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Arts 신보 (10/28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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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10-25 16:55 조회6,690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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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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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 2017 유로파 콘서트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1번·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마리슨 얀손스(지휘)·베를린 필하모닉, 안드레아스 오텐자머(클라리넷)
아프로디테의 섬, 키프로스에서 열린 베를린 필의 생일잔치!
베를린 필의 창립일(1892년 5월 1일)을 기념하는 유로파 콘서트는 발트뷔네 콘서트와 더불어 애호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91년부터 매년 5월 1일 유럽의 명승지를 순회하는 유로파 콘서트는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해왔고, 2017년에는 키프로스 공화국의 파포스에서 공연을 가졌다. 파포스는 그리스 신화 속 미와 사랑의 신인 아프로디테의 탄생지로, 건축물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1번과 베를린 필의 첼로 주자 슈테판 콘츠가 작곡한 ‘베버 주제에 의한 헝가리 판타지’를 협연하는 오텐자머는 2013년 솔리스트와 베를린 필의 단원으로 내한을 시작하여 현재 꾸준히 한국을 찾고 있다. 헝가리 정서의 레퍼토리에 능한 그의 다이내믹한 연주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택해도 좋다. 설령, 오텐자머를 모르고 택한다 해도 그의 팬이 될 정도로 오텐자머의 연주는 매력적이다. 바다와 정박된 배들, 파란 하늘, 태양 아래 음악을 듣는 관객들의 열정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축제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자유롭고, 음악은 알차다.
[보조자료]
베를린 필하모닉의 창립일(1892년 5월 1일)을 기념하여 시작된 유로파 콘서트는 발트뷔네 콘서트와 더불어 베를린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양대 이벤트로 많은 애호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91년부터 매년 5월 1일 유럽의 명승지를 순회하는 유로파 콘서트는 그 동안 프라하·마드리드·런던·피렌체·상트페테르부르크·스톡홀름·베를린·이스탄불·리스본·아테네·부다페스트·모스크바·나폴리·빈 등의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해왔고, 2016년에는 키프로스 공화국의 파포스에서 공연을 가졌다. 파포스는 그리스 신화 속 미와 사랑의 신인 아프로디테의 탄생지로, 건축물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연주곡목은 베버 ‘오베론’ 서곡을 시작으로 베를린 필의 수석 주자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의 협연으로 베버 클라리넷 협주곡 1번과 슈테판 콘츠의 클라리넷 협주곡 ‘칼 마리아 폰 베버의 주제에 의한 헝가리 판타지’, 그리고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이 이어지는 무대다. 특히 슈테판 콘츠는 현재 이 악단의 첼로 주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편곡에 능한 다재다능한 음악가이다.
오텐자머는 명망 있는 유럽 클라리넷 일가의 후예다. 아버지 에른스트는 빈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형 다니엘은 빈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단원이다. 2013년 솔리스트와 베를린 필의 단원으로 내한을 시작하여 현재 꾸준히 한국을 찾고 있다. 특히, 헝가리 정서의 레퍼토리에 능한 그의 다이내믹한 연주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택해도 좋다. 설령, 오텐자머를 모르고 택한다 해도 그의 팬이 될 정도로 오텐자머의 연주는 매력적이다.
바다와 정박된 배들, 파란 하늘, 태양 아래 음악을 듣는 관객들의 열정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축제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자유롭고, 음악은 알차다.
2064028 2064024 (Blu-ray)
2015·2016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
베토벤 교향곡 2·7번, 베토벤 ‘합창환상곡’
세이지 오자와(지휘)·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OMF합창단, 마르타 아르헤리치(피아노)/라디아 테슈·리에 미야케(소프라노), 나탈리 슈츠만(알토), 케이 푸쿠이·장 파울 푸쉐코(테너), 마티아스 괴르네(바리톤)
일본 클래식계의 높은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OMF)은 오자와 세이지(1935~)의 스승인 사이토 히데오를 기념하던 사이토 키넨 페스티벌이 2015년부터 세이지 오자와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사이토는 오자와를 비롯해 일본의 다수 지휘자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상물에는 베토벤 교향곡 2번(2015년 9월 실황)과 7번(2016년 8월 실황)이 담겨 있다. 교향곡 2번을 관통하는 오자와의 기운은 선율에 구속되지 않으면서 유기적으로 생생하고 놀랄 만큼 확장성이 뛰어난 음악적 사고의 우주를 만들어낸다. 교향곡 7번은 영웅적 인물의 초상이 떠오를 만큼 에너지가 넘치고 표현에 힘이 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함께 한 베토벤 ‘합창환상곡’과 오자와 세이지의 80세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도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다. 해설지에는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와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에 관한 설명(영어·일본어·독어), 그리고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보조자료]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OMF)은 오자와 세이지(1935~)의 스승인 사이토 히데오를 기념하던 사이토 키넨 페스티벌이 2015년부터 세이지 오자와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는 1987년 유럽 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1990년에 로열 알버트 홀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첼리스트 겸 지휘자였던 사이토는 오자와를 비롯해 일본의 다수 지휘자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도호음악원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던 관계로 오자와도 이 음악원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자와는 페스티벌 발족 때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영상물에는 베토벤 교향곡 2번(2015년 9월 실황)과 7번(2016년 8월 실황)이 담겨 있다. 교향곡 2번을 관통하는 오자와의 기운은 선율에 구속되지 않으면서 유기적으로 생생하고 놀랄 만큼 확장성이 뛰어난 음악적 사고의 우주를 만들어낸다. 교향곡 7번은 영웅적 인물의 초상이 떠오를 만큼 에너지가 넘치고 표현에 힘이 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함께 한 베토벤 ‘합창환상곡’도 볼 수 있다. 이 곡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는 점에서 피아노 협주곡으로도 보며, 후반부에 중창과 합창이 잇달아 등장하여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상시키는 작품이기도 하다. 독주 피아노와 협연, 합창과 교향곡이 서로 중첩되어 형식의 교집합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음악사상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된 곡이다.
