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Harmonia Mundi 새음반 (12/19 (금) 마감, 1/6 (화)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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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5-12-12 19:31 조회18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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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ax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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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나를 위한 론도 모음

아리아나 곤잘레스(소프라노), 요하네스 프람졸러(바이올린), 앙상블 디드로, 이냐키 엔시나 오욘(피아노)

 

[수록곡]

마르틴: 이 솔러 다이아나의 나무 중 그만, 그만 내 마음아’, ‘너와 함께 가자

타르키: 살다냐 백작 중 , 네가 날 사랑한다면, ‘아 오직 갈망에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중 드디어 그 순간이 왔네, 그의 바람에 응하는 밤이여/ 수잔나는 오지 않네, 행복하던 때는 어디로 갔는가/ 코치 판 투테 중 제발 나의 사랑 나를 용서해 주세요’/ 론도 K.373, 론도 K.269

베르토니: 발타자르 사랑하는 어머니여 마지막 작별을 고하노라

지오르다니: 에리파일레 어느 순간에’, 나는 사랑하는 이 곁을 떠날 것이다

안포시: 세데키아 중 네가 떠난다면 오 나의 희망이여

바이글: 니나 중 아 헛되이 평화를 찾네’ ‘공정한 신들이여

 

모차르트 시대에 활동한 최고의 프리마돈나 아드리아나 페라레세에게 바치는 헌정음반으로 창의적인 콜로라투라, 3옥타브의 음역과 도약이 특징인 그녀가 실제로 불렀던 아리아들로 18세기 오페라 명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모차르트와 벨칸토 레퍼토리로 각광받는 소프라노 곤잘레스는 흉성과 고음도약을 연구해 저음의 밀도와 고음의 유연한 레카토, 장식적 콜로라투라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빛나는 서정성과 극적인 섬세함을 통해 그녀의 시그니처 역할인 알마비바 백작부인을 중심으로 진귀한 보석 같은 작품들을 되살리고 있다. 앙상블 디드로는 소규모 편성, 명확한 아티큘레이션, 빠른 반응의 리듬으로 빈 고전주의와 초기 벨칸토의 투명한 질감을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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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없는 바흐

마리 라다우어-플랜크(바이올린)

베스트호프: 바이올린 솔로 모음/ 칸도슈킨: 솔로 바이올린 소나타/ 이자이: 소나타 Op.27-2/ 오네게르: 솔로 바이올린 소나타/ 브레이: 상상을 위한 쉼터

 

바흐의 깊고 끝없는 영향력을 새롭게 조명한 창의적인 프로젝트

바이올리니스트 마리 라다우어-플랜크는 본 음반에서 바흐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탐구하지만 그의 곡은 하나도 없다. 개인적 상상력과 역사적 고증 속에 각 시대의 음색과 표현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모든 것을 관통하는 보이지 않는 실처럼 바흐의 독주 바이올린 작품과 그 전후 시대의 작곡가들의 음악 사이의 미묘한 연결고리를 추적하여 바흐의 존재가 수세기 동안 영감을 주고 있음을 드러낸다. 요한 파울 폰 베스트호프의 17세기 바이올린 솔로 모음곡으로 바흐 이전의 독주 바이올린 형식의 기원을, 그리고 이반 칸도슈킨의 고전적 서정성을, 이자이의 소나타 3번과, 오네거의 소나타로 바흐 이후의 영향을, 마지막으로 샬롯 브레이의 신작 'A Shelter for Imagining'으로 절정에 이르는 것으로 바흐의 유산이 오늘날까지 이어짐을 상징한다.

 

 

Ap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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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378

바흐: 코랄 칸타타 전곡(19CD)

리 안젤리 쥬네브(성악 앙상블), 콩트르샹, 스테판 맥클라우드(지휘)

 

바흐의 코랄 칸타타 세계를 가장 깊이 있게 열어주는 결정판!

매우 학구적이면서도 사운드는 세련되고 생동감 넘친다!

