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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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쿠벨릭 <브람스 교향곡 1-4번 전곡> (2CD)

Wiener Philharmoniker, Rafael Kubelik(cond)

쿠벨릭과 빈 필의 귀중한 1950년대의 녹음이 마침내 CD로 발매되었다. (최초 CD 발매반). 쿠벨릭의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는 80년대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지휘반(오르페오)과 50년대 빈필 지휘반(데카)이 존재한다. 본 앨범은 그중 데카 레코딩으로 56년과 57년에 빈 필하모닉을 지휘한 다이내믹한 연주 녹음이다. 스테레오 레코딩이며, 오리지널 마스터를 사용하여 새롭게 디지털 리마스터링되어 2CD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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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2CD)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이탈리안 카프리치오, 만프레드 교향곡

Claudio Abbado(cond) Wiener Philharmoniker, Ferdinand Leitner

Berliner Philharmoniker, Yuri Ahronovitch(cond) London Symphony Orchestra

아바도가 1973년 빈 필을 지휘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그리고,<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1971년 녹음)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빈 필이 70년대 아바도를 ‘주(主)지휘자’로 부르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시기의 연주이다. 그리고, 독일 전통의 치밀한 지휘자, 라이트너의 <이탈리아 카프리치오>와 소련 출신의 지휘자 아로노비치의 <만프레드 교향곡>도 함께 수록된 2CD 앨범.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아바도의 ‘비창’은 물론, 모두가 손꼽히는 명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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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베이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2CD)

시벨리우스: 전설, 타피올라, 핀란디아, 슬픈 왈츠, 바이올린 협주곡,

4개의 전설(레민카이넨 모음곡) op.22

Eduard van Beinum(cond) Concertgebouw Orchesra, Amsterdam,

Jan Damen(violin)

반 베이넘은 시벨리우스 작품의 선구자적 지휘자 중 한명이다. 데카와 필립스 레이블에 남긴 베이넘의 시벨리우스 연주를 모은 2CD앨범. 1952년에서 57년 사이의 녹음들로,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롯 <전설> <타피올라> <핀란디아> <슬픈 왈츠>가 담겨 있다. 그 중에서도 당시 콘서트헤보우 악장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얀 다멘과 협연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백미로 손꼽힌다. 얀 다멘의 은빛 바이올린 음색은 아름답기 그지없어, 듣는 이를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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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키-코르사코프/ 보로딘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보로딘: 폴로베츠인의 춤

Eduard van Beinum(cond) Concertgebouw Orchestra,

London Philharmonic Choir and Orchestra

에두아르드 반 베이넘이 지휘한 이국적 선율의 작품 <세헤라자데>와 <폴로베츠인의 춤>. 멩겔베르크에 이어 로얄 콘서트헤보우의 3대 상임 지휘자로 취임하여 1957년 리허설 도중 심장병으로 돌연사 할 때 까지 이 단체를 이끌었던 명장이다. 56년 콘서트헤보우를 지휘한 <세헤라자데> 연주는 강한 힘으로, 쾌속의 연주를 이끌고 있다. 당시 콘서트헤보우 악장이었던 얀 다멘의 바이올린 독주(세헤라자데)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슬라브와 동양적인 향취가 합성된 강렬한 매력의 <폴로베츠인의 춤>은 50년 런던 필하모닉 지휘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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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스트 슈타인 <시벨리우스 관현악곡집 > (3CD)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 밤의 기행과 일출, 핀란디아, 4개의 전설, 엔 사가,

포욜라의 딸,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템페스트

L'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Horst Stein(cond)

거장 호르스트 슈타인이 1971년에서 81년 사이에 데카에서 녹음한 4장의 시벨리우스 앨범을 모은 3CD 앨범. 교향곡 2번을 비롯, 중요한 교향시<4개의 전설><핀란디아><전설> <밤의 기행과 일출> <포욜라의 딸>과 무대 음악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템페스트> 연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연주들로, 곧이어 이 단체의 음악 감독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장려한 울림으로 가득차 있는 <교향곡 제2번>과 <핀란디아>는 평론가들의 절찬을 받은 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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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뤼미오 <라벨,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트리오/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