오자와 세이지의 80세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도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다. 오케스트라와 아르헤리치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관객들은 일본이 낳은 세기 최고의 마에스트로에게 ‘해피 버스 데이!’를 선사한다.
해설지에는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와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에 관한 설명(영어·일본어·독어), 그리고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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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라 그랑드 단차 무용단의 밀라노 피콜로 테아트로 실황
이르지 포코르니·주세페 스포타·필리프 카르츠(안무), 라 그랑드 단차 무용단
유럽 현대무용계를 견인하는 젊은 안무가들의 세 역작들
라 그랑드 단차는 2003년에 창단한 이탈리아 무용단으로 클래식부터 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과 함께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영상은 2017년 밀라노 피콜로 극장 실황으로, 이르지 포코르니 안무의 ‘말과 공간’, 주세페 스포타의 ‘나르시소스’, 필리프 크라츠의 ‘불사조’가 수록되어 있다. 단체는 물론 세 안무작은 국내에 생소하다. 하지만 이 영상물을 택한다면 그 이유는 전통과 디자인의 나라인 이탈리아 컨템퍼러리 무용과 유럽에서 활약하는 젊은 안무가들의 안무 경향과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컨템퍼러리 작품과 달리 세 작품은 영상이나 무용 외의 효과보다는 무용수들의 ‘정직한 몸과 움직임’에 집중한다. 특히 ‘불사조’는 어떤 서사적 흐름보다는 무용수 개개인의 몸짓과 표정이 돋보이며, 음악의 분위기와 잘 맞물리는 작품이다. 공연 영상이 나오기 전에는 안무가들의 심도 깊은 인터뷰가 실려 있다. 영어와 독일어 자막이 제공된다.
[보조자료]
라 그랑드 단차는 2003년에 창단한 이탈리아 무용단으로 클래식부터 팝,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과 함께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영상은 2017년 밀라노 피콜로 극장에 오른 세 작품의 실황을 담고 있다.
단차는 물론 세 안무작은 국내에 생소하다. 하지만 이 영상물을 택한다면 그 이유는 전통과 디자인의 나라인 이탈리아 컨템퍼러리 무용과 유럽에서 활약하는 젊은 안무가들의 안무 경향과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컨템퍼러리 작품과 달리 세 작품은 영상이나 무용 외의 효과보다는 무용수들의 ‘정직한 몸과 움직임’에 집중한다.
프라하 태생의 이르지 포코르니가 안무한 ‘말과 공간’은 언어와 공중에 부유하는 언어들을 통해 책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헨델의 음악을 기본으로 사와키 사유리가 전자음향을 디자인하여 고전과 컨템퍼러리, 음악과 음향이 묘하게 섞인다. 이러한 음악을 바탕으로 한 군무나 2인무는 차가우면서도 온정이 있고, 화려하면서도 조용하다.
주세페 스포타가 안무한 ‘나르시소스’는 삶의 순환과 윤회에서 아이디어를 받은 작품이다. 한 존재의 출생·성장·죽음 그리고 부활의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가상의 세계에서 벗어나 일상과 실제 생활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묻는다.
필리프 크라츠 안무의 ‘불사조’는 전자음향과 함께 한다. 어떤 서사적 흐름보다는 무용수 개개인의 몸짓과 표정이 돋보이며, 음악의 분위기와 잘 맞물리는 작품이다.
공연 영상이 나오기 전에는 안무가들의 심도 깊은 인터뷰가 실려 있다. 영어와 독일어 자막이 제공된다. 컨템퍼러리 무용을 통해 작품에 사용된 음악에 빠져 들기도 한다. 오디오 옵션은 PCM 스테레오/DTS-HD 마스터 오디오 5.0으로, 극장 공간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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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2056268 베를린 필 2017 유로파 콘서트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2056264(Blu-ray) 베를린 필 2017 유로파 콘서트
hayjay님의 댓글
hayjay 작성일2056264 (Blu-ray) , 2064024 (Blu-ray)
nicnat님의 댓글
nicnat 작성일2056264 : 1매, 2064234 : 1매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너무 늦지 않았다면 유로파 콘서트 블루레이 한 장 부탁 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가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