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797588(1CD, 디지팩)

4798204(2LP)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959, 960

크리스티안 짐머만

2015년 쇼팽 콩쿠르 당시 조성진의 진가를 알아본 것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근해진 크리스티안 짐머만이 모처럼 협주곡이 아닌 솔로 녹음을 발매한다.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별다섯밖에 주지 못하는 아쉬움' (그라모폰)등의 찬사를 받는 완벽주의자로,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앨범에는 슈베르트가 36세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기 직전에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D.959와 슈베르트의 슬픔과 방황, 그리고 체념의 여정이 그대로 반영된 걸작 D.960을 담고 있어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는 늘 슈베르트의 유작이 된 소나타 작품들에 경의를 품어왔지만, 그와 동시에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도 느꼈다.

인생에서 또 한 번 새 시기를 맞이하면서 이들 유작 소나타를 마침내 연주해볼 용기를 가져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4797518(2CD, 디지팩 한정반)

4798177(3LP)

쇼팽: 피아노 협주곡 1, 2번 외

다닐 트리포노프/플레트네프/말러 체임버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조성진을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던 다닐 트리포노프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과 쇼팽의 영향을 받은 작품을 모은 음반을발매한다. 완벽한 테크닉의 초절정 기교와 빼어난 시적 감성을 모두 갖춘 피아니스트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가, 또한 천재 피아니스트로 인기를 누렸던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지휘하는 말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이루어낼 투명하고 아름다운 피아니즘에 큰 기대를 모으게 한다. 또한 그리그의 <쇼팽 헌정>, 차이코프스키의 <쇼팽 풍으로>, 몸푸의 <쇼팽 주제에 의한 변주곡>, 바버 <녹턴> 등쇼팽을 그리는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 음반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4798089(1CD)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로코코 변주곡

라둘로비치/괴첼

신선한 감각과 놀라운 비르투오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세르비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네만야 라둘로비치가 차이코스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세계를 가장 생동감 있고,자연스러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연주단체로 사샤 괴첼이 이끄는 보루산 이스탄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선택하여 이스탄불에서 녹음하였다.

또한 로코코 변주곡은 자신의 고향에서 함께 연주하던 음악가들을 중심으로구성된 현악 앙상블 더블 상스와 함께, 비올라 버전으로 들려 준다.

4797679(2CD, 디럭스 에디션, 듀오슬림케이스)

4798110(1CD)

로만차

네트레브코/에이바조프

이 시대 최고의 프리마돈나 안나 네트렙코는 2016년에 발매한 앨범 <베리스모>를 통해 에코 클래식 '올해의 성악가'상을 수상하고 그래미 어워드에 '베스트 클래식 솔로 보컬 앨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번 앨범은 안나 네트렙코가 그의 남편 유시프 에이바조프와 함께하는 첫 번째 듀엣 앨범이자 안나 네트렙코의 첫 번째 크로스오버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이고르 쿠르토이가 작곡한 아름다운 크로스오버 듀엣 신곡이 담겼다. 또한 2CD로 구성 된 딜럭스 에디션이 함께 발매 되는데, 그동안 발매한 음반과, 실황에서 푸치니 [나비부인]의 '어느 맑게 갠 날', 드보르작 [루살카]의 '달에 부치는 노래', 모차르트 [돈조반니]의 '나에게 그대의 손을, 연인이여' 등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모은 베스트 선집이 추가 된다.

4796901(1CD)

듀엣

비야손/아브드라자코프/세겡

러시아 베이스의 위대한 계보를 이어가는 성악가 일다르 아브드라자코프가 롤란도 비야손과의 듀엣 음반으로 DG에 데뷔한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이고르 공>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영상물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그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DG의 음반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귀중한 순간이다.

모차르트 오페라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롤란도 비야손과 야닉 네제-세겡의특별한 유대와 함께하고 있지만, 보이토 메피스토펠레의 "나는 부정의 영혼", 비제 카르멘의 "나는 에스카미요" 등 아브드라자코프에게 비중있는 작품들이 대거 수록되어 놓칠 수 없는 음반이다.

 

4797589(70CD)

DG, DECCA, WESTMINSTER 전집 (한정반)

아마데우스 사중주단

1947년부터 40년간 창단멤버로만 끊임 없이 활동했던 위대한 실내악단 아마데우스 사중주단의 창단 70년을 맞아 이들이 DG, DECCA 등 유니버설 뮤직 계열 레이블에서 남긴 녹음을 모두 모은 전집이 특별 발매 된다.

빈과 뮌헨 출신으로, 칼 플레슈의 수제자인 막스 로스탈을 사사한 3명의 현악 연주자가 주축이 된 이들은,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하이든 등 빈 고전음악의 핵심 작품들에서 가장 뛰어난 명녹음을 남겼다.

