFENBACH / Deux ames au ciel 6‘31
2 PABLO DE SARASATE / Zapateado 3'38
3 RICHARD WAGNER / Lied an den Abendstern 3'41
AMLP002 (2LP)
첼로: 베르너 토마스 미푸네
《사랑의 인사》
또 하나의 LP는 《사랑의 인사》란 타이틀로 나왔던 《자클린의 눈물》의 후속작.
이것 역시 베르너 토마스-미푸네의 대 히트작이다! 모두 피아노 반주와 함께한 너무도 아름다운 명곡을 15곡이나 담아 듣는 내내 행복하다. 거의 모든 곡을 연주자가 직접 편곡했다. 쇼스타코비치의 명곡 ‘로망스‘로 시작해 차이콥스키의 구슬픈 왈츠가 흐르고, 쇼팽의 유작 녹턴은 본래 첼로곡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
비제의 목가풍의 파스토랄은 푸른 초원을 보고 있는 듯 평온하며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는 예상대로 엄숙하고 숙연하다. 멘델스존의 ’무언가‘는 무언가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곡이 선곡되었다.
드보르자크의 ’론도’,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나오는 ‘나폴리인의 춤’도 매혹적이다. 타이틀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는 중후하고 아련하다. 눈 먼 소녀 작곡가 파라디스의 ‘시실리엔’을 연주하는 첼로 현에는 애잔한 슬픔이 짙게 묻어있다. 파블로 카잘스가 편곡한 ‘새의 노래’는 왜 이렇게 구슬프게 들리는지 모른다. 베르너 토마스 미푸네만큼 이 곡에 감정이입을 해서 구슬픈 연주를 들려줄 연주자가 또 있을까?
이 한 곡만이라도 엄청난 감동이다. ‘라르고’로 알려진 헨델의 ‘옴브라 마이 푸‘도 숨을 못 쉴 만큼 아름답다. 바흐의 건반악기 협주곡의 유명한 느린 악장의 첼로연주, 이채롭다.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즈’도 짙은 안개 낀 풍경을 펼쳐준다. 마지막을 장식한 명곡은 박춘석 작곡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이다. 패티킴을 연상해도 좋겠지만 첼로는 차분하게 영롱한 피아노 반주음형에 몸을 싣는다. 아름다운 음악들을 들려준 독일 첼리스트에게 감격하는 시간처럼 흐른다.
[수록곡]
SALUT D'AMOUR
DISC 1
[SIDE A]
1 SCHOSTAKOWITSCH / Romanze 3'06
2 P.I.TSCHAIKOWSKY / Valse sentimentale 2'18
3 CHOPIN / Nocturne 4'25
4 BIZET / Andantino aus Carmen 3'58
[SIDE B]
1 M.BRUCH / Kol Nidrei op.47 10'31
2 F.MENDELSSOHN / Lied ohne worte 5'31
3 P.I.TSCHAIKOWSKY / Neapolitanisches Lied 0'59
DISC 2
[SIDE A]
1 A.DVORAK / Rondo 7'07
2 E.ELGAR / Salut d'Amour 2'57
3 M.Th.von Paradis Sicilienne 2'46
4 P.CASALS / Gesang der Vogel 2'57
[SIDE B]
1 G.F.HANDEL / Largo aus der Oper Xerxes 3'01
2 J.S.BACH / Arioso aus Cembalo-Konzert f-moll 3'09
3 S.RACHMANINOFF / Vocalise op.34/14 3'49
4 CHOON-SUK PARK / Love gone with autumn behind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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