Arthur Grumiaux(violin), Istvan Hajdu(piano), Maurice Gendron(cello),

Jean Francaix(piano) Beau Arts Trio

그뤼미오가 연주하는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과 드뷔시의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 이와 함께 드뷔시 <첼로 소나타>가 장드롱의 연주로, 라벨 <피아노 트리오>가 보자르 트리오의 연주로 담겨 있다. 드뷔시 임종 직전에 작곡된 바이올린 소나타는 드뷔시의 음악 어법이 활용된 독특한 작품이다. 재즈 모티브의 블루스 2악장을 지닌 라벨의 소나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대비가 강렬한 인상주의 작품이다. 1962년 그뤼미오와 하이두의 연주로 이들 작품의 손꼽히는 명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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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르 트리오, 멜로스 앙상블 <슈베르트 실내악 작품집> (2CD)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1번, 2번, 아다지오(노투르노),

피아노 5중주 ‘송어’ 아다지오와 론도 콘체르탄테

The Melos Ensemble of London, Beaux Arts Trio

보자르 트리오와 멜로스 앙상블이 연주하는 슈베르트의 명 실내악 작품집. <피아노 삼중주 1번, 2번>과 슈베르트가 15세때 작곡한 단악장의 작품 <노투르노>에서 보자르 트리오의 정갈한 앙상블로 듣는다. (1966년 레코딩). 그리고 <피아노 오중주 ‘송어’(HMV 레코딩)>와 <아다지오와 론도 콘체르탄테>는 런던 멜로스 앙상블의 화려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1966년 레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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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일 파에르만 <브람스/ 프로코프예프>

브람스: 파가니니 주제의 변주곡/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6번

Mikhail Faerman(piano)

소련의 잊혀진 피아니스트, 미카일 파에르만의 명연주가 CD로 최초 발매되었다.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야코프 플리에르에게 사사받고, 197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파에르만! 1980년 뮌헨 콘서트 실황앨범으로, 그가 남긴 유일한 녹음이다. 맹수같은 젊은 연주자의 파워가 발산되고 있다. 브람스의 작품에서는 섬세하게 고조되는 터치가 아름답게 이어지며, 프로코피예프의 ‘전쟁 트릴로지’의 첫곡인 소나타 6번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폭발과 다이내믹하고 강렬한 타건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 ‘센세셔널한 재능’의 연주자가 이 한 장의 녹음만을 남긴 사실은 안타까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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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마 콜라시 <데카 리사이틀 > (4CD)

스페인 민요/ 닌/ 그리스 민요/ 라벨/ 오베르/ 미요/ 아리아 안테케/ 포레/

슈만/ 슈베르트/ 드뷔시/ 쇼송/ 마스네/ 베를리오즈

Irma Kolassi(Ms) Jacqueline Bonneau, Andre Collard(piano)

유명한 메조 소프라노 이르마 콜라시의 데카 레코딩을 모은 4CD 앨범. 1918년 아테네 태생으로, 어린 시절 파리에서 성장하였고, 이후 아테네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프랑스 6인조와 교우를 갖고 그들의 노래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오페라 가수 보다는, 대부분의 생애를 가곡에 헌신 하였다. 아리아 안티케, 그리스 민요, 라벨, 드뷔시, 쇼송의 가곡 및 성악곡등 그녀 최고의 가창이 오롯이 담겨있다. 세련되고 억제된 표현 속에 뜨거운 열정과, 풍부한 표현이 살아 있는 멋진 가창이다. 그리스의 민요에서 그녀의 진가가 발휘되며, 특히 라벨의 작품은 작곡가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권위 있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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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로메로 <기타 애주곡집>

금지된 장난/ 알베니스: 아스투리아스/ 말라츠: 스페인 세레나데/

타레가: 아랍 기상곡/ 소르: 모차르트 주제의 서주와 변주/

타레가: 알함브라의 추억, 호지타, 탱고(마리아), 마리에타, 어린 두자매/

토로바: 소나무의 사랑

Pepe Romero(guitar)

스페인 출신 기타의 거장, 페페 로메로가 연주하는 스페인 기타 명곡집. 기타 의 명문, 로메로 가문 출신으로, 아버지와 3형제로 구성된 로메로 기타 사중주단의 일원이며, 동시에 독주자로도 활동하였다. 유수의 클래식 연주단체와의 협연, 영국, 스페인 궁정 연주, 바티칸 연주를 가진,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이다. 영화 '금지된 장난'의 주제가로 쓰여져 유명한 스페인 민요 <로망스>를 시작으로 알베니스 <아스투리아스> 타레가 <아랍기상곡> <알함브라의 추억> <어린 두자매> 토로바 <소나무의 사랑>등 기타 명곡들을 페페 로메로의 연주로 만난다.