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asura, Ondine, Dynamic 외 신보 (10/16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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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9-30 14:42 조회6,61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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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asura


 


히타수라 레이블은 벨기에의 하프시코드 연주자 프레데리크 아스(b.1969)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바흐·쿠프랭·라모 등 독일·프랑스 바로크 음악에 능한 그는 이 레이블의 대표 이전에 음악가로서, 소리에 자유를 주고, 자유를 통해 소리를 내기 위하여 자신만의 레이블을 설립했다고 한다.


히타수라 레이블의 홈페이지에 적힌 프레데리크 아스가 생각하는 음반이란 이런 것이다. ‘음악은 의심의 여지없이 모든 작업·기술·투자를 거친 호화로운 예술 형식이다. 음반이 의미 있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을 담는 데에 가능한 완벽해야 한다. 이것 역시 호화로운 음악을 담는 호화품이기 때문이다.


히타수라 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는 아스가 창단하고 이끌고 있는 앙상블 아우소니아 외에 그래픽 디자이너 애드 반데르 쿠베, 사진 작가 로젠 퀴리, 음향엔지니어 위그 데쇼가 함께 활동한다. 그래서 음반 재킷은 음반을 대변하는 이미지이자 독립된 예술적 완성도를 지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프레데리크 아스가 사용하는 악기는 앙리 앙쉬(1700~1769)가 제작한 1751년산 명기다. 홈페이지(hitasura-productions.com)에 들어가면 악기의 부분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았다. 


 


 


 


 




HSP002


스카를라티: 하프시코드 소나타 35곡(3CD)


프레데리크 아스(하프시코드)


 


‘스카를라티의 보석’을 연주하다


스카를라티는 기교적인 연주자였기에 그의 곡은 예나 지금이나 연주자들에게 난제다. 이 앨범은 스카를라티의 하프시코드 소나타 35곡을 3장의 CD에 수록한 것이다. 프레데리크 아스(b.1969)가 사용하는 악기는 앙리 앙쉬(1700~1769)가 제작한 1751년 산이다. 젊은 연주자 특유의 활력, 오랜 시간 동안 쌓인 기품 있는 하프시코드의 울림, 작은 소리도 맑게 담아내는 녹음 기술이 빚은 성과물이라 하여도 좋다. 이 앨범은 프레데리크 아스가 직접 설립한 히타수라 레이블에서 제작한 것으로, 듣고 있노라면 음반 속에 악기 소리가 어떻게 자리를 잡아야 하는지를 간파하고 이 앨범을 제작한 것 같다. CD는 ‘소리와 디자인의 총집합체와 같다’는 아스의 믿음 때문에 내지의 디자인도 아름다우며, 해설지에는 스카를라티에 관한 인터뷰(프·독·영)가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 트랙의 스페인 작곡가 안토니오 솔레르(1729~1783)의 ‘판당고’가 대미를 장식한다.


 


 


 




HSP003


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2권 (2CD)


프레데리크 아스(하프시코드)


 


1751년 명기의 울림, 맑은 소리를 담은 녹음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은 바흐가 24개의 장조와 단조로 쓴 전주곡과 푸가의 모음곡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CD마다 12곡의 전주곡과 12곡의 푸가가 수록되어 있다. 프레데리크 아스(b.1969)가 사용하는 하프시코드는 앙리 앙쉬(1700~1769)가 제작한 1751년 산 명기로 기품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특히 이 앨범은 프레데리크 아스가 직접 설립한 히타수라 레이블에서 제작한 것으로, 아스는 유려한 선율과 우아한 장식미를 연출하며, 레이블을 대표하는 음향엔지니어 위그 데쇼의 선명한 음향 환경이 소리를 든든히 받쳐준다. CD는 ‘소리와 디자인의 총집합체와 같다’는 아스의 믿음 때문에 내지의 디자인도 아름다우며, 해설지에는 바흐와 클라비어곡집에 관한 인터뷰(프·독·영)가 수록되어 있다.


