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ssa,Accent, Covicello 신보(10/26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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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10-19 17:22 조회6,816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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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ello Classics


 


 


 


 




COV 91725


버드: 콘소트 음악과 노래들


임선혜(소프라노), B-Five 리코더 콘소트


 


2000년 유럽 데뷔 이후 여러 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B-Five 리코더 콘스트와 함께 윌리엄 버드의 노래와 콘소트 음악을 담은 음반을 선보인다. 바로크 오페라에서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버드의 노래는 그리스-로마 세계에 대한 동경과 영국 민요 전통, 그리고 르네상스 음악의 마지막 빛을 더불어 보여주는 작품들로, 그 섬세하고 우아한 멜랑콜리에는 우리 시대와는 또 다른 각별한 아름다움이 있다. 임선혜의 내밀한 표현과 B-Five 리코더 콘소트의 정걸한 앙상블이 하나로 어우러진 특별한 음반이다.


 


 


 


 


 


Accent


 


 


 


 


 


 




ACC 25319 (19CDs, 4장 가격)


바흐: 교회 칸타타 선집


지히스발트 카위컨(지휘), 라 프티트 방드


 


2006~2012년에 걸쳐 낱장으로 발매되며 많은 찬사를 받았던 지히스발트 카위컨과 라 프티트 방드의 바흐 교회 칸타타 선집이 드디어 하나로 묶였다. 1년 교회력에 따른 선곡으로 진행된 이 녹음은 리프킨이 주창해서 파문을 불러일으켰던 최소편성 이론과 콘체르티스트-리피에니스트 해석에 따른 가장 탁월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서예리를 필두로 한 빼어난 젊은 성악가들과 비올론첼로 다 스팔라 같은 ‘새로운’ 악기들이 어우러져 놀라운 음악적 성과를 거두었다. 독창에 필적하는 합창의 표현력과 수사적인 설득력이 충만한 아름다운 바흐 칸타타 선집!


 


 


 


 


 


 




ACC 24335 (6CDs, 2장 가격)


하이든: 플루트가 포함된 실내악 작품들


바르톨트 카위컨(플루트), 마르크 앙타이, 지히스발트 카위컨, 빌란트 카위컨 외


 


바르톨트 카위컨이 전성기에 Accent에 남긴 녹음을 총정리하는 시리즈가 하이든에 도달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작품들은 런던 트리오, 작품번호 38번의 트리오, 작품번호 5번의 콰르텟 등 플루트가 포함된 다양한 실내악 작품으로 이미 개별 음반 하나하나가 낱장으로 발매되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탁월한 양식감과 목제 플루트의 은은하고 소박한 음색, 정교한 호흡과 다채로운 뉘앙스 등 지금까지도 비견할 만한 경쟁반이 거의 없는 걸작 녹음들로, 지히스발트 및 빌란트 카위컨, 프랑수아 페르난데즈, 마르크 앙타이 등의 실내악적 호흡이 은은한 감동을 준다.


 


 


 


 


 




ACC 24333


Clear or Cloudy - 퍼셀, 다울런드, 흄의 노래


베노 샤흐트너(카운터테너), 악셀 볼프(류트), 야코프 라팅거(비올라 다 감바), 안드레아스 퀴퍼스(하프시코드)


 


최근 가장 촉망받는 젊은 카운터테너 가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베노 샤흐트너가 퍼셀, 다울런드, 흄 등 영국 작곡가들의 노래를 들려준다. 샤흐트너는 독일 레퍼토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영어 노래에서도 독특한 감성을 선보이는데, 악셀 볼프(류트), 야코프 라팅거(비올라 다 감바), 안드레아스 퀴퍼스(하프시코드)로 이루어진 노련한 콘티누오 연주자들과 함께 낭송조의 양식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어딘가 색다른 활력과 날카로운 표현이 두드러지는 연주를 들려준다. 널리 알려진 노래와 덜 알려졌지만 매력적인 노래를 잘 배열한 프로그램도 훌륭하다.


