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Alpha 외 새음반(1/20(토)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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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4-01-16 14:03 조회1,608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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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Alpha1010 (레드 컬러 2LP)
새러 윌리스의 모차르트와 맘보 3집 - La Bella Cubana
새러 윌리스(호른), 아바나 리세움 오케스트라, 호세 안토니오 멘데스 파드론(지휘)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 관타나메라, 라 벨라 쿠바나
베를린 필의 호른 연주자, 새러 윌리스가 쿠바 뮤지션들과 함께한 <모차르트와 맘보> 3집 "라 벨라 쿠바나"의 LP 버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론도 악장이 포함된 모차르트 호른 협주곡 4번을 비롯해 베를린 필의 목관 수석 3명이 솔리스트로 참여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 등이 담겼다. 쿠바를 대표하는 대중적 명곡 '콴타나메라'의 흥겨운 연주로 <모차르트와 맘보>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LP 버전은 레드 컬러 2LP로 제작되었다. (33rpm, 게이트폴드, 내지별도삽입)
Alpha1009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 4번
소니아 위더 아서톤(첼로)
LP 한정반으로 먼저 선보여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소니아 위더 아서톤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3&4번의 CD 버전. 모음곡 1&2번은 LP로만 발매되었던 것과 달리 3&4번은 CD로도 발매되어 더 많은 이들이 그녀의 연주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녹음 장소는 유서 깊은 프랑스 누알락 사원이며, 풍성하게 울려 퍼지는 첼로의 음향이 일품이다. 자켓 사진은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로 유명한 사라 문의 작품이다. 깊은 호흡과 유려한 흐름의 해석은 반복해서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Alpha997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1번, 전주곡 op.32
루카스 게뉴샤스(피아노)
라흐마니노프는 루체른 호숫가에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따 '빌라 세나르'라고 부르는 저택을 지었다(호로비츠 부부가 이어 살았다). 최근 박물관으로 공개된 이곳에서 게뉴샤스는 스타인웨이가 작곡가의 60세 생일 선물로 준 피아노로 그의 소나타 1번을 연주했다. 제자 콘스탄틴 이굼노프가 100마디 가량 줄여 출판한 기존 판본이 아닌, 모스크바 음악 박물관에서 발견한 작곡가의 원본을 택한 게뉴샤스는 이 곡이 파우스트적인 규모와 짜임새, 드라마틱한 표현 면에서 직후에 쓴 피아노 협주곡 3번에 필적하는 걸작임을 강조한다. Op. 32에서 뽑은 네 전주곡은 완벽한 에필로그이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도르, 스케르초 익셉셔널 ★
Alpha896
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유령 변주곡 외
아론 필잔(피아노)
오스트리아 태생의 아론 필잔은 카를 하인츠 켐머링과 최근 작고한 라르스 포그트의 제자이다. 그는 슈만이 <크라이슬레리아나>를 작곡한 것과 같은 28세에 이 곡을 녹음했다. E. T. A. 호프만의 소설 주인공을 묘사한 이 곡에서 슈만은 이중자아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를 등장시킨다. 스스로 외향적인 플로레스탄에 가깝다고 말하는 필잔이지만 음악으로는 오이제비우스 쪽이 표현하기 편했다고. 필잔은 <크라이슬레리아나>의 광기와 현실 단절을 최만년의 <유령 변주곡>으로 연결한 데 이어, 슈만의 주제를 인용한 외르크 비트만(포그트의 친구이다)의 <후모레스케>를 소개한다.
★ 피치카토 만점 ★
PHI
LPH040
슈만: 교향곡 1번 "봄" & 3번 "라인“
필립 헤레베헤(지휘),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헤레베헤가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슈만 교향곡 1번 & 3번. 이로써 헤레베헤의 두 번째 슈만 교향곡 전곡 녹음이 완결되었다.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인 샹젤리제 오케스트라와 첫 번째 슈만 교향곡 전곡 녹음을 완성했던 헤레베헤는 현대 악기 오케스트라인 앤드워프 심포니와의 재녹음을 통해 더욱 심화된 해석을 들려준다. 균형 잡힌 밸런스와 활기찬 역동성, 특히 따스한 현의 울림과 빛나는 목관 라인은 새 녹음의 강점이다.
“사려 깊고 세심하게 조형된 연주”- 그라모폰
Chateau de Versailles
CVS138
비발디: 사계, 오보에 협주곡
스테판 플레프니아크(바이올린, 지휘),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의 대명사, 비발디 <사계> 작곡 300주년을 기념해 스테판 플레프니아크와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사계> 녹음을 내놓는다. 긴 머리와 검은 롱코트, 신들린 듯한 보잉으로 흡사 파가니니를 연상시키는 플레프니아크는 내한공연에서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사계>를 연주해 청중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새 녹음은 독주 바이올린의 날렵한 테크닉과 시대악기 오케스트라의 어센틱한 질감이 어우러져 상쾌한 <사계>를 빚어낸다. 후반부에는 비발디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 RV450이 커플링되었다.
