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 classics 신보 (9/22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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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9-16 12:47 조회6,67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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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llenge classics
CC 72619 (1Blu-ray+1DVD)
바그너: <파르지팔>
이반 피셔(지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2012년 여름 네덜란드 국립 오페라 극장(DNO) 공연을 담아낸 영상물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이반 피셔(피셰르)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피에르 아우디가 연출한 이 오페라 공연은 지휘자 피셔의 DNO 데뷔이기도 했으며, 페트라 랑(쿤드리), 크리스토퍼 벤트리스(파르지팔), 알레얀드로 마르코-부어메스터(암포르타스) 등 정상급 바그너 가수들이 열연을 펼친다.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피셔의 지휘는 바그너의 악보가 얼마나 세부까지 충실한지 깨닫게 하는 힘이 있으며 완급조절이 뛰어난 유연한 템포도 인상적이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의 탁월한 연주력도 화려한 영상과 어울려 큰 감동을 준다.
CC 72266
레오폴트 모차르트: 장난감 교향곡, ‘농부의 결혼식’, 모차르트: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지요(작은별)’ 외
토니 마토트(포르테피아노), 톤 코프만(지휘),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톤 코프만 부부의 유쾌한 유머가 빛을 발하는 이 매력적인 음반은 모차르트 부자(父子)의 유쾌한 유흥음악을 모아놓았다. 오랫동안 하이든 작품으로 알려졌던 ‘장난감’ 교향곡을 비롯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작은별’ 변주곡으로 알려진 변주곡 KV265, 시골의 활력과 소박한 즐거움이 가득한 <농부의 결혼식> 등 가볍고 재미난 작품들이 프로그램을 채우고 있으며, 이만큼 명쾌한 앙상블과 유희적인 해석이 조화를 이룬 음반은 없었던 것 같다. 토니 마토트의 포르테피아노 연주도 매력적이다. ‘연주는 톤 코프만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영감과 대가다운 정교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 - 그라모폰
CC 72763 (3SACDs, 2장 가격)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한네스 미나르(피아노), 얀 빌럼 데 브린드(지휘), 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많은 찬사를 받았던 한네스 미나르-얀 빌럼 데 브린드-네덜란드 심포니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녹음이 드디어 전집으로 묶였다. 특히 협주곡 3번은 이 전집반에만 수록되어 더욱 가치가 높다. 제네바 콩쿨과 퀸엘리자베스 콩쿨 입상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나르는 정제된 피아니즘과 젊은이다운 패기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연주로 강한 인상을 주며,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음악의 극적인 흐름을 짚어낼 줄 아는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수많은 녹음이 존재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에서 개성적인 연주를 만들어낸, 최근 보기 드문 음반이다.
CC 72751
메타모르포시스 – 바흐: 파르티타 1번, ‘안나 막달레나 노트북’ 발췌, 멘델스존: ‘무언가’ 중 발췌 외
미하엘 기스(피아노)
독주자이자 반주자로도 유명한 미하엘 기즈가 ‘변용’이라는 제목으로 바흐와 멘델스존의 건반음악을 연주한다. 지성적인 해석으로 특히 독일 음악에서 깊이 있는 표현을 들려주는 기스는 이 음반에서 바흐와 멘델스존을 잇는 건반음악 전통과 즉흥연주의 전통을 탐구하며, 다정하고 섬세한 즉흥연주로 양 작곡가를 잇는 ‘시간의 여행’을 펼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따뜻한 기스의 터치와 음색은 바흐에서는 낭만적인 정감을, 멘델스존에서는 고전적인 조화를 이끌어냈다. 풍부한 상상력과 깊은 음악성이 결합된 매혹적인 피아노 음반이다.
CC 72732 (1SACD)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1번, 5번
제임스 개피건(지휘),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
이미 한국 관객에게도 친밀한 젊은 지휘자, 제임스 개피건이 수석객원지휘자로 있는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해서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전집을 시작했다. 첫 음반에서 그는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1번과 5번을 들려준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와 록뮤직에도 애정을 지닌 개피건은 그답게 프로코피에프 교향곡에 담긴 고전적인 균형감각과 형식미 외에 날카로운 풍자와 유머 감각을 멋지게 이끌어 냈으며, 연주자들과의 교감에서 나오는 자발성도 인상적이다. 27년의 차이에서 오는 교향곡 1번과 5번의 대조적인 면을 잡아내는 능력 역시 인상적이다.