 


 


 


 


 


Ondine


 


 


 




ODE12292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전곡, 2CDs)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바이올린)


 


바흐 내면의 자화상에 대한 사려깊은 접근, 고독의 체화(體化)


테츨라프는 건반이 아닌 현이 갖는 무반주의 의미, 작품의 구성과 악보에 남아있는 바흐의 필적 등 다양한 각도에서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첫 번째 부인의 상실과 관련된 바흐 내면의 자화상으로 본다. 특히, 작품 제목(Sei solo,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단 한사람 또는 혼자)에 주목하는 부분은 흥미롭다. 홀로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애틋한 마음은 ‘사랑(戀)’을 뜻하는 옛 일본어 ‘孤悲(코이)’의 정서와 닮아 있기도 하다. 오래지 않아 바흐에게 다시 다가올 ‘봄’을 예감케 하듯 옅은 미소를 머금은 마지막 트랙까지 테츨라프는 작품에 체화(體化)된 사려 깊은 연주를 보여준다. 적극 추천한다.


 


 


   


 


Dynamic


 


 


 




CDS7791


마르탱-피에르 달비마레 : 3개의 소나타


파올라 페루치(하프)


 


고전적인 스타일에 낭만주의적인 색채를 더한 달비마레의 하프 작품들


루이 16세와 나폴레옹 시기를 살았던 프랑스의 음악가 달비마레의 하프 작품들이 수록된 음반이다. 당대 하프의 명인으로 이름을 얻었던 달비마레는 나폴레옹의 부인인 조세핀과 그녀의 딸이자 훗날 나폴레옹 3세의 어머니가 되는 오르탕스의 하프 교사를 맡기도 했는데, 작곡가의 위상을 보여주듯 하프는 달미바레 작품 목록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음반에 수록된 3편의 하프 소나타들에는 고전적인 스타일에 낭만주의적인 요소들을 더해 품격과 자유로움의 조화를 꾀했던 달비마레의 색채와 이를 뒷받침하고 있었던 뛰어난 기교가 담겨 있다.


 


 


 


 


Capriccio


 


 


 




C5298


프란츠 & 칼 도플러 : 플루트 작품 전곡 4집


클라우디 아리마니·구도 시게노리·발터 아우어·마시모 메르첼리(플루트), 앨런 브랜치·존 스틸 리터·미켈 와게만·마르타 구야시(피아노)


엘체 시립 교향악단(연주), 레오나르도 마르티네즈(지휘)


 


발레음악을 연상시키는 총총한 리듬과 우아한 서정


악기의 개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레퍼토리의 확장. 19세기 플루트의 가능성 또는 외연이 비약적으로 확장된 배경에는 테오발트 뵘과 도플러 형제가 자리하고 있다 해도 좋을 법하다. 도플러 형제들의 플루트 작품 전곡 시리즈 4집에는 ‘슈베르트의 오페라 《모반자들》에 의한 콘서트 페러프레이즈’,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주제에 의한 이중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으로 익숙한 헝가리 민속 음악 차르다시를 편곡한 작품 등이 수록되었다. 발레음악을 연상시키는 총총한 리듬과 우아한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Tonkunstler


 


 


 




TON1003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교향시 돈 후안’ & ‘서민귀족 모음곡’ & ‘죽음과 변용’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연주), 윤 메르클(지휘)


 


쪽빛으로 물들어가는 변용의 인상


사도 유타가와 녹음한 ‘《영웅의 생애》와 《장미의 기사 모음곡》’(Ton1001)에 이어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레이블의 두 번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녹음이다. 윤 메르클은 《돈 후안》에서는 윤기 흐르는 박력과 날렵한 제스처를, 《서민귀족 모음곡》에서는 ‘클레옹트의 입장’(8번 트랙)에서 드러나듯 고전과 작곡가의 색채를 균형 있게 조화시키는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죽음과 변용》, 치열하기 보다는 서서히 떠오르며 영원의 세계로 이끄는 변용의 가뿐한 인상은 카랑카랑한 반향 속에서 쪽빛으로 서서히 물들어간다.