CVS107
헨델: <메시아> 전곡 (2for1.5)
프랑코 파지올리(지휘), 베르사유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카탈루냐 음악 궁전 실내 합창단
아르헨티나의 걸출한 카운터테너, 프랑코 파지올리의 지휘 데뷔 음반. 동향의 테너 파블로 벰슈가 첫 곡부터 미성을 뿜어내고 스위스 소프라노 마리 리스의 청정한 목소리는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헨델과 비발디가 장기인 이탈리아 알토 마르게리타 마리아 살라와 레 자르 플로리상 덕에 이름을 알린 미국 베이스 알렉스 로즌도 안정감과 호소력을 갖췄다. 무엇보다 베르사유 합주단과 바르셀로나 합창단이 파지올리에게 최상의 앙상블을 선사한다. 작센에서 더블린까지, 루터교에서 성공회까지 헨델과 그리스도의 일생이 베르사유에서 만나는 장관이다.
LINN
CKD721
모차르트: 미사 C단조 "대미사", C.P.E 바흐: 거룩하신 주님
루시 크로우(소프라노), 더니든 콘서트, 존 버트(지휘)
2023년 프롬나드 축제에서 이 곡들을 연주한 존 버트와 더니든 콘서트는 스코틀랜드의 퍼스로 돌아가 녹음을 완성했다. 모차르트는 소프라노였던 아내를 잘츠부르크의 아버지에게 소개하려고 대미사를 썼지만 미완으로 남겼다(존 버트는 2018년에 클레멘스 케메가 편집한 새 악보를 사용했다). 대미사는 후원자 고트프리트 판 스비텐 남작의 소장 자료에서 본 바흐의 B단조 미사에 대한 모차르트의 열띤 호응이다. 또 직전에 출판되어 역시 남작이 모차르트에게 보였음에 분명한 아들 바흐의 <거룩하신 주님>의 영향 또한 뚜렷하다. 더니든의 선곡과 해석의 방향은 이번에도 신뢰를 져버리지 않는다.
CKD667
멘델스존: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 5번 "종교개혁"
막심 에멜랴니체프(지휘), 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젊은 천재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막심 에멜랴니체프가 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내놓는 두 번째 음반. 멘델스존의 대표적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와 5번 "종교개혁"을 연주했다. 특히 "스코틀랜드" 교향곡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곡이다. "종교개혁"에서는 귀한 관악기인 세르팡을 사용해 멘델스존이 원래 의도한 음향을 되살렸다. 투명하고 상쾌한 질감, 사뿐한 리듬감이 신선하다.
★ BBC뮤직매거진 만점, 클라시카 만점 ★
Bru Zane
BZ2005
파리의 밤 - 왈츠에서 캉캉까지 낭만주의 무곡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지휘), 레 시에클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가 들려주는 프랑스 낭만주의 무곡의 정수! 폴리 베르제르로 대변되는 음악홀에서부터 오페라 극장의 발레 음악까지 벨 에포크 시대 파리의 밤을 수놓았던 흥겨운 무곡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 왈츠, 들리브의 코펠리아 왈츠, 오펜바흐의 캉캉처럼 친근한 곡뿐 아니라 이제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잊힌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19세기 빈 왈츠에 비해 소외되었던 프랑스의 댄스 음악의 뜻 깊은 재발견이다. 첫 곡인 마스네의 카바레 왈츠에서부터 강렬한 연주로 듣는 이를 사로잡는 레 시에클의 빼어난 연주가 함께한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도르, 쇼크 드 클라시카 ★
BZ1049
마이어베어: 오페라 <악마 로베르> (하드커버 BOOK+ 전곡 3CD)
존 오스본(테너), 아미나 에드리스(소프라노), 니콜라스 쿠르잘(베이스), 마르크 민코프스키(지휘), 아키텐 보르도 국립 오케스트라
주요 매체가 2022년 발군의 성과로 꼽은 마이어베어의 최고 걸작 <악마 로베르> 녹음의 결정판! 프랑스 오페라의 장인 민코프스키는 베를리오즈를 열광케 하고 베르디와 바그너를 자극한 1831년의 초연 무대로 우리를 안내한다. 노르망디 공주가 악마에게 속아 낳은 아들 로베르는 아버지 탓에 마성을 감추지 못한다. 로베르 앞에 아비가 다른 누이 알리스가 나타나 그를 올바로 인도한다. 로베르는 악마 베르트람에 속아 돈도 사랑도 잃지만, 알리스 덕에 결국 구원받는다. 시종일관 불가사의한 매력으로 사로잡는 마성의 오페라. 167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문헌을 풍부한 사진을 곁들여 수록한 본문과 전곡 리블렛토는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4500장 한정판 고유 넘버링으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텍스트 언어: 불어&영어)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디아파종 도르, 오페라지 다이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