CC 72681 (1SACD)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구바이둘리나: ‘현재에(In tempus praesens)’
시모네 람스마(바이올린), 제임스 개피건, 라인베르트 데 레우(지휘),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
데뷔 후 10여년 만에 어느덧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성장한 시모네 람스마가 20세기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걸작,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현재에(In tempus praesens)’를 연주한다. 람스마는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쇼스타코비치에서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구조와 양식을 잘 파악한 명쾌한 연주를 들려주며, 실황 연주인 구바이둘리나 작품에서는 피헌정자이자 초연자인 소피 무터와는 또 다른 날선 연주로 색다른 감흥을 준다. 오케스트라의 열띤 연주와 뛰어난 녹음도 음반의 완성도를 더했다.
CC 72764
바흐: 카프리치오 BWV992, 프렐류드 BWV999, 라인켄: 모음곡 G장조, C.P.E.바흐, W.F.바흐, 뮈텔 외
지그룬 슈테판(클라비코드)
지그룬 슈테판이 클라비코드로 라인켄과 J.S.바흐, C.P.E.바흐, W.F.바흐, 뮈텔의 작품을 들려준다. 3세대에 걸친 이들 독일 작곡가들은 위대한 북독일 건반 전통을 건네준 스승-제자 관계로, 음반 제목인 ‘Kinship(친족, 가족)’은 이를 상징하는 것이다. 바흐를 비롯한 바로크 시대 독일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부터 사랑했던 악기인 클라비코드 특유의 내밀하면서도 지극히 섬세한 음향은 음악에 더 없이 잘 어울리며, 슈테판의 정밀하면서도 양식감이 풍부한 연주 역시 음악에 대한 공감이 가득하다. 독일 건반음악의 매력을 잘 담아낸 음반이다.
CC 72760
다른 이들은 사랑을 노래하네 – 17세기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기악 음악
레오노어 데 레라(지휘), 레스트로 도르페오
레오노어 데 레라가 이끄는 레스트로 도르페오가 17세기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다양한 기악곡을 담은 매력적은 음반을 선보인다. 이 시기 북이탈리아에서 탄생한 기악 음악은 성악에서 막 태어났기에 여전히 성악 예술의 극적인 표현을 그대로 품고 있었다. 따라서 이 음악들은 비록 목소리가 없기는 하지만 여전히 ‘사랑을 노래하는 다른 방식’으로서 뜨거운 정념을 품고 있다. 몬테베르디, 스트로치, 우첼리니, 메룰라, 카발리 등 위대한 대가들이 빚어낸 바로크 시대의 또 다른 의미의 ‘무언가’를 정갈하고 투명한 시대악기로 듣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CC 72747
로빈 드 라프: 첼로 협주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얽힌 이야기>, 교향곡 3번
야닉 네제-세갱, 네메 예르비(지휘), 마리엔 판 스탈렌(첼로),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외
네덜란드 출신 작곡가 로빈 데 라프의 관현악 작품을 모아 놓은 흥미로운 음반! 탱글우드 음악제와 여러 오페라 극장에서 현대 작곡가로 큰 찬사를 받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라프의 관현악 작품들은 21세기 음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기술적인 도전과 새로운 음향,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첼로 협주곡이 특히 인상적인데, 마리엔 판 스탈렌의 독주와 네제-세갱이 이끄는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연주는 초연자의 권위가 있으며, 보스턴 심포니를 위해 작곡한 ‘얽힌 이야기’에서는 중첩된 음향이 만들어내는 음악 건축물이 깊은 감흥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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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hin님의 댓글
sonyshin 작성일CC72763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CC 72763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 2. CC 72751 메타모르포시스 – 바흐: 파르티타 1번, ‘안나 막달레나 노트북’ 발췌, 멘델스존: ‘무언가’ 중 발췌 외 / 3. CC 72732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1번, 5번 / 4. CC 72681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구바이둘리나: ‘현재에(In tempus praesens)’
bdl1985님의 댓글
bdl1985 작성일
CC 72619 (1Blu-ray+1DVD) 바그너: <파르지팔> 1장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가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