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798308(CD)

4798336(2LP)

드뷔시: 영상 1, 2집, 어린이 차지,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기쁨의 섬

조성진

한국인 최초의 쇼팽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첫 스튜디오 레코딩 앨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발라드](2016)에 이어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시조인 [드뷔시] 앨범으로 돌아온다. 2018년 후기 낭만파의 멋진 도전자였던 작곡가 드뷔시 사후 10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드뷔시 영상 1,2집(Images I, II), 어린이 차지(Children's Corner), 세계적인 사랑받는 드뷔시의 곡 '달빛(Clair de lune)'이 포함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Suite Bergamasque), 기쁨의 섬(L'isle joyeuse) 등이 수록되었다.

지난 6월 베를린 Siemensvilla에서 녹음한 이번 앨범은 조성진 특유의 서정성과 다채로운 음색이 드뷔시의 인상주의 작품들과 만나 마치 피아노로 표현되는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할 수 있다.

4816322

슈만: 피아노 소나타 1번, 환상곡

문지영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는 1949년 창설이래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대상 수상하면서 1957년 두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발자취를 좇아 세계적인 커리어를 다져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지영! 평소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슈만을 꼽아온 문지영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작곡가의 음악적 이상과 현실이 모두 들어있는 <피아노 소나타1번>를 시작으로, 프란츠 리스트에게 헌정했던 <슈만 환상곡>. 클라라에게 음악으로 빚어내 전하던 꽃의 멜로디인 <꽃의 곡>에 이르기까지 그녀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악세계를 슈만의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유연한 프레이징 처리와 세밀한 연주 감각에 슈만의 내면 깊숙한 곳까지 다가선 문지영의 공감능력이 더해져 깊은 성찰과 직관이 살아있는 녹음.

4797524

임하소서 주여 - 시스티나 성당의 강림절과 성탄절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마시모 팔롬벨라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시스티나 성당 합창단이 강림절과 성탄절을 위한 음악을 모아 들려준다. 페로탱, 조스캥 데프레, 팔레스트리나, 빅토리아,알레그리 등이 시스티나 합창단을 위해 만들었던 작품들과 전례성가를, 그들만이 갖고 있는 사본을 통해 최초로 녹음하는 것으로, 천년 가까운 이들의 음악전통을 그대로 만나게 된다. 특히 "동정녀 마리아의 복되신 태"는 최초로 여성과 녹음했는데,그 영광은 체칠리아 바르톨리가 누리게 되었다.

4797144

이탈리아의 보물 - 비발디, 삼마르티니, 리스토리

알브레흐트 마이어/이무지치

널리 사랑받고 있는 비발디 오보에 협주곡 C장조 RV.450을 비롯해 삼마르티니, 리스토리 등 당대 작곡가들의 오보에 협주곡을알브레흐트 마이어와 이무지치의 연주로 만나게 된다.

도메니코 엘미의 협주곡 등 세계최초로 녹음되는 작품을 비롯해 그 희소성과 아름다움에서 진정 이탈리아의 보물인 음악들이다. 무엇보다 우리시대 가장 절대적 존재감을 간직한 오보에 연주자 알브레흐트 마이어와, 가장 사랑받는 실내악단으로 오랜시간 전통을 이어온 이무지치의 연주이기에 놓쳐서는 안된다.

4798196(4CD)

사바타 DG, DECCA 전집 (한정반)

빅토르 데 사바타

밀라노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20세기 전반을 열정적으로 활약했던 이탈리아의 위대한 지휘자 빅토르 데 사바타의 사후 50주기를 맞아DG, DECCA에서 남긴 그의 귀중한 녹음을 모두 모은 특별반을 발매한다.베를린 필과의 브람스 교향곡 4번, R.슈트라우스 <죽음과 변용>을 시작으로, 런던 필과의 시벨리우스 <전설>, 베토벤 교향곡 3번 등 1940년대 그의 절정기 명연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베르디 <아이다 전주곡>, 레스피기 <로마의 축제>, 모차르트 레퀴엠 전곡은 DG를 통해서는 최초로 CD화 되는 것이기에 놓칠 수 없다. 발매 당시의 이미지와 사바타 유족 인터뷰 등을 수록한 40페이지 분량의 양장본 책자 형식 패키지로 한정 발매된다.