 

리 안젤리 쥬네브와 지휘자이자 베이스 스테판 맥클라우드가 바흐의 코랄 칸타타 전집을 발매하였다. 그가 바흐의 라이프치히 시기(1724-25) 코랄 칸타타 56개를 제네바에서 여러 해 동안 18회의 연주회에서 공연한 것을 녹음하여 소개하고 있다.

 

19장의 CD500페이지의 해설북 그리고 200여 페이지의 상세한 트랙정보, 가사, 오르간 작품에 대한 주석, 녹음 세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호화로운 패키징과 필리프 알베라가 500여 페이지의 바흐 칸타타 해설서에서 바흐가 이 칸타타에 쏟은 노력을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곡 하나씩 논평하고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작곡 순서가 아닌 작곡 당시의 의도, 사용순서인 전례에 따르고 있다.

각 곡마다 원래의 코랄 멜로디, 해당 칸타타, 그 코랄을 바탕으로 한 오르간 전주곡까지 포함되어 음악적, 신학적, 역사적 맥락을 통합한 대단히 탐구적인 전집이다.

 

바흐 코랄 칸타타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되는 연주이라는 평가와 특별히 텍스트의 명료성과 음악적 긴장감, 자연스러운 프레이징, 균형잡힌 앙상블로 극찬받고 있다. 실황중심이지만 잔향이 과도하지 않고 각 성부가 명징하며 생생한 음향을 들려준다. 또한 시대악기, 오르간, 소규모 편성, 솔리스트 중심, 당대의 음향과 균형을 추구하는 역사적 연주 접근으로 바흐 시대의 사운드를 복원하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weFA1ftaVM&t=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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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382 (CD),
APLP382 (2LP)

별자리 (1CD)

비르질 부텔리-타프트(바이올린),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기욤 뱅상(피아노), 이레느 듀발(바이올린), 세자르 비르슈너(피아노)

쇼숑: 시곡 Op.25/ 블로흐: 니군/ 차이콥스키: 우울한 세레나데/ 비탈리: 샤콘느/ 유메지의 테마(화양연화 O.S.T)/ *아냐첵: 바이올린 소나타/ 카망가르: 옛날엔 있었고 지금은 없다/ 필립 에르상: 남쪽의 노래들,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6개의 짧은 곡 중 5/ +생상스: 죽음의 무도/ 앙드레-아미놀라 호세인: 카라반

 

세계 여행 같은 음악 프로그램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소리, 관능적이면서도 표현력이 풍부한 연주’, ‘비교 불가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평가 받는 프랑스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비르질 부텔리-타프트가 고전&낭만주의, 바로크 등의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전통적인 명작부터 20-21세기 현대음악, 영화음악 편곡까지 다양한 시대와 정서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부텔리-타프트는 여행자의 입장에서 여러 여행지(프랑스, 체코, 러시아, 이탈리아 등)에서의 다채로운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연주, 편곡 선택, 악기 선택, 프로그램 구성 모두 연주자의 정체성과 미적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그는 이브리 기틀리스, 이고르 오이스트라흐, 이다 헨델, 슐로몬 민츠, 하가이 샤함 등의 대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했으며 카네기 홀, 위그모어 홀, 샹젤리제 극장, 베나로야 홀 등 유럽과 미국의 유명 홀에서 정기적인 솔로 및 실내악 콘서트에서 강렬하고 화려한 사운드, 인상적인 기교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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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393

슈만: 황혼 - 피아노 솔로 작품

실비안 드페른(피아노)

아베크 변주곡 Op.1, 유모레스크 Op.20, 야상곡 Op.23, 아침의 노래 Op.133

 

슈만 음악의 빛과 그림자, 내면 풍경을 포착한 주목할 만한 해석

본 음반은 슈만의 대표작과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을 함께 수록하여 작곡가의 복잡하면서도 다채로운 내면 세계를 피아노 선율로 담아내며 슈만의 창작 여정(초기 낭만적 재능의 아베그 변주곡에서부터 후기의 성숙하고 내성적인 색채의 아침의 노래까지)과 그의 내면 변화를 탐구하여 음악 속에 내재된 이중성 즉 밝음과 어두움, 환상과 현실 사이의 음악적 특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슈만 전문가 실비안 드페른은 슈만의 감정 변화, 내면의 심리적 흐름, 시대적 분위기까지 담아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해석을 들려준다. 그녀는 때로는 서정적이고 때로는 강렬하고 극적으로 슈만의 감성적 스펙트럼을 오가며 깊이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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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398