 


 


 


 


 


 




ACC 26408 (3CDs, 2장 가격)


헨델: 오페라 <로타리오>


로렌스 커밍스(지휘), 괴팅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세계 최고의 헨델 축제, 괴팅겐 헨델 페스티벌의 기록을 꾸준히 펴내고 있는 오페라 시리즈가 <로타리오>를 선사한다. 2017년 5월 축제에서 실황으로 녹음된 이 연주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젊은 성악가들의 열띤 앙상블과 실황의 열기, 로렌스 커밍스의 빈틈 없이 섬세한 지휘가 어우러져 인상적인 결과를 낳았으며, 사랑과 권력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낸 드라마를 설득력 있게 펼쳐냈다. 전작 <시로에>, <파라몬도> 등의 성과를 넘어서는 수작 녹음으로, 로렌스 커밍스와 괴팅겐 페스티벌의 협력관계가 전성기로 돌입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음반이다.


 


 


 




ACC 24324


슈멜처: 호른, 트럼펫, 코르넷을 위한 소나타


윌리엄 동구아(코르넷/지휘), 레 콩세르 브리제


 


최고의 코르넷 연주자인 윌리엄 동구아와 그가 이끄는 레 콩세르 브리제가 요한 하인리히 슈멜처의 소나타 작품을 들려준다. 이미 베르탈리, 샤이데만, 북스테후데 등 초기 바로크의 위대한 실내악 작품들을 녹음했던 이들은 슈멜처에서도 인상적인 연주를 펼치는데, 교회음악과 오페라, 세속의 사랑노래가 모두 녹아있는 슈멜처 소나타는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동구아를 비롯해서 마되프(내추럴 트럼펫), 줄리앙-라페리데르(바이올린) 등 명인들의 독주는 즉흥적 성격이 강한 ‘환상적 양식’의 본질을 잘 이해한 눈부신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ACC 24327


몰터: 트럼펫과 호른을 위한 협주곡들


장-프랑수아 마되프(나추럴 트럼펫), 다니엘라 돌치(지휘), 무지카 피오리타


 


손가락 구멍도 없는 가장 순수한 내추럴 트럼펫 연주로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장-프랑수아 마되프가 무지카 피오리타와 함께 요한 멜키오르 몰터의 협주곡을 연주한다. 몰터의 관악 작품들은 후기 바로크 음악의 보고라고 할 만한데, 현대악기가 아닌 옛 관악기로 그 참 맛을 들려주는 녹음이 매우 드물었다는 점에서 특히 소중한 음반이다. 내추럴 트럼펫 특유의 따뜻하고 우아한 음색과 시원스러운 음향이 큰 기쁨을 주며, 다니엘라 돌치가 이끄는 무지카 피오리타의 다른 연주자들도 잘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연주로 완성도를 더했다.


 


 


 


 


 


Glossa


 


 


 


 


 




GCD 920417 (2CDs, 1.5장 가격)


텔레만: 무반주 비올라 다 감바 환상곡


파올로 판돌포(비올라 다 감바)


 


최근 들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텔레만의 무반주 비올 환상곡이 드디어 최고의 해석자와 만났다. 오랫동안 악보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던 중 드디어 한 개의 악보가 발견되어 다시 살아난 이 걸작은 당대의 모든 음악 형식에 능통했던 텔레만과 사라져 가던 귀족적 악기, 비올리 만나 만들어진 매혹적인 작품으로, 놀라운 색채와 풍부한 상상력을 갖춘 파올로 판돌포만큼 이 작품에 어울리는 연주자는 없을 것이다. 바로크 시대 사람들이 왜 그토록 비올을 사랑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되는 연주로, 보너스로 수록된 소나타 D장조 역시 명연이다.


