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aphon, Avie, Onyx 신보 (9/15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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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9-08 13:41 조회6,715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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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yx
ONYX4167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두 곡의 로망스, 슈베르트: 론도 D438
제임스 에네스(바이올린), 앤드류 맨지(지휘),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큰 찬사를 받았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에 이어 제임스 에네스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녹음했다. 이미 꽤 방대한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올린 에네스에게도 첫 번째 베토벤 협주곡 녹음은 큰 의미를 지니며, 그답게 ‘방대한 규모의 실내악’이라는 작품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빼어난 해석을 들려준다. 강렬한 개성과 음악적인 지성을 겸비한 에네스의 미덕이 특히 빛을 발하는 연주이며, 로망스 두 곡과 슈베르트의 론도 A장조 역시 따뜻하면서도 깔끔한 수연이다. 앤드류 맨지가 이끄는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의 명쾌한 연주 역시 에네스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Avie
AV2373
슈만: 첼로 협주곡,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
안토니오 메네세스(첼로), 클라우디오 크루즈(지휘), 로열 노던 신포니아
2017년, 60세 생일과 차이콥스키 콩쿨 우승 35주년을 맞은 안토니오 메네세스가 이제까지 녹음하지 않았던 중요한 첼로 레퍼토리 3곡을 한 음반에 담아 선사한다. 모두 그가 평생동안 공들여 갈고 닦은 작품들로 슈만 첼로 협주곡의 변화무쌍한 악상과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의 넘치는 활력,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의 우아한 멜랑콜리를 자신만의 여유로운 해석으로 만들어낸다. 어느 곡이든 악곡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벨칸토 풍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노래하는 메네세스의 연주에 깊은 인상을 받게 되며, 클라우디오 크루즈가 이끄는 로열 노던 신포니아의 협력도 훌륭하다.
AV2378
Home – 하프 독주를 위한 다양한 작품들
엘리자베스 하이넨(하프), 데이빗 드피터스(비브라폰)
프랑스 작품집(AV2285)과 협주곡집(AV2221)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필리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 겸 독주 하피스트 엘리자베스 하이넨이 이번에는 사랑스러운 여러 소품을 하프용으로 편곡한 소품집을 선사한다. ‘Home’이라는 제목은 집에서의 가장 편안하고 개인적이며 즐거운 순간을 담아냈다는 의미로, 남편인 데이빗 드피터스의 비브라톤 반주가 함께 한 곡들도 있어서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쿠프랭의 ‘신비로운 바리케이드’,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의 소녀’ 등 익숙한 작품과 더불어 스팅, 필립 글래스, 그랑자니 등 신선한 작품들이 가득하다.
Supraphon
SU42292 (5CDs, 3장 가격)
앙드레 나바라 – 프라하 레코딩
앙드레 나바라(첼로), 요제프 수크(바이올린), 카렐 안체를, 콘스탄틴 실베스트리(지휘) 외
차이코프스키의 제자이자 음악적 동료였고, 라흐마니노프와 스크랴빈의 스승이었던, 세르게이 타네예프의 현악 트리오 작품. 희귀한 러시아 실내악 작품으로, 이 앨범에 수록된 2개의 현악 트리오는 타나예프 만년인 1910년대의 작품이다. 그중 현악 트리오 B단조는, 타나예프 사후에 출반된 미완성 작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마크 루보츠키는, 얌폴스키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의 제자로, 러시아의 바이올린 악파를 대표하는 명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의 주도로 결성된 현악 트리오 앙상블, 페르디난드 드르브리슈(비올라) 올가 루보츠키(첼로), 루보츠키 트리오의 2015년 연주 녹음.
SU42272
드보르자크: 피아노 사중주 2번 op.87, 수크: 피아노 사중주 A단조 op.1
요제프 수크 피아노 콰르텟
체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실내악 앙상블인 요제프 수크 피아노 콰르텟이 드보르자크와 수크의 피아노 사중주를 들려준다. 사제 지간이자 미래의 장인-사위가 되는 두 작곡가의 작품은 깊은 연관이 있는데, 막 프라하 음악원에 입학한 수크는 또 막 작곡과 교수로 부임한 드보르자크의 사중주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자신도 사중주를 써서 ‘작품번호 1번’으로 발표했던 것이다. 드보르자크가 중년의 전성기에 돌입했음을 보여주는 풍요로운 피아노 사중주 2번과 16살 신동 작곡가의 본격적인 비상을 알리는 피아노 사중주 A단조는 각각 아름다운 작품이지만 이 음반에서 함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SU4234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KV466, 12번 KV414 (실내악 버전)
얀 바르토시(피아노), 이르지 벨로흘라베크(지휘), 체코 필하모닉, 돌레잘 콰르텟(12번)
모라베츠의 제자이자 브렌델이 ‘비르투오지티와 지성적인 음악성이 결합된 인상적인 연주자’라는 칭찬을 보냈던 개성적이고 지성적인 젊은 피아니스트, 얀 바르토시가 수프라폰 데뷔 레코딩으로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연주한다. 바르토시는 두 작품에서 깊이 있는 감정과 명쾌한 조형미를 빚어내는데, 12번에서는 작곡가가 시도했던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해서 다채로움을 더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벨로흘라베크가 이끄는 체코 필하모닉과 함께 한 20번은 대단히 인상적인 연주로, 이 작품에서 우아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강렬하고 극적이며 낭만적인 정서를 이끌어냈다.
