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Solo Musica, Toccata, Tactus 외 신보 안내 (8/22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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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7-08-18 11:49 조회6,343회 댓글4건

본문



Capriccio


 


 


 


 


 


 




C5292


슈베르트: 백조의 노래


보 스코부스(바리톤), 스테펜 블라다르(피아노)


 


리트의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겸비한 비교할 수 없는 호소력


가곡을 모노드라마로 확장한 슈베르트는 가곡은 혁명이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아닌 예술가를 위한 노래로 이동시킨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가곡 묶음과 연가곡에서 더욱 분명했다. 하지만 ‘백조의 노래’는 예외이다. 슈베르트 사후에 유작을 모아 출판하면서 붙인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슈베르트의 일관된 감성은 여전히 울적하게 만드는 감동을 이끌어 낸다. 오페라와 가곡을 넘나드는 보 스코부스의 음성은 강한 호소력으로 이를 더욱 고조시키며, 소박한 음향을 만들어내는 블라다르의 반주는 가슴을 더욱 아련하게 한다.


 


 


 


 


 


 


 


 


Solo Musica


 


 


 


 


 


 




SM268


브람스: 호른과 바이올린·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Op.40 외 베토벤, 슈만, 비트만


미샤 그륄(호른), 허승연(피아노), 안드레아스 얀케(바이올린)


 


알프스 산맥의 청량한 공기 같은 호른 소리


30대의 젊은 거장 리오넬 브랑기에가 이끄는 스위스 취리히 톤 할레 오케스트라에 재직 중인 미샤 그륄의 특징이라면 호른 치고 맑은 소리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이 음반은 베토벤, 슈만, 비트만, 브람스 레퍼토리를 통하여 그륄이 지향하는 투명한 호른 사운드의 텍스쳐를 느낄 수 있다. 취리히 음악원에 재직 중인 허승연의 피아노도 그륄이 지향하는 음색의 지향점을 함께 향한다. 연주자와 듣는 이의 거리를 통해 호른의 울림을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요르크 비트만의 독주곡은 현대음악이지만, 그 기법이 독특하여 듣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스피커를 가득 메우고, 알프스 산맥을 맴돈 메아리가 다가오는 듯한 입체적인 연출이 매력적이다. 2005년, 독일에서 설립된 ‘솔로무지카’ 레이블의 균형감 있는 음량 밸런스가 돋보이는 음반이다.


 


 


 


 


 


 


 


 


Toccata


 


 


 


 


 


 




TOCC0017


라이하: 여섯 개의 푸가, 피아노 연습곡


헨리크 뢰벤마르크(피아노)


 


고전음악의 거장이 들려주는 완벽한 푸가와 광활한 변주곡의 세계


체코 출신의 작곡가 안토닌(앙투안) 라이하는 오늘날 목관 연주자들에게 주로 기억되는 이름이다. 그는 독일과 빈에서 활동하면서 하이든, 베토벤과 가까이 지냈던 고전주의 음악가이며, 38세에 파리로 이주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리스트, 베를리오즈, 프랑크 등을 가르치며 프랑스 낭만주의의 싹을 길렀다. 이 음반은 그가 독일 전통에 기반한 음악양식에 통달해 있으며, 이를 통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이 있음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여섯 개의 푸가>는 바흐를 연상케하는 완벽한 푸가를 들려주며, <피아노 연습곡>은 무려 57개의 변주곡을 제시한다.


 


 


 


 


 


 




TOCC0336


셔먼: 피아노 사중주 1 & 2번, 두 대의 바이올린, 무반주 바이올린 세레나데


리리스 사중주단, 마틴 비버(바이올린), 미하일 코르제프(피아노)


 


교향곡에 버금가는 에너지를 가진 다채로운 극적 이미지들의 향연


제라드 셔먼은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1981까지 영국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로리 마젤, 에도 데 바르트 등으로부터 위촉을 받았으며, 피츠버그 심포니, BBC 필하모닉, 바르셀로나 심포니 등이 그의 작품들을 초연했다. 이 음반은 두 개의 피아노 사중주곡과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곡 <세레나데>, 그리고 최근작인 <두 대의 바이올린>을 수록했다. 그의 작품은 버르토크와 쇼스타코비치, 브리튼의 영향을 받았으며, 다채로운 극적 이미지들이 교향곡에 버금가는 에너지로 펼쳐진다.


 


 


 


 


 


 




TOCC0343


조엘 엥겔: 실내악곡과 유대 민요들


레이첼 캘러웨이(메조-소프라노), 피츠버그 유대 음악제 음악가들


 


유대 음악의 아버지’가 들려주는 유대 선율의 아름다움


러시아의 유대인 작곡가 조엘 엥겔(1868-1927)은 ‘유대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그는 ‘슈테틀’이라는 동유럽의 유대인 정착촌에서 민요들을 채보했으며, 이렇게 정리한 히브리 민요와 이디시 민요 선율을 소재로 국민주의의 기조에서 진지한 작품들을 썼다. 그래서 그의 선율은 유대적이기는 하지만 구성과 화음이 고전적인 세련미를 갖추고 있으며, 대중적인 요소도 감지된다. 피츠버그 유대 음악제의 음악가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균형 있게 조화시켰으며, 어머니의 음성과 같은 캘러웨이의 노래는 성악적 품격과 민요적 표현을 절묘하게 배합했다.