 


 


 


 


 


 




GCD 920942


보논치니, 스테파니, 마르첼로의 실내 2중창 작품들


필리포 미네치아 & 라파엘레 페(알토), 클라우디오 카비나(지휘), 라 베네시아나


 


두 명의 가수와 콘티누오로 이루어지는 이른바 ‘실내 2중창’은 바로크 시대 사람들이 가장 사랑했던 음악 형식 중 하나였다. 클라우디오 카비나가 이끄는 라 베네시아나는 두 명의 뛰어난 카운터테너 가수, 필리포 미네치아와 라파엘레 페와 함께 보논치니, 스테파니, 마르첼로 등의 실내 2중창을 연주한다. 목가적이면서도 귀족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지는 가사와 내밀한 감정과 오페라 풍의 화려한 기법이 조화를 이룬 음악은 어느 작곡가의 작품에서나 두드러지는데, 어쩌면 지중해 지역 바로크 성악의 핵심인지도 모른다. 두 카운터테너의 긴밀한 호흡이 돋보이는 연주도 최상의 수준이다.


 


 


 


 


 


 




GCD 923408 (2CDs, 1.5장 가격)


헨델: 오페라 <실라>


임선혜, 소냐 프리나, 비비카 주노 외, 파비오 비온디(지휘), 에우로파 갈란테


 


파비오 비온디와 에우로파 갈란테가 헨델의 숨은 걸작 오페라, <실라>를 녹음했다. 1713년에 초연된 <실라>는 고대 로마 시대의 독재자 술라(실라)를 다루고 있는데, 줄거리는 다소 빈약하지만 음악 자체는 비슷한 시기의 <리날도>와 비교할 만큼 인상적이다. 비온디는 이 연주에서 임선혜, 소냐 프리나, 비비카 주노, 로베르타 인베르니치 등 정상의 성악가들을 모아서 바로크 성악의 대향연을 펼쳐내며 에우로파 갈란테 특유의 역동적인 연주 역시 극장의 들끓는 분위기를 멋지게 표현했다. 최근 등장한 헨델 오페라 녹음 중 단연 최고의 한 장이다.


 


 


 


 


 




GCD 922702 (2CDs, 1.5장 가격)


퍼셀: <요정 여왕>


세바스티앙 데랭(지휘), 레 누보 카락테르


 


헨리 퍼셀은 짧은 생애 동안 적지 않은 극음악을 썼지만 그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을 고르라면 아마도 1692~93년에 초연된 세미오페라 <요정 여왕>이 아닐까 싶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 이 작품에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환상적인 분위기, 극적인 기복이 모두 담겨 있다. 르클레르와 라모에 이어 퍼셀에 도전한 세바스티앙 데렝과 레 누보 카락테르는 독창자들이 합창도 부르는 퍼셀 당대의 실내악적 소편성으로 이 작품의 세밀한 아름다움을 살렸으며 젊은 가수들의 일사분란한 앙상블과 감각적인 콘티누오도 대단히 아름답다.


 


 


 


 




GCD P32114


치프리아노 데 로레: 마드리갈 작품집


비외른 슈멜처(지휘), 그랑들라부아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중세-르네상스 음악의 또 다른 세계를 탐구하고 있는 비외른 슈멜처와 그랑들라부아가 이번에는 치프리아노 데 로레의 마드리갈을 연주한다. 뒤러의 그림에서 따온 ‘굶주린 개로서의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독특한 제목은 당대의 가장 신비로운 음악가로 꼽히는 데 로레에 어울리는 것으로, 오랜 사색과 연구가 담긴 슈멜처 자신의 내지 에세이와 더불어 당대 예술의 갈등과 화합, 그리고 예술가의 삶을 암시하고 있다. 작곡가의 경력을 모두 아우른 다양한 선곡은 마드리갈이라는 장르 자체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념이 가득한 연주도 인상적이다.