SU42312
프라하-빈 여행의 노래 – 코젤루, 모차르트, 뢰즐러, 하이든, 칼리보다, 토마셰크의 노래들
마르티나 얀코바(소프라노), 바르바라 마리아 빌리(포르테피아노)
빈과 프라하를 잇는 길은 모차르트를 비롯한 18세기 음악가들에게 익숙한 여정이었으며 또 당대 가장 중요한 음악적 통로이기도 했다. 이 음반에서 소프라노 마르티나 얀코바는 빈과 프라하에서 활동했던 여러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가곡을 노래한다. 피아노의 인기를 등에 엎고 당대 가정음악의 핵심으로 떠올랐던 이 노래들은 모두 섬세하고 풍요로운 감정을 담고 있으며, 모차르트 사후 프라하에서 그의 전통을 이었던 뢰즐러의 곡처럼 서로의 영향을 느낄 수 있다. 바르바라 마리아 빌리가 연주하는 바우마이스터 포르테피아노(1797년제)의 소박한 음향도 노래와 잘 어울린다.
SU42302
푀르스터: 목관 5중주 D장조, 하스: 목관 5중주 op.10, 야나체크: 목관 6중주 ‘젊음’
벨피아토 퀸테트
벨피아토 퀸테트는 최근 들어 국제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또 하나의 젊은 체코 실내악 앙상블이다. 체코 필하모닉,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등 여러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모인 연주자들은 이 데뷔 음반에서 20세기 초반 체코 작곡가들의 목관 실내악곡 셋을 연주한다. 푀르스터가 1909년에 빈 필하모닉 단원들의 위촉을 받아 쓴 5중주, 그리고 야나체크와 하스 사제가 각각 1920년대에 쓴 목관 5중주와 6중주는 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민속 음악과 스트라빈스키, 낭만 전통이 엮인 공통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야나체크의 작품은 힘과 정열이 담긴 수연이다.
SU42322
에벤: 현악사중주,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5중주
마르티누 콰르텟, 카렐 코샤레크(피아노)
마르티누 콰르텟이 피아니스트 카렐 코샤레크와 함께 페트르 에벤(1929~2007)의 실내악 작품을 들려준다. 에벤은 20세기 후반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냉전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서방세계까지 큰 명성을 누렸다. 그러나 그의 실내악 작품은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았는데, 이 음반은 그 진가를 새삼 알려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부켄발트 수용소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경험을 담아낸 현악사중주 ‘세상의 미로와 마음의 낙원’은 깊은 감동을 주며 피아노 5중주와 피아노 트리오의 눈부신 피아노 파트 역시 마음에 남는다. 옛 스메타나 콰르텟의 전설적인 연주와 맞먹는 빼어난 연주다.
SU42242 (2CDs, 1장 가격)
오스트르칠: 오페라 <잭의 왕국>
바츨라프 이라체크(지휘),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프라폰이 CD로 최초로 공개하는 오타카르 오스트르칠의 오페라 <잭의 왕국>의 역사적인 히스토리컬 녹음이다. 오스트르칠의 마지막 오페라인 <잭의 왕국>은 톨스토이의 동화를 바탕으로 강력한 반전 평화 사상을 펼쳐낸 작품이다. 1934년 브루노에서 초연된 이 오페라는 히틀러가 막 정권을 잡고 몇 년 후 체코를 침공하는 시대적 상황에서 프라하에서 상연되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문제작’으로 이 녹음은 1954년에 프라하에서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제작한 단 하나의 스튜디오 녹음이다. 보너스 트랙으로는 노이만과 체코 필하모닉이 녹음한 <골고타(칼바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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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6. SU4234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KV466, 12번 KV414 (실내악 버전) /
7. SU42302 푀르스터: 목관 5중주 D장조, 하스: 목관 5중주 op.10, 야나체크: 목관 6중주 ‘젊음’ /
8. SU42322 에벤: 현악사중주,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5중주
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
1. ONYX4167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두 곡의 로망스, 슈베르트: 론도 D438 /
2. AV2373 슈만: 첼로 협주곡,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 /
3. AV2378 Home – 하프 독주를 위한 다양한 작품들 /
4. SU42292 앙드레 나바라 – 프라하 레코딩 /
5. SU42272 드보르자크: 피아노 사중주 2번 op.87, 수크: 피아노 사중주 A단조 op.1 /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ONYX4167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두 곡의 로망스, 슈베르트: 론도 D438 / 2. AV2373
슈만: 첼로 협주곡,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 / 3. AV2378 Home – 하프 독주를 위한 다양한 작품들 / 4. SU42292 앙드레 나바라 – 프라하 레코딩 / 5.
SU42272 드보르자크: 피아노 사중주 2번 op.87, 수크: 피아노 사중주 A단조 op.1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6. SU4234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KV466, 12번 KV414 (실내악 버전) / 7. SU42302
푀르스터: 목관 5중주 D장조, 하스: 목관 5중주 op.10, 야나체크: 목관 6중주 ‘젊음’ / 8. SU42322 에벤: 현악사중주,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5중주
notting86님의 댓글
notting86 작성일SU42242 주문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