 


 


 


 


 


 




TOCC0430


호페키르크: 아이오나 섬의 추억, 피아노 모음곡, 두 개의 소리그림 등


게리 슈타이거발트(피아노)


 


특유의 발랄함이 돋보이는 스코틀랜드의 음악적 풍경들


헨렌 호페키르크(1856-1945)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이었으며, 1987년에 미국으로 이주하여 보스턴에서 후학을 가르쳤다. <로망스>, <세레나데> 등 초기 작품들에서는 브람스의 영향이 보이며, <다섯 개의 스코틀랜드 민요>, <두 개의 소리그림> 등 후기의 작품에는 드뷔시의 인상주의에 다가선다. 하지만 여기에는 각각 스코틀랜드 북부 고지대와 서부 섬지역의 민요와 만나 그만의 독특한 음악이 만들어졌다. 슈타이거발트는 우아한 터치와 명료한 터치를 조화시켜 세련된 화음과 민요적인 특징을 고루 들려준다.


 


 


 


 


 


 


 


 


Tactus


 


 


 


 


 


 




TC480101


안티코: 건반악기를 위한 작품집 1권 (1517)


마리아 루이사 발다사리(하프시코드, 오르간, 스피넷, 클라비코드, 클라비침발룸)


 


로마에서 최초로 출판된 악보집 중 하나를 당대의 악기로 듣는 역사적 재현


안드레아 안티코는 16세기 초 르네상스 시대의 작곡가로, 로마에서 첫 악보 출판업자로서 음악 발전에 큰 공헌을 학도 했다. 당시 출판된 악보는 오늘날과 같이 소리 중심으로 기록된 오선보가 아닌, 연주 방법 중심으로 기록된 타블라처로 되어있다. 이 음반은 그가 1517년에 출판한 그의 건반악기를 위한 소품집으로, 발다사리는 이 음반을 위해 스피넷, 클라비코드, 클라비침발룸, 하프시코드, 오르간 등 다섯 가지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이 악기들은 하프시코드를 제외하고 모두 작곡가가 생존했던 15~16세기에 체르비나티와 콜롬비가 만든 것이다.


 


 


 


 


 


 




TC591304


마리니: 마드리갈과 심포니, Op. 2 (1618)


파비오 미사지아(바이올린), 이 무지칼리 아페티, 로소포르포라, 발터 테스톨린(지휘)


 


17세기 초 성악의 극적 표현과 기악의 기교를 집대성한 기념비적 작품집


비아지오 마리니는 17세기 전반기에 활동했던 작곡가로,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현악 작품들을 많이 썼다. 하지만 성악 작품에도 일가견을 갖고 있었으며, 관악기 작품들도 여럿 남겼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분실되었는데, 다행히도 출판된 소수가 남아있다. ‘마드리갈과 심포니’는 1618년에 출판된 곡으로, 당시 ‘심포니’는 오늘날의 교향곡과는 달리, 다양한 편성과 자유로운 형식을 가진 다성부 작품을 의미했다. 이 곡은 성악곡과 기악곡을 번갈아 배치하여 마리니의 뛰어난 극적인 성악적 표현력과 기교적인 기악적 이해력을 고루 보여준다. [세계 최초 녹음/ DVD 영상포함]


 


 


 


 


 


 




T
C621602


판돌피 메알리: 발레 소나타 (1669)


파브리치오 롱고(바이올린), 오페라 크빈타


 


신비에 싸인 초기 바로크의 거장 판돌피 메알리의 살아남은 대작


지오바니 안토니오 판돌피 메알리는 17세기 중엽에 활동했던 이탈리아 작곡가로, 1660년에 인스부르크 소재의 페르디난트 공의 궁정에 고용되었다는 사실 이외에 알려진 것이 없다. 일설에는 카스트라토 가수를 살해하고 프랑스와 스페인으로 도주하여 그 곳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출판된 극소수의 작품만이 남아있을 뿐인데, 이 음반에 수록된 ‘발레 소나타’는 1669년 로마에서 출판된 것이다. 이 작품은 발레를 위한 음악으로서 리듬이 명료하며, 타악기를 자주 사용하여 민속무곡과 같은 활력이 넘치는 대작이다.


