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Hyperion 외 새음반(1/4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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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12-12 11:27 조회1,27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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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CDA68345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Vol.86 – 텔레프센&칼크브레너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하워드 셀리 (피아노, 지휘)
토마스 텔레프센(1823-1874): 피아노 협주곡 1번 Op.8, 피아노 협주곡 2번 Op.15 / 프리드리히 칼크브레너(1785-1849): 대행진,폭풍 &폴로네이즈
낭만파의 알려지지 않은 피아노 협주곡을 발굴하고 알리는 Hyperion 인기 시리즈 86집은 노르웨이 태생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토마스 텔레프센을 탐구한다.
토마스 텔레프센은 노르웨이 트론하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오르가니스트였던 아버지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18세에 이미 첫 공개 연주회를 개최하며 예술의 세계에 발을 디딘 그는, 이듬해에 파리로 건너가 같은 노르웨이 출신인 Charlotte Thygeson의 제자가 되었고, 프리드리히 칼크브레너로부터 교육을 받기도 하였다.
텔레프센은 1844년부터 1847년까지 쇼팽과 교류하며 그로부터 음악적 영감을 크게 받았다. 이 경험은 그의 음악적 취향, 연주 기술, 작곡 스타일에 깊은 영향을 미쳤고, 1851년 파리에서 개최한 데뷔 공연에서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쇼팽의 작품 해석에 탁월한 실력을 보였다.1850년대와 1860년대에는 활발한 연주 일정을 소화하며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등지에서 연주 여행을 펼쳤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CDA68409
드뷔시: 연습곡 & 피아노를 위한 L95
스티븐 오스본(피아노)
12개의 연습곡 L143 / 피아노를 위한 L95 / 렌트보다 느리게 L128 / 영웅의 자장가 L140 / 발견된 연습곡
1991년 권위 있는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1997년 뉴욕 나운버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1등상을 수상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스티븐 오스본.
2023년은 스티븐 오스본에게 있어 Hyperion과 함께 한지 25년이 되는 해로서 그동안 슈베르트부터 베토벤, 드뷔시와 라흐마니노프, 브리튼, 라벨, 프로코피예프, 알캉, 카푸스틴에이르기까지 약 30여개의 앨범이 비평가들의 최고 찬사를 받으며 하이페리온(Hyperion)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드뷔시 작품은 쇼팽의 연습곡과 마찬가지로 피아니스트에게 뛰어난 기술과 음악성을 요구하는 12개의 연습곡과 고전적인 요소와 근대적인 요소가 멋지게 조합되어 드뷔시 작품의 전환기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는 피아노를 위한 L.95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This album of Debussy’s Études is full of superlatives. Marvel at the meltingly even thirds in ‘Pour les tierces’, the delicious range of articulation, and the almost Rachmaninov-like outpouring at the end. Linger in the timeless mood of ‘Pour les Quartes’, all cool fourths, and the way in which Osborne oscillates between flurries and stillness. Or admire the muscular playing in the outbursts of ‘Pour les Octaves’ … the list could go on. Technique and artistry are perfectly allied—and the beautiful recorded sound has a lovely balance of clarity, space and resonance” - BBC Music Magazine (별다섯 만점)
CDA68404
새벽별 - 16세기부터 현대까지
제주알도 식스, 오와인 파크 (지휘,베이스)
2014년 창설된 영국의 젊은 아카펠라 앙상블 제주알도 식스.
디렉터를 맡고 있는 오와인 파크는 1993년생으로 작곡가, 지휘자, 베이스, 오르가니스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재 음악가이다. 제주알도 식스는 영국의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윌리엄 버드(c.1543-1623)의 사후 40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콘서트 '시크릿 버드'를 기획하고 현재 영국과 미국에서 대규모 투어 중이다.
본작은 Hyperion레이블에서 발매하는 8번째 앨범으로 라수스와 윌리엄 버드, 하우엘즈, 주디스 빙엄, 오와인 파크, 그리고 아르보 패르트까지 16세기부터 현대에 걸친 걸작들을 집대성하였다.