 


 


 


 


Rondeau


 


 


 




ROP6142


케루비니 : 장송곡 & 하이든의 죽음에 덧붙인 송가 & 레퀴엠


츠지 아키호(소프라노), 마르틴 라트케 & 파울 크뢰거(테너), 드레스덴 성모교회 실내합창단(합창), 알텐부르크-게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마티아스 그뤼네르트(지휘)


 


죽은 자의 평안을 바라는 극적이면서도 고아한 기도, 오롯함을 부여한 연주


하이든의 사망 오보와 관련된 한바탕 소동과 루이 16세의 처형 24주기 초연. ‘죽음’을 테마로 작곡된 케루비니의 작품이 수록된 본 음반은 작곡가 특유의 극적인 색채를 한층 부각시키는 배경을 갖고 있기도 하다. 마티아스 그뤼네르트는 ‘연송(tractus, 連誦)’의 고아함과 ‘디에스 이레(dies irae, 진노의 날)’의 극적인 대조, ‘자비로운 예수(Pie Jesu)’의 장대함을 부각시키며 오롯이 죽은 자의 평안만을 바라는 극적이면서도 고아한 기도의 순간을 연출한다. ‘장송곡’과 ‘하이든의 죽음에 덧붙인 송가’는 2017년 개정판으로 연주되었다.


 


 


 


 


   


Resonus


 


 


 




RES10182


고전주의 시대 기타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제임스 에이커스(로맨틱 기타), 게리 브랜치(포르테 피아노)


 


시대 악기로 재현하는 18세기 말-19세기초 유럽의 정경


새로운 계층의 요구에 발맞춘 음악과 출판의 성행. 18세기 말-19세기 초, ‘혁명과 낭만’의 도래와 함께 음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했던 때의 정경을 느낄 수 있는 음반이다. ‘디아벨리 변주곡’으로 잘 알려진 디아벨리의 작품들, 카룰리의 ‘로시니 테마에 의한 변주곡’, 마우로 줄리아니가 ‘내 마음엔 더 이상 느껴지지 않네’(파이시엘로의 오페라 《의심스러운 사랑 또는 방앗간의 하녀》 중)를 주제로 작곡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소박하지만 현란한 색채 못지않은 설득력과 생동감을 머금고 있는 연주는 때로 경이롭기까지 하다.


 


 


 




RES10187


미국 합창음악 작품집


멕 브레글(메조 소프라노), 프레드릭 테아르도(오르간), 안나 라이너스먼(하프), 마야 군지(퍼커션), 뉴욕 (5번가) 세인트 토마스 남성 & 소년 합창단(합창), 존 스콧(지휘)


 


미국 합창음악 70년의 결산


2004-2015년, 존 스콧과 함께했던 기간 동안 뉴욕 세인트 토마스 남성 & 소년 합창단은 헨리 퍼셀에서부터 존 루터에 이르는 폭 넓은 작품들에 걸쳐 《그리모폰》 등의 호평에 어울릴 법한 탁월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본 음반에서 그들은 ‘창조주의 영감’을 갈구하는 듯한 번스타인의 ‘치체스터 시편’을 시작으로 렌달 톰슨과 코플랜드의 신비로운 색채, 새뮤얼 바버 특유의 관조미, 흑인 영가 ‘Deep River’에 깃든 역사의 흐름에 이르기까지 지난 70년 동안 미국 합창음악을 아우르고 있다. 티 없이 맑은 반향에는 온전한 믿음이 생동한다.


 


 


 




RES10195


텔레만 :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12곡의 무반주 환상곡


로버트 스미스(비올라 다 감바)


 


가감없이 작품을 읊는 손길, 마음을 움직이는 반향


텔레만 서거 450주년을 맞이하는 해, 로버트 스미스는 1735년도 출판 이후 잊혀 졌다가 2015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텔레만의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12곡의 무반주 환상곡’으로 작곡가에 대한 각별한 경의를 표한다. 로버트 스미스는 행간을 읽는 사색적인 연주, 솔직 담백하고 투명한 색채, 섬세한 균형감으로 작품의 전모를 극적으로 드러낸다. 마음을 움직이는 그윽한 반향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못지않으며, 경쾌한 매력은 텔레만의 인기작인 플루트와 바이올린을 위한 환상곡의 한 대목을 떠오르게 한다. 놓칠 수 없는 음반!