 


 


 


 


 


 


 


 


Paladino


 


 


 


 


 


 




pmr0085


포퍼: 고급 첼로 연습곡, Op. 73


마르틴 루멜(첼로)


 


첼리스트를 위한 가장 중요한 연습곡


다비드 포퍼는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비르투오소 첼리스트로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며, 가곡부터 실내악, 관현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던 작곡가였다. 물론 그중에서도 첼로 작품들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들은 첼로의 아름다운 음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한계에 다가가는 고난도의 기교를 요구한다. 그래서 ‘고급 첼로 연습곡’은 오늘날에도 입시곡으로 자주 선택되고 있다. 이 곡은 무대 공연보다는 교육과 실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카잘스는 이 곡에 대해 “어떤 작곡가도 이 악기를 위해 이보다 잘 작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 CD FOR 1.5]


 


 


 


 


 


 


 


 


Sono Luminus


 


 


 


 


 


 




DSL92217


바흐, 포레, 데 파야, 피아솔라, 패르트 등: 첼로와 기타를 위한 음악


로라 멧캘프(첼로), 루퍼트 보이드(기타)


 


뜻밖에 어울리는 환상의 조합이 들려주는 애틋한 이중주


신혼부부듀오 ‘보이드가 소녀를 만났다’가 애틋함 가득한 앨범을 내놓았다. 바흐와 포레, 데 파야, 피아솔라, 패르트 등 유명한 작품들의 편곡부터 비교적 익숙지 않은 세나몬, 에드워즈, 냐탈리 등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후자의 세 작곡가의 작품들은 첼로와 기타를 위한 오리지널 작품들로서 현대인의 감수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우며, 이 두 악기가 매우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준다. 마지막 곡 ‘인간의 본성’은 마이클 잭슨의 앨범 ‘스릴러’에 들어있는 곡으로, 포크송 스타일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J.S. Bach-Stiftung


 


 


 


 


 


 




B592


바흐: 칸타타 67, 96, 121번


바흐 협회 합창단, 바흐 협회 오케스트라, 루돌프 루츠(지휘)


 


바흐 협회가 제시하는 바흐 음악의 새로운 레퍼런스


스위스의 북동쪽 끝의 아름다운 도시 상크트 갈렌에 위치한 바흐 협회는 바흐의 성악 작품 전곡을 녹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음반은 67번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와 96번 ‘주 그리스도, 하나님의 독생자’, 121번 ‘우리가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를 수록했다. 바흐 협회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적인 독창자들과 상크트 갈렌을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루돌프 루츠가 함께하는 이 음반은, 풍부한 음향과 종교적인 경건함, 그리고 세련된 음색으로 바흐의 새로운 레퍼런스를 제시한다.


 


 


 


 


 


 


 


 


Klanglogo


 


 


 


 


 


 




KL1412


노트르 담: 마쇼부터 바로크까지


비엔나 보컬 콘소트


 


14세기 마쇼부터 18세기 바로크까지 폴리포니의 역사


빈의 선두적인 보컬 앙상블인 비엔나 보컬 콘소트가 중세부터 바로크까지 아홉 명의 작곡가의 성모 마리아 성가들을 연주했다. 비엔나 보컬 콘소트는 이 음반을 만들면서 14세기의 기욤 드 마쇼의 음악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현대인이 오래 전의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익숙한 경험은 아닐 것이기에, 그들은 비교적 익숙한 바로크까지 연결하면서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폴리포니를 탐구한다. 마쇼부터 뒤파이, 데프레, 루에, 팔레스트리나, 빅토리아, 갈루스, 미흐나, 그리고 18세기 이리바렌까지 고음악 역사의 흐름이 이 한 장에 들어있다.


 


 


 


 


 


 




KL1519


파헬벨: 푸가, 토카타, 샤콘, 리체르카르 등 건반음악


마르톤 보르사니(하프시코드, 오르간)


 


17세기 후반 독일 남부 건반음악을 대표했던 파헬벨의 진면목


‘카논 D장조’로 유명한 요한 파헬벨은 독일 남부의 건반음악을 대표하는 거장이었다. 그는 특히 합창곡을 편곡한 ‘코랄 프렐류드’라는 장르를 정착시키는 데 공헌했는데, ‘죄 없는 어린 양’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항상 선하시다’, ‘내 영혼아, 주를 송축하라’ 등 이 장르의 작품을 수록했다. 또한 파헬벨은 푸가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로, 이 음반은 ‘리체르카르’와 ‘푸가’를 수록하여 그의 역사적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보르사니는 하프시코드뿐만 아니라 17세기의 음색을 재현한 페터 마이어의 포지티브 오르간을 사용했다.


 


댓글목록

goldsong님의 댓글

goldsong 작성일

1. SM268 브람스: 호른과 바이올린·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Op.40 외 베토벤, 슈만, 비트만

arimdad님의 댓글

arimdad 작성일

바흐: 칸타타 67, 96, 121번 1장 부탁드립니다.

notting86님의 댓글

notting86 작성일

TOCC0343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가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