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ECORD(일렉트레코드)

ERT1031/1033-2

로라 보베스코 <일렉트레코드 컴플리트 레코딩(3CD)>

J.S.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4번, 협주곡 1번 BWV1041/ 베토벤: 소나타 8번/ 모차

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터어키풍’ K.219/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3번 op.61,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op.28/ 스트라빈스키: 이탈리아 모음곡/조아킨 닌: 4개의 회상

Lola Bobesco(violin) Maria Kabdebo, Albert Guttman(piano)

Constantin Bobescu(cond) Orchestra de Studio a Radioteleviziunii

루마니아 출신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로라 보베스코가 루마니아 국영 레이블인 일렉트레코드 레이블에 남긴 녹음을 모은 컴플리트 3CD 세트. 1963~79년 레코딩으로, 그녀의 중심 레퍼토리인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생상의 소나타와 협주곡과 스트라빈스키 작품 연주. 그리고 그녀가 즐겨 연주하였던 소품, 조아킨 닌의 <4개의 회상>도 담겨있다. 바흐와 모차르트 협주곡에서는 그녀의 삼촌, 콘스탄틴 보베스쿠가 루마니아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하고 있다. 프랑코-벨기에 악파를 계승한 바이올리니스트답게 우아한 음과 프레이징, 기품 있는 표현의 매력적인 연주를 선사한다.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를 사용 새롭게 리마스터링된 앨범!!

63년, 66년(모노), 68년, 79년(스테레오).

ERT1008-2

실베스트리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Constantin Silvestri(cond) Romanina National Radio Orchestra

루마니아 출신의 명지휘자, 콘스탄틴 실베스트리가 루마니아 국립 방송 교향악단을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맹렬하게 질주하며, 절규하는 음향, 급격한 템포의 변화, 실베스

트리의 예풍이 발휘된 다이내믹한 연주이다. 2악장의 속주와 피날레에서의 감정의 고양은,

흥분을 자아내 가슴을 뛰게 한다. 실베스트리가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며, 영국에서 활동하

던 전성기 때인 1963년, 모국의 오케스트라를 지휘, 자유자재로 이끌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

껏 발산하고 있다. 스테레오 실황 녹음.

ERT1030-2

루빈슈타인: 쇼팽 리사이틀 인 부카레스트

쇼팽: 즉흥곡 제3번 Op.51, 야상곡 제8번 Op.27-2, 스케르초 제2번 Op.31. 발라드

Op.23, 연습곡 제5번 Op.25, 왈츠 제7번 Op.64-2, 폴로네이즈 제6번 Op.53 ‘영웅’

Arthur Rubinstein(piano)

거장 루빈슈타인의 쇼팽 리사이틀, 부카레스트 실황! 1964년 조르쥬 에네스코 국제 음악제

는 초호화 출연진의 참여로 주목을 모았다. 그 당시 루빈슈타인이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하

여, 쇼팽의 명곡들을 연주하여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의 실황 녹음이 양호한 음질로 발매되

었다. (모노 레코딩) 루빈슈타인의 쇼팽 연주는 전설, 그 자체로, 언제나 최고의 명연을 들

려준다. 화려한 음색, 시적 감흥과 대담한 표현력의 연주로, 폴로네이즈 6번 ‘영웅’으로 피

날레를 장식하는 루빈스타인의 당당한 위용은 가히 압도적이다.

WEITBLICK(바이트블릭)

SSS 0208-2

미켈란젤리 <베른 리사이틀 1972>

스칼랏티: 소나타 K.11, K.322/ 슈만: 카니발,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그리그: 서정 소곡집 op.68-5 자장가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piano)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켈란젤리 음원, 1972년 11월 2일 베른 리사이틀 실황. 미켈란젤리

52세, 전성기때의 연주로 실황임을 잊게 할 정도로 깨끗한 음질과 몰입감을 지니고 있다. 스칼랏티 소나타 연주는 영롱하게 빛나는 우아함으로 가득하다. 미켈란젤리의 대표 레퍼토리중 하나가 바로 슈만인데, <사육제>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에서 초절 기교와 다채로운 표현력 그리고 강약과 완급을 오가는 격정적인 연주로, 슈만 피아노 음악의 극치를 들려준다. 완벽주의자, 미켈란젤리의 예술혼이 눈부시도록 아름답게 구현되고 있다. 스위스 방송국의 뛰어난 녹음 기술로 담긴 70년대 스테레오 음원으로 미켈란젤리 피아니즘의 진수를 만난다.

SSS 0206-2

클럼페러의 <베토벤 4번, 5번 ‘운명’, 레오노레 서곡>

Otto Klemeperer(cond) WDR Sinfonieorchester Koln

최초로 공개되는 1966년 쾰른 방송국 음원으로, 클렘페러가 지휘한 베토벤 교향곡의 ‘스테레오’ 레코딩. 클렘페러는 전후 쾰른 방송 교향악단과 자주 호흡을 맞춘 친밀한 신뢰의 관계

이다. 마침내 클렘페러 만년, 81세때 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베토벤 4번, 5번 연주로, 클렘

페러가 남긴 이들 작품의 최초의 스테레오 녹음이다. 레오노레 서곡은 장엄한 울림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압도적 예풍을 들려주며, 교향곡 4번은 중후하면서도 유쾌함을 지닌 쾌연이다. 5번 ‘운명’에서는 큰 스케일로 악곡의 형식을 엄격하게 구축해가면서도, 감미로운 목관의 부각과, 강렬한 호른의 활약을 의도하여 대비와 대조의 다채로움을 보여준다. 지휘대의 거인,클렘페러의 명연을 스테레오 음질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