슈만,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리드 테츨로프(피아노),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존 엘리어트 가디너(지휘)

 

본 음반은 슈만 피아노 협주곡의 진귀한 중간버전을 사용하여 작곡 과정과 클라라와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며 젊은 그리그의 신선한 낭만주의가 강조되고 있다. 현대적인 감수성, 완벽한 테크닉, 대담한 기교로 호평받고 있는 테츨로프와 거장 가디너의 세밀한 리듬과 선율을 강조한 정밀한 오케스트라로 낭만주의 대표 걸작을 새롭게 부활시키고 있다.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사이의 균형, 대화, 해석적 긴장감이 두각되고 있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은 원래 단악장 환상곡으로 구성되었으나 이후 2악장과 3악장이 덧붙여지며 환성되었다. 이 작품은 초기 환상곡이 지닌 낭만적이고 자유로움과 내면의 심리적 대비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은 풍부한 감성, 민족주의 음악성 그리고 찬란한 기교를 담고 있다. *디아파종 만점

 

 

Evidence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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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CD144

펜데레츠키: 피아노 협주곡 부활’, 차코나

무자 루바츠키테(피아노), 리투아니아 국립 관현악단, 케리-린 윌슨(지휘)

 

펜데레츠키와 오랜 우정을 맺어온 루바츠키테가 케리-린 윌슨이 지휘하는 리투아니아 국립 관현악단과 함께 한 실황녹음 음반이다. 루바츠키테는 10여 년 동안 전쟁의 상처 속에서도 신앙에서 영감을 받고 인도주의적 사상에 이끌린 펜데레츠키의 독창적 상상력이 담긴 이 거대하고 강렬하며 고뇌에 찬 작품을 꾸준히 탐구하며,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기술적으로 복잡한 피아노 파트를 정밀하게 소화하며, 불안과 고뇌의 감정 스펙트럼을 폭넓게 표현한다.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단일 악장의 극적 긴장감, 종소리 같은 음색, 풍부한 선율을 강조하며, 오케스트라와의 섬세한 균형을 유지한다. 솔로 피아노를 위해 편곡된 차코나는 기억과 현대성을 조화시키는 예술을 보여준다. 실황의 생동감과 감정의 깊이가 돋보인다.

 

 

Harmonia Mu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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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902735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313~15

카잘스 사중주단

 

카잘스 사중주단의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시리즈 마지막 음반.

작곡가의 말기에 완성된 이 걸작들은 전쟁의 트라우마와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내적 고독과 허무가 감동적으로 드러난다. 짦은 모티브 반복과 급작스런 전환 등 응축된 형식적 대담함, 암과 억압된 삶에 대한 날 것 그대로의 고통의 감정 표현이 생생하다. 단일 악장의 13번은 비범한 강렬함과 압도적인 암울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14번은 눈부신 광채 속에 첼로 중심의 3악장으로 극적 긴장감과 고독한 독백이 두드러진다. 작곡가의 마지막 작품인 15번은 죽음을 주제로 황폐한 회한을 표현한다. 카잘스 사중주단은 앞서 극찬 받은 1,2집에 이어 순수한 음색, 음색의 미세한 뉘앙스에 집중하여 세련되고 다이내믹하며 인상적인 완성도를 보여준다. 인생 말년의 고독한 풍경을 생생한 감정과 압축형식으로 강조한 역사적인 기록을 감정의 깊이와 여운으로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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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902740

말러: 대지의 노래

앤드류 스테이플스(테너), 마리-니콜 르뮤(콘트랄토), 레 시에클, 프랑수아-자비에 로트(지휘)

 