그 위대한 역사를 고스란히 모은 놓쳐서는 안되는 오리지널 커버 슬리브 한정발매로, 10여곡의 최초 CD발매 녹음을 비롯해 역사적 위그모어홀 데뷔35주년 기념 공연의 실황음반 역시 최초 CD화 되고 있으며, 이 위그모어홀 LP 발매에서 제외 되었던 당시 실황녹음을 최초로 정식 음반수록 하였다.

4798065(20CD)

바두라-스코다 에디션 (한정반)

파울 바두라-스코다

"빈 3총사" 가운데 한사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아니스트 파울바두라-스코다의 웨스트민스터 레이블 발매 가운데서 엄선한, 그의 90세 기념 에디션이 특별 발매된다. 헤르만 셰르헨과 함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쇼팽, 스크리아빈으로 이어지는 협주곡 녹음이 8장의 음반에 우선 배치 되었다. 그 뒤로는 바흐 토카타, 브람스 소나타, 슈만 교향적 연습곡,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월광>, <열정>,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쇼팽 <스케르초> 등 솔로 음반 7장, 안토니오 야니그로, 장 푸르니에 등과 함께 한 하이든,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등 실내악과, 역시 "빈 3총사"였던 외르크 데무스와 함께 한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피아노 2중주에 이르기까지 향수어린 주옥같은 명녹음이 엄선 되어 있다. 바두라-스코다가 직접 선별한 녹음들로, 18개 음반은 오리지널 마스터 테잎을 에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리마스터링하여, DG레이블로는 처음으로 CD발매하는 것이다.

 

4797708(5CD+BDA)

베토벤: 교향곡 전곡 (한정반)

번스타인/VPO

20세기 위대한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그가 빈 필하모닉과 함께 남긴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럭셔리 에디션으로 한정발매한다. 70년대말 무지크페라인에서의 실황을 중심으로 발매했던 오리지널 마스터는 4채널로 담겼는데, 이를 새롭게 리마스터링하여 5CD와 함께, 블루레이 오디오에 192kHz/24bit 고음질 음원으로 옮겨 놓았다.

또한 오리지널 4채널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옛 필립스 레이블의 전통을 이어 받은 네덜란드의 폴리힘니아에서 5.0 채널로 마스터링 한 음원 역시 블루레이 오디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4798008(59CD)

오페라 녹음 전집 (한정반)

클라우디오 아바도

2014년 세상을 떠난 위대한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DG에서 남긴 오페라 녹음을 모두 모은 귀중한 박스세트가 발매된다. 모차르트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 <피가로의 결혼>,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신데렐라>, 베르디 <맥베스>, <시몬 보카네그라>, <가면 무도회>, <돈 카를로>, <아이다>, <팔스타프>,비제 <카르멘>, 무소르크스키 <호반시치나> 등 인기 오페라의 전곡 뿐만 아니라, 로시니 서곡, 베르디 오페라 합창음악, 베르디 서곡과 전주곡, 바그너 관현악, 브린 터펠 <바그너 아리아>, 로베르토 알라냐 <베르디 오페라 아리아>, 안나 네트레브코의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 요나스 카우프만의 <독일 오페라 아리아> 등리사이틀 음반까지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그를 추모하며 많은 애호가들의 수집대상이 되었던 아바도 심포니 에디션의 디자인과 일련성 있게 제작된다.

4798174(1CD 디지팩)

피아노 마스터

Various Artists

크리스티안 짐머만, 마르타 아르헤리치, 다니엘 바렌보임, 피에르-로랑 아이마르, 엘렌 그리모, 이미 노란색 레이블과 함께 명성을 높인 연주자는 물론이고, 머레이 페라이어, 에프게니 키신 등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연주자들이 새롭게 계약하고, 조성진, 다닐 트리포노프, 알리스 사라 오트, 유자 왕, 라파우 블레하츠, 랑랑, 비킹구르 올라프손 등 젊은 세대 연주자들에 이르기까지, 이제 DG는 피아노의 절대 강자임이 분명해 졌다. 이들의 최신 녹음에서부터 최근 재발매 된 발터 기제킹의 바흐 녹음 등,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의 피아노 마스터를

엄선해, 그 정수를 먼저 만나는 편집 음반이다.

Decca

4814879

노르딕 누아르

마리 사무엘센

영화음악가로 유명한 제임스 호너의 클래식 작품으로 그의 유작이 된 <파드되> 앨범을 연주했던 노르웨이의 바이올린 연주자 마리 사무엘센이 새 음반을 발매한다. 노르웨이의 명바이올리니스트 아르베 텔레프센의

제자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녀가 선택한 작품들은 프란스 백, 우노 헬메르손, 요한 쇠더크비스트 등의 노르웨이 아티스트가 작곡한 스릴러 영화와 드라마를 위한 음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여기에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작품으로, 아르보 페르트, 올라퍼 아르날즈 등 북유럽의 인기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택해, 이들의 신비롭고 서정적인 매력을 예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