4828826(2CD)

르네 콜로 베스트

르네 콜로

70년대 바그너 가수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르네 콜로는 오페레타 가수로 더욱 큰 인기를 누렸다. 그 배경에는 할아버지 발터 콜로와 아버지 빌리 콜로가 모두 오페레타 작곡가로 유명했던 음악가 집안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DG의 명녹음 가운데 엄선한 베스트에는 명성 높은 바그너를 비롯한 독일 오페라 작품을 시작으로, 오페레타와 민요 녹음, 그리고 그를 인기 가수로 만들었던 60년대 히트곡 "Mary Lou"까지 포함하여, 진정 그의 모든것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4832417(95CD+6BDA)

파바로티 오페라 앨범 전집 (한정반)

파바로티

20세기 최고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세상을 떠난지 10년을 맞아 그가 DECCA와 녹음했던 위대한 오페라 녹음을 모두 모은 전집을 발매한다. 푸치니 <라보엠>, <나비부인>,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베르디 <리골레토>,<라트라비아타> 등 대체 불가능한 걸작음반들은 물론이고, DG에서 발매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의 음반들, 무티와의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등 Philips 발매, 그리고 EMI에서 발매했던 <친구 프리츠>, <돈 카를로>까지 담고 있다. 34개의 오페라 전곡, 베르디 <레퀴엠> 등과 여러 차례 녹음한작품까지 합하면 모두 47종류의 녹음을 95CD에 담고, 24bit 고음질 음원을 수록한 6개의 블루레이 오디오 디스크도 포함되어 있다. 그의 데뷔녹음인 1961년 푸치니 <라보엠>이 보너스로 수록되어 있으며오리지널 커버 슬리브에 담은 한정반이다.

4832329

바흐: 푸가의 기법

아카데미아 비잔티나, 단토네

신선한 해석과 강렬한 인토네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대악기 연주단체 오타비오 단토네가 이끄는 아카데미아 비잔티나가, 바흐 미완의 걸작 <푸가의 기법>을 녹음했다. 현악 사중주로 앙상블을 간소화 하고 지휘자 단토네의 하프시코드와 오르간 연주자가 추가된 구성으로 연주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선명하게 이끌어가는 현의 상쾌함과, 하프시코드와 첼로의 리드미컬하면서도 강렬하고 묵직한 뒷받침이,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위대한 걸작에 새로운 생명력을 선사하고 있다.

4816326

올라 야일로: 겨울 노래

올라 야일로

보체스8과 함께 아름다운 합창음악집을 발표했던 노르웨이의 서정적 작곡가 올라 야일로가 DECCA에서 다시한번 겨울노래로 풍성한 합창음악의 세계를 들려준다. <로즈>, <엑체 노붐> 등 12앙상블의 유려한 현악 반주와 로열 할러웨이 합창단의 풍성한 하모니로 부르는 편안하고 서정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올라 야일로의 합창 작품을 시작으로, 올라 야일로가 피아노 솔로로 편곡 연주하는 <고요한 밤> 등 유명 캐롤까지 겨울시즌에 어울리는 매력적 작품으로 가득하다.

 

0743944(2DVD)                                                        0743945(Blu-ray)

R.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르네 플레밍, 가란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풍부한 감정표현으로 르네 플레밍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배역 가운데 하나였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장미의 기사> 마르샬린역으로 마지막 무대였던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의 실황이 영상물로 발매된다.

옥타비안은 엘리나 가란차가 열연하고, 매튜 폴렌자니가 깜짝 출연하며, 작품의 초연당시로 완벽하게 재현된 무대에 이르기까지 압도적 매력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현존하는 최고의 마르샬린"으로 불릴 정도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배역과 작별을 고하는 르네 플레밍 열연을 놓쳐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