시인 한스 베트게가 독일어로 번역하고 각색한 중국 시집 중국 피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말러 대지의 노래는 테너와 알토(바리톤)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위한 대규모 교향곡이다. ‘현세의 고통에 대한 술 노래, 가을에 고독한 자, 청춘에 대하여, 아름다움에 대하여, 봄에 술 취한 자, 고별로까지 총 6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의 끝자락에서 고통보다는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무한한 온화함과 세상을 마지막으로 포옹하려는 듯한 마음이 담겨있다. 신중하게 선택된 당대 악기에 의한 레 시에클의 연주는 챔버적 투명성, 과장되지 않은 템포와 명료한 구조 감각, 초창기 말러 연주의 관습을 반영하고 있다. 콘트랄토 르뮤는 진한 색채와 깊은 저음, 넓은 표현력으로 들려주며 테너 스테이플스는 맑고 탄력있는 고음으로 선명한 라인과 명료한 텍스트 전달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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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보 패르트: 캐논 포카야넨

카펠라 암스테르담, 다니엘 로이스(지휘)

 

에스토니아의 작곡가 패르트는 교회 종소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틴티나불리 형식이 주는 순결한 사운드와 명료한 구조로 신비롭고 깊은 여백 속에 기도하는 영혼의 합창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캐논 포카야넨은 쾰른 대성당 건축 750주년 기념 의뢰로 1997년 완성, 그 다음 해에 317일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챔버 합창단의 연주로 성당에서 초연된 4성부 아카펠라로 패르트의 대규모 종교 합창곡이다. 정교회의 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회개의 캐논텍스트를 인용하고 있으며 러시아 전통 종교 음악에 따라 교회슬라브어로 불리어진다. 러시아 정교가 가지고 있는 투명한 아름다움과 신비감에 속에 이 시대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프랑스 뮈지크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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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모음곡

재커리 와일더(보컬), 롭 마운시(피아노), 매트 벡(기타), 데이비드 핀크(베이스), 마크 멕란(드럼), 현악 오케스트라

 

[수록곡]

유대 민요: Milner's Treren, Grine Bleter

클래식 가곡, 오페라: 슈베르트 ‘Die schöne Müllerin: Danksagung an den Bach’(편곡), 모차르트 ‘Le nozze di Figaro: Giunse alfin il momento’, ‘La clemenza di tito: Ah, grazie si rendono’

재즈, 브로드웨이: West Side Story: Something's Coming, Just Friends / Can't We Be Friends?, Bilbao Song(Weill), Nice Work If You Can Get It(Gershwin), Dizzy Fingers, Stay in My Arms

 

본 음반은 가족과의 저녁 시간을 추억하는 친밀한 음악적 이야기로 개인적이고 정체성, 이민자의 역사, 문화적 융합과 같은 주제를 음악을 통해 탐구하여 여러 세대, 여러 문화, 여러 장르로 표현한 크로스오버 음반이다. 민속&유대인 곡, 로맨틱 가곡, 오페라 아리아, 재즈, 뮤지컬, 20세기 및 현대 곡까지 아우르고 있다.

미국 테너 재커리 와일더는 초기 음악 전문 테너로 오페라, 칸타타에서 활약하며, 리투아니아 유대인 가문 후손으로 가족 전통을 기반으로 유대계 이민자 가족의 브루클린 가정 모임 추억을 구상하여 유대 음악, 재즈, 뮤지컬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성과 감정 전달력을 보여준다.

롭 마운시는 원곡의 성격, 문화적 배경, 그리고 가족, 이민자 저녁 모임이라는 콘셉트가 지닌 다문화적 감수성을 살리는 현대적인 편곡과 작곡, 프로듀서를 맡아 18곡을 수록하고 있다.