*BBC 뮤직매거진 이달의 음반
[수록곡]
피터 코르넬리우스(1824-1874): 쾰른의 세 왕 Op.8-3
단선 성가: 입제창‘보라 전능하신 주님이 오신다’
요하네스 에카르트(1533-1611): 마리아는 성소에 가서
윌리엄 버드(1539/40-1623): 보라 전능하신 주심이 오신다
단선 성가 :그라두알레(승계창) ‘시바인들은 모두’
조안나 마쉬(1970-): 겨울 집에서
야코부스 핸들(1550-1591): 불가사의한 신비가
허버트 하우엘즈(1892-1983): 여기 작은 문이 있어
단선 성가: 알레루야 ‘그 별을 보았기에’
야코부스 클레멘스 논 파파(c.1510/15-1555/6): 동쪽에서 온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해, 동쪽에서 온 박사들이 그 별을 보고
아르보 패르트(1935-): 새벽 별
에이드리언 피코크(1962-): 그 정도의 장미는 없다
단선 성가: 오페르토리움(봉헌창) ‘타르시스의 왕들이’
오를란드 드 라수스(1530/32-1594): 세 개의 기적
오와인 파크(1993-): 너의 빛을 보내줘
단선 성가: 커뮤니언(영성체송) ‘그 별을 보았기에’
주디스 빙엄(1952-): 마리아의 사랑 속에서
피에르 드 망시쿠르(c.1510-1564): 빛을 내라 예루살렘이여, 그대들의 아들들은 먼 곳에서 왔다
전승곡(오와인 파크 편곡): 가장 고귀한 도시 베들레헴
“Their style of singing – perfectly blended vocal harmony, exquisite tuning, inventive phrasing, delicately poised textural clarity - provides a magical accompaniment to the warmth of the Christmas season.” - BBC Music Magazine Christmas Issue 2023 (별다섯 만점)
“In terms of gleaming vocal purity, the Gesualdo Six, directed by Owain Park, are hard to beat...The dominant mood is quietude, contemplation.” - The Guardian
CDA68440
데이비드 브릭스(b.1962): 종교 음악집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데이비드 브릭스(오르간), 스티븐 레이튼(지휘)
신을 찬양하라 ‘성 데이비드 서비스’ / 전주곡(오르간 즉흥 연주) / 나를 마음 깊이 새겨라 / 신은 나의 머릿속에 / 긴주곡(오르간 즉흥 연주) / 주께서 부활하셨다 / ‘주께서 부활하셨다’에 의한 토카타(오르간 즉흥) / 오 은혜로운 빛이여 / 왕의 높은 깃발 / 은혜와 사랑이 있는 곳 / 트리니티 포 부르동 서비스 / 칸타빌레(오르간 즉흥) / 테 데움 ‘성 데이비드 서비스’
2012년 영국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과 지휘자 스티븐 레이튼은 바흐, 헨델의 고음악부터 스탠포드, 핀지, 맥도웰, 하우엘즈 등 근현대 음악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합창 음악에 정평이 나있다.
이들의 새 녹음은 영국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 데이비드 브릭스의 종교곡으로 브릭스는장 랑글레의 문하생이며,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 음악제 콩쿨에서 영국인 최초로 최우수 즉흥 연주상을 수상하였다. 장 랑글레와 피에르 코슈로에게서 큰 영향을 받은 브릭스는 작곡가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즉흥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Saint-Eustache 대성당에서 진행된 본 작의 레코딩은 고딕 양식의 아치 천장 주위로 반덴휴벌의 웅장한 오르간 소리가 폭포수처럼 흐르며, 트리니티 칼리지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압도된다
CDA68408
프란시스코 게레로(1528-1599): 미사 ‘위대한 사제를 보라’
브라방트 앙상블, 스티븐 라이스(지휘)
기뻐하라 바르바라/어떻게 주의 노래를 부를 것인가? / 천국은 마치…(6성) / 오 별보다 빛나는 십자가여 / 예수님은 (4성) / 미사곡 ‘위대한 사제를 보라’ / 날마다 죄를 짓고 / 당신은 축복 받아 (5성) / 아름다운 저 여인은 누구인가 / 제 2선법의 마니피카트
브라방트 앙상블과 지휘자 스티븐 라이스는 미지의 음악과 폴리포니를 찾아내고 이를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들은 세 차례나 영국 그라모폰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2021년에는 조스캥 데 프레의 50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희귀한 모테트와 미사곡을 수록한 음반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앨범은 프란시스코 게레로의 미사곡 '위대한 사제를 보라'를 중심으로 한 작품집이다. 안달루시아악파의 중요 작곡가로 꼽히는 프란시스 게레로는 모랄레스에게서 교육을 받아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두었으며, 스페인 폴리포니 황금 시대의 중요한 작곡가로 손꼽힌다. 이번 앨범에는 '위대한 사제를 보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니피카트와 모테트가 수록되어 있다.
Collegium
CSCDS402
평안의 클래식 (오케스트라 편곡집)
맨체스터 카메라타,존 루터(지휘)
“일상의 소동을 떠나, 음악의 마법 속으로 빠져보세요. 평화로운 감성을 자아내는 음악은 당신에게 특별한 힘을 선사합니다.” – 존 루터
세계적인 합창 지휘자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거장, 존 루터의 Collegium(콜레기움) 레이블에서 오랜만에 발매된 새 앨범은 합창곡이 아닌 관현악 작품집이다.
Tranquillity(고요)를 테마로 조용하고, 온화하며, 편안한 멜로디를 가진 클래식 명곡을 존 루터가 직접 선택하고 편곡한 것이 특징이다.
이 앨범에는 유명한 아일랜드 민요와 사티의 '짐노페디 1번', 드뷔시의 '달빛', 바흐와 헨델의 인기 아리아를 루터가 편곡, 그리고 딜리어스의 '봄의 첫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와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다채로운 관현악 명곡과 루터 자신의 합창곡 오케스트라 버전 등 총 11개의 작품이 조화롭게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
아일랜드 민요(존 루터 편곡): She Moved Through the Fair
에릭 사티(존 루터 편곡): 짐노페디 1번 중 Daydream
프레데릭 딜리어스: 봄의 첫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
모리스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존 루터: 주여 저를 당신 평화를 위한 도구로 삼아주소서(오케스트라를 위한 5개의 명상곡 중에서)
그리그: 철도의 아이들 (교향적 무곡 제 2곡 Op.64-2 중에서)
J.S. 바흐(존 루터 편곡): 당신이 곁에 있어준다면
라벨(존 루터 편곡): 소나티네 중에서 미뉴에트
드뷔시(존 루터 편곡): 달빛
헨델(존 루터 편곡): 오라토리오 세멜레 중에서 ‘당신이 걷는 곳마다’
J.S. 바흐(존 루터 편곡): 칸타타 208번 중에서 ‘양들은 평화로이 풀을 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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