 


 


 


 


 



BR Klassik


 


 


 


 




900320


뒤뤼플레 : 레퀴엠 & 레스피기 : 그레고리오 풍(風)의 바이올린 협주곡


오카 폰 데어 담라우(메조 소프라노), 류보미르 푸시카리치(바리톤), 헨리 라우달리(바이올린), 막스 한프트(오르간),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합창), 뮌헨 방송교향악단(연주), 이반 레푸지치(지휘)


 


귀천(歸天), 기꺼이 신의 뜻을 받아들이는 순간의 미소


2017/18 시즌부터 뮌헨 방송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를 맡고 있는 이반 레푸지치는 악단과의 첫 번째 음반에 그레고리안 성가를 배경으로 한 두 작품을 담았다. 심판에 대한 두려움과 영원한 안식의 긍정, 죽음을 맞이하는 두 가지 시각 중 뒤뤼플레의 ‘레퀴엠’은 후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반 레푸지치는 〈상투스〉의 한 대목(‘Hosanna in excelsis, 하늘 높은 곳에서 호산나’)이 보여주듯 장엄하고도 찬란하게 귀천(歸天)의 순간을 묘사한다. 레스피기의 ‘그레고리오 풍(風)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아련한 여운으로 뭉클한 마음을 달랜다.(2017년 3월 16-18일, 뮌헨 헤르츠-예주스-키르셰 교회 실황 녹음)


 


 


   


 


Gramola


 


 


   




99139


안드리 조엘 해리슨 피아노 리사이틀


안드리 조엘 해리슨(피아노)


 


투명하고 여린 터치, 눈 녹아 물 흐르는 초봄의 감성


빈 출신의 1995년 생 피아니스트 안드리 조엘 해리슨은 생후 13개월부터 피아노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현재 성악과 지휘 등 다방면에 걸쳐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두 번째 음반에는 낭만주의 빈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담고 있다. 인상을 표현하는 세밀하고 여린 터치, 또렷하고 조화로운 울림을 갖춘 영민한 연주, 눈 녹아 물 흐르는 초봄의 감성은 슈베르트와 요한 슈트라우스의 감성과 닮아 있다. 투명한 감성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하게 되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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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왈츠(1-17번)


마르틴 이바노프(피아노)


 


작품 본연의 생기를 표현하는 자연스럽고 시상(詩想) 가득한 터치


올해로 17세를 맞이하는 불가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마르틴 이바노프는 영 비르투오소 콩쿠르(소피아, 2004), 마리아 유디나 콩쿠르(2007)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음반에 수록된 쇼팽의 ‘왈츠’는 작년 말부터 쇼팽의 작품들에 집중하고 있는 이바노프 연주의 일면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겠다. 호로비츠와 굴드 그리고 치프라의 연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고 술회하는 그의 연주는 작품 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품고 있는 쇼팽 ‘왈츠’ 본연의 변화무쌍한 생기를 자연스럽고 시상(詩想) 가득한 터치로 표현한다.


 


 


 


 




99147


리스트 : 피아노 소나타 B단조(S.178, 1965 & 1975년 녹음)


파울 바두라-스코다(피아노)


 


‘냉정과 열정사이’,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에 담긴 파울 바두라-스코다 영감의 순간들


‘피아노 소나타 B단조’를 대하는 파울 바두라-스코다의 순간들, 엄청난 연주라고 할 수 밖에 없을 연주가 담긴 음반이다. 연주자 자신이 ‘피아니스트로서 가장 영감 가득한 순간이 담긴 연주 중 하나’ 라고 회고한 1965년 3월 카네기홀 실황과 이로부터 6년 후 작품을 반추하는 모습은 사뭇 다르다. 1965년 연주가 패기에 가득 찬 그야말로 저돌적인 연주라면, 1971년 연주는 차분하고 관조적이며, 때로 냉담하기까지 하다.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연주자의 손길, 시간의 흐름이 배어있는 연주자의 감성은 모두 놀랍기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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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HSP002 스카를라티: 하프시코드 소나타 35곡 / 2. HSP003 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2권 / 3. ODE12292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전곡) / 4. RES10195 텔레만 :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12곡의 무반주 환상곡 / 5. 99146 쇼팽 : 왈츠(1-17번) / 6. 99147 리스트 : 피아노 소나타 B단조(S.178, 1965 & 1975년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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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 작성일

1. RES10195 텔레만 :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12곡의 무반주 환상곡 /
2. 99147 리스트 : 피아노 소나타 B단조(S.178, 1965 & 1975년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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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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