클래식 보컬에 재즈, 스트링 편곡을 더한 크로스오버로, 조상을 추억과 상상력을 속에 대륙, 세대,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어쿠스틱 사운드(목소리,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스트링), 노스탤지어와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London Philharmonia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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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 제론티우스의 꿈 (2CD)

앨런 클레이튼(테너, 제론티우스), 제임스 플랫(베이스, 사제, 고뇌의 천사), 제이미 바튼(메조소프라노, 천사), 할레 합창단, 런던 필하모닉 합창단 & 오케스트라, 에드워드 가드너(지휘)

 

완벽한 연주다’ -가디언

가드너의 강력한 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탁월한 연주, 런던 필하모닉 합창단과 할레 합창단의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노래가 세 명의 뛰어난 솔리스트와 어우러진 엘가 걸작의 탄생!

엘가 스스로 나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했던 오라토리오 제론티우스의 꿈’.

2022BBC 프롬스 시즌에 로열 앨버트 홀에서의 라이브 레코딩으로 가드너가 런던 필하모닉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세계적인 솔리스트가 출연하여 각자의 탁월함과 설득력있는 해석으로 호평받았다. 뉴먼 추기경의 시를 바탕으로 죽어가는 남자가 임종의 순간부터 신의 심판을 받고 연옥에 가는 여정을 엘가가 각색한 작품으로 영혼의 아름답고도 변화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테너 클레이튼은 극적인 성량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이 역할의 최고의 해석자이며 메조소프라노 바튼은 놀라운 음역대와 감정의 깊이로 감동을 선사한다. 베이스의 플랫은 사제이자 고뇌의 천사로 12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 21st November 2025

[Clayton's] heroic tone thrills in the great prayer, Sanctus Fortis, while an expressive use of text illuminates the philosophical question and answer session in Part Two...Gardner is intensely dramatic, conveying the narrative with an almost operatic boldness. The London Philharmonic plays as if a chorus of demons was at its heels.

 

Jamie Barton (Angel, mezzo-soprano) was praised for her stunning vocal range and emotional depth. “Jamie Barton was as stirring in her stupendous alleluias - a top A to shake the rafters - as she was consoling in her exquisite final solo, ‘Softly and gently’.” - The Times (★★★★★)

 

James Platt (Priest and Angel of the Agony, bass) brought a commanding presence to his dual roles. “Platt’s contribution as the priest and the Angel of the Agony were as sonorous and implacable as anyone could want.” - The Guardian (★★★★)

 

Powerful direction from Edward Gardner, masterful playing from the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and ‘electrifying’ singing from the London Philharmonic Choir and Hallé Choir unites with three outstanding soloists in a landmark recording of Elgar’s masterpiece.

“Edward Gardner conducting the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with magisterial assurance... combined theatricality, believability and sheer orchestral and choral beauty into one wonderfully complex tapestry.” - The Times (★★★★★)

 

“And special praise to the sopranos of those two wonderful choirs: their cry of ‘Praise to the holiest’ as Gerontius crosses the threshold into the divine presence was absolutely electrifying - a nuclear explosion of dazzling light that could have blown the National Grid.” - The Telegraph (★★★★★)

 

 

Mir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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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의 마음으로

나탈리아 밀스테인(피아노)

 

[수록곡]

차이콥스키: 6개의 피아노 소곡 Op.19/ 슈만: 오라토리오 낙원과 요정중 합창 발췌 슬프다, 슬프다, 그는 목표를 놓쳤구나’, 환상곡 Op.17

 

본 음반의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가 깊이 존경했던 작곡가 슈만에 대한 오마주이다. 또한 작곡 방식, 고백적인 친밀함과 꿈의 세계에 대한 향수, 열정의 따스함을 통해 낭만주의의 두 주요 인물 사이의 음악적, 정신적 유사성을 담고 있다. 차이콥스키는 항상 슈만의 음악을 찬양하고 옹호하였으며 슈만의 교향곡이나 [낙원과 요정]을 피아노로 종종 연주하곤 하였다. 차이콥스키의 6개의 피아노 소곡은 멜로디의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감정표현으로 각 곡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부드럽고 우아한 터치, 섬세한 뉘앙스를 요구한다. 러시아 출신의 나탈리아 밀스테인은 기술적 완벽함 속에 감정적 성숙함, 과도한 화려함 없이 균형 잡친 낭만주의로 각 곡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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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784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Op.50, 열정적인 안단테 Op.44, 림스키-코르사코프: 피아노 트리오 아다지오