 


 


 


 


 




GCD 924002 (2CDs, 1.5장 가격)


세 명의 왕을 위한 오페라 - 륄리,라모,몽동비유,르클레르,글루크 등의 오페라


기오르기 바셰기(지휘), 오르페오 오케스트라, 퍼셀 합창단


 


일련의 바로크 극장 음악으로 빠른 시간에 명성을 쌓아올리고 있는 기오르기 바셰기와 오르페오 오케스트라가 ‘세 명의 왕을 위한 오페라’라는 제목으로 루이 14세, 15세, 16세 시대의 프랑스 극장음악 150년을 모두 아우른 인상적인 ‘파스티치오’ 오페라를 꾸몄다. 륄리에서 시작해서 몽동빌, 라모, 르클레르, 랄랑드 등을 거쳐 글루크에 이르는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에서 가려뽑은 노래와 춤곡, 합창곡이 하나로 어우러져 독특한 정취를 뿜어내며 유명한 걸작과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선곡도 인상적이다. 뛰어난 성악가들을 앞세운 연주도 매력적인 종합선물세트!


 


 


 


 




AE 10087 (Hybrid-SACD)


바흐: 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BWV 1060~62


피에르 앙타이 & 아포 아키넨(하프시코드),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포 아키넨과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바흐 하프시코드 협주곡 시리즈 3집은 피에르 앙타이를 초청해서 아키넨과 함께 연주한 두 대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을 담고 있다. 젊은 시절 소편성 녹음으로 바흐 협주곡을 녹음해서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던 앙타이는 아키넨과 함께 한 이번 연주에서 원숙한 해석을 들려주며, 두 대의 하프시코드와 네 대의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정갈하고 투명한 음향은 실내악적인 해석의 모범이라고 할 만하다. Aeolus 레이블의 탁월한 녹음과 멋진 연주가 하나로 어우러진 최상의 시리즈이다.


 


 


 


 




AE 10276 (Hybrid-SACD)


리코더 앙상블로 듣는 보아모르티에, 륄리, 샤인, 워드, 샤인, 바흐


플랜더스 리코더 콰르텟


 


2018년 마지막 연주여행을 끝으로 해산을 발표한 정상의 리코더 앙상블, 플랜더스 리코더 콰르텟이 사스키아 콜렌과 더불어 다채로운 리코더 앙상블의 세계를 펼쳐낸다. 음반 제목인 ‘5’는 이번 음반에 참여한 연주자 숫자이자 5세기의 서양음악을 관통하는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크 시대 샤인, 륄리, 부아모르티에부터 재즈 풍의 현대음악까지 실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리코더 앙상블의 매력을 들려준다. 바로크 음악도 물론 아름답지만 리코더가 옛 악기라는 관념을 날려주는 20세기 작품의 독특한 매력이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 음반이다.


 


 


 


 


 


 


 


댓글목록

choohigh님의 댓글

choohigh 작성일

ACC 25319 한 세트 부탁드립니다...!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ACC24335 하이든: 플루트가 포함된 실내악 작품들 / 2. GCD920417 텔레만: 무반주 비올라 다 감바 환상곡

hylee612님의 댓글

hylee612 작성일

버드가곡집부탁하니다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ACC 24335 하이든: 플루트가 포함된 실내악 작품들 / 2. ACC 24324 슈멜처: 호른, 트럼펫, 코르넷을 위한 소나타 / 3. ACC 24327 몰터: 트럼펫과 호른을 위한 협주곡들 / 4. GCD 920417 텔레만: 무반주 비올라 다 감바 환상곡 / 5. AE 10087 바흐: 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BWV 1060~62 / 6.
AE 10276 리코더 앙상블로 듣는 보아모르티에, 륄리, 샤인, 워드, 샤인, 바흐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1. AE 10276 (Hybrid-SACD)
2. GCD 920417 텔레만: 무반주 비올라 다 감바 환상곡
3. ACC 24335 하이든: 플루트가 포함된 실내악 작품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arimdad님의 댓글

arimdad 작성일

AE 10087 (Hybrid-SACD) 바흐: 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협주곡 BWV 106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