트리오 카레니나

 

본 음반은 트리오 카레니나가 차이코프스키와 림스키-코르사코프 두 러시아 작곡가의 피아노 트리오를 통찰력 있게 해석한 연주로, 음악적 대화와 감정적 내성에 대한 깊이 있는 연주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트리오 카레니나는 세 악기의 조화를 통해서 러시아 낭만주의 문학 핵심을 담고 있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를 세련되고 감성적으로 해석하며 그의 음악적 서사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한다. 실내악적 친밀감이 완벽히 살아 있으며 장대한 2악장의 격정적인 부분과 우수에 잠긴 부분의 대비가 자연스럽고 음악적으로 설득력 있다.

 

 

NoMad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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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마니아

아만다 파비에(바이올린), 엘로디 술라르(아코디언)

 

[수록곡]

스페인 무곡 5(그라나도스)/ 스페인 무곡(파야)/ 탱고(알베니즈)/ 스페인 세레나데(샤미나드)/ 유모레스크(드보르작)/ 안단테 칸타빌레(차이콥스키)/ 소중한 것(쿠프랭), 시실리엔느와 리고돈(프랑쾨르), 알레그레토(보케리니)

크라이슬러: 집시 카프리스, 폴리치넬레/ 장난감 병정 행진곡/ 중국의 탬버린/ 베토벤 주제에 의한 론디노, 오카상과 니콜렛, 아름다운 로즈마린, 푸냐니 풍의 전주곡과 알레그로,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 비엔나 스타일의 카프리스

 

빈 출신의 뛰어난 작곡가이자 편곡자 프린츠 크라이슬러의 작품들과 그가 편곡한 여러 작곡가들의 음악을 바이올린과 아코디언 편곡으로 새롭게 해석한 레코딩으로 반짝이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올린은 크라이슬러 특유의 낭만적이고도 경쾌한 스타일에 맞춰 활력 있고 표현력이 풍부한 연주를 들려준다. 아코디언은 특유의 따뜻하고 다채로운 음색으로 바이올린을 보완하고 있다. 두 악기의 조화는 매력적인 독특한 앙상블 사운드로 현대적이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사운드의 연금술을 만들어낸다.

 

엘로디 술라르의 편곡이 선사하는 뛰어난 완성도와 결성 10주년을 맞은 듀오의 실내악 연주력이 감탄을 자아내는 전례 없는 앨범이다. 엘로디 술라르의 아코디언은 끊임없이 변신하는 작은 오케스트라와도 같다. 모든 연주자들에게 쉽지 않은 고난이도의 작품들(집시 카프리스, 푸냐니 풍의 전주곡과 알레그로)에서 마법처럼 매혹적인 아만다 파비에의 바이올린은, 크라이슬러에게 영감을 주었던 그 바이올린만큼이나 경이롭다 -르 몽드(Le Monde)

 

 

Para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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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소나타

앙상블 라 페르테[파울로 카스트릴로(바로크 바이올린), 니콜라스 마코비악(하프시코드, 오르간), 마농 샤펠(비올라 다 감바)]

샤를-프랑수아 그레구아르 드 라 페르테: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1

 

18세기 프랑스 작곡가 샤를-프랑수아 그레구아르 드 라 페르테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는 앙상블 라 페르테가 2022년 처음 탐구하기 시작하여 3년여간의 탐구 끝에 완성한 음반이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풍미를 잘 살렸으며 신선하고 창의적인 해석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 작품들은 륄리의 전통을 계승하여 프랑스의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은 것이 특징으로 화려한 춤곡적 요소, 선율적, 화성적 다양성이 조화를 이룬다. 특별히 본 연주는 프랑스 고전 바이올린의 낮은 위치에서의 활 사용법, 자유로운 장식음 처리, 그리고 음악과 춤의 긴밀한 연관